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8일과 10일 태국에서 남양주시체육회가 사우스이스트방콕대학교, 쁘라쭈압키리칸주 체육회와 각각 국제체육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는 스포츠를 통한 국제교류 기반을 강화하고,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앞으로 △스포츠 전문 인력 교류 △선수 육성 및 경기 개최 △공동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MOU 체결과 함께 남양주시태권도시범단은 현지에서 3차례 시범공연을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절도 있는 동작과 역동적인 기술로 태권도의 우수성과 매력을 전했으며, 스포츠를 매개로 한 문화교류의 가치를 직접 실천했다. 윤성현 회장은 “태권도시범단의 열정과 뛰어난 기량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글로벌 스포츠 협력과 문화교류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체육회 부회장들이 선수단을 위해 관심과 성원을 보내고 현지에서 따뜻한 격려를 전해 행사 분위기를 더욱 빛냈다”며 “앞으로도 시는 태권도시범단이 더욱 발전해가도록 지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 ‘경기북부 농어촌청소년 육성 거점기관’으로 지정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 산하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의 ‘2025 농어촌청소년 성장 네트워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예산 1,4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관내 읍·면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AI진로 탐색과 농촌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청소년수련관은 도농복합도시라는 지역 특성을 살려 농촌 지역 청소년에게도 동등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거점기관으로 지정돼 현판을 받았다. 이번 거점기관 지정을 계기로 청소년수련관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경기북부권 청소년을 위한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청소년 활동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거점기관 지정을 통해 농촌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문화체험 기회를 넓히고, 지역 간 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검정고시 현장을 찾아, 시험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응원은 학업을 중단했던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통해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우고,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관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 167명이 의정부 지역 5개 고사장에서 시험에 응시했으며, 시는 현장을 찾아 응시생과 학부모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시는 이번 검정고시를 계기로 지원센터를 이용하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검정고시에 도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청소년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12일 금곡동 마을공동회관에서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가 ‘8월 간식나눔특공대’ 사업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가 주관하는 ‘2025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장애인·아동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시농아인협회 △신체장애인복지회 가곡장애인재활작업장 △와부지역아동센터 △진건지역아동센터 △평내지역아동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총 250여 명의 이웃이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가 준비한 간식을 함께 나눴다. 부녀회원들은 뜨거운 조리기구 앞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떡볶이, 양념치킨 등 간식을 정성껏 준비했다. 완성된 간식 꾸러미는 각 기관을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돼 이웃들에게 기분 좋은 맛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해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했다. 김정옥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전달한 간식 한 봉지가 이웃 간 서로 연결돼 있다는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매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녀회 지도자들과 함께 더 많은 웃음과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요양시설에 방문해 어르신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7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의 일환으로,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자가 요청하면 전담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서 작성부터 신분 확인, 소비쿠폰 지급까지 한 번에 지원한다. 특히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요양병원·요양시설 41개소의 요청을 받아 시설에서 바로 지급하는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소비쿠폰을 전달받은 이윤기(59세) 씨는 “몸이 불편해 요양병원에서 치료중이라 직접 신청하러 가기 어려웠는데 병원으로 찾아와서 카드를 전달해 주니 감사하다”고 전했다.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주민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민생회복의 온기를 직접 전달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행정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화도수동행정복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12일 별내행정복지센터가 별내통장협의회와 ‘별내 환호성’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별내동 조성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고,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별내 환호성’은 ‘별내 환경을 수호하는 별(星)내동 사람들의 모임’을 의미하며, 지난 3월 28일 공식 출범했다. 현재까지 500여 명의 주민과 단체가 참여해 시민 주도형 환경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별내통장협의회와 협약으로 총 25개 단체와 협약을 맺게 됐다. 