(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4일 인하대학교에서 고등학교 교사 171명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교사의 학교생활기록부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교과세특) 기재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교과세특 전문성 신장 연수’를 운영했다. ‘교과세특을 부탁해!’를 주제로 한 이번 연수에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예술·체육 교과의 전문 교사 6명이 강사로 참여해 ▲과정중심 평가 사례 공유 ▲교과세특 우수 작성 사례 발표 ▲수업·평가·기록 일체화 전략 안내 ▲실습 및 질의응답 등 실질적인 연수가 이뤄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과세특은 학생의 학업과 성장 과정을 보여주는 핵심 기록”이라며 “이번 연수로 교사들이 학생의 성장을 구체적이고 공정하게 기록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4일 관내 중·고등학교 수학·과학 선행출제 점검단 교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선행학습 예방 및 공교육 정상화 지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사교육 의존을 줄이고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완화하며, 교사들의 선행출제 금지 정책 이해를 높이고 교과별 협력적 점검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공교육 정상화 정책 및 관련 법령 안내 ▲중·고 수학·과학 교사 간 점검 기준 공유 ▲출제 문항의 선행 요소 점검 및 난이도 검토 ▲표준 점검 체크리스트 적용과 피드백 등의 단계로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의 선행학습 유발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학생들이 교육과정에 맞는 학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원 전문성 강화와 점검 체계 운영을 기반으로 교육과정 중심의 수업·평가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4일 평생학습관에서 사립학교 사무직원의 직무능력 향상과 사학기관의 건전·투명한 운영을 위해 ‘사립학교 사무직원 직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사립 초·중·고·특수학교 사무직원 및 교육청 사학업무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사립학교 사무직원 공로연수 운영 절차 및 인사관리 실무 교육이 2부에서는 리더십 역량 강화와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의사소통 교육이 이뤄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사립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인사 실무와 리더십 강화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무연수로 사립학교 사무직원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울산시교육청과 4일 울산시교육청에서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교육청의 읽걷쓰 교육 철학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연구 분야 교류 및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모델 공동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교육청은 ▲교육·연구 교류 활성화 ▲읽걷쓰·책크인·민주시민교육 등 프로그램 연계 ▲지역 문제 해결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개발 중인 읽걷쓰 전국 단위 교원 연수비용 할인을 울산광역시교육청에도 적용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와 함께하는 인천 평화교육’주제 강연에서 인간과 자연, 인공지능이 공존하는 시대에 나다움과 인간다움을 갖춘 애기애타 정신의 중요성과 인천교육청의 평화·민주시민교육 사례를 공유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인천교육청의 읽걷쓰 철학에 깊이 공감한다”며 “양 기관의 협력으로 학생들의 삶과 학습을 연결하는 교육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인천과 울산이 함께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학생 한 사람 한 사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5일 오전 11시 시청 장미홀에서 ‘제8기 시민행복정책자문단 시민소통분과 위촉식’을 열고, 25명의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위촉식은 시민과 행정이 함께 소통하며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을 실현하기 위한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천시는 지난 1기부터 7기까지의 자문단 활동을 통해 시민 참여와 정책 제안 플랫폼을 꾸준히 확대해 왔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새롭게 출범한 제8기 시민소통분과는 더욱 현장감 있고 실질적인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새롭게 출범한 제8기 시민소통분과는 더욱 현장감 있고 실질적인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25명의 위원은 각 분야의 전문가, 지역사회 활동가, 시민대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행정과 시민 사이의 소통 창구로 활동하게 된다. 위원들은 앞으로 정기회의, 현장탐방, 정책제안회 등을 통해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정책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시민 행복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자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는 지난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1기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40명을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제10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제11기 협의체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지난달 16일 15개 동의 공공위원장과 지역의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법인, 단체, 시설의 실무자 그리고 지역 사회보장 증진에 열의가 있는 주민 등으로 구성됐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2년 동안 ▲지역 내 사회보장대상자 및 자원의 발굴, ▲사회보장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연계·지원,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운영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재호 구청장은 “민관협력 기반의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제11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출범했다”라며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를 위해 지역 단위의 촘촘한 보호망 구축과 운영에 적극적인 역할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또 “지역 특색에 맞는 동별 특화사업을 꾸준히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구민이 살기 좋은 행복한 연수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는 지난 4일 청능대로 