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2025년 6월 중순 여름철 장마가 시작되면서 모기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평년보다 많고 강한 강수 및 국지성 폭우의 가능성이 포함된 올해 장마는 6월 중순부터 전국적으로 시작‧확산될 전망이다. 장마가 시작되면 말라리아 유충(성충) 서식지가 생성될 가능성이 크고 이는 말라리아 매개모기의 개체 수가 급증하는 계기가 된다. 집 주변 바닥패임 등으로 인한 물 웅덩이, 빈 화분 및 화분 받침대, 빈 유리병 등 인공용기, 폐타이어 등에 물이 고여 있다면 말라리아 매개모기 유충(성충)의 서식지가 되기 때문에 즉시 물을 퍼내 제거해야 한다. 또한, 습기가 많은 곳을 좋아하는 모기의 특성상 뜯어진 방충망 틈새나 하수구 등을 통해 집안 화장실 혹은 싱크대 안으로 숨어 지내거나 장마를 피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와 복도 천장 및 구석에 머물다가 문이 열리는 현관을 통해 집안으로 유입되기도 한다. 따라서 장마기간에는 말라리아 예방수칙(모기기피제 사용, 방충망 점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최근 고양시 장애인체육회로부터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전동책상을 기증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전동책상은 고양시 등록장애인 및 예비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일산동구보건소 재활운동실에 설치돼 소근육 신체운동 및 뇌병변 소그룹 활동 등 다양한 재활·작업치료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높낮이 조절 기능 덕분에 휠체어 사용 장애인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재활 운동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재활치료 환경이 개선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상을 기증하게 됐다”며 “장애인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운동하고 치료받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 재활운동실의 효율적인 운영과 프로그램 활동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물품을 기증해 주신 고양시 장애인체육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은 여름철 모기 및 각종 해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관내 해충퇴치기(포충기) 점검 및 유지 보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충퇴치기(포충기)는 모기와 해충이 선호하는 빛의 파장을 이용해 해충 등을 유인해 퇴치하는 방역 장비다. 이번 점검은 군 내 공원과 해충 발생 다발지역에 설치된 포충기 198대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유지 보수를 진행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다가오는 7~8월의 폭염 기간에 앞서 사전 점검을 통해 해충 발생을 차단하고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배명석 보건소장는 “포충기는 해충으로 인한 질병 전파 예방에 중요한 방역 수단”이라며,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 보수를 통해 군민들이 감염병 걱정 없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앞으로도 감염병으로부터 주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체계적인 해충 방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해충 방제 효과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최근 기온 상승과 살모넬라 감염증 유행으로 인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제2급감염병 중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등 *제4급감염병 장관감염증(살모넬라감염증, 장염비브리오감염증, 캄필로박터균감염증 등) 최근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살모넬라균 감염증 발생*이 증가하는 등 장관감염증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2025년 살모넬라 감염증 표본감시: (1주)47명 → (10주)29명 → (23주)66명 살모넬라균 감염증은 육류 및 가공품, 달걀, 우유 등이 주요 감염원으로, 이 식품들을 상온 방치 혹은 교차 오염돼 발생할 수 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 및 조리 위생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등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음식은 충분히 익히거나 채소나 과일은 흐르는 깨끗한 물에 씻어 먹는 등 안전하게 조리된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음식 조리 시 식자재에 따라 칼, 도마 등의 조리도구를 구분 사용하고, 설사 등의 증상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진위면 가곡7리 치매안심마을에서 ‘2025년 상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매 어르신에 대한 지역사회의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지정된 마을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중앙동과 진위면 가곡리 등 2개 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보건소장, 진위파출소장, 진위우체국장, 진위면 행정복지센터, 가곡7리 화영아파트 이장, 노인회장 등 다양한 기관과 지역 대표들이 참석해 치매안심마을 상반기 운영 성과와 하반기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치매 예방 및 돌봄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주민 요구 조사를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 ▲실질적인 치매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 확대 ▲치매 어르신을 위한 무상 조호물품 및 치료관리비(월 3만 원) 지원 ▲이장협의회 등 지역 네트워크와 연계한 치매 인식 개선 홍보 등이 있다.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 만들기에 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2025년 상반기 동안 진행한 ‘2025굿모닝! 건강체조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조교실은 지역주민의 활기찬 하루를 위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18일부터 6월 12일까지 총 12주 24회 안중읍 현화근린공원에서 운영됐으며, 연인원 700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받았다. 참여자들은 스트레칭, 근력강화, 에어로빅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활력을 높이는 효과를 체감했으며, 참여자의 96%가 만족감을 드러냈고 건강 상태 개선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도 88%에 달했다. 