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초구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날씨가 시작됨에 따라 냉방기기 사용을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해 이에 따른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에코마일리지 가입에 동참하자고 밝혔다. ‘에코마일리지’는 가정이나 단체가 전기 · 수도 · 도시가스 등 에너지를 절약하면 인센티브를 지급해주는 에너지 절약정책이다.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한 가정 회원의 경우, 에너지 사용량을 6개월 단위로 직전 2년 같은 기간 평균 사용량과 비교해 5~15% 이상 절약하면 절감율에 따라 1~5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다만 이사 등으로 거주지 주소 및 기본정보 변경 시, 반드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정보를 변경해야 한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모바일 문화상품권, 친환경 제품 현금전환, 아파트 관리비 납부, 기부금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에너지 사용량을 10%이상 절감한 단체 회원은 서울시 상·하반기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이 되면 에너지사용 규모에 따라 최대 1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아 BRP, LED, 친환경보일러 설치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 가능하다. 에코마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강북구가 ‘남북 백두대간 답사기’를 주제로 하는 온라인 인문학 강의를 유튜브로 방영한다. 구는 지난 16일 인문학 강의 사전촬영을 끝마쳤다. 강연자로 나선 로저 셰퍼드씨는 산을 오르는 답사과정과 현장체험의 생생한 뒷이야기를 들려줬다. 푸른 눈의 시선으로 바라 본 남·북한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녹화가 끝난 후 짤막한 인터뷰가 이어졌다. 뉴질랜드의 자연풍경이 유명한데 백두대간을 선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그는 “산마다 품고 있는 설화와 전설,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좋고 매력적이다”며 “산을 매개로 남·북한의 통일과 평화를 돕고 싶다”고 말했다. 로저 셰퍼드는 분단 이후 백두대간 남북 구간을 최초로 종주한 외국인으로 유명하다. 서구인들에게 한국의 산을 소개하는 '하이크코리아' 대표이자 사진작가기도 하다. 세계 각지에 백두대간을 소개하는 영문 안내서를 출간했다. 그는 2006년 지리산 산행을 시작으로 백두대간 탐험에 나섰다. 남쪽의 산을 먼저 오른 뒤 2011년과 2012년에는 북측 구간을 종주했다. 백두산 병사봉에서 지리산 천왕봉까지 우리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및 동선 공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업체에 특별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이번 지원은 역학조사 후 확진자 동선이 공개되면서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에 곧바로 방역조치를 했다에도 동선 공개와 함께 상호명이 공개되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영업에 어려움이 있어 지원하게 됐다. 확진자 방문업체 중 소상공인인 경우, 업체당 최대 300만원이 지원된다. 오는 9월24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이 금액은 임대료·직원인건비로는 사용이 불가하다. 구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소상공인에만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확진자 동선에 상호명이 공개된 개별사업자까지 1회에 한해 100만원 지원을 해준다. 또, 사업주가 소상공인인 경우엔 중복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사용에 제한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서초구 특별지원의 접수기간은 올해까지이며 지원신청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진행된다. 문의는 소상공인인 경우 서초구청 소상공인 지원 콜센터, 일반 개별사업자는 지역경제과로 할 수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경제적 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친일반민족행위청산 특별위원회’는 지난 15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으로 홍성룡 의원, 부위원장으로 봉양순 의원과 양민규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친일반민족행위청산 특위는 ‘특위 구성 결의안’이 같은 날 앞서 열린 서울시의회 제297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출범한 것으로 홍성룡 위원장과 봉양순·양민규 부위원장을 비롯, 김정태, 박기열, 박순규, 송아량, 송정빈, 유용, 이광호, 최웅식, 최정순 의원 등 12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위원은 선임 일부터 6개월 동안 활동하게 되고 활동 기간은 본회의 의결을 거쳐 연장할 수 있다. 홍 위원장은 “대한민국은 헌법전문에 ‘3·1운동으로 건립된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선언하고 있으나, 광복 직후 구성된 ‘반민특위’가 붕괴돼 친일세력 청산이 미완에 그치고 그 친일세력이 대한민국 주도권을 장악하는 사태가 벌어짐으로써 일제로부터 해방된 지 7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우리 사회 곳곳에 친일반민족행위와 일제잔재들이 만연해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홍 위원장은 “일본은 일제강점기에 행한 반인륜적 범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홍성룡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지난 15일 개최된 서울시의회 제29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개정 조례안은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 조례안은 ‘공동주택 관리 전문가 자문단’의 자문위원 요건에 ‘100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의 동별 대표자로 4년 이상 활동한 경력이 있고 그 가운데 2년 이상 입주자대표회의의 회장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사람’을 추가하는 내용을 담았다. 