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9월부터 12월까지 육군·공군 전역(예정) 간부를 대상으로 ‘Restart! 4050육공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역 간부의 경력 전환과 중소·중견 기업의 인력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육군과 공군은 전역자나 전역 예정자를 대상으로 참여를 독려하고,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중소기업중앙회는 각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프로젝트 참여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일자리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재단은 이들 4개의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실질적인 고용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9월 1일 기준 만 40세에서 59세에 해당하는 육군과 공군 소속의 전역자 및 전역 예정 간부다. ‘베이비부머 인턴십(기업근무형)’,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중소·중견기업 현장연수제도’ 사업 유형에 따라 참여 자격에 차이가 있다. 기업 또한 사업 유형에 따라 참여 자격이 상이하며, 경기도 베이비부머 사업은 경기도 내 사업장이 있는 기업만 가능하고 현장연수제도는 지역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참여자격 및 방법은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 및 경기도일자리포털 잡아바 내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확인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가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내년도 생활임금을 현재 11,020원에서 2.9% 인상된 11,340원으로 결정했다. ‘생활임금’은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할 수 있고,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실질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등을 고려한 임금을 말한다. 시는 지난달 26일 내년도 생활임금 결정을 위한 2025년 제2차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최저임금, 물가상승률, 근로자 평균 가계지출 수준 등과 내년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해 생활임금을 심의․의결했다. 고양시 생활임금(11,340원)은 내년 정부 최저임금 10,320원보다 9.9% 높게 책정됐으며 월 급여(209시간)로 환산하면 2,370,060원이다. 시는 32.27%라는 낮은 재정자립도에도 불구하고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시민들의 부담을 고려해 생활임금을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생활임금 적용대상은 시 소속 및 시 출자·출연기관 직접고용 근로자와 시 소속 간접고용 근로자인 위탁 및 용역근로자 등으로 생활임금제를 시행하고 있는 여러 지자체 가운데에서도 적용 범위가 넓은 편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남동국가산업단지 기업인들과 만나 산단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8일 남동구에 따르면 (사)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는 최근 박 구청장을 초청해 남동산단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전달했다. 간담회에는 최충혁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장과 이율기 남동경협 회장을 비롯한 이영재 명예회장, 상임부회장, 감사 등 주요 임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남동산단 내 채용박람회 개최 ▲남동산단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새마을운동 전개 ▲문화산단 조성을 위한 지원 ▲공장 운영에 필요한 각종 규제 개선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율기 남동경협 회장은 “남동산단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소통의 자리에 참석해주신 박종효 구청장께 감사드린다”라며 “남동구와 남동산단 기업 간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이러한 소통 간담회가 더욱 자주 개최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산단은 남동구는 물론 인천 경제의 핵심으로, 그동안 정기적인 기업탐방을 통해 경영자 여러분들이 느끼고 있는 각종 애로ㆍ건의 사항들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은 지역 내 자금순환을 촉진하여 소상공인을 비롯한 서민경제를 부양하기 위하여, 전자형 철원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판매 기간을 운영한다. 특별할인 판매 기간은 9월 15일부터 예산 소진 시점가지이며, 개인당 월 전자형 최대 70만원까지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지류형은 기존과 같이 최대 20만원까지 10% 할인율을 유지한다. 지류형 상품권은 관내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카드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chak) 어플을 통해서도 발급하여 충전할 수 있다. 2016년 4월 1일 처음 발행하기 시작한 철원사랑상품권은 우리 지역의 제2화폐로 자리매김하여, 현재까지 2,900억원 가량이 판매됐다. 또한, 2020년 12월부터는 이용이 편리한 철원사랑카드가 출시되어, 현재까지 17,000여명의 지역 주민이 카드를 발급하여 사용하고 있다. 경제진흥과 관계 공무원은“전자형 철원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판매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상권의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을 주고, 물가상승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가 9월 5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IFA 2025’에 참가, 홍보-Zone을 운영하며 글로벌 투자유치 활동 전면에 나서고 있다. 