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18일 시청 목민방에서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적용 생활임금을 시급 1만 1400원으로 결정했다. 생활임금 제도는 시에서 일하는 근로자에게 최저임금을 보완해 적절한 생활임금을 지급하고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시는 매년 위원회를 개최해 다음 해 생활임금을 심의·의결하고 있다. 위원회는 홍지선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박윤옥 시의원 △시 관계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객관적인 자료 검토와 논의를 통해 전문성을 더한 결정을 내렸다. 이번 위원회는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 실질임금 수준, 최저임금 인상률 등을 반영해 올해 생활임금(1만 1200원) 대비 1.8% 인상된 시급 1만 1400원을 최종 의결했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2026년도 최저임금(1만 320원)보다 1080원 높은 수준이다. 2026년도 생활임금을 월급 기준(주 40시간, 월 209시간)으로 환산하면 238만 2600원으로, 올해 생활임금 월급(234만 800원)보다 4만1800원 올랐다. 인상된 생활임금은 내달 15일까지 고시되며, 2026년 1월부터 시 소속 기간제근로자 8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여유당에서 ‘청년축제기획단’ 첫 회의를 열고,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제4회 청년축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년축제는 청년의 날(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는 9월 20일 삼패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행사를 직접 기획·운영함으로써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해 ‘남양주형 청년 주도 축제’를 만들고, 청년 문화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획단에는 인플루언서, 드론 전문가, 디자이너 등 15명의 청년들이 참여했으며, 첫 회의에서는 축제의 비전을 공유하며 △홍보 전략 △부스 운영 △재능 활용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시는 축제 전까지 기획단 회의를 이어가며,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축제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재능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모였다는 점에서 이번 축제는 남양주 청년정책의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청춘의 한 장면을 느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남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중독 예방 교육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약물, 도박 중독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이 중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자기조절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최근 제정된 ‘남양주시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추진되며, 교육과 상담을 통해 청소년이 중독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확립하도록 유도한다.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17개 학급을 모집해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집단상담이 필요한 5개 학교를 선정해 심층적인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중독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건전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8월 14일부터 22일까지이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4지역 1지대와 함께 ‘라이온의 봉사식당&워터(멜론)밤’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 협력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과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됐으며,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4지역 1지대의 후원금 200만 원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관내 재가장애인 200여 명이 참여해 △물총쏘기 △타이밍 수박왕 △과일저격 워터포크 등 여름 체험 활동을 즐겼으며, 이후 영양식과 특식을 함께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가평·개나리·남양주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함께해 행사 진행과 식사 제공을 도와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송대성 남양주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 인연을 소중히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 꾸준히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여름 이벤트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장애인의 삶을 응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18일 다산행정복지센터가 다산역 6번 출구 인근과 다산1동 63통, 11통 일대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싱크홀 현장을 점검하고 원인 분석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3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진 폭우로 발생한 싱크홀의 원인을 파악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현장 점검에는 이기복 센터장을 비롯해 도시건축과장, 자율방재단, 안전지키미, 해당지역 통장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싱크홀 발생 위치와 공사현장, 주변 도로, 배수시설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현장 확인 결과를 바탕으로 유관부서에 피해 예방과 장기적인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점검 진행 상황과 조치 결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홍식 자율방재단원은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싱크홀은 시민들에게 큰 불안으로 다가올 수 있는 사안”이라며 “자율방재단은 앞으로도 다산행정복지센터와 함께 현장 점검과 예찰 활동에 적극 참여해 재난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복 센터장은 “집중호우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4일부터 동부보건소가 호평건강생활지원센터 내에서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며, 금연 희망자에게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동 금연클리닉에서는 △전문 1:1 상담 △니코틴 패치 등 금연보조제 지급 △행동강화물품 제공 △금단증상 및 스트레스 관리 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호평건강생활지원센터 내 이동 금연클리닉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동부보건소에서도 금연클리닉을 상시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오는 22일 화도읍 롯데마트를 찾아 직원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시는 5인 이상의 금연 희망자가 있는 사업장이나 기관 등에서 요청 시, 전문 금연상담사가 현장으로 방문해 이동 금역클리닉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신현주 동부보건소장은 “이동 금연클리닉을 통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워 금연을 미루었던 흡연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흡연자의 금연 실천율을 높이고, 간접흡연의 피해를 줄여 주민의 건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16일 ㈜따순둥푸드(대표 신기수)가 취약계층을 위한 밀키트 350개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밀키트는 설렁탕과 내장탕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한 보양식이 지원될 수 있도록 했다. 