홍 의원은 “공동주택 자문단의 자문분야는 공사·용역, 장기수선, 예산·회계 외에도 공동체사업, 주민갈등 조율 등 일반관리와 관련한 사항도 포함되어 있다”며 “자문단의 자문분야가 폭넓은 점을 감안해 공동체 관리·운영 상 충분한 경험을 가진 ‘주민 전문가’도 자문단에 포함시키고자 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이어 홍 의원은 “재건축·재개발을 통해 대규모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며 “자문단에 입주자를 대표하는 ‘주민 전문가’도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림으로써 공동주택 관리 비리를 사전 예방하고 입주민 간 갈등·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혜련 의원은 제 10대 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첫 안건처리 및 업무보고를 받았다. 김 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바 있다. 후반기 기획경제위원회를 역임하면서 서울시 기획조정실을 포함한 여러 부서의 현안 보고를 받고 추가경정예산안 등에 대한 안건을 심사했다. 기획경제위원회는 서울시 예산 등을 총괄하는 기획조정실, 서울시 살림과 경제를 책임지는 경제정책실, 일자리와 노동 문제를 해결하는 노동민생정책관 등의 핵심 부서를 관할하고 있다. 김 의원이 보고 받은 양재 R&D 단지 조성사업이 2022년까지 3조원을 투입하는 6만개 일자리 창출 6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데 사업 추진시 지역 주차장 건설 등 필요 시설을 포함 시키지 못했지만 향후에는 자치구와 협업해 주민이 원하는 시설을 포함 시키고 지역의 혁신 허브 거점으로 조성해야 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서울시 및 투자·출연기관이 보유한 지하 터미널상가 등 입점 상가에 대해 서울시가 8월 까지만 임대료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태호 부위원장이 소개하고 강남구 세곡2지구 주민 1,080여명이 서명한 ‘공립 단설유치원 설립에 관한 청원’이 지난 15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29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해당 청원은 강남구 세곡지역에 위치한 율현성당 옆 SH 소유의 문화체육공원 부지를 활용해 세곡2지구 보금자리 주민들에게 부족한 공립 단설유치원을 설립해 세곡지역 유치원생 수용 부족을 해소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이다. 이날 청원이 본회의에서 채택됨으로써 세곡2지구 보금자리 주민들의 염원인 공립 단설유치원 설립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김태호 부위원장은 “세곡2지구 보금자리는 771,000㎡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이고 다자녀가구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공립유치원은 율현초 병설유치원 한 곳만 있었을 뿐”이며 “미래의 희망인 우리 아이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공립 단설유치원 설립 청원의 채택은 주민들의 염원에 대한 의회의 화답이며 청원을 소개한 의원으로서 주민들의 기대에 좋은 결과로써 부응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더불어, 김태호 부위원장은 “아이들의 교육권 보장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경만선 의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위한 냉풍기 전달식을 가졌다. 경만선 의원은 지난 9월 10일 ㈜일월과 강서구 복지협의회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냉풍기를 전달했다. 경만선 의원과 ㈜일월은 충북 음성의 공장에서 강서구까지 수송된 냉풍기를 다양한 경로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일월은 5천 500만원 상당의 냉풍기 1,000대를 기부했다. 기부전달식에는 서울시의회 경만선 의원을 비롯한 강서구 복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만선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혹시 주변에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모두 한 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만선 의원은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신 ㈜일월 이광모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서울시와 강서구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21년 ‘서울형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702원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생활임금 1만 523원보다 1.7% 상승한 수준으로 정부가 지난 8월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8,720원 보다는 1,982원이 더 많다. 이에 따라 서울형 생활임금 적용대상자는 법정 노동시간인 209시간을 근무하면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한 달에 223만 6,720원을 수령하게 된다. ‘서울형 생활임금’은 노동자가 일을 해서 번 소득으로 주거비, 교육비, 문화생활비 등을 보장받으며 가족과 함께 서울에서 실제로 생활할 수 있는 임금 수준이다. 보통 물가상승률과 가계소득·지출 등을 고려해 매년 정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15년 서울시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했다. 