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29일과 30일 금곡 치매안심마을과 도곡 치매안심마을에서 추석을 맞아 ‘오색송편 빚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풍요와 소망을 담은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며 공동체적 화합을 다지도록 마련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함께 송편을 빚으며 서로의 안부를 나누고 웃음과 대화가 오가는 가운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 즐겼다. 특히 체리·단호박·청태콩 등을 활용해 다채로운 색감을 낸 오색송편은 큰 호응을 얻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예방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한층 발전된 소식지를 제작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설문을 통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 시정소식지 ‘THE 남양주’는 복지시책, 행정서비스, 지역별 명소를 비롯해 시민 리포터가 전하는 지역 소식을 담아 매월 1회 발행된다. 책자형과 모바일형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져, 지난해 대비 구독자가 58% 늘며 대표적인 시정 홍보 매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조사는 소식지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확인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해 향후 발행 방향과 콘텐츠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구독 경로, 발행 형태, 전반적인 만족도 및 개선 의견 등 시민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요소를 중심으로 설문이 이뤄진다. 조사는 구독자뿐만 아니라 소식지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150명에게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사와 요구에 부합하는 △독자 맞춤형 소식지 제작 △소통 중심의 홍보 실현 △시민 만족도와 신뢰도 제고를 달성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호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10월 18일 조안면 다산생태공원에서 아동·청소년 대상 가족뮤지컬인 ‘리틀 정약용’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사회단체 보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평내동 주민자치회 주관아래 마련됐으며, 정약용문화제에서 열린다. 뮤지컬은 청소년들이 정약용 선생의 학문과 실사구시 정신을 배우고, 지역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정약용 선생의 삶과 정신을 예술적으로 체험하며 역사적 인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와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교육적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나의 꿈, 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고민, 미래에 대한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발표하는 기회를 함께 마련해 자기주도성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지역 인물의 정신을 계승하고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과 역사 속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1일 남양주시복지재단 주관으로 ‘공공·민간 협력기반 남양주시 통합돌봄체계 구축방안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 19일 ‘공공·민간 협력기반 남양주시 통합돌봄체계 구축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정부가 2026년 3월부터 시행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남양주시 맞춤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용역기관인 삼육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난달부터 내년 2월까지 연구를 수행한다. 주요 내용은 △남양주시 통합돌봄체계 관련 선행연구분석 △국내·외 통합돌봄사례를 통한 성공요인 분석 △남양주시 공공-민간 협력 통합돌봄 구조 분석 △심층면접(FGI)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한 연구 방법 제시 등이다. 연구는 시 복지정책과, 건강보험공단 남양주지사,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 4개소 등 남양주 내 공공-민간의 사회복지·돌봄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진행된다. 시는 이를 통해 남양주시만의 특화된 돌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연구를 토대로 남양주시형 통합돌봄체계를 구체화하고 향후 관련 정책과 제도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6일까지 정약용도서관에서‘2025년 제5회 N티스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N티스트 페스티벌은 남양주시의 ‘전문예술활동 지원사업’과 ‘생활예술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역예술인·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1년간의 창작활동을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다. 올해는 총 37개 팀이 참여하며,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누구나 예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일상에서 예술을 더욱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돼, 정약용도서관 곳곳이 미술갤러리가 되는 특별한 전시가 기다리고 있다. 도서관 입구부터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등에서 기다리고 있는 개성 있는 작품을 자연스럽게 마주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지역대표 예술단체 ‘공간 서리서리’의 개막공연 ‘흙의 소리, 훈의 소리’가 축제의 포문을 열고, 16일까지 서로 다른 매력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시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버스킹 △예술체험부스가 마련된다. 자세한 일정 및 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수동 가족쉼터와 몽골문화촌 일원에서 ‘남양酒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감성캠핑과 지역 프리미엄 주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축제로 기획돼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박 2일 감성캠핑 △위스키 증류소 투어 △위스키·맥주 클래스 △ 지역상인과 청년이 함께하는 먹거리 부스 △라이브 공연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 부스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는 화도읍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 제조사 ‘기원’과 로컬 브루어리 ‘버블케미스트리’, 무알콜 맥주 ‘부족한 녀석들’ 등 지역 주류 브랜드도 함께 참여한다. 