신기수 대표는 “무더운 여름이 지속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한끼 식사를 제공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시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목표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병일 대표이사는 “지역 주민들을 생각하며 기부에 동참해주신 따순둥푸드 대표님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밀키트는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따순둥푸드에서 정성껏 마련해주신 밀키트가 취약계층 가정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민간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도읍에 소재한 ㈜따순둥푸드는 2018년 8월에 설립돼 식육가공업, 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풍양보건소가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추진한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계절 농산물과 다양한 식물을 활용한 치유 활동을 제공해 몸과 마음의 건강 유지 및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3월부터 월 1회 진행됐다. 활동은 별내면 용암치유마을과 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됐다. △딸기 수확 체험 △흙과 나무를 활용한 활동 △이끼를 이용한 소품 만들기 등 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으로 이뤄졌다. 이정미 풍양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정서적 안정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18일 2025년 지방세 고지서에 시민이 직접 만든 지방세 슬로건과 청렴 메시지를 삽입해 시민과 함께하는 세정 실현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방세 고지서 문구 공모는 시민의 자발적 납세를 유도하고 지방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시는 지난 6월 슬로건 공모전을 열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문구를 모집했으며, 최종 선정된 문구를 고지서에 반영해 참여 행정의 가치를 높였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지방세는 우리 동네 성장비타민’문구는 2025년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 고지서에 삽입됐다. 이 문구는 지방세가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한다는 메시지를 친근하게 전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지방 살리Go! 세금 내Go! 행복 얻Go!’문구는 재산세(건축물, 주택) 독촉고지서에 반영됐다. 경쾌한 어조와 라임을 활용한 표현으로 납세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강조해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슬로건과 함께 주민세 고지서에 청렴 메시지 ‘깨끗한 세정, 투명한 행정! 시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라는 문구를 함께 삽입했다. 이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8월 14일부터 9월 11일까지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효과적인 돌봄 방법을 익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교육을 통해 치매로 인한 사회·심리적 문제를 줄이고 가족이 안정적으로 환자를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치매 기초 지식 △환자의 행동·심리 증상 대처법 △의사소통 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사례를 활용한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높인다. 또한 △치매 환자와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위험 상황 예방 및 안전관리 △가족 돌봄 스트레스 관리법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돌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해결 방안도 나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헤아림 가족교실’과 함께 상담, 자조모임,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 환자 가족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데 힘쓸 방침이다. 신현주 동부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품목별 전문기술(반려식물)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활원예 기술 보급과 반려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시민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반려식물의 이해 △생리장해·병충해 관리 △원예식물 재배관리와 번식 △그린인테리어 활용 등으로 구성된다. 9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5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되며, 수료 후 희망자에게는 관련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반려식물에 관심 있는 남양주시민이며,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접수는 남양주시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김양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식물 재배 기술 습득을 넘어 반려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시민의 마음을 돌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많은 시민이 참여해 생활 속 원예 문화를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15일 제80주년 8.15 광복절 경축식에서 ㈜기원위스키증류소가 저소득 독립유공자 유족 지원을 위해 기부금 1천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한정판 위스키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원은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을 기리기 위해 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사용하겠다는 뜻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도정한 대표는 “광복의 의미를 다시 새기며 그 뜻을 이어온 독립유공자 유족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지역과 함께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귀한 마음을 전해주신 기원위스키증류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금을 비롯해 시에서도 유족분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나눔을 역사적 의미와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하며, 기부에 담긴 진정성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목민방에서‘2025 청년크루 해외연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2025 청년크루 해외연수단’은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사회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시의 신규 청년정책이다. 