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4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자율회를 비롯한 자생 단체 회원 50여 명과 함께 가을철 낙엽 정비 활동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늦가을 급격히 늘어난 낙엽으로 인한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장자율회를 비롯한 자생 단체 회원들은 만수4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화단, 주차장, 배수로 주변 등을 중심으로 낙엽을 집중 수거했다. 김정희 통장자율회장은 “우리 동네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땀 흘릴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환경정비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장경일 동장은 “지역 자생 단체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라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간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간석1동 착한 가게와 개인CMS’에 동참한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서한문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발송했다고 3일 전했다. 서한문에는 ‘후원자님의 소중한 나눔은 올 한해도 어려운 우리 이웃들의 삶의 희망이 되고 있다’는 문구와 ‘2026년 새해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며 후원자님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라는 내용을 담았다. 양미선·김소영 공동위원장은 “올해도 물가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모두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웃들을 돕기 위한 손길들이 있어 더욱 따뜻한 한 해였다”라며 “4인 가족이 한푼 두푼 모아온 저금통, 주부가 생활비를 아껴 모아온 기부금, 개인 사업장에서 현금으로 들어온 매출금을 한 푼도 안 쓰고 모아온 기부금, 민생 회복 소비 쿠폰까지 내놓은 후원금까지 세상의 가장 귀한 성금을 내놓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주민자치회 생활환경분과(분과장 김치수)로부터 동치미(13상자)와 인절미(15상자)를 후원받아 ‘경로당 행복 한가득 동치미&인절미 나눔 행사’를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생활환경분과 소속 위원들이 김장철을 맞아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담근 동치미와 어르신 간식인 인절미를 준비해 13곳의 경로당에 전달했다. 김치수 생활환경분과장은 “경로당 어르신들께서 매서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정성과 온기를 담아 동치미와 인절미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이웃들과 온기를 나누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장혜순 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몸소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주민자치회 생활환경분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5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새마을부녀회원과 함께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낙엽 청소를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만수5동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새마을부녀회원들과 함께 이면도로, 골목길 등 환경공무관 인력만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구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낙엽이 많이 쌓여 미끄럼 사고 위험이 큰 지역을 우선적으로 정비해 주민 보행 안전에 기여했다. 김진희 동장은 “자생 단체 회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 환경을 만들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5동 행정복지센터는 모래내서울안과의원으로부터 불우이웃돕기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3일 밝혔다. 모래내서울안과의원 서영승 대표는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진희 동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해 주신 모래내서울안과의원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6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자율회(회장 방순옥)가 ‘만수3지구 빛의 거리’에 대한 환경정비를 했다고 3일 밝혔다. 만수6동 통장자율회는 뉴서울아파트와 한국아파트 사이 도로에 있는 의자, 운동기구, 조형물 등 시설물에 대한 환경정비 활동을 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겨울철을 앞두고 빛의 거리를 찾는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오래된 운동기구를 점검하면서 이번 작업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벤치와 조형물들도 깨끗하게 단장되어 빛의 거리의 야간 경관과 더욱 조화롭게 어우러지게 됐다. 통장자율회 방순옥 회장은 “빛의 거리는 우리 동의 상징적인 장소로,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라며 “앞으로도 통장들이 앞장서서 마을 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미영 동장은 “환경정비에 힘써주신 통장자율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만수6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2동 행정복지센터는 ‘구월2네 다(多)락(樂)방’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구월2네 다(多)락(樂)방’은 구월2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월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힘을 모은 민관 협력사업으로, 사회적 고립에 놓인 1인 홀몸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건강한 사회관계망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은 물론,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외부 나들이, 신나는 스크린골프 체험, 그리고 손으로 직접 만드는 공방 참여까지 다채로운 경험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헤어지는 것이 못내 아쉽다”라며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으며,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자발적인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창범 동장은 “이번 ‘다(多)락(樂)방’이 참여 어르신들께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한 관계망을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어 매우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1인 가구의 고립감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 행정복지센터는 컴포즈커피 인천논현라피에스타점(대표 이재현)을 방문해 착한 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착한 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달 3만 원 이상의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하며, 기부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컴포즈커피 인천논현라피에스타점 이재현 대표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함께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범 동장은 “기부에 동참해 주신 이재현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관내 돌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손뜨개 목도리 나눔 사업’을 통해 홀몸 어르신 100명에 목도리를 전달했다고 3일 전했다. 사업은 만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만수2동 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총 100개의 손뜨개 목도리를 직접 제작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충식 위원장은 “겨울철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손뜨개 목도리에 담긴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달함으로써 정서적 지지까지 제공하는 데 의미가 크다”라고 밝혔다. 자원봉사센터 이준숙 팀장은 “한 코 한 코 정성을 담아 만든 목도리가 어르신들께 따뜻함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임덕명 동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이 기꺼이 시간을 나누고 정성을 더 해 주신 덕분에 지역의 온정이 더욱 넓게 퍼지고 있다”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는 취약계층 30세대를 위해 백미(10kg) 30포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남동구지구협의회로부터 후원받았다고 3일 밝혔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남동구지구협의회는 지난 장학격려금 지원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했었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남동구지구협의회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나눔의 손길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옥주 동장은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남동구지구협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활동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는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3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인천교통공사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한 ‘급여 우수리’ 기금으로 마련됐다. 