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7월부터 8월까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남양주시니어클럽이 두 달간 노인 공익 활동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해 치매의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남양주보건소 및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추진됐다. 검진은 공익활동에 참여 중인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참여자들은 사전 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미리 파악하고 불안감을 줄여 안정적인 활동을 이어갔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노인일자리와 보건서비스를 연계한 건강관리 체계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하며 활기차게 사회참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수진 관장은 “조기 치매선별검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노인 일자리에 더욱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12일 다산아트홀에서 ㈜경기DN오케스트라가 주최한 ‘언니 오빠가 들려주는 음악이야기 Ⅲ’ 연주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미취학 어린이, 발달장애 아동, 다문화 가정 아동 등 다양한 계층의 소년·소녀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연주자들에게는 나눔과 공감의 기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19년, 2024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공연을 후원했으며, 남양주시복지재단, 사랑의열매, 키즈교육톡톡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무대는 강종헌 지휘자의 지휘 아래 경기DN오케스트라 소속의 DN청소년과 경기DN프로젝트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를 꾸몄다. △오페라 ‘카르멘’ 서곡 ‘투우사의 행진’을 시작으로 △김지훈(동화고 1), 구교현(가운중 3)의 두 대의 첼로 협연 △도레미송과 디즈니 메들리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됐으며, 만 3세 이상의 아동들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 ㈜경기DN오케스트라는 그동안 △악기 후원 △지역 음악가 협연 △찾아가는 공연 등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남양주푸드뱅크가 ‘신선한 식탁’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100가정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선한 식탁’은 경기나눔푸드뱅크 주관 사업으로, ㈜이마트의 후원과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소속 친환경 농가의 참여로 추진됐다. 향후 3년간 도내 저소득 및 소외계층 가정에 지속적으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꾸러미는 감자, 양파, 옥수수, 블루베리, 부추, 참외 총 6종으로 구성됐으며, 1박스당 약 2만 원 상당의 식재료가 행정복지센터와 행복마을관리소의 협조로 각 가정에 전달됐다. 이석범 대표는 “기업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필요한 가정에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식품 지원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식품 접근성이 낮은 저소득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시는 앞으로도 민간·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4일과 11일 별내행정복지센터가 ‘별내 환호성’ 제2기 환경 아카데미 수강생과 방학 중인 자녀 등 41명을 대상으로 ‘별내 클린센터’소각시설 현장 견학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체험학습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생활폐기물 반입부터 소각, 재활용품 선별까지의 처리 과정을 직접 둘러보며 자원 순환의 흐름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별내 환호성’ 제2기 환경아카데미는 총 12회차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두 차례는 현장 중심의 체험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이번 견학은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폐기물 처리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초등학생 참여자들은 동네에 대규모 소각시설이 있다는 사실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한 학부모 참가자는“가정에서의 분리배출이 환경 보호의 출발점임을 아이와 함께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체험을 계기로 가족 모두가 환경 실천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 같다”고 말했다. 별내동은 이번 견학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 인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이달 동부희망케어센터가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 후원으로 여름방학 기간 결식 우려 아동·청소년을 위한 도시락 및 외식 지원 사업 ‘여름방학 한끼 친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방학 동안 끼니를 거를 위험이 있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0명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주 2회 도시락을 제공하며, 지난 8일에는 외식행사도 진행했다. 사업 추진에는 총 300만 원의 후원금이 사용됐다. 특히 지난 8일 진행된 외식 행사에서는 참가 아동·청소년에게 손선풍기와 비타민 젤리 등 약 50만 원 상당의 여름맞이 물품도 전달됐다. 시는 이번 사업이 방학 기간 결식 예방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의 정서 함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 기업·단체와 협력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신영미 센터장은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의 따뜻한 나눔이 아동·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12일 (사)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가 관내 장애인 자립 지원 비영리단체인 굿윌스토어 함재마석점에 태블릿PC 45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본부 회원이자 ㈜스피드닷컴 대표인 박길웅 씨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기부된 태블릿PC는 굿윌스토어에서 판매되며, 그 수익금은 장애인 일자리 제공 등 자립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남궁완 대표는 “이번 기부가 시의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사명감으로 굿윌스토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길웅 대표는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본부가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이라는 환경가치 실현을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고자 동참하게 됐다며, 장애인들의 사회적 자립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시청 관계자는 “지역 내 민간 단체의 꾸준한 봉사활동 참여가 지역사회 환경활동뿐 아니라 취약계층 후원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의 자발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이 확산될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4일과 12일 남양주시주민자치협의회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진접읍과 가평군에 총 1천600만 원의 수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은 지난 7월 말 경기도 전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지역 복구를 돕기 위해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추진됐다. 