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지난 19일 평택생명농업센터에서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으로 지정된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발생 시 신속대응 및 예방관리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질병정보 모니터 지정자는 병의원,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산업체 등의 보건관리자로 구성되며 평택시에는 295명이 활동하고 있다.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들은 감염병 예방관리요령 홍보, 감염병(의사) 환자 발견 시 보건소에 신고해 감염병의 발생 양상을 신속히 파악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은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이었던 박애병원 감염관리실 김지훈 실장(전문의)과 평택보건소 임애림 역학조사관이 ▲감염병 질환의 이해 ▲질병정보 모니터 활동 이해 및 임무고지 ▲법정감염병 신고현황 및 방법 ▲평택시 감염병 발생통계 등을 설명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은 신속한 대응이 중요한 만큼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모니터 요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통한 감염병 감시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는 5월 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단계를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낮추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약 4년 3개월여 만에 코로나19 이전 사태로의 완전한 일상을 회복하게 됐다. 지난해 8월 31일부터 코로나19 법정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조정되면서 대부분의 방역조치는 해제됐으나, 병원과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선제검사 등의 의무는 남아있었다. 하지만 5월부터는 이러한 방역조치도 해제되고 권고로 바뀐다. 또한, 앞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주 증상이 호전된 후 하루 정도 경과를 살펴본 뒤 이상이 없다면, 확진 후 5일이 경과하지 않았더라도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해진다. 코로나19 진단검사비의 경우 무증상자 검사비 지원은 중단되며, 먹는 치료제 대상군의 확진을 진단하기 위한 PCR 검사 본인부담비 지원도 종료된다.(1~3만원대 비용 발생 예상) 다만 입원치료비의 건강보험은 계속 적용되지만, 일부 중증환자는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코로나19 치료제의 경우, 5만 원이 부과되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는 1인 가구 정신건강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청년, 고령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안성 LH아파트(1,5,6단지) 공용구역에 정신건강 상담을 신청할 수 있는 “마음 건강 상담 신청함”을 설치하여 시범 운영 한다. 2023년 안성시 사회조사에 따르면 안성시의 1인 가구는 전체 82,336가구 중 28,276가구로, 34.3%에 이른다. 1인 가구는 다인 가구에 비해 우울, 불안 장애에 더 취약하며 이로 인한 자살, 고독사, 사회적 고립으로 정신 건강 위험도가 높아 맞춤형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1인 가구 밀집 지역에 마음 건강 소리함을 설치하여 주거지역 중심의 정신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신 건강 상담을 원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상담 신청함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큐알(QR)코드를 이용하여 신청하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연락해 대상자와 상담을 실시하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 연계 및 치료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해 준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지난 19일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024년도 평택시 정신응급 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평택시 정신응급 대응 협의체는 송탄보건소, 평택보건소, 안중보건지소, 평택경찰서, 송탄소방서, 평택소방서,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안중백병원, 송탄중앙병원, 굿모닝병원, 평택성모병원, PMC박병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효과적 대응 위한 정보 공유, 지역사회 정신질환자 의뢰 및 사후관리 현황, 각 관계기관의 협력체계 역할 정비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경찰, 소방, 정신건강전문요원은 지역사회 정신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합동으로 현장 출동해 위기평가, 안정유도, 정신건강상담 등 초기 응급 개입을 하고, 필요시 정신의료기관 치료 연계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사례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즉각적인 대응 체계 구축으로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 보건소 동부보건과는 시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돕기 위한 ‘2024년 스마트 운동교실 1기’를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1월 8일부터 3월 28일까지 운영한 스마트 운동교실은 65세 이상 노인, 자발적 보행이 가능한 경증 장애인, 대사증후군 질환자를 대상으로 마련했다.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운동처방사가 맞춤형 운동처방 및 지도를 제공했다. 5명 정원으로 각 반을 구성, 스마트 운동기구를 활용한 유산소 및 근력 운동부터 유연성 운동, 소도구 운동, 재활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상자들은 프로그램 참여 전후 사전‧사후 평가를 실시했다. 중성지방과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약 15~20% 정도 감소했으며, 심폐지구력은 약 30% 정도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100%가 매우 만족했다고 답했다. 참여자들은 ▲자세한 설명과 친절한 교육을 통해 올바른 자세를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운동을 하고 몸이 가벼워졌고, 활기를 되찾았다 ▲체지방이 감소되고, 근육량은 증가해서 기쁘다 ▲운동교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팔달구보건소가 6월 20일까지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고혈압·당뇨병 교실을 연다. 팔달구보건소는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고, 고혈압·당뇨병 질환자를 조기 발견해 만성 합병증 발생을 줄이도록 돕기 위해 고혈압·당뇨병 교실을 준비했다. 