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력해 관내 청년 1인 창업인 및 사회적기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임대주택 ‘도전숙’ 입주자를 모집한다.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라는 뜻을 가진 ‘도전숙’은 전용면적 30.13~49.06㎡,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 주거공간 외에도 지상 1층에 입주민 회의 및 창업지원을 위한 커뮤니티 장소가 마련돼 있다. 도전숙 1차 도전숙 2차 도전숙 3차의 총 3곳 38세대가 입주 가능하다. 도전숙 1차는 우이신설선 가오리역, 도전숙 2·3차는 4호선 수유역 인근으로 경전철과 지하철을 도보 5분 거리 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입주자격은 2020년 9월 4일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의 1인 창조기업인, 예비창업인 또는 사회적기업인으로 2인 이하 무주택 세대 구성원, 일정 자산기준 조건 등을 충족해야 한다.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신청자격과 구비서류를 확인한 뒤 9월 29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입주자 선정은 서류심사 등을 거쳐 12월 초순 개별 통보되며 입주는 내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보증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위례신도시 광역교통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위례신사선 노선에 가칭 ‘삼전역’ 추가신설을 요청하는 ‘위례신사선 삼전역 추가 신설에 관한 청원’이 7일 제296회 임시회 폐회중 제1차 교통위원회 회의에서 원안 채택됐다. 삼전동과 잠실동 주민 등 2만 3천여명이 서명하고 홍성룡 서울시의원이 소개한 청원이 해당 상임위서 채택돼 오는 15일 예정된 본회의 통과가 확실시됨에 따라 위례신사선 ‘삼선역’ 추가 신설 논의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현행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청원이 본회의에서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처리함이 타당하다고 의결되었을 경우 의장은 의견서를 첨부해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이송해야 하며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이송된 청원을 처리하고 그 처리결과를 지체없이 의회에 보고하도록 하고 있다. 위례신사선은 위례동에서 가락시장을 거쳐 헬리오시티~학여울역∼신사역으로 계획되어 있다. 예정된 11개 정거장의 역 간 평균 거리는 약 1.4km, 가장 짧은 구간은 삼성역과 봉은사역을 잇는 구간으로 505m에 불과하다. 그런데, 헬리오시티와 학여울역 사이를 잇는 104역과 105역 사이 구간은 무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최근 사업시행을 위해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 중인 위례신사선에 삼전역을 추가해달라는 지역주민들의 청원이 서울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교통위원회에서 사업일정 지연 없이 추진해야한다는 부대의견이 붙어 본회의에 부의됐다. 7일 열린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에 대한 서울시의회 폐회 중 교통위원회 소관 안건처리 회의에서 사업추진 중인 위례신사선에 대해 송파구 일부 주민들이 낸 삼전역 추가역 신설에 대한 청원안에 대해 교통위원회는 첫 번째, 추가역 신설은 어떠한 사업일정 지연이 없어야 하고 두 번째, 공사일정을 단축하기 위해 패스트트랙 방식 등으로 공법을 적용해야 한다는 2가지의 부대의견을 붙여 본회의에 부의하기로 의결했다. 지난 4월과 7월 청담사거리역과 삼전역 추가 설치 청원을 접수한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는 이 날 그간 검토를 통해 총사업비 증가로 인한 민자적격성 재조사 대상에는 해당되지 않으며 비용편익 분석결과 추가 역사로 인한 전체노선의 B/C값이 1 이상으로 기준을 넘기고 추가역 신설에 따른 민간사업자의 수익률 보전을 위한 재원분담이 이루어지면 사업변경이 가능함을 보고했다. 서울시의회 정진철 시의원은 “2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을 글로벌 물산업 선진도시로 발전시킬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제296회 폐회중 제2차 회의에서 성흠제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킴으로써 본회의 의결 절차만 거치면 곧바로 시행되기 때문이다. 물산업진흥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성 위원장에 따르면, 물은 모든 국민이 향유해야 할 보편적인 재화이자 국가 경제활동의 기반이며 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노후 수자원 인프라의 교체·개량, 환경기준 강화, 재이용 및 자원회수, 에너지 효율성 향상 등 전 세계 물시장 성장률이 연 4.2%에 달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 물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선 서울의 물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과 중장기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나라 정부는 지난‘18년 6월에 ‘물산업진흥법’을 제정해 지난해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으며 이 조례안은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서울시의 경우 세계 최대 규모의 상·하수도 처리시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물산업 관련 연구·개발·기술혁신 활동에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 성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전국 광역 지자체 중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 으로부터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ISMS-P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증 