김포시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김포한강시네폴리스 등 주요 투자유치 개발사업 대상지를 집중 홍보하며 국내외 기업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김포의 미래 성장 잠재력을 알리고 있다. 현장에서는 김포부스에 실제로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외국계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중국이나 터키 기업들은 한국 진출계획이 있다며 투자의향을 보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에는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주관으로 국외출장 중인 김병수 시장이 회원도시 시장들과 함께 김포시 홍보-Zone을 방문하여 투자유치 활동을 격려하기도 했다. 아울러, 김포시는 글로벌 기업 및 투자유치 유관기관과의 비즈니스 미팅도 함께 진행하며, 김포시의 산업 경쟁력과 투자유치 환경을 전 세계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포시 투자유치과장은 “IFA 2025는 전 세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가 지역 건설현장에 관내 기업들의 직접 참여 기회 제공 및 상생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오는 10일, 11일 양일간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주택건설현장 관내기업 참여·구매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관내 아파트 건설예정인 5개 민간 건설사와 관내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1:1 맞춤형 직접 상담을 진행하며, 건축·기계·전기·소방·토목 전 공종을 대상으로 외주, 자재, 용역 등 관내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시는 상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상공회의소, 대한전문건설협회, 건설관련기업인협의회 등을 통해 사전 신청 받아 건설사 검토 및 상담순서를 배정하고 당일 현장접수도 병행하여 진행한다. 시는 지난 7월 30일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지역업체의 애로사항 청취 및 건설사와의 협력방안을 모색하여 금번 상담회를 조속히 추진하는 것으로, 오는 10월에도 2차 상담회 개최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는 관내 기업들이 지역 주택건설현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택건설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전 세계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김포시의 성장 잠재력을 알리며 글로벌 투자유치에 나섰다. 김병수 시장은 6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이하 IFA)를 방문해 김포를 포함한 한국기업의 세계진출확대 기반마련에 힘쓰는 한편, 김포시의 주요 투자처를 IFA에서 적극 알릴 수 있도록 홍보부스를 운영토록 지시했다. 현재 김포시는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도시 중 유일하게 ‘IFA 2025’에 참가해 홍보존을 운영하며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와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김포한강시네폴리스 등 주요 투자유치 개발사업 대상지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김포시는 이번 전시회 참여를 통해 글로벌 기업 및 투자유치 유관기관과의 비즈니스 미팅도 함께 진행하는 등 다각도로 김포투자유치를 이끄는 한편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힘을 보탤 각오다. 이는 지난해 ‘2024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 참여에 이은 행보로, 김병수 시장은 김포 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꾸준히 발로 뛰어왔다. 지난해 김포시가 참여한 ‘2024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는 46개국 89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시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긴급 자금 지원에 나섰다. 강릉시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5% 이하로 떨어지는 등 사상 최악의 가뭄을 겪으며, 지난 8월 30일 국내 최초로 가뭄에 따른 재난사태가 선포됐다. 이에 따라 범정부 차원의 대응 체계가 가동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에 발맞춰 가뭄 피해를 입은 강릉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재해재난기업지원자금과 긴급경영예비자금을 활용, 최대 100억 원을 신속히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강릉시로부터 피해 사실을 확인받은 중소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8억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융자 조건은 고정금리 1.5%로 설정해 금융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이번 재해재난기업지원자금이 피해 기업들의 회복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도는 가뭄으로 경영난을 겪는 강릉시 기업들이 하루빨리 정상화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미추홀구 청년 취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취업 콘서트는 구청장 공약 이행과 9월 20일 ‘청년의 날’ 및 청년 주간과 연계해 마련된 행사로, 글로벌·대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취업 정보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나이키, SK하이닉스, 한국전력공사, LG전자 등 7개 글로벌·대기업 현직 멘토가 참여하며, 청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 