조재복 안중보건지소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지원과 치매 예방을 위해 전산화 인지 재활 장비(태블릿 PC)를 활용한 ‘스마트 인지교실’ 프로그램을 지난 12일부터 주 1회 9회기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 인지교실’은 디지털 기반 관리 시스템을 통해 기억력, 주의력, 집중력 등 총 12가지 인지 영역을 훈련하는 프로그램으로, 치매 예방 및 고위험군의 인지기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지 재활 장비를 통해 참여자의 인지기능을 평가하고, 개별 수준에 맞춘 훈련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즉각적인 피드백과 객관적인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인지훈련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치매 예방 및 인지기능 유지·향상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태블릿PC를 활용한 인지 영역별 학습 ▲치매뇌신경체조 ▲치매파트너교육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영화상영 ▲노년기 구강관리교육 등 참여자의 집중적인 훈련을 위해 흥미를 유도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매 예방 서비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보건소는 제37회 암 생존자의 날(6월 1일)을 맞아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국민체력100 광주체력인증센터와 함께 재가 암환자의 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 ‘암, 파서블(Possible)’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재가 암환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6월 4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암 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건강 관리가 필요한 암 생존자들에게 전문적인 상담과 맞춤형 운동, 정서 지원 활동 등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1회차에서는 아주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와 암 전문 상담 간호사가 참여자별 1:1 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상담은 암의 종류, 치료 단계, 현재 건강 상태 등을 바탕으로 ▲영양관리 ▲정신건강 ▲일상생활 관리 등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는 맞춤형 정보 제공에 중점을 뒀다. 또한, 국민체력100 광주체력인증센터 운동전문인력이 개인별 근력, 유연성, 심폐지구력 등 체력을 측정한 뒤 그 결과에 기반한 개별 맞춤 운동처방을 제시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시보건소는 지난 11일 장림 경로당에서 실시한 ‘마을건강 행복충전 어르신 주치의 사업’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소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침술, 약 처방, 건강 상담 등 한방 진료와 물리치료, 내과 상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건강 점검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방문한 장림 경로당 또한 보건소와의 거리로 인해 의료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지역으로, 어르신들은 내과 진료와 침술, 물리치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경로당에서 직접 받을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날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보건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정기적인 방문 진료가 계속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보건사업에서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는 이른 여름철을 맞아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집중 방역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본격적인 모기 활동 시기에 대비하여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MS)와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하여 모기발생량 및 민원 발생 지역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사전 예방 중심의 방역 활동을 전개하는‘스마트 방역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말라리아 등 감염병 매개체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MS)에서 채집되는 모기발생량이 1일 50마리 이상 시 즉시 선제적으로 방역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는 ‘모기서식지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시민 누구나 쉽게 모기 발생 지역을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접수된 민원에 대해서는 보건소 신속방역반이 빠르게 현장 대응함으로써 민원 처리의 효율성과 시민 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시는 친환경 방제와 촘촘한 방역망 구축을 위해 주요 지역에 포충기 251대를 설치하고, 시민 누구나 내가 살고 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난 5월 15일 여주시 제4호 공동주택 금연구역(금연아파트)으로 지정된 여주역 센트리빌 트리니체 아파트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여주역 센트리빌 트리니체 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에 따라 세대주의 2분의1이상동의를 얻어 아파트 내 4개구역(계단, 복도,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아파트내에 금연 안내판, 현수막, 현판을 설치하고 금연아파트 지정과 함께 3개월간의 홍보와 계도를 거쳐 오는 8월 18일부터 아파트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 행위가 현장 적발될 경우 과태료(5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금연아파트로 지정되면 이동금연클리닉, 금연캠페인, 흡연단속 등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앞으로도 ‘청정 여주, 담배 연기없는 깨끗한 아파트 만들기’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는 지난 13일, 관내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CRE 감염증 신고 및 역학조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요양병원 종사자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고, 의료관련감염병을 체계적으로 감시하고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CRE(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ales) 감염증은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최소 한 가지 이상 내성을 가진 장내세균목에 의한 감염질환이다. 