신경석 별내통장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환호성 협약은 지역 환경 보호와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별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별내 환호성’은 주민 주도의 환경 수호 활동을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하고 별내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12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년 남양주시 아동참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위원들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 정책과 예산에 대한 의견 수렴, 토론, 의견 제출 등 정책 참여 활동과 아동권리 관련 의견 제시 등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아동참여위원으로 위촉된 초·중·고 학생 30여 명이 참석해 시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책 제안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는 아동권리 전문 강사의 강의와 함께 시의 아동정책 소개, 위원회의 역할 안내 등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은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이어 향후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등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진 아동권리교육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해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아동이 누려야 할 기본 권리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조별 활동을 통해 아동권리와 관련된 문제 상황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며 권리에 대한 실천적 이해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와 교육이 아동권리 향상에 실질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12일 이천시 관계자들이 청년 정책 관련 벤치마킹을 위해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올해 들어 타 시군이 청년 정책 관련 우수사례를 배우기 위해 시를 찾은 여덟 번째 사례로, 이천시 청년아동과장을 비롯한 관계자 3명이 참여했다. 시는 방문단에 청년창업센터의 운영 현황과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센터 내 공간을 함께 둘러본 뒤 운영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며 청년 창업 지원과 소통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의 층별 공간 구성 및 프로그램 운영 방식이 인상 깊었다”며 “특히 청년 창업 공간과 청년 대관 공간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는 2021년 개관 이후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종합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에는 6,961명의 시민이 1,469회 대관을 통해 공간을 이용하며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활용됐다. 시 관계자는 “청년창업센터의 운영 노하우를 전국적으로 확산해 각 지자체의 청년 공간 운영과 창업 지원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2025년 하계 청년 행정체험 연수 사업’의 마지막 날을 맞아 13일 수동면 물맑음수목원에서 청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위한 ‘청년 마음건강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년 행정체험 연수는 관내 청년 80명이 공공분야의 다양한 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하며 행정기관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폭넓은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수는 7월 17일부터 8월 13일까지 20일간 진행됐으며, 청년들은 32개 부서에서 발굴한 52개 업무에 배치돼 근무했다. 연수 마지막 일정인 ‘청년 마음건강 힐링 프로그램’은 연수기간 동안 쌓인 피로와 긴장을 해소하고, 청년들이 일상에서 자기 돌봄 방법을 익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숲속에서 △두근두근 미러링 △깨어나라 열두경락 △버터플라이 허그 △리듬 치유 등 산림치유 활동을 통해 신체와 정신을 회복하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연수 기간 동안 공공행정 업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마지막 날 숲속에서 진행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의 긴장을 풀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12일 전산직 6급 이하 전직원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전환 역량 강화’ 정책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부문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 필요한 핵심 개념과 실무 전략을 습득하고, 시의 클라우드 전환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정책 강의와 주제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공공 클라우드 전환의 핵심 개념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 △민간 클라우드 동향 △공공 클라우드 실전 전략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우리 시 클라우드 전환 추진 전략’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치며 실무 부서 간 협력 강화와 맞춤형 전환 계획 수립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교육 이후에도 필요 시 클라우드 및 정보시스템 담당자 대상 추가 교육을 실시하고, 로드맵 수립과 전수조사를 통해 미래전략도시 기반 정책 추진의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 클라우드 전환은 미래 행정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 시 맞춤형 전환 전략을 구체화하고, 전 직원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지속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다산동 거주 김광오 후원자가 다문화가족 여름 나들이 행사를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서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나들이 행사는 다문화가족의 문화 이해와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해 가족 단위 참여를 통한 새로운 경험과 유대감 형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날 북한강 일대에서 진행된 나들이에는 15가정이 참여해 △전통 음식 나눔 △문화 이해 활동 △수상레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으며, 김광오 후원자와 손자 김건률 군도 동참해 한층 따뜻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김광오 후원자는 “손주와 함께한 뜻깊은 나눔 활동이 다문화가족에게 힘이 되길 희망한다”며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지역 후원으로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모범사례로 평가했으며, 앞으로 테마 나들이와 가족 단위 문화교류 프로그램이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광오 후원자는 이번 후원 외에도 2017년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13일 