이번에 확정된 ’21년 ‘서울형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적용대상은 공무원 보수체계를 적용받지 않는 서울시와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소속 직접고용노동자 서울시 투자기관 자회사 소속 노동자 민간위탁노동자 뉴딜일자리참여자 등 총 1만여명이다. 내년 서울형 생활임금은 정부의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여건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과 환절기 건강 우려가 높은 시민들을 위해 면역 강화 효과가 있는 십전대보탕의 원재료 한약재에 대한 품질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발표했다. 십전대보탕은 몸을 전반적으로 보양하는 대표적인 한약처방으로 사용되고 있고 대중적으로도 알려져 한방차로도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십전대보탕의 원료는 이름처럼 인삼, 백출, 복령 등 10가지 한약재로 연구원이 조사한 134건 모두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십전대보탕은 인체에 기운을 보태주는 ‘사군자탕’의 재료인 인삼, 백출, 복령, 감초에 피를 보태주는 ‘사물탕’의 재료인 당귀, 숙지황, 천궁, 작약을 주재료로 하고 거기에 황기와 육계를 더한 기혈쌍보제이다. 한약재의 품질 검사는 한약재 전문가가 육안으로 진품이 맞는지 확인하는 성상, 지표 성분의 함량 등을 분석하고 안전성 검사는 납, 비소, 수은, 이산화황, 잔류농약, 곰팡이독소, 벤조피렌 등 유해물질을 조사한다. 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십전대보탕은 오랫동안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보약으로 최근에는 집에서 쉽게 끓여먹을 수 있도록 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종로소방서 자리에 신축하는 ‘소방합동청사 설계공모 심사결과’를 지난 15일 발표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설계공모 심사결과 운생동 건축사사무소와 ㈜포스코 에이앤씨 건축사사무소 팀이 공동으로 출품한 ‘CITIZEN PLATFORM : 시민플랫폼’이 당선작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결과 국내에서 13개, 국외에서 11개 등 총 24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도시계획 및 건축분야 전문가 9명이 심사에 참여했다. 심사위원회는 패널 심사로 총 5개 작품을 선정했으며 그 후 제출자의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당선작 및 2등에서 5등까지 입상작을 선정했다. 당선작품을 출품한 ‘운생동 건축사무소’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지고 2~5등은 소정의 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품인 ‘CITIZEN PLATFORM’은, 시민의 수평적 민주성과 열린 복합청사의 공공성을 조화롭게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공간을 수평의 켜로 치환해 소방합동청사, 종로구 통합청사를 구분 짓고 광화문역과 지하로 연계되게 해 소방합동청사가 종로구 일대 지하공간의 중심거점이 될 전망이다. 또한 소방합동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알뜰한 추석 명절 준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내 5개 권역생활권별 7개구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시장 내 가락몰 등 총 22곳을 대상으로 2020년 추석 차례상차림 비용을 조사·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조사대상을 기존보다 축소해 진행됐으며 지난 9월 9일 하루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 7명이 서울시 전통시장 14곳, 대형마트 7곳 등을 직접 방문해 주요 추석 성수품의 소매비용을 조사했다. 공사는 2017년부터 점차 단출해지고 있는 차례상차림 추세를 반영하기 위해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자문 및 서울시민 대상 설문을 시행해 일부 품목의 조사단위를 현실에 맞게 조정해 조사하고 있다. 간소화 추세를 반영해 추석 수요가 많은 주요 36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213,428원으로 전년 대비 10% 상승했고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267,888원으로 전년 대비 13% 상승해 올해에도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약 20% 가량 저렴했다. 전통시장의 경우 무, 알배기배추, 대파, 애호박 등의 주요 채소류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웹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문화 콘텐츠 청년 창작자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저작권 등록, 브랜딩 등에 대한 교육·컨설팅 온라인 전시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까지 지원하는 ‘상상산업 신예 발굴 프로젝트 : 2020 비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이디어에서 기획 및 제작, 저작권 등록, 브랜딩 등 상품화, 시장조사·유통 및 펀딩·투자에 대한 노하우, 예술인복지 등 정책 지원에 대한 교육과 맞춤 컨설팅 등을 진행하며 청년 창작자들에게 사업화 컨설팅 및 작품 홍보 기회를 제공해 독립 창작자로서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2020 비상’ 은 전시콘텐츠를 보유한 만 39세 이하의 서울시 청년 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9월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수받는다. 모집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 만 39세 이하로 주민등록상 서울시 거주자 또는 서울시 소재 고등학교, 대학 재학생으로 향후 개인 창작활동가, 프리랜서 등 독립창작자로 활동하거나 예술인 창업을 희망하는 창작자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교육은 10월 한 달간 온라인으로 총 3회 진행된다. 5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가을을 맞이해 서울도서관 외벽 ‘서울꿈새김판’이 새 단장을 마쳤다. 