기관의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안전성·신뢰성을 증명하는 제도로 융합화·고도화된 개인정보 침해 위협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의미이다. ISMS-P 인증은 민간부문의 법적 의무사항 으로 공공기관은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서울시는 시민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 하고 인증을 통해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을 한층 더 강화하고자 했다. 2018년 11월부터 ISMS-P 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대책 요구사항,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요구사항 등 102개 항목으로 인증기준이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획득한 ISMS-P 인증범위는 “대표 홈페이지와 생활복지 통합정보, 법인 시설관리” 3개 웹사이트이며 시민 개인정보를 20만명 이상 보유하고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 위험성이 큰 웹사이트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추진했다. 시가 보유한 총 86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코로나 시대 분야별 환경 정책과 시민행동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코로나19와 환경위기 – 전환적 상상과 서울시민행동’토론회를 오는 10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5월 14일 개최한‘코로나19와 환경위기–진단과 문제제기’에 이은 2차 토론회다. 이번 토론회를 진행하기 위해 기후·에너지, 생태, 자원순환, 환경보건, 환경교육 등 녹색위 5개 분과에서 2차례의 사전 워크숍을 진행해 분야별 발표 내용을 정리했다. 녹색위 생태분과에서 활동 중인 공우석 경희대학교 지리학과 교수가 ‘코로나 시대 지구와 공생하는 사람’을 주제로 발표를 시작한다. 이어 환경보건분과에서 활동 중인 최경호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가 ‘녹색 밥상과 방역’, 자원순환분과에서 활동 중인 유미호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센터장이 ‘코로나19와 자원순환’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녹색위 기후·에너지분과에서 활동 중인 김세진 기후변화청년단체 GEYK 자문은 ‘환경위기, 피해는 미래세대의 것’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환경교육분과에서 활동 중인 정수정 환경교육연구소 소장이 ‘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Try Everything.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모든 것을 시도한다’ 라는 스타트업의 도전 정신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트라이 에브리씽 2020’이 9월 16일~18일 3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무관중·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인 ‘테크 라이즈’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세계적인 스타트업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매경미디어그룹과 협력해 9.16~18, 신라호텔에서 제21회 세계지식포럼과 함께 공동브랜드 ‘Try Everything’으로 연합 개최한다. 시와 매경미디어그룹은 당초 장충체육관 및 신라호텔에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공공다중이용시설인 장충체육관은 이용하지 않고 신라호텔에서만 행사 규모를 조정·운영한다. ‘Try Everything 2020’에는 미국·프랑스 등 10개국 이상의 창업생태계 전문가 150명, 국내·외 300개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코로나19 방역, 사회적 거리 두기 차원에서 개막식을 비롯한 세미나·경연대회 등 본 행사는 무관중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문화본부는 2020년도 제4회 소관 추가경정 세출예산안으로 코로나 19로 인한 행사 취소 및 사업 미추진에 따른 감액 건 등을 편성했다. 또한 서울디자인재단 출연금 내역 중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자체 수입이 부족한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요청한 예비비에 인건비를 포함해 보고했다. 제296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폐회중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본부에 대한 현안질의에서 송도호 서울시의원은 “추가경정예산안 세부내역 중 행사 취소 및 사업 미추진에 따른 감액 내용을 보면 코로나 19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필요하지만, 이러한 위기 상황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도 있다”며 “만약 내년에도 코로나 19 상황이 계속된다면, 행사 취소나 사업 미추진으로 무조건적인 대응을 할 것인가? 비대면 혹은 언택트 기술 등을 이용해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 지를 함께 심도 있게 검토해 보고 그러한 방안이 없을 때 취소 등으로 진행하는 것이 어떤가?”고 문화본부에 제안했다. 아울러 송 의원은 “코로나 19로 인한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예비비가 필요한 상황 역시 충분히 인정하나, 예비비의 원래 목적인 ‘예측할 수 없었던 예산 외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김춘례 의원은 지난 9월 3일서울시의회 별관 5층 회의실에서 공공재개발사업 주민 간담회를 주최해 사업에 관한 성북1구역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본 간담회는 해당 사업의 소관 위원회인 도시계획관리위원회의 이경선 의원이 주관해 성북1구역 주민, 시행사인 서울도시주택공사, 주무부서인 서울시 주거정비과 직원이 참여했고 SH공사의 사업설명 후 주민과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서울시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공공재개발사업은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방안’에 따른 조치로 이와 관련해 최근 국회에서도 공공재개발 추진을 위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된 상태이다. 