특강, 공개 모의 면접, 소그룹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참가자들은 기업 현직자들과 3회의 소그룹 멘토링을 통해 면접 비법, 취업 성공 경험, 직장 경험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되며, 이를 통해 구직자들은 더욱 생생하고 현실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대기업·글로벌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대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능력 있는 미추홀구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글로벌·대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구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양군이 9월 5일 군의회 의결을 거쳐 올해 제2회 추경예산을 4,502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기정예산보다 134억 3,784만 원이 늘어난 4,502억 4,692만 원으로, 일반회계가 4,208억 6,771만 원, 특별회계가 293억 7,921만 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의 중점 추진 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1차) 56억 원 ▲현남면 농촌중심지활성화(농촌협약) 17억 원 ▲우리동네 풍수해 안전망 사업 8억 원 ▲오색마루 인도교량 설치사업 8억 원 ▲고노동 소하천 정비공사 5억 7천만원 ▲하수처리장 확충 5억 5천만원 ▲토사매몰어항 긴급 준설 3억 9천만원 ▲양양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사업 1억 원 등이다. 군은 제2회 추경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고 살기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정주여건을 더욱 개선함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 공모에서 2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25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은 지리적 여건과 각종 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약된 지역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국비 공모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북면 농어촌도로 208호(갈원선)도로개설공사(144억 원) △빙어호 인도교 조성사업(112억 원)이다. 북면 농어촌도로208호(갈원선) 도로개설공사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에 대비해 원통 역세권 기능 강화와 주변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전체 사업은 원통9리(늪둔지)에서 원통8리(어두원교)까지 이어지는 총 4.3㎞구간(왕복 2차로)을 확‧포장하고, 원통7리와 원통9리를 연결하는 178m 규모의 4차로 교량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이 가운데 1차 사업구간은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180억 원을 투입해 원통9리에서 시작해 길이 2.56㎞ 구간을 확‧포장하고 평면교차로 1개소를 설치하는 등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7월 주민설명회를 마치고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빙어호 인도교 조성사업은 사계절 관광지로 조성 중인 빙어호 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워터프런트 6공구 호수와 아암 호수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두 곳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공간이 될 중요한 시설이다. 이에 인천경제청은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진행한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달 8일부터 22일까지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인천시 누리집(시민참여→공모전→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6공구·아암 호수 명칭 공모)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접수된 명칭은 사전심사(명칭 중복 여부 전국조회 등) 후 적합성, 고유성, 정체성 및 창의성을 기준으로 위원회 심의를 거쳐 각 5개안을 선정한 후 선호도 조사 결과로 수상작(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한다. 선호도 조사(온라인 투표) 기간은 별도로 공지할 에정이다. 인천경제청은 10월 수상작을 발표하고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의 상금을 각각(6공구 호수, 아암 호수) 지급한다. 수상작은 연수구 지명위원회와 인천시 지명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두 곳 호수의 지명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그동안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렸던 워터프런트 주변 호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청정 영월의 대표 과일 중 하나인 포도가 9월부터 본격 출하되고 있다. 영월포도는 미네랄이 풍부한 석회암 토양과 큰 일교차에서 재배돼 당도와 풍미가 극대화되어 품질이 뛰어나다. 8월 말부터 출하를 시작한 영월 포도는 9월부터 본격 출하되어 한 달 동안 대표 품종인 캠벨얼리와 영월 지역 특화 품종으로 재배 중인 흑아롱, 당도가 높고 씨가 없는 샤인머스켓 등 소비자 기호에 따른 다양한 포도를 약 1,700톤 출하할 예정이다. 