지역에서 생산된 술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캠핑존(45면)과 위스키 증류소 투어(11월 1일, 25명)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10월 1일부터 각각 ‘캠핏’ 누리집과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9월 29일 다산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미금로(중로1-302호선) 확장공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다산해모로 아파트 인근에서 빙그레공장 오거리까지 병목 구간을 개선하고, 원도심과 신도시를 연결하기 위한 미금로 확장사업 내용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총연장 494m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내용이다. 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90%의 재원을 분담하는 총 760억 원 규모의 도로 확장공사를 추진 중이며, 2026년 상반기에 실시계획인가 및 보상계획 공고를 거쳐 2027년 중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보상계획과 세부 추진일정, 상가 및 주거세입자 보상 방안 등에 대한 주민들의 질의가 이어졌으며, 이에 대해 시는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빙그레 앞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변경해달라는 의견에 대해서는 인근 교차로와의 간격 문제로 설계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주광덕 시장은 “미금로 확장사업은 병목 구간을 개선해 교통 혼잡을 해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29일 남양주풍양보건소가 오남·별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갱년기 여성 건강관리 교실 프로그램 2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갱년기는 여성의 생식기능이 저하되면서 호르몬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로 안면홍조, 불면, 우울감, 체중증가, 골다공증 등 다양한 신체적·정신적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러한 갱년기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만 45세부터 64세의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건강정보 제공 △대사증후군 검사 △건강 운동 프로그램 △구강 보건교육 등을 11월 26일까지 8주간 진행한다. 이정미 소장은 “갱년기는 자연스러운 생애 주기이지만, 적절한 관리 없이는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며 “이번 건강관리교실을 통해 여성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중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9월 28일 오후 2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K4리그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남양주시민축구단이 세종SA축구단을 상대로 4대 0 완승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경기로 남양주FC는 지난 서울중랑축구단과의 원정경기 승리에 이어 다시 기세를 이어갔다. 남양주FC는 공격적인 전술로 초반부터 상대를 압박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34분에는 박제영 선수가 상대 수비 진영을 가로지르는 침투 패스를 찔러 넣었고, 이를 홍석환 선수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남양주FC는 안정적 흐름으로 전반전을 1대 0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 양 팀의 공방은 더욱 치열해진 가운데, 62분 석현준 선수가 상대 팀의 반칙으로 주어진 프리킥을 직접 성공시키며 추가점을 올렸다. 이어 68분에는 석현준 선수가 세종SA 수비수 사이에서 보낸 정교한 패스를 홍석환 선수가 놓치지 않고 골로 마무리했다. 확실한 우위를 점한 가운데서도 남양주FC는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83분 강지완 선수가 상대 패스를 끊어내 역습을 전개했고, 신성재 선수가 이를 받아 팀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3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1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의 날을 다함께 축하하고, 다양한 문화‧스포츠 경연을 통해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조성대 의장과 남양주시의회 의원, 주광덕 남양주시장, 지역 국회의원, 사회단체장,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시민의 날 기념식은 △태권도시범단 식전공연 △내빈소개 및 축하영상 △개회 및 국민의례 △시민헌장 낭독(시민대표) △시립합창단 축하공연 △시민대상 시상 △시민의 날 기념사 △모범시민 표창 및 축사 △시가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2부 시민 화합 한마당에서는 16개 읍면동별 문화스포츠 경연과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같이 뜻깊은 날을 시민들과 함께 기념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남양주 시민대상 수상자를 비롯한 모든 수상자들께 축하의 말씀과 더불어 그간의 열정과 봉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100만 메가시티로 도약하는 남양주의 오늘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땀과 열정으로 이루어진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특별히 오늘 행사장에 남양주시와 남양주시의회가 함께 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9월 29일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인증 추진을 위해 내부정책조정기구 회의를 열고, 부서 간 정책을 연계·조율하는 ‘자치단체 내부 협력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가 아동정책 추진 과정에서 △부서 간 사업 공유 △정책 중복·분절·공백 점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또한 유엔 아동권리협약과 아동권리 교육을 기반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공직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의의가 있다. 회의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복지국장, 여성아동과장, 아동친화 중점사업 부서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 아동참여위원회의 제안이 담긴 영상을 시청한 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에 아동 위원 위촉과 교통 인프라 확충 방안 등 제안사항에 대해 담당 부서별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어 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34개 중점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성과 창출을 위한 부서 간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 후반부에는 아동을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인격체로 인식하는 관점 확산과 함께, 아동권리 침해 실태를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남양주시는 9월 3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31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날 기념식 △읍면동 문화스포츠 경연 △초청 가수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돼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열린 축제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남양주시태권도협회 시범단의 태권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청소년 시민대표 박은성·정윤지 학생이 시민헌장을 낭독했고, 유공 시민에 대한 △시민대상 △모범시민 표창 등이 이어졌다. 