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관내 교장 32명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사와 협업해 디지털 리더십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학교 경영 및 수업 혁신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시에는 설악고 김호천 교장이 ‘AI 리터러시 향상 및 AIDT 현장 적용 사례’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2차시에서는 섬강고 박새로미 교사가 ‘Microsoft 혁신수업사례와 AI 도구를 활용한 스마트한 관리자 되기’를 주제로, PPT LIVE, Copilot, SUNO 등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경영자가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방향을 이해하고 지원할 때 진정한 변화가 가능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AIDT의 학교 현장 안착과 자율적인 수업 혁신을 기대하며, 향후 연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감사단의 전문성 강화 및 역량 제고를 위해 23일 감사 사전연수를 실시했다. 초·중등 장학사, 시설직, 학교 행정실장 등 29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2025년 학교 감사 방향 및 운영 계획, 감사 분야별 중점 확인 사항, 감사증거 수집 요령, 확인서 작성법 등을 설명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장학사는“감사 준비 및 실시 단계의 구체적인 사례 중심의 연수로 매우 유익했으며, 특히 학사 분야 중점 확인 사항과 확인서 작성 요령 등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학사와 시설, 행정 분야 감사단의 감사 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수시 교육으로 전문성을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30일 연평도를 시작으로 옹진군 덕적도, 백령도, 대청도 등 도서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맞춤형 통합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 장학, 행정 부서별 개별 사업을 통합하여 현장 중심의 밀착형 지원으로 도서 지역 교육 여건 개선 및 학교 교육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도서별 ‘집중 지원 기간’을 설정하여 학교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며, 6월 덕적도, 7월 백령도 및 대청도 등으로 일정이 계획되어 있다. 기상 악화 등 변수에 대비한 핫라인 소통 체계도 운영된다. 특히 초·중등 교육 분야에서는 연간 15개 사업, 275차시에 걸쳐 약 1,375명(중복 포함)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 주도형 체험활동, 세계시민교육, 진로박람회, 해양생태교육,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생존 수영 등으로 교육과정의 연속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도서 지역의 특수성과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한 묶음 지원’을 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교육을 실현하겠다”며 “지속 가능하고 체계적인 통합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3일 2025학년도 초등 교육과정-수업-평가(교-수-평) 통합지원단 16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교-수-평 통합지원단은 교육과정, 수업, 평가 분야의 전문성과 지원 역량을 갖춘 교원을 공개 모집하여 선발됐으며,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와 영역별 컨설팅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수업-평가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은 △교-수-평 정책 이해 및 지원 방향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읽걷쓰 기반 교-수-평 통합 지원 방안 △학교 맞춤형 교-수-평 컨설팅 사례 공유 등이다. 통합지원단은 4월 말부터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일관성 있고 전문적인 교-수-평 컨설팅을 본격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결대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교육과정-수업-평가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학교 현장에서 의미 있게 구현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수-평 통합지원단과 협력하여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3일 ‘제6주기 3년 차 유치원 평가’와 연계하여 유아교육 안심 환경 조성지원 유치원 132개 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경명초병설유치원 박가숙 원감이 강사로 나선 이번 연수는 유치원 안전 관리와 건강 증진을 위한 실제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 후에는 유아교육 전문가가 유치원 자체평가 보고서를 기반으로 개별 컨설팅이 진행될 계획이며, 신청 유치원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가 건강·안전 분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유아교육 안심 환경 조성지원 대상 유치원에는 300만 원을 지원해 안전하고 건강한 유치원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자세한 예시로 유치원 평가와 안심 환경 조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유치원의 건강 안전 분야 역량 강화를 꾸준히 지원하여 모든 유치원이 안심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3일 문학경기장 그랜드오스티엄 CMCC홀에서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현장지원방안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장에 묻고, 현장이 답하다: 학교의 수업과 생활지도 전념 여건 조성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주제 발표, 패널 토론, 라운드테이블 토론, 학교현장지원 전담기구 운영 경과 및 향후 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는 한국교육개발원 김혜진 연구위원이 학교 업무 지원 방향성에 대한 주제를 발표하고, 이후 유·초·중·고·다문화·도서지역 교원, 일반직, 교육공무직이 참여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토론을 펼쳤다. 2부에서는 인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 문영진 연구위원이 교직원·학생·보호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 지원 요구 사항을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학교급 및 특성별로 그룹을 나누어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학교 중심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교육청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현장 지원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지속 가능한 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3일 국립인천해양박물관과 해양 문화 확산과 해양과학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해양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전시·교육·행사 추진 ▲해양 콘텐츠 공동 기획·개발 ▲교육 목적의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전문 인력 교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동식 해양박물관장은 “인천시교육청과 협력하여 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과 교원 연수를 운영함으로써 해양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해양도시 인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가 바다와 함께 성장하는 생태전환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생태전환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해양 소양과 과학 역량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오는 6월 조기 대선을 앞두고, 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3대 교육정책’을 각 정당과 대선 후보들에게 공식 제안했다. 