또한 군에서도 명품과원 기반조성, 과수 시설 현대화 사업 등의 지원사업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한 고품질 재배 기술 보급 등 농업인들이 고품질 포도를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홍보 등 소비자들이 한 발 더 가깝게 영월포도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창규 소득지원과장은 ‘영월군 포도 재배에 대한 전통과 기술을 바탕으로 기후변화에 현명하게 대응하여 영월 포도 농업인의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소비자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고품질 포도를 꾸준히 생산하는데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9월 중 오산·부천 지역에서 총 69호 규모의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공사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약정형 다세대 매입임대주택은 도가 추진하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방식가운데 하나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도심 내 다세대·오피스텔·아파트 등을 매입해 저소득가구 등 주거 취약 계층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 조건으로 안정적인 거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약정형 다세대 매입임대주택은 기존 주택을 매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신축 예정인 민간사업자의 다세대주택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미리 매입 약정을 맺고 공사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경기도는 2023년부터 기존주택 매입 방식과 함께 착공 이전 매입 계약을 체결하는 ‘약정형 매입’을 새로 도입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약정을 맺고 공사를 진행하는 만큼 공사가 공사 기간 내내 품질 관리를 진행해 안심하고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사업은 오산시 오산동 오피스텔 43호(2026년 12월 준공 예정)와 부천시 원미동 아파트 26호(2026년 7월 준공 예정)를 대상으로 한다. 모두 준공 이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매입 계약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는 지난 5일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 이행을 당부했다. 이날 장진수 도민권익위원장은 도민참여옴부즈만 및 관계 공무원과 함께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대규모 공공사업의 진행 상황과 사업계획을 청취했다. 또한 경기주택도시공사에 철저한 안전관리 이행을 주문하고 현장 안전관리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른 공공사업 감시·평가 기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도민권익위원회는 총공사비 10억 원 이상의 공사, 5억 원 이상의 용역 등 도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큰 주요 공공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발주부터 계약, 이행 과정 전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감시·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사업은 올해 초 위원회의 ‘중점감시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은 2019년 착수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총 사업비 6,738억 원을 투입해 약 70만㎡ 부지에 방송·영상 제작센터, 개방형 스튜디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5일 성남 한국잡월드에서 ‘2025 경기여성취업박람회(경기여성 잡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의 내 일(job)을 위한 열린 박람회, 아이와 함께 참여하세요’라는 주제로 경력보유 여성에게 재도약 기회 제공은 물론 가족과 같이 직업·진로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운영됐다. 당일 박람회장에는 경기도의회 김진명 도의원, 경기도 윤현옥 고용평등과장 한국잡월드 이병균 이사장 등이 참석해 채용관, 진로·직업체험관, 부대 행사장 등을 둘러보며 여성 구직자들의 취업 선호도와 기업의 구인 동향 등을 살펴봤다. 현장에 참석한 여성 구직자들은 구직상담 및 구직신청 후, 채용관을 방문해 면접에 응시하며 일자리를 찾아 나섰다. 일자리 체험관을 방문한 참여자들은 데이터 라벨러, 두피관리 전문가, 정리코칭 서비스 등 다양한 직종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앞으로의 진로를 모색했다. 한편 엄마와 함께 박람회를 온 아이들은 엄마가 면접과 일자리체험을 진행하는 동안 전문보육교사와 함께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가상현실(VR) 등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윤현옥 경기도 고용평등과장은 “도내 여성분들께 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지난달 25~27일 고액 체납자 압류 물품 전자 공개경매를 진행한 결과, 총 438건이 낙찰됐다. 도는 낙찰 금액 2억 7800만 원과 공매 입찰 전 체납자의 자진 납부액 1억 3천만 원 등 지방세 체납세금 총 4억 8백만 원을 징수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지난 2월부터 시군과 합동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해 명품 시계, 귀금속 등 고가 동산 502점을 압류·확보했다. 이후 ▲8월 25~27일 온라인 입찰 ▲29일 낙찰자 발표 ▲9월 1일까지 낙찰 대금 납부 절차를 거쳐 최종 징수액을 확정했다. 이번 공매는 스마트폰이나 PC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어 2,710명이 2만여 건의 입찰을 진행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낙찰 물품 중 피아제 시계는 최저입찰가 1080만 원보다 약 40% 높은 1510만 원에 낙찰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순금 팔찌(610만 원), 롤렉스 시계(440만 원), 샤넬 가방(320만 원) 등이 낙찰됐으며, 시중가 130만 원이 넘는 로얄살루트 38년산이 87만 원에 낙찰돼 눈길을 끌었다. 도는 이번 공매에서 유찰된 물품 64점을 포함해 오는 11월 ‘제2차 압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