서울시는 주택공급TF를 구성해 ‘공공재개발사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주택공급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9월부터 후보지 공모신청 접수를 받아 11월부터 후보지를 선정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 중이며 공공재개발 신규지정 사전절차를 대폭 단축하고 사업시행인가의 절차를 간소화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성북1구역은 성북구 성북1동 179-68번지 일대 정비구역 면적 110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김춘례 의원은 지난 3일 제296회 임시회 폐회중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서울디자인재단의 패션་봉제사업 이관결정에 대해 문화본부를 질타했다. 김춘례의원은 패션་봉제사업은 2014년부터 서울디자인재단 사업과 예산의 50%이상을 차지해 왔으며 패션위크는 DDP 대표 콘텐츠로서 2014년 개관 이후 세계적인 패션쇼로 자리매김해 왔는데 재단의 고유사업인 패션་봉제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없는 이관결정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김춘례 의원은 그동안 시의회에서 지적되어 온 패션་봉제사업의 예산편성과 사업수행의 불일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관 결정을 했다는 문화본부의 답변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문화본부는 市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서울패션허브 선도사업과 기존 지원사업 간의 연계를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패션관련 지원 사업을 통합·조정하기 위해 패션་봉제사업의 경제정책실로의 이관을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춘례 의원은 그동안 패션་봉제사업 사업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서울디자인재단을 배제하는 것이 과연 시의 도시제조업 전략 산업인 패션산업 경쟁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세운상가 내 빈집을 리모델링해 이주상인들을 위한 임대상가로 공급할 계획이었던 서울시가 매물을 한 건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당초 빈집 매입을 통해 공급예정이었던 세운5구역 내 임대상가 조성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김경 의원은 제296회 임시회 폐회기간 중 진행된 도시재생실 추경예산안 예비심사에서 빈집매입 실적부진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매입방식을 다각화 하는 등 임대상가 공급을 위한 빈집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당초 서울시는 지난 2020년 3월 ‘세운상가 일대 도심산업 보전 및 활성화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지역산업 특성을 반영한 거점공간 8곳과 함께 임대료가 시세보다 저렴한 공공임대상가 수 백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서울시는 세운5구역 해제지역 내 빈집 및 빈점포 등을 리모델링해 기계·정밀분야 이주상인들을 위한 임대상가 50호를 공급키로 계획했음에도, 최근까지 부동산 매물을 한 건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빈집매입 예산으로 편성해 두었던 ‘일대 상가 등 도심제조업 혁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방법을 모르거나 주민등록 말소 등으로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거리노숙인들도 소외 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 달 간) 밀착 지원대책을 가동했다. 서울시 지원을 받아 총 106명이 추가로 수령했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개시 이후 서울시와 자치구의 지속적인 홍보·안내에도 불구하고 거리노숙인의 신청비율은 36%에 그쳤다. 전국적으로 99% 이상 가구가 수령을 완료한 것과 비교해 많이 저조한 상황이었다. 서울시는 여러 가지 이유로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거리노숙인들을 위해 자치구와 함께 거리노숙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 지원대책을 수립·추진했다. 서울시는 거리노숙인 밀집지역에 전담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거리 곳곳으로 적극적으로 찾아나서 총 298건의 신청 상담을 진행했다. 신청서 작성부터 제출, 수령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신청서를 제출한 136명 가운데 106명이 긴급재난지원금 수령을 완료했다. 또, 이 과정에서 주민등록이 말소되거나 신분증이 없어서 신청을 못 했던 거리노숙인 73명은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받을 수 있도록 증명사진 촬영과 수수료를 지원했다. 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할 ‘시민 창작 시’ 208편을 선정해 유명 시인의 시 107편과 함께 지하철 1~9호선, 분당선 총 314개 역 승강장 안전문 4,093면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 게시용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시민 공모를 통해 시민들에게 지하철을 기다리는 잠깐의 시간 동안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건네는 작품을 게시해왔다. 