이번 정책 제안은 인천시교육청 산하 각 부서와 소속 기관의 정책 발굴 의견 수렴 및 실무 검토를 거쳐 마련됐으며,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 ▲교직원 정원 확대 및 특수교사 법정 정원 확보 ▲ 대입제도 개편 등 세 가지 핵심과제를 담고 있다. 도 교육감은 먼저, 교육재정 안정화를 위해 고등학교 무상교육의 국가책임제 법제화, 고등·평생교육 재정교부금 신설, 공립학교 국유재산 변상금 부과 취소 및 무상사용 허가 등을 제시했다. 또한, 교원 정원 제도 개선, 특수교사 법정 정원 확보, 지방공무원 정원 증원 등 학교 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촉구했다. 또한, 국가교육위원회 중심의 민·관·산·학 협력 거버넌스 확대 구축, 정기 협의체 운영, 전 국민 공론화 절차 확대 등을 통한 과열된 입시 경쟁 해소와 미래 지향적 대입제도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은 국가의 미래를 여는 전략이며, 이제는 지방정부만의 책임이 아니라 국가 차원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23일 고양시산림조합 산림생태문화센터에서 '2025 직업계고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지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고양·파주·김포·부천 지역 직업계고의 교육과정 부장, 학과부장, 업무담당 교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계고 교육과정의 편성 및 운영 전략을 공유하고 지역별 교육 현안과 연계 교육과정의 운영 사례를 나누는 실질적인 네트워킹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직업계고의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교육과정 설계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지원을 통해 최소성취수준 보장 지도를 실현하는 책임교육 강화를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지역 내 대학 및 산업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산학연계 교육과정 활성화와 교육과정 다양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향후 학교별 맞춤형 교육과정 컨설팅을 추진하고,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의 교육과정 모델 개발 연구회 및 실무추진단과 연계하여 고양시 직업계고의 교육역량 제고에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현숙 교육장은 “직업계고의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미래를 여는 첫걸음이자 지역의 인재를 기르는 중심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이 2025년 상반기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작작(作作)공유학교’를 운영한다. 5월 13일부터 7월 8일까지 운영되는 ‘도서관 작작(作作)공유학교’는 방과 후에도 지속적인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진로와 연계한 교육정보기술 및 문해력 향상 강좌를 준비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도서관 작작(作作)공유학교’의 주요강좌는 ▲독서로 즐기는 미래자동차 ▲코딩으로 독서하기 ▲감정 표현 책읽기 등이다. 강좌의 정원은 각 주제별로 15명이며 프로그램의 80% 이상 이수시 생활기록부에 내용이 기재된다.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와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왕태환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장은“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기관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재병)와 손잡고 학교 등 공공기관의 합동 소방훈련 신청 업무 개선에 나섰다. 학교 등 공공기관은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37조 및 제39조 등에 따라 연 1회 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그러나 학교 현장은 학사 운영 일정을 고려하여 합동 소방훈련을 신청하다보니 훈련 일정 선정과 조정 등에 여러 어려움이 존재했다. 이는 도내 모든 학교와 소방서의 행정업무 추진에도 불편함을 안기는 원인이 됐다. 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31개 시군 36개 소방서 누리집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을 제안했다. 경기소방은 도교육청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이달 22일 누리집에 합동 소방훈련 신청 메뉴 개설을 완료하고 각급 기관에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신청 시스템을 활용해 도내 학교가 합동 소방훈련 신청 문의와 접수, 일정 조정을 쉽게 처리할 수 있어 행정업무 경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청 일자 선정 및 절차 간소화로 학사 운영의 자율성 확보에도 큰 도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2일부터 관내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2025 상반기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을 시작한다. 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심리, 정서, 인지, 사회성 등 다양한 이유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학교로 찾아가는 1:1 학습 상담을 제공한다. 학습 상담에는 학습 진단 및 맞춤형 코칭, 심리‧정서 상담, 학부모 상담 등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지며, 이번 상반기에는 초·중학교 33개교 66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올해는 학교 방문 상담을 확대하고, 책임교육학년제 대상인 초등 3학년과 중학 1학년을 중심으로 지원을 강화하며, 또한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연계 상담도 활성화해 보다 세밀한 학습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운영이 학습 동기와 의욕이 낮은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단순한 성적 향상을 넘어서 정서와 심리까지 함께 살피는 통합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과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여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여주 청소년교육의회' 개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상성 교육장을 비롯해 여주시의회 의원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첫걸음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여주 청소년교육의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권리의 주체로서 교육 관련 정책에 직접 참여하고, 다양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청소년 참여기구다. 