고혈압·당뇨병 유질환자(30세 이상) 또는 질환 전 단계 대상자가 교육 대상이다. 4월 18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동안 우만1동행정복지센터에서 교육한다. 교육은 한의사, 치과의사 등 보건소 전문인력이 담당한다. 교육 주제는 ▲고혈압·당뇨병의 합병증 예방법, 생활습관 개선 방법 ▲운동법, 식이조절·올바른 식습관 ▲구강 관리법, 중풍 예방법 등이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은 꾸준한 자기 관리가 필수인 질병”이라며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정신재활시설 이용자의 질병 감염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수원시 정신재활시설 중 이용 시설에 등록된 정신질환자 188명이 대상이다. 건강검진은 4월 23일부터 5월 23일까지 장안구보건소에서 진행된다. 검사 항목은 흉부 X-ray, CBC(일반혈액검사), 간기능검사 2종, 소변검사 4종, 지질검사 4종, 혈당검사(공복), AIDS(에이즈), 매독 등 8개 항목이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경제적·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신재활시설 이용자들이 무료 건강검진 대상”이라며 “소외 계층의 건강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보건소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포스터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금연의 날 포스터 그리기 대회는 흡연과 관련된 건강 문제와 금연의 필요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행사다. 참가 신청은 4월 22일부터 5월 24일까지이며, 포스터를 그린 후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대회 참가비는 없으나 그림을 그리는 도화지 및 크레파스 물감 등 그림 도구는 참가자 본인이 준비해야 한다. 작품의 규격은 제한이 없으며 1인당 한 작품만 제출할 수 있다. 작품은 건강증진과 내부심사 및 시민투표를 거쳐 대상·우수상·장려상(파주시장) 총 6점 수여하며, 수상 작품은 금연거리 및 보건소에 전시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건강행태 인식 형성에 매우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생들에게 흡연의 위해성에 대한 지식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에서는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및 의료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쓰담쓰담 닥터 홈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쓰담쓰담 닥터 홈케어’ 사업은 일산서구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 대상자 중 치료가 시급한 만성질환자,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의뢰된 의료취약계층 중에서 대상자를 선정한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공공의료사업부와 연계해 맞춤 의료서비스와 집중치료를 제공한다. 1인당 최대 150만원 상당의 비급여 항목의 검사 및 입원・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늙은 노모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며 힘겹게 살고 있는 50대 후반 A모씨는 “극도의 피로감과 가슴통증으로 잠을 이룰 수 없고 경제적 여유가 없어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는데, 방문간호사 선생님께서 일산병원과 연계해서 검사도 받고 치료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일산병원 공공의료사업부 관계자는 “누구나 누리고 모두가 건강한 지역사회를 꿈꾸며 일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분이 계시면 언제든지 요청해 주시기 바라며,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와 함께 치료가 어려워 고통 받는 분들을 위해 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4월 19일 장애인식개선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은 ‘2024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강선공원~문화공원 코스로 총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 2023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그림부문 우수 수상작의 ‘편견을 걷어내면 길이 열립니다’ 문구를 인용한 배너를 제작해 참여자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장애인식개선 OX퀴즈를 통해 장애에 대해 흔히 가지고 있는 편견을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퀴즈 정답자에게는 홍보물품을 나눠줌으로써 대상자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해 참여를 독려했다. 일산서구보건소 방문보건팀은 방문재활과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장애인 재활운동교실 ‘건강드림 체조교실’, 초등학생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교육, 재활기구 대여사업 등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제고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여러 사업들을 운영하고 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들이 편견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가 재가암환자의 건강증진과 사회복귀를 위한‘이겨냈다! 별별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자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총 7주간 관내 재가암환자를 위한 운동⋅심리이완훈련⋅영양⋅사회복귀 등의 다양한 주제로 재가암환자의 우울감 개선 및 웰빙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4월 22일에는‘약이 되는 밥상’이라는 주제로, 국립암센터 임상영양사와 함께 재가암환자들의 건강관리에 필요한 영양교육을 실습과 함께 실시한다. 또한 프로그램의 수료식인 4월 29일(월)에는 일산고등학교 뷰티디자인과 재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무료로 헤어⋅메이크업과 실습교육 후 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암 투병 및 치료 등으로 인한 자존감 하락․상실감․우울 등을 개선해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도울 예정이다. 한 프로그램 참가자는 “매주 다양한 수업을 들으며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어 너무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겨냈다! 