서울시는 2020 가을편 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을 지난 8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진행하고 당선작으로 김윤진씨의 ‘가을님이 보름달님을 좋아한다’를 선정, 16일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가을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풍요로운 마음과 넉넉한 여유의 기운을 전하는 글귀’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가을편 문안 공모전에는 총 2,400편이 접수되어 역대 최다 응모건수를 기록했다. 그 중 서울시는 김윤진씨 외 5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코로나19로 익숙해진 비대면 일상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마음은 전할 수 있어’ 이번 문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윤진씨는 집콕이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 잠들기 전 SNS 계정에 올려둔 여행사진이나 친구들과 함께 했던 사진을 보는 것이 소소한 낙이라며 문안에 대한 설명으로 “만약 계절에게도 SNS 계정이 있다면, ‘가을’은 어떤 사진으로 꾸며져 있을지 궁금했다. 탐스럽게 익은 밤송이, 들판에 핀 코스모스, 시내 곳곳을 노랗게 물들인 은행나무로 가득하지 않을까요?”고 전했다. 이어 창작의도로는 “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일반시민, 청년, 교사들이 참여하는 ‘2020 서울시민이 만들어가는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를 9월과 10월에 총8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서울시의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는, 2019년 첫 시도에서 성/연령/이념 등 성향이 다른 시민들이 서로의 견해 차이를 인정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지난해와 달리, 청년과 교사를 대화 주체에 포함해 보다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담아낼 계획이며 2018년 9월 19일에 있었던 평양공동선언 2주년을 맞아, 9월 19일에 첫 토론회를 시작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시민청 태평홀에 마련한 회상회의 스튜디오를 활용해 100%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될 예정이며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하는 서울시의 새로운 토론회 방식으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시는 코로나19라는 환경변화에 따라 시민청 태평홀에 화상회의 스튜디오를 올해 연말까지 상설 운영할 계획이며 이번 ‘사회적 대화’ 행사는 화상회의 스튜디오 설치 후 첫 행사가 될 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서울 전역의 동네책방의 정보를 한 곳에 모은 온라인 플랫폼 ‘서울형책방’을 16일 오픈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동네책방을 온라인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사이트를 구축해 시민과 서점을 연결한다는 취지다. ‘서울형책방’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형책방 150여 곳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각 서점별 특색 있는 문화 프로그램, 서점이 직접 제작해 판매하는 굿즈까지 일일이 직접 찾아봐야 했던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19년부터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의 문화공간 역할을 하는 책방을 ‘서울형책방’으로 선정해 지역서점 활성화를 이끌어오고 있다. 작년 50곳을 선정한데 이어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총 100곳을 선정해 문화행사 개최 및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예컨대, 독서 치료사인 대표가 정기적으로 심리 독서 모임을 운영하는 종로구 소재 심리 전문 책방 ‘마음책방 서가는’의 모임 스케줄을 알 수 있다. 국내 유일의 스페인 전문 책방인 중구 소재 ‘스페인책방’의 위치와 운영 시간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구로구에 소재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복지재단 內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오는 17일 오후 4시 캠코 서울지역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금융취약계층이 개인회생을 통해 ‘다시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박정만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장, 천정우 캠코 가계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진행된다. 센터가 캠코와 협력해 추진하는 ‘다시시작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급격히 몰락할 위험에 처한 ‘소득이 있는 한계가구’를 발굴, 개인회생지원과 복지서비스를 연계를 통해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서울회생법원 및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해마다 서울회생법원 연간 개인파산사건의 10% 이상을 지원, 전담재판부가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는 서울 지역 개인파산 신청자 10명 중 1명이 센터를 이용한 규모이다. 한편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빚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일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인데 일정한 소득이 있기 때문에 개인파산이 아닌 개인회생이 필요한 상황이다. 센터는 저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