지난 4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센터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손오제 센터장과 장태식 협의회장, 최영균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진접읍 수해 피해 주민을 위한 5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어 12일 가평군청 군수실에서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장태식 회장, 최영균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협의회는 성금 1천1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가평군 지정기탁금으로 기부했다. 협의회는 성금 전달 외에도 피해지역 복구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지난달 29일에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 주민자치위원 31명이 가평군 수해 현장을 찾아 토사 제거와 환경 정비 등 복구 활동을 펼쳤다. 장태식 협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11일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진접읍위원회가 진접읍 부평리 오두교 인근에서 위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활하천을 맑고 깨끗하게, 우리 후손에게 돌려주자’를 주제로 진행됐다.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진접읍위원회와 진접읍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환경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오두교 주변과 인근 도로변에 방치된 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발생한 오염물과 잔해물을 정비했다. 이날 수거한 폐기물은 총 200kg에 달하며, 주변 경관 개선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진접읍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하천 환경정화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다.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환경개선 활동을 지속해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김대식 위원장은 “위원님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진접읍 직원들의 동참으로 더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 주민 모두가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방학 돌봄 계절학교 ‘하하(夏夏)스쿨’을 운영해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하하스쿨’은 여름방학 동안 장애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고, 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경은학교 위탁 초·중·고 2개 반 △경기도·남양주시 방학돌봄 지원사업 중·고등 1개 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단기 돌봄 초등 1개 반 등 총 4개 학급으로 운영됐다. 총 21명의 장애 아동·청소년이 참여해 2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공예 활동을 비롯해 블루베리 수확 체험, 실학박물관 탐방, 롯데월드 방문, 안전체험관 학습 등 풍성한 일정을 소화했다. 한 참여 아동의 보호자는 “이 무더위에 아이와 어딜 가야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알차고 안전하게 운영되는 프로그램이 있어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소영 관장은 “이번 계절학교는 장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앞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9일 별내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청소년 자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별내동 소재 6개 중·고등학교 학생 16명과 주민자치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청소년 자치위원 소개 △위촉장 수여 △인사 말씀 및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청소년 자치위원회는 청소년의 시각에서 지역사회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청소년 참여 단체다. 위촉된 청소년 위원들은 앞으로 청소년 의견을 반영한 주민자치 사업 제안, 봉사활동, 축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는 청소년 자치위원회가 지역을 바꾸는 작은 정책가이자 세대 간 소통의 메신저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청소년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청소년 자치위원회는 지역사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청소년 자치위원들이 주도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별내동 청소년 자치위원회는 ‘청소년이 만드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2025년 경기도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 시설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 중인 미취학 아동에게 신선한 국내산 제철 과일을 제공해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 과수농가의 안정적 판로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보육 시설을 이용하지 않으며, 가정양육수당 또는 부모급여(현금)를 수령하고 있는 미취학 아동이다. 경기도산 과일 등으로 구성된 ‘제철과일 꾸러미’는 어린이집을 통해 1년간 공급되는 과일량과 동일한 수준이며, 11월부터 12월 동안 각 가정으로 2회에 걸쳐 배송된다. 신청은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아동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오프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건강과일 꾸러미는 아동의 건강과 농업인의 생계가 만나는 접점”이라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함께 도모하는 선순환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11일 자립준비청년 멘토단 ‘동행지기’가 (사)한국고용복지센터 남양주점과 ‘청년도전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그룹홈 등에서 생활하다 보호가 종료된 청년들로, 사회 진입 과정에서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자립준비청년 발굴부터 취업 프로그램 제공, 참여 인센티브 지원, 고용서비스 연계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한다. 