올해는 지난 6월, 공고를 시작해 총 3,140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접수된 작품 중 문학 평론가, 관련 학계 교수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총 208편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읽힐 수 있는 소재의 작품’이라는 주제로 지하철을 기다리는 잠깐의 시간 동안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건넬 수 있는 새로운 시를 찾고자 했다. 최종 선정작은 ‘지하철’이라는 공공장소적인 특성과 감상자인 시민들의 눈높이를 고려해 주제의 적합성, 내용의 공공성, 시민의 공감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우수한 작품을 뽑았다. 특히 올해는 지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성평등주간을 기념해 ‘뉴노멀 시대, 성평등으로 서울의 기준을 만든다’를 주제로 9월 7일 9월 11일 9월15일에 걸쳐 성평등 라이브 행사를 개최한다. 2020년 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새로운 기준, 체인지 디자인’ 2020 성평등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청년세대, 워라밸의 새로운 기준이 되는 성평등’ 랜선 토크 콘서트 일터에서의 여성 선배를 대변하는 ‘내 자리는 내가 정할게요’의 저자 김지경 앵커의 성평등 라이브 북토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 채널의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 행사 사전등록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성평등 디자인 굿즈를 증정하며 실시간 라이브 방송 인증 사진을 찍어 메일로 보내면 성평등 디자인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0년 성평등 디자인 공모전은 지난 4.1.~5.22. 진행돼 총 74팀이 응모, 여성의 외모보다 활동성을 드러낸 일러스트, 성평등 직업군 등을 주제로 한 디자인 총 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성평등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에 대비해 재해취약시설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먼저, 구는 장기간 지속된 강우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발생 가능한 재난사고 예방에 나섰다. 산사태와 비탈면 붕괴 우려지역, 저지대 침수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예찰을 강화한 상태다. 폭우에 따른 긴급복구를 위해 양수기·모래주머니 등 수방장비의 준비상태도 꼼꼼히 살폈다. 빗물받이와 하수관로 펌프장 등 관리 현황을 조목조목 확인하고 도로 조명시설 점검도 끝마쳤다. 또한 구는 강풍 피해가능성이 있는 시설물 정비도 진행하고 있다. 벽면·도출 간판, 현수막 등을 점검해 추락, 전도 등의 위험이 있는 광고물을 제거했다. 건축구조기술사 등 전문 인력과 합동으로 노후담장 석축, 공사장 관리 실태도 면밀히 챙겼다. 공사 업체에는 강풍에 취약한 가림막 제거와 방음판 보강조치를 주문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구는 강풍에 휩쓸려 2차 피해가 우려되는 교통표지판 등 시설물의 결속상태를 확인하고 가로수 지지대를 보강 조치했다. 태풍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실시간 대응태세를 갖추는 등 피해 최소화에 행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각종 민원서류, 집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받아보세요”사람 빼고 모든 것이 배달된다는 ‘배달 전성시대’. 코로나19 언택트 시대를 맞아 이제는 주민등록등초본 등 각종 민원서류도 ‘배달의 시대’가 활짝 열렸다. 서울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민원서류 택배서비스 ‘서리풀 민원택배’를 오는 15일부터 시범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비대면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는 것에 맞춘 신개념 민원서비스다. ‘서리풀 민원택배’서비스는 전화나 온라인으로 민원서류를 신청하면 청년 배송원이 집으로 안전하게 배달해준다. 몸이 불편해 주민센터를 방문하기 힘들거나, 집에 프린터가 없어 온라인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경우 등 디지털취약계층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즉시민원의 경우 오전 접수하면 오후 배송, 오후 접수하면 다음날 오전 배송을 원칙으로 한다. 처리기한이 있는 민원은 기한 종료 후 다음날 배송되며 수수료는 서류발급에 필요한 증지수수료와 배송료만 부담하면 되도록 했다. 서초구민이라면 제증명, 복지증명, 인허가 등 민원 총66종을 집으로 배송 받을 수 있다. 배송직원은 코로나19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9월 3일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을 상대로 제296회 임시회 폐회중 제2차 회의를 열고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성평등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하고 외국인주민 대상 재난긴급생활비 지원을 위한 추경 증액예산의 예산편성전 사전집행문제 및 예산과목 상의 오류를 지적하고 국고미지원 국공립어린이집 교사인건비 등에 대한 국비 확보 노력을 요구했다. 이날 추경안 외에도 보건복지위원회 조상호 의원이 한부모가족 지원 강화를 위해 발의한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등 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신규 설치 예정인‘서울특별시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의 민간위탁 동의안’등 시장 제출안 6건을 심사 후, 여성가족정책실 및 여성가족재단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질의 과정에서 보건복지위원들은 서울시 여성일자리정책 총괄기관인 여성능력개발원의 운영방식과 기능의 전면적인 개편 필요성에 대한 서울시의회의 지속적인 요구에도 불구하고 무사안일하게 민간위탁 동의안을 다시 제출한 여성가족정책실의 주먹구구식 행정과 공무원 순환보직에 따른 담당자 변경으로 되풀이되는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