별별암'프로그램을 위해 협조해주신 모든 유관기관에 감사드리며, 앞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오는 4월 26일 개최되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를 대비해 말라리아 등 감염병예방과 위해 해충으로부터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방역은 지난 19일부터 3개구(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 보건소가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요 행사장인 일산호수공원 일원(고양꽃전시관↔노래하는 분수대)은 일산동구보건소에서 주 3회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행사장 외곽지역(인구밀집 및 방역취약지역)은 3개구 보건소가 주 2회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과 고양시민의 안전을 위해 행사일 3주전부터 호수공원 내 포충기 및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모기기피제함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조기 가동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하여 모기로 인한 감염병 퇴치는 물론, 위생해충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여 꽃박람회 기간 동안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재가암환자를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우리들의 힐링텃밭’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재가암환자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우리들의 힐링텃밭’은 대화농업체험공원에서 관내 암환자 및 그 보호자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개인에게 일정 면적의 텃밭을 제공하고, 모종 및 원하는 씨앗을 심어 자신만의 텃밭을 꾸릴 수 있게 했다. 첫 날 진행 된 내용은 ▲체력, 거주지, 희망사항을 반영하여 개인에게 텃밭 배정 ▲나만의 텃밭에 이름 붙이고 푯말 만들기 ▲비료 뿌리기 ▲밭 갈기 ▲두둑 정리하기 ▲쌈 채소 심기 ▲텃밭 반장 선출 등이다. 이후로 11월까지 월 1~2회씩 총 9회의 체험 활동 및 교육이 예정돼 있으며 그 내용으로는 ▲채소 비빔밥 만들기 ▲모히또 만들기 ▲텃밭 샐러드 만들기 등이 있다. 또한 개인에게 배정된 텃밭에 대한 수확 및 관리 활동은 수시로 참여자가 원하는 때에 가능하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암 투병자, 간병자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농작물을 재배·수확하여 성취감을 얻고, 견고한 지지체계를 얻어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자살예방센터가 20일 권선구 행복한우리동네의원에서 세상을 떠난 이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유가족을 위로하는 추모행사 ‘제9회 마음에 피는 꽃’을 열었다. 2015년부터 매년 4월 셋째 주에 열리는 ‘마음에 피는 꽃’은 자살을 비롯한 여러 가지 이유로 사별을 경험한 유가족을 위로하고, 세상을 떠난 이를 추모하는 행사다. 대면·비대면(수원시자살예방센터 유튜브 채널)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자살자 유가족을 위한 자조모임, 추모와 애도 공간 운영, 추모·애도 프로그램(고인에게 편지쓰기, 애도 관련 동화·그림 전시, 소원팔찌 만들기 등), 추도식 등으로 진행됐다. 유가족들은 자조모임에서 사별 경험을 이야기하며 서로를 위로했다. 또 행복한우리동네의원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서 고인을 추모하고, 애도했다. 추도식은 안병은(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수원시자살예방센터장의 인사로 시작해 유족 대표의 추도사 낭독, 배은서 색소포니스트의 추모공연으로 이어졌다. 자살유족 온라인커뮤니티 ‘미안하고, 고맙다, 사랑한다’의 운영자 강명수 씨가 ‘자살유가족 슬퍼하기, 추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치매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서울대 관악수목원을 방문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인 숲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센터는 서울대 관악수목원 개방 기간에 맞춰 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및 가족 20명과 함께 산책로를 거닐며 컵받침 만들기, 향기차 마시기, 아로마 오일 마사지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평소 외출이 힘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은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체 및 정신 건강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향미 만안구보건소장은 “향후에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보건소 지하 1층 교육실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및 안양시민 등 350명을 대상으로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심정지 의심 환자와 같은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적절한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는 현장 대처 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 보건소는 보다 많은 시민이 안전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연중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양시민 누구나 20명 이상의 단체가 교육을 신청하면 1급 응급구조 전문가가 교육장소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김순기 보건소장은 “시민분들이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응급처치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제52회 보건의 날’(4월 7일)을 기념하여, 19일 중앙공원 등지에서 ‘과천시 건강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공원 둘레길 걷기’와 ‘건강체험관 운영’이 있었다. 특히, 과천시는 지역 주민의 걷기 활성화 및 건강생활실천 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건강한마당 행사에 대공원 둘레길 걷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공원 둘레길 걷기 프로그램에는 사전 신청한 시민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중앙공원에서 출발해 대공원 둘레길을 지나 중앙공원으로 되돌아오는 약 6km 코스로 진행됐다. 중앙공원에 마련된 건강체험관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검진 △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 △금연예방 △구강건강 △아토피 △신체활동(체형검사) △심폐소생술 △감염병 예방 △치매예방(VR) △타로체험 △의약품 오남용 캠페인 △약물 안전상담 등 16개 분야 부스가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과천시 보건소뿐만 아니라, 과천시 약사회, 과천시 소방서, 과천시 여성비전센터, 과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경기지역암센터,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경기도중독관리통합센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