또한 멘토링을 통한 정서적 지원과 진로·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돕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단기(5주, 40시간 이상), 중기(15주, 120시간 이상), 장기(25주, 200시간 이상) 과정으로 운영되며, 과정에 따라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350만 원까지 참여수당과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올해 모집 인원은 총 120명이며, 오는 9월 16일 개강하는 단기 과정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 중이다. 시는 지난해 의정부고용노동지청 관할 지자체 중 최초로 사업 공모에 선정돼 목표 인원 90명 중 86명이 참여했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8월 16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여름방학 특집 ‘여름밤 가족 음악회 – 케이팝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도서관의 음악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레이블석영’에 선정된 청년 뮤지션인 밴드 ‘더 로프트’와 싱어송라이터 ‘산야’가 출연해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케이팝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레이블석영’은 전문 음악인을 꿈꾸는 지역 청년에게 작곡·편곡·보컬·세션 트레이닝부터 레코딩·공연·음원 발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바람이 불어오는 곳(김광석) △비밀의 화원(아이유) 등 대중가요와 함께 △동그라미(산야) △왔다갔다(더 로프트) 등 출연자의 자작곡이 라이브로 연주돼 여름밤의 낭만과 활력을 전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음악회 외에도 △논술로 대학가기 △STEAM으로 대학가기 △한자로 알아보는 생활 속 24절기 등 청소년과 학부모 대상 특강을 마련해 다양한 배움과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nb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7일 시청 목민방에서 남양주시일시청소년쉼터 운영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쉼터 아웃리치 등 운영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관심과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자긍심을 높이며 운영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소년 이용률 제고를 위한 홍보 방안과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현장에서 느낀 점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청소년쉼터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위기청소년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일시청소년쉼터가 위기청소년의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의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일시청소년쉼터는 가정·학교·사회로부터 일시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공간과 상담, 보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위기에 처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을 오는 27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만 9세부터 24세 이하의 중위소득 100% 이하의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청소년은 △생활비 △건강관리 △학업 지원 △심리상담 △자립 준비 등 청소년 상황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시는 위기청소년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총 38명에게 3,720만 원을 지원했다. 하반기에도 2,280만 원 규모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 보호자, 청소년상담사, 청소년지도사 등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 방문 신청 또는 복지로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위기 상황을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인 만큼, 대상자들이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안내를 부탁드린다”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8일 호평동 새마을부녀회가 말복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삼계탕과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녀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을 손수 끓이고 겉절이 김치를 준비해다. 완성된 음식은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어르신 50가정에 전달됐다. 삼계탕을 받은 한 어르신은 “큰 힘이 되고 기운이 나는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경숙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함께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이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호평동 곳곳에 따뜻한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삼계탕에 담긴 부녀회원들의 정성과 열정이 어르신들게 잘 전달됐기를 바란다”며 “든든히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나눔은 호평동 새마을부녀회가 꾸준히 이어온 반찬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부녀회는 연중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과 나눔 행사를 이어가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발달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학기 방학돌봄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학 동안 발달장애 학생이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으로, 지난해 경기도 신규사업으로 시작해 올해 두 번째 추진하게 됐다. 프로그램에는 초·중·고 발달장애 학생 12명이 참여해 △실학박물관 방문 체험학습 △친환경 공예 활동 △반짝반짝 블랙라이트 체험 △광나루 안전체험관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돌봄이 발달장애학생의 규칙적인 생활 리듬 유지와 사회성 발달에 긍정적인 효과를 줬다”며 “학생들이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며 돌봄이 단순한 보호를 넘어 자립심과 사회성을 키우는 중요한 기회가 됐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발달장애 학생과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촘촘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