올해 시민대상 수상자는 △사회봉사 부문: 유길문 ㈜원보 대표 △문화예술 부문: 이상호 다산한강초등학교 교장 △산업경제 부문: 한성우 목향원 대표 △보건환경 부문: 남궁완 (사)한강지키기운동본부 대표 △교육 및 체육진흥 부문: 박병삼 남양주시 배드민턴협회장이다. 이와 함께 남양주시의회 의장과 갑·을·병 지역 국회의원으로부터 모범 시민 12명에 대한 표창도 수여됐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의회 제314회 임시회에서 정현미 의원(다산·양정동, 자치행정위원회 소속)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양주시 홍보대사 제도의 운영 실태를 지적하며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정 의원은 “현재 18명의 홍보대사가 위촉돼 있으나 일부만 행사와 영상에 참여하고, 일부는 7~8년 이상 재위촉을 반복하고 있다”며 “실적 검증 없는 장기 재위촉은 시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제도를 ‘명예직’으로 고착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현행 조례가 선정 기준과 해촉 사유에서 모호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선정 기준의 구체화 ▲활동 관리 및 정기 평가 제도 도입 ▲구체적 해촉 사유 명문화 ▲SNS·해외 교류 등 홍보 영역 현대화를 핵심 개선 과제로 제안했다. 정 의원은 “홍보대사 제도는 단순히 명예를 부여하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 세금이 투입되는 사업”이라며 “남양주시의 얼굴이자 거울로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투명하고 실효적인 제도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남양주시 홍보대사 제도가 진정한 도시 브랜드 자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금이 바로 제도를 재점검하고 보완해야 할 때”라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10월 4일까지 와부읍 주민자치센터 갤러리에서 월문천맑은물사랑봉사단 공동체가 마련한 ‘우리마을 생태역사이야기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주민들이 와부읍 월문2리 묘적계곡의 생태자원과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옛이야기를 함께 발굴해 예술작품으로 표현함으로써 마을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진행됐다. 전시 작품은 △묘적계곡의 생태적 풍경 △마을의 역사적 흔적을 주제로 주민들이 직접 찰흙으로 빚어 만들었으며, 마을 폐가옥의 텃마루를 활용 액자로 제작해 독창적인 전시 공간을 연출했다. 이번 전시는 작품 제작 과정에서 전시 준비까지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민들은 예술 활동을 매개로 마을의 기억을 공유하며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갔다. 서동광 봉사단 대표는 “대를 이어 살아온 가옥의 일부를 활용해 주민들과 함께 기억을 담아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마을의 가치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월문천맑은물사랑봉사단은 2020년부터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청년꽃간 1호점에서 청년 댄스스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 50여 명 및 강사 3명이 함께했으며, 행사는 △사업 및 강사 소개 △축하공연 △그룹별 OT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위탁운영을 담당하는 레디투댄스 강사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으며, 박진형 레디투댄스 대표가 직접 프로그램의 취지와 운영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참여 청년들은 각 그룹별 모임을 통해 서로 인사를 나누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했다. 댄스스쿨은 총 4개 그룹으로 호평동 레디투댄스 2호점에서 운영된다. 1·2 그룹은 10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3·4 그룹은 11월 3일부터 11월 21일까지 3주간 주 2회씩 총 6회의 수업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춤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얻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30일 대진대학교 본관 영빈실에서 남양주시정연구원이 대진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연구를 강화하고, 전문 인재 양성과 학술 교류를 통해 남양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내용은 △남양주시 정책·학술연구 공동 추진 △정책토론회・세미나・포럼 등 공동 학술행사 개최 △지역 인재 양성 및 교육 연구 협력 △전문인력 상호 협력 사항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약으로 연구원은 지역대학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 대응력을 강화하고, 학문적 성과를 정책연구에 접목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제상 남양주시정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연구원과 대학이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미래 전략 수립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연구원을 중심으로 학계와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남양주의 미래 전략수립에 실질적인 뒷받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27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웹툰아카데미 우수작품 활용 캐릭터 상품 개발 및 프로모션’공모전에서 소속 교육생들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최했으며, 장애인 웹툰작가들의 창작 캐릭터를 활용해 굿즈를 개발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복지관은 지난 2022년부터 해당 기관의 장애인웹툰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로 4년째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아카데미 참여자 38명 중 5명이 출품했으며, 그중 김동욱 교육생의 ‘개고미’와 박준호 교육생의 ‘난이’가 우수작으로 뽑혔다. ‘개고미’는 곰이지만 ‘개’로 불리는 착하고 성실한 캐릭터로, 숲 속 친구들을 돕는 우직한 모습이 특징이다. ‘난이’는 ‘고난을 잘 이기라’는 의미를 담은 14세 토끼 소년으로, 창의적이고 예민한 성격에 행운을 상징하는 빨간 신발이 포인트다.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캐릭터는 향후 캐릭터 상품으로 제작돼 팝업스토어 운영, 국내외 행사 홍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