이를 통해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청소년 참여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는 ▶개식사 ▶교육장 격려사 ▶시의원 격려사 ▶의원증 수여 ▶상임위원회 구성 ▶기념사진 촬영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상성 교육장은 격려사에서 “청소년들이 균형 잡힌 가치관을 형성하고, 자율적인 학교문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청소년교육의회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 안팎의 학생 자치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여주시의회 의원 박두형 의장도 “청소년들과의 소통과 협력은 지역사회 발전의 중요한 열쇠”라며 “청소년과 함께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의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며 23일 시흥교육청 내 2층 싱싱카페에서 제3회 청내 직원대상 장애인권 및 장애인식개선 '싱싱데이'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장애인의 날 행사는 시흥교육지원청 직원들의 장애인권에 대한 인식을 함양하고 배려와 공감의 교육문화를 형성하여 청내 구성원들의 장애이해와 공감역량을 증진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는 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초청하여‘장애공감음료 체험하기’,‘장애인권 포토존 체험’, ‘시각장애체험부스’, ‘장애인스포츠체험’등 체험 중심의 장애인권교육이 이루어지면서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함께 200여명의 시흥교육청 구성원들이 장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교육행정기관 직원에 대한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매년 연1회 이상 의무로 실시되어야 하지만 시흥교육지원청은 강의중심의 관례적인 교육을 지양하고 체험중심의 장애인권 교육이 운영된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있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이번 장애인권 행사를 통해 청내 구성원들의 장애인과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의 증진과 더불어 사는 인권 친화적 기관문화가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인간에 대한 존엄성과 생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3일 수원 노보텔에서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 자문위원회’회의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부설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 설치 및 운영·지원 조례’ 제6조에 따라 전문학교 운영과 중장기 발전계획 자문을 위해 농업 부문 전문가 15명으로 구성한 심의·자문기구다. 도교육청은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를 미래 농업교육 모델로 정착시키고자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네덜란드 농업교육기관 ‘에레스(AERES)’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산업 활성화와 K-농업의 글로벌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지속 가능한 농업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디지털·인공지능 기반 국제농업교육 모델 개발 정책연구 ▲2025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 운영 계획 ▲네덜란드 AERES 연계 온라인 교육과정 운영 ▲디지털 실습환경 구축 현황 ▲전문학교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 등이다. 자문위원회 위원장 서우석 경인교대 교수는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가 미래 농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했다. 또한 유관기관의 협업과 지속적인 행·재정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교육청 김혜리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이번 자문위원회를 통해 전문학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한민국에 다문화가정과 귀국 재외동포의 수가 점차 늘고 있지만, 이들이 성공적으로 한국 사회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한국어 구사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려인 동포인 어머니를 따라 한국에 온 고려인 3세 A씨도 같은 경우다. A씨는 안산시에 있는 일반고에 입학했지만 수업은 마치 외계어를 듣는 것과 같았다고 한다. 이처럼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대학에 진학해도 수업을 따라갈 자신이 없었다. 이에 A씨는 경기한국어공유학교인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에 들어가 교사의 도움을 받으면서 한국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할 계획이라는 뜻을 밝혔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국립 아바이사범대학교를 방문했다. 임 교육감이 외국 대학을 직접 찾은 이유는 이 대학이 참여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의 ‘카자흐스탄 추천 우수 인재 원어민 보조교사 사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는 국립 아바이 사범대학교 틀렙 볼랏 총장를 비롯해 나르베코바 바누, 이스카코바 아이굴 부총장 등이 함께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의 중요한 가치는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며 “경기교육은 다문화가정 및 귀국 재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지구’로 선정되면서, 2023년부터 3년 연속 디지털 교육 혁신의 중심 교육지원청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성남교육지원청은 2023년‘초·중·고 연계 디지털 교육 벨트’를 최초로 시범 운영한 데 이어, 2024년에는 3개 지구로 확대 운영했으며, 2025년에는 마을 단위 8개 지구별로 초·중·고가 함께 참여하는 디지털 교육 벨트를 구성하여 지역 기반의 디지털 교육 협력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성남교육지원청은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디지털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모든 학생이 소외되지 않는 맞춤형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3년 연속 디지털교육 선도지구로 선정된 것은 우리 지역의 모든 교육 주체들이 함께 이룬 성과이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지역 맞춤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