십시일반 모인 직원들의 정성은 간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역 공동사업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 노동조합 위원장 김현기)는 “직원들이 매달 월급에서 조금씩 모은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재기 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임직원분들이 한마음으로 모아주신 소중한 성금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잘 닿을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영숙 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관심을 보여주는 인천교통공사에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간석3동을 만들기 위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계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한경주)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주민을 격려하기 위해 ‘2025년 사업성과 보고회’를 오는 12일 오후 5시 CN웨딩홀 계산점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자활사업의 가치와 필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참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활근로 참여자, 자활기업, 외부 유관기관 및 종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우수참여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해 참여 주민들의 성취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또한, 자활사업 현황 보고와 함께 각 사업단 별로 올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2026년 자활사업 추진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이외에도 참여 주민이 직접 준비한 축하 공연, 만찬, 경품행사도 진행되어 참여자들에게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한경주 센터장은 “올 한 해 자활사업에 참여한 참여 주민의 꾸준한 노력이 값진 결과로 이어졌다.”라며 “2026년에도 참여자 중심의 자립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자활사업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인천계양지역자활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자활근로·자활기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인천광역시계양구인재양성장학교육재단 별똥별어린이도서관(관장 한양진)은 지난 11월 29일 계양국제어학관과 협력 운영하는 ‘영어책 읽어주기 청소년 자원봉사단’ 2기의 봉사활동을 마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소년 자원봉사단 학생들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 ‘언니, 오빠 영어책 읽어주세요~’는 청소년에게 재능기부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에게는 꾸준한 영어 독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계양국제어학관 재학생 중 우수한 영어 실력을 갖춘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별똥별어린이도서관에서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1시~3시에 운영해 별똥별어린이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 별똥별어린이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영어 원서 장서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고, 봉사단원들은 원서 및 일반도서의 배가 방법 교육을 요청하는 등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보호자, 봉사단원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양진 관장은 “이번 협력 사업이 청소년 재능기부의 모범적 사례가 됐으며, 향후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가족센터(센터장 권도국)는 지난 9~11월 지역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장학금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사업을 통해 인천도시공사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아동의 개별 상황과 욕구에 따라 학업, 정서, 생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계양구가족센터는 그동안 사례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지역 내 취약 아동·청소년들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파악했으며, 이번 장학금 사업은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아동의 전인적 성장과 자립 역량 강화를 실현하기 위한 통합적 개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 의지가 강한 아동을 발굴하기 위해 사례관리 가구 중 교육비에 대한 욕구가 확인된 가정을 중심으로 대상자를 추천받아 총 20가구 20명의 아동,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금은 주로 학원비, 온라인 수강료, 교재 구입비 등 아동의 실질적인 학습 활동에 사용됐으며, 사례관리사와의 협의를 통해 수립한 장학금 사용계획에 따라 맞춤형으로 집행됐다. 지원 가정에서는 “아이의 학업 지속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가족센터(센터장 권도국)는 결혼이민자역량강화지원사업이 지난 25일 ‘계양우리말학교’의 2025년 수료식을 개최하고 참여자들의 학습 성과를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수료식은 한 해 동안 꾸준히 한국어를 학습한 결혼이민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배움의 성과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우수 참여자 시상, 소감문 발표, 한국어 강사 격려사, 글짓기 대회 작품 관람 등이 진행됐으며, 다양한 국적의 참여자들이 한국어로 소통하며 서로의 성취를 축하했다. 계양구가족센터 권도국 센터장은 “이번 수료식을 통해 결혼이민자분들이 자신의 성장과 변화를 직접 느끼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한국어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결혼이민자역량강화지원사업’은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 자녀를 대상으로 초급1반, 초급2반, 중급반, 토픽반 등 총 7개의 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어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계양구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는 지난 2일 겨울철 혹한기에 어려움을 겪기 쉬운 쪽방 주민 117세대를 대상으로 담요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 환경 속에서 추위에 취약한 쪽방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혹한기 대응을 위해 쪽방상담소와 합동 점검반을 운영하며 주민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주변 공동 화장실 등 복지 시설 점검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고령자·복지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지원함으로써 한파 피해를 예방하는 등 민생 안정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쪽방촌에 한 주민은 “올해 추위를 어떻게 버티나 했는데 담요를 지원해줘 한시름 덜었다”며 “쪽방 주민들을 위해 동구에서 많은 지원을 해줘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방한용품 지원이 쪽방 주민들의 겨울 한파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는 지난달 27일 주민행복센터에서 중·장년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지원사업인 ‘마음산책, 함께 걸어요’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장년 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결고리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동구에 홀로 거주 중인 50~64세 중·장년 주민이며 참여자에게는 ▲문화‧역사 투어 ▲목공예 등 공방체험 ▲영화관람 ▲사진전시회 등과 같은 생활 밀착형 교육이 제공됐다. 특히 문화·역사 투어 프로그램에서는 걷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매주 정기적인 걷기 모임을 하며 상호 소통하고 격려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역 사회의 중장년 1인 가구들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챙기고, 소통하며 사회적 연대를 형성한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연령·계층별 수요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