210에 있는 스퀘어원에서 ‘연수구 제1호 식품안심구역 지정식’을 열었다. ‘식품안심구역’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전체 업소의 60% 이상이 위생 등급을 받은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이번에 지정된 ‘스퀘어원’은 대상 업소의 80%가 위생 등급을 취득하며 연수구에서는 처음으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스퀘어원 내 음식점 영업주, 관계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경인지원 관계자, 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구는 식품안심구역 지정을 위해 스퀘어원 담당자와 협력해 ‘위생등급제 컨설팅’과 기술지원을 제공해 왔으며, 그 결과 다수의 업소가 ‘매우 우수’ 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스퀘어원 관계자는 “연수구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방문객이 안심하고 식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위생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지정은 연수구가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선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위생 수준을 높이고 건강한 외식 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는 지역 노인의 복지 증진과 여가문화 시설 제공을 위해 연수1동에 비류마을 경로당을 신축하고 지난 4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비류마을 경로당은 ‘비류마을 저층 주거지 재생 사업’의 하나로 비류대로321번길 10에 연면적 327.2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프로그램실 등이 마련되어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호 구청장과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사,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향후 비류마을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의 교류와 친목을 도모하는 소통 공간과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 등을 통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마사회 인천지사에서 김치냉장고를 후원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생활에 한층 더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호 구청장은 “비류마을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가 송도 킥보드 사고와 관련한 전방위 대책에 대한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착수했다. 구는 구청장이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킥보드 없는 거리’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 전면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5일 밝혔다. 구가 입법 예고한 개정안은 보행자 안전 강화와 대여사업자 책임, 사고 대비 체계 구축 및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 처리 방안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급증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에 따른 보행자 안전사고 및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안전하고 질서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한 행정적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에는 구청장이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일부 구간을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해당 도로에서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금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송도 학원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킥보드 운행을 사전에 차단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려는 조치다. 구는 또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관련 사업이나 교육을 추진하는 법인·단체·개인에게 예산 범위 안에서 경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경찰과 대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중구가족센터는 지난 2일 율목도서관 소극장에서 다문화가족 자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중언어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제5회 인천 중구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중국, 베트남, 일본 출신 다문화 가정 자녀(초등학생·중학생) 총 83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한국어 2분, 부모 나라 언어 2분 등 총 4분 동안 ‘여름’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자신의 언어 능력을 발휘하고, 다양한 문화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한국 사회에 대한 애정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자신 있게 무대에 올라 이중언어 능력을 뽐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언어 능력뿐만 아니라 문화적 소통 능력과 발표 역량을 키워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중구가족센터 정광웅 센터장은 “올해로 대회가 5회를 맞이했다. 처음에는 중국어와 베트남어만 진행했지만, 새롭게 일본어 영역이 추가됐으며, 앞으로 소수 언어를 대상으로도 대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이주 배경 학생의 언어 역량과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인천공항중학교와 ‘지역사회와 청소년의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청소년(가정)에 대한 지원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또, 학생 자원봉사 및 사회참여 활동 연계 등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진 교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확대돼 인성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학생들이 영종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성은정 관장은 “인천공항중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의 일원으로서 나눔을 실천하고,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소통과 실천으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비전으로, 지역 주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복지 욕구를 발굴하고 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지역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단체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는 지난달 31일 2025년 신규 공직자 