구강보건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남양주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협의체’ 운영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구강보건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남양주보건소 △남양주시치과의사협회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경복대학교 △어린이집연합회 △지역아동센터협의회 △보건교사 대표 △학부모회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개선을 위한 자문과 의견 교환, 구강보건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협의체에서 제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구강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구강은 평생 건강의 시작점”이라며 “민‧관‧학이 함께 협력해 실효성 있는 구강보건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1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피해 관련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집중호우 대비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하천 범람, 도로 침수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주 시장은 “산사태 우려 지역에 남양주가 자주 거론되고 있는 만큼, 각 읍면동은 관할 내 위험지역에 대한 현장 예찰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며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시 전역에는 오전 6시 30분 호우주의보가, 오전 11시 40분에는 호우경보가 각각 발효됐다. 시는 같은 날 오전 6시 30분 비상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11시 40분 호우경보 격상에 따라 비상 2단계를 즉시 발령했다. 오후 2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평균 98.6㎜로 집계됐으며, 별내면은 186㎜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이와 함께 오후 1시에는 산사태 경보가 발령됐고, 같은 시각 진접읍 부평리 일원에서는 하천 범람 우려로 인해 주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12일 남양주보건소가 다산동 도농역에서 감염병 예방과 의약품 안전 사용 등을 주제로 시민 보건 증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하계기간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건강 수칙을 전달해 건강한 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식품 오염이나 모기·진드기에 의한 감염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예방을 위해 △손씻기 △안전한 물과 익힌 음식 섭취 △기피제 사용 등 생활 속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여름철에는 단순 소화불량이나 냉방으로 인한 감기뿐 아니라 감염병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약품 복용은 처방 내역이나 설명서에 따라 올바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여름철 텃밭 작업 시 진드기에 물리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며 “피부를 덮는 옷을 착용하고 기피제를 사용해 물림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장년 형제 가구의 자립을 돕기 위해 민관이 함께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진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한적십자사남양주천마봉사회 △서울에이스병원 △아정당 △남양주자원봉사센터 △서부희망케어센터 등 총 12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경제·주거·건강·고용 등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종합 지원 방향을 모색했다. 대상 가구는 부모를 여읜 미혼 형제로, 형은 허리디스크로 인한 다리 마비 증세로 긴급 수술이 필요하고 동생은 지적장애와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다. 거주지는 약 10평 규모의 다세대 주택으로 위생 상태가 열악하고 가전·가구가 대부분 고장 난 상태였다. 이에 참석 기관들은 긴급 의료 지원과 더불어 집수리, 쓰레기 처리 및 방역, 가전·가구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과 생계비, 일상생활 보조 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회복 후 요리사로 재기하겠다는 목표를 가진 형의 자립을 돕는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그 결과, 각 기관은 전문성을 살린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 체계를 마련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12일 와부읍이 도곡리 덕소 정육부대식당에서 지역 아동을 초청해 식사 나눔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아동 26명이 참여해 덕소 정육부대식당에서 준비한 영양가 있는 식사를 나누며 여름철 떨어진 기력을 보충했다. 식사 후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을 마련해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 교환 쿠폰을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병훈 덕소 정육부대식당 대표는 “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식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김장재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행사”라며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용환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아이들에게 지역의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시간이었다”며 “귀한 자리를 마련해준 박병훈 대표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남양주시는 14일부터 29일까지 정약용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열리는 ‘우리가족 초서산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산 정약용의 독서법인 △정독(精讀, 깊이 생각하며 정밀하게 읽기) △질서(疾書, 떠오른 깨달음을 신속히 기록하기) △초서(抄書, 책의 중요한 내용 옮겨 쓰기)를 배우고, 가족이 함께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정약용 독서법 이해 △정독 체험과 초서 카드 작성 △가족별 초서 활동지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동반한 관내 거주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가족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도서관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정약용 선생의 독서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정약용 독서법을 확산시키고, 시민의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책 읽는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