요로감염, 폐렴, 패혈증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중증 환자와 고령층 환자가 주로 입원하는 요양병원에서는 더욱 철저한 감염관리가 필요하다. 교육은 부천시보건소 4층 대강당에서 집합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13개 요양병원의 감염병 신고 담당자가 참여했다. 부천시 역학조사관이 강사로 나서 △CRE 감염증 개요△신고 기준 및 절차 △검사 의뢰 방법 △역학조사서 및 신고서 작성법 △사례 중심 질의응답 등 실무 내용을 안내했다. 부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요양병원 종사자의 CRE 감염증에 대한 이해와 실무 역량이 높아져, 감염병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북한의 대남방송 소음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군내면 대성동, 탄현면 오금1리 접경지역 마을주민 대상 ‘온(溫·ON)마을 건강더하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개월 이상 장기적인 소음 노출로 스트레스와 건강악화를 호소하는 접경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월 2회 공예수업과 원예수업을 진행해 정서적 회복을 도모하고, 건강체조 및 걷기운동 동아리를 운영해 신체 건강 증진을 지원했다. 특히 보건소 이용과 접근이 어려운 대성동 마을주민에게 손목형 활동량계(스마트 워치)를 배부하고 건강관리 모바일 앱을 활용한 비대면 중심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 중 92%가 전보다 불안이 감소하고 건강이 나아졌다고 응답했으며 프로그램의 지속 운영을 희망했다. 파주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발굴해 보건소의 다양한 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 운정보건소는 ‘아이맘 공간’ 이용객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선별검사(‘마음 나누고, 행복 더하기’)를 운영한다. 2024년 보건복지부 ’산후조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산후우울감을 경험하는 산모 비율은 68.5%이나 진단이나 상담 경험은 6.8%로 사회적 편견으로 서비스 이용에 소극적인 경우가 많다. 이에 운정보건소는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우울의 중증화를 방지하고자 한다. 검사 항목은 스트레스, 불안, 우울, 자살충동, 산후우울 등 대상자별 40~50개 문항으로 검사 결과 고위험군일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여 상담, 교육, 필요시 진료비 지원 등 지속적인 정신건강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임신준비가정, 임산부, 양육가정 누구나 가능하며, 운정보건소 1층 ’아이맘 공간‘에서 주중 9:00~18:00(점심시간, 공휴일 제외)에 검사할 수 있으며,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검사도 가능하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정신건강에 대한 서비스 접근성 개선을 통해 마음의 감기로 불리는 우울증을 조기에 발견·관리하여 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 원곡보건지소는 오는 30일까지 음악과 함께하는 운동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지기능 향상에 중점을 둔 치매 예방 체조와 신체활력을 증진시키는 건강 댄스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이 즐겁게 활동하면서 건강을 증진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총 15회차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주민지원본부 3층 다목적실(원곡보건지소 옆)에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에 걸쳐 매주 금요일 13시 30분부터 1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참가자 모집은 1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지역주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인원은 최대 25명으로 제한되며, 신청은 단원보건소 원곡보건지소로 방문하거나 전화 하면 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전반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지난 11일 동안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건강도 챙기고 어려운 이웃도 돕는 건강기부계단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양시 동안구 소재 의료기관인 김형근예병원, 윌스기념병원, 서울안과의원은 매년 각 이웃돕기 기부금 250만 원을 후원하고 동안구보건소와 동안구청, 안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건강기부계단 운영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17년 동안구청에 설치된 건강기부계단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저소득 학생 학원비 ▲저소득 어르신 건강용품(전기찜질기와 혈압계)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등으로 사용되어 관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건강기부계단을 통해 조성된 누적 기부금액은 총 7,000만 원에 달한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건강기부계단 운영을 통해 계단 걷기로 건강도 유지하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게 된 것이 무척 기쁘다”며, “지역 의료기관들의 지속적인 후원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생활 속 신체 활동량을 증가 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12일 삼성전자와 함께 삼성 평택캠퍼스에서 금연 및 구강 건강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근로자 대상 금연교육과 체험형 건강홍보를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과 금연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니코틴 의존도 진단, 흡연습관 평가, 호기 CO측정, 금연클리닉 등록 등의 금연 지원 서비스가 제공됐으며, 금연상식 OX 룰렛퀴즈를 통해 참여자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올바른 흡연 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전문강사의 금연 교육도 진행돼 기업체 근로자들에게 체계적인 금연 정보 제공과 실천 동기 유발에 기여했다. 특히 폐활량 측정, 만성폐쇄성 폐질환(COPD) 간접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흡연의 유해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관리용품과 안내문을 배부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심을 높였다.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한 거리 캠페인도 병행하며 현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금연 실천을 독려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직장 내 금연 환경 조성과 구강 건강 관리 인식 제고를 위해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