31명을 대상으로 ‘신규 공직자 중구 바로 알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신규 공직자 중구 바로 알기 교육’은 신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중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직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역사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개항장 역사 탐방으로 시작된 이번 교육은 ▲1·8부두 상상플랫폼 견학 ▲인천공항공사·첨단복합공공단지 견학 ▲영종 복합문화센터·씨사이드파크 방문 ▲영종역사관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중구 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서로 간의 신뢰와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향후 중구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는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하버파크호텔에서 총 4회에 걸쳐 ‘관광 사업 종사자·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다. ‘개항장 플랫폼시티 프로젝트’의 관광수용태세 개선 사업의 일환인 이번 교육에는 지역 관광업 종사자와 관광 관련 실무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중구의 주요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종사자들의 서비스 역량을 한층 더 높이는 데 주력했다. 특히 소규모 맞춤형 집합교육 방식을 채택해 ▲관광객 심리·행동 특성 이해(10월 27일) ▲로컬 관광 활성화(10월 29일) ▲대박 난 관광지의 특징(11월 3일) ▲고객 응대 및 서비스 정신(11월 5일) 총 4가지 주제를 상세하게 다뤘다. 이를 위해 인하공전 김재호 교수, 협동조합 청풍 유명상 이사, 매일경제 신익수 기자, CS교육연구소 정하린 소장 등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섰다. 이들은 이론과 사례 중심의 강의를 펼치며, 관광객 응대 역량, 서비스 품질, 지역자원 활용 등 관련 역량을 실질적으로 키우는 데 주력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일 동두천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2025 국악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국악협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시민들에게 국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지역 국악인들의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협회 소속 민요·무용·가야금병창·농악 등 4개 분과의 무대로 시작됐다. 민요분과는 흥겨운 가락으로 관객의 마음을 열었고, 무용분과는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춤사위로 전통무용의 멋을 표현했다. 가야금병창분과는 섬세한 현의 울림으로 깊은 감동을 전했으며, 농악분과는 힘찬 장단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국내 국악계를 대표하는 4명의 명인 초청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우리의 전통문화는 세대를 잇는 힘이자, 지역의 정체성을 지키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국악한마당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다시 느끼셨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동두천시 향토무형유산 제2호 ‘하봉암 도당굿’ 보존회는 오는 8일 오후 1시, 소요산 축산물브랜드육타운 야외무대에서 제14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하봉암 도당굿’은 2010년 동두천시 향토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전통 문화로, 하봉암동 일대 주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해온 유서 깊은 마을굿이다. 현재는 지역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동두천 대표 향토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김정란 보유자를 중심으로 보존회 이수자 및 회원들이 참여해 부정거리, 작두거리, 성주거리, 뒷전거리 등 전통의 맥을 잇는 다채로운 굿판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하봉암 도당굿’ 보존회 정기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선조들의 삶과 신앙, 그리고 공동체의 정서를 함께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시보건소는 11월 중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대상자에 대한 자격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세 미만 영아를 둔 저소득층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시행 중인 지원사업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기저귀 구입비 월 9만 원, 조제분유 구입비 월 11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연 2회 전수조사를 통해 자격이 유지되는지 여부를 확인받는다. 조사대상은 2023년 12월 1일 이후 신청해 3개월 이상 연속 지원을 받고 있는 164명이다. 자격 확인 절차는 ▲자격 및 소득 등 지원대상 판정 기준 적합 여부 재검토 ▲보유 자격 상실 또는 소득기준 초과 시 ‘사전 통지’ ▲이의신청 절차 안내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이 중지된 대상자는 통보를 받은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이의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서비스 이용 중 소득이 증가하거나 가족 수가 변동된 경우, 14일 이내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라며 “정기적인 자격 확인을 통해 부정수급을 예방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2025년 10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매향동 122-18번지 등 60필지(9,762㎡)를 대상으로 '매향1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한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일제강점기 때 만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한다. 사업 추진은 ▲실시계획 수립 및 공람·공고 ▲주민설명회 개최 ▲토지소유자 2/3 이상 동의 ▲사업지구 지정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확정 ▲새로운 지적공부 등록 등의 절차를 통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팔달구는 '매향1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사업시행자, 위치 및 면적, 사업기간, 사업비, 세부 추진일정 등이 포함된 실시계획을 수립했으며,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실시계획 내용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오는 12월 31일까지 팔달구청 토지관리과로 방문, 팩스, 전화 등을 통하여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원양희 팔달구 토지관리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은 측량부터 등기까지 국가가 부담하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지적 불일치로 시민들이 겪는 불편과 문제점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