시는 개인적인 여행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활동을 지원해, 글로벌 리더십과 책임감을 키우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6월 공개모집에는 100여 명의 청년이 지원했으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총 12명이 최종 선발됐다. 연수단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시 일원에서 △역사‧문화 탐방 △국회의사당, 대학 탐방 △한-몽 청년 교류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연수는 청년들이 사전모임 등을 통해 제안한 아이디어와 의견들을 일정에 반영하는 등 청년 주도형으로 기획됐다. 발대식은 △일정 및 연수단 소개 △조별 활동미션 발표 △사전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각 팀의 조별 목표와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조별회의를 통해 팀워크를 다졌다. 연수에 참가하는 한 청년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15일 시청 다산홀에서 열린 제80주년 8‧15 광복절 경축식 행사에 참석해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과 주광덕 남양주시장, 남양주시의회 의원, 국회의원 및 도의원, 보훈‧안보 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1919년 그날의 남양주’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염원’뮤지컬 공연, 나라사랑 의식과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기념사와 축사 및 유공자 표창 수여, 기원위스키증류수 대표의 기부금 전달식, 마음소리합창단 기념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제80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여러분과 함께 이 뜻깊은 경축식에 참석하게 되어 참으로 영광스럽고, 우리시에서 처음으로 경축식을 개최하게 되어 그 의미와 감회가 더욱 깊다”고 하며, “오늘 우리가 누리는 이 평화와 번영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 위에 세워진 것이며, 남양주시민과 의회를 대표하여 호국 영령과 순국선열, 그리고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15일 이석영 광장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 및 평화통일기원 시민걷기대회에 참석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광복절 제80주년을 맞이하여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정애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광덕 시장, 기관 단체장 및 도의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1부 광복절 기념식은 △내빈소개 △개회 및 국민의례 △기념사 및 축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남양주시 체육회에서 진행한 카프레이즈 준비운동 후 걷기대회가 진행됐다. 이정애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광복80주년을 맞아 이석영광장에서 진행되는 걷기대회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그 의미는 매우 크다”고 말하며, 이어“광복절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의미는 앞으로도 잊지 않고 살아야 하는 시대정신이며, 오늘 걷기대회를 통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16일 금곡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체육회장배 생활체육 배구대회’ 개회식에 주광덕 시장이 참석해 참가 선수단을 직접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석은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현장을 찾은 것으로, 주 시장은 선수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건강한 일상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광덕 시장은 “생활체육은 시민의 건강과 공동체 결속을 지켜주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배구대회가 경기도 전역의 동호인들이 하나 되는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도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배구협회장, 남양주시배구협회장 등 체육계 주요 인사들도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 의미를 더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시상금 일부를 남양주지역화폐로 제공해 선수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배구협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배구협회가 주관했으며,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내 24개 팀, 480명의 배구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남양주시는 15일 다산아트홀에서 ‘2025 뷰티플 드림 하모니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음악을 통해 청소년과 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공연에는 시 청소년수련관 소속 ‘꿈의 오케스트라 남양주’와 장애·비장애 통합 민간 오케스트라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가 참여했다. 연주는 △브람스 ‘헝가리 무곡’ △영화 ‘미녀와 야수’ OST △비발디 ‘사계 - 가을’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한태수 작곡 ‘아름다운 나라’ 등으로 구성돼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두 오케스트라는 수차례의 공동 연습을 거치며 음악 안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과정을 공유했고, 이를 통해 진정한 ‘하모니’의 의미를 전해 깊은 울림을 남겼다. 공연 해설은 시의 휴먼북으로 활동 중인 박주영 성악가가 맡아 곡의 배경과 흐름을 쉽게 소개하며 관객의 몰입을 도왔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공연은 예술적 기량을 넘어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단원들이 함께 만들어낸 진심 어린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예술을 통한 교류와 공감의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