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8일 농기계임대사업장 주차장에서 사과재배농가의 과수작물 돌발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50농가, 18.6ha 면적을 대상으로 방제 약제를 공급했다. 돌발해충은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로 5월부터 부화를 시작해 약충단계를 거쳐 잎과 가지를 흡즙할 뿐만 아니라 그로 인한 배설물로 그을음병 피해를 주고 7~8월 성충단계에는 10월까지 과수작물 새가지에 월동난괴를 산란해 피해를 준다. 올해는 양평군 전 지역에 돌발해충이 다수 발생 했고 특히 사과나무의 경우 결과지가 되는 부위에 월동난을 산란해 심한 피해를 주고 있어 농가별 약제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주성혜 농업기술과장은 “과수작물 돌발해충은 산란기에도 피해를 주기 때문에 해충 생태 및 피해증상 관련자료 배부와 적극적인 예찰 및 방제로 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은 오는 10월 4일까지 수도권 강화된 2단계 방역조치 상황에 따라 유동인구의 분산이 예상되는 고속도로휴게소 내 음식점,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핵심 방역수칙 준수 이행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민족 대이동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감염병의 전국 확산세, 가을철 대유행으로의 전환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추석 방역관리 준비상항 및 이행실태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휴게소내 방역수칙 점검내용은 크게 이용자 분산유도, 머무는 시간 단축, 이용자 방역수칙 준수 유도 등 에 관한 사항으로 방역관리책임자 지정, 휴게소 이용자간 최소 거리두기, 마스크 미착용 휴게소 내 시설 출입금지, 발열증상확인, 입구·출구 구분 운영, 출입자 명부 작성, 실내 시설 환기 및 소독 수시 실시 여부, 실내테이블 운영 중단, 모든메뉴 포장만 가능, 사항 등을 점검한다. 현장점검을 통해 위반사항 및 미흡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방역관리 책임자에게 개선조치를 요구 할 계획이며 고위험시설 외에도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 일정규모 이상일반·휴게음식점 등도 핵심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 할 예정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은 ‘청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지난 24일 열린 제7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농촌지역개발 우수사례’에 출전, 동상을 수상해 장관 표창 및 상금 3백만원을 받게 됐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으며 주민과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 역량을 발휘해 행복하고 활력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행사로 청운면이 선정된 ‘농촌지역개발 우수사례’ 분야는 금년도 신설됐다. 청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15년부터 19년도까지 4년간 총사업비 54억 여원을 투자, 청운아우름센터, 산책로 조성, 보행환경개선, CCTV설치, 버스터미널 정비 등을 완료했으며 추진과정에서 추진위원회와 청운면사무소, 지역주민간의 열린 대화의 장을 통해 성공적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평가돼 경기도 최우수로 중앙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2017년도 단월면 수미마을이 소득·체험분야에서 동상을 차지한 이후 3년만에 경기도 내에서 수상한 사례”며 “그간 우리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한 마을만들기사업의 성과를 전국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신 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 보건소는 지난 28일 추석 명절 대목을 맞아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역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대대적 홍보 활동을 펼쳤다. 8월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된 코로나19 감염병의 불씨가 여전히 지속되는 가운데 추석 연휴기간 국민 대이동에 따른 지역사회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양평군보건소는 추석 대목 이용객이 많은 관내 주요 4개 전통시장에 감염병예방 위생키트를 배부하며 자체 정기소독 등의 방역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제수용품 구매, 가족 식사 등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각 시장 점포 및 시장이용객에 감염병 예방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외출 자제 독려 및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원은숙 양평군 보건소장은 “올 추석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상황인만큼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위해 부모님댁 또는 친척집 방문, 여행 등의 이동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집에서 쉬시기를 적극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양평군보건소 코로나상황실은 추석연휴기간에도 선별진료소를 상시 운영해 코로나 유증상자, 의심환자,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주민이 지체없이 검사를 받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에서는 관내 최고의 관광지 중 하나인 두물머리 일원을 우리나라 최고의 생태적 수변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양평형 그린뉴딜정책을 후반기 정책 방향으로 설정했으며 '그린뉴딜 정책' 중 첫째인 '자연과 함께하는 뉴딜'은 강·산·들을 활용한 정책이다. 그 중 '강'을 활용한 정책으로 세미원, 두물머리 일원을 수변생태 관광지로 조성해 오는 2022년 세미원의 국가정원 등록 본격 추진 및 수변공간을 활용해 생태학습장을 조성하고 운영하는 등 수변공간의 체계적 계획 수립을 통해 친수생태도시 양평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양평군은 지난 28일 두물머리 생태학습장 조성 및 운영과 관련해 두물머리 농민단체와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두물머리를 공익적이고 지속가능한 생태적 수변공간으로 만들어가도록 민·관이 협력한다는 내용으로 본 협약을 시작으로 13년 기조성 된 두물머리 생태학습장의 리모델링과 향후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금번 협약 체결로 양평형 그린 뉴딜의 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24일 지역 내 소외계층의 추석 명절을 위해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 양평축산농협, 정금에프앤씨, 고려인삼연구, 양평우체국 등 각 지역 단체와 양평군의 해피나눔 1인 1계좌에서 마련한 식료품과 코로나 방역물품인 한가위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명은 간단한 회의 후에 조를 나눠 지평면 각지의 대상자들에게 꾸러미를 전달했다. 위원들은 좁은 골목길을 마을주민들에게 물어가며 찾아가는 수고를 마다치 않고 한분 한분에게 정성을 전달했다. 함금옥 지평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어 기쁘다”며 “봉사에 참여한 위원분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서면은 지난 23일부터 한가위 추석명절을 맞이해 양수리 소재 한강물환경연구소와 ㈜스팀지니에서 후원한 1백만원 상당의 후원물품과 양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마련한 명절 선물 등을 취약계층 50가구에게 전달했다. 한강물환경연구소 직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양곡 및 생필품을 직접 구입해 여름 장마로 인해 지붕누수 등 피해를 입거나 생활환경이 열악한 관내 취약 계층 3가구를 직접 방문 전달하며 위로했으며 ㈜스팀지니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배즙 20박스를 기증해 독거노인 안부 확인 대상자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양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독거노인 멘토링 사업 대상자들에게 추석명절을 맞이해 과일과 어르신들이 희망하는 물품들을 구입해 전달했다. 송혜숙 양서면장은 “올해는 코로나와 태풍피해로 다 같이 어려운 힘든 시기인데, 이렇게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기관이 있어 감사할 따름”이라며 “어려운 분들에게 더욱 따뜻하고 값진 선물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서종면 이상재 씨는 지난 25일 서종면사무소를 찾아 서종면 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온수매트 10개를 기탁했다. 이번 온수매트 기부는 이르게 찾아온 가을과 함께 취약계층의 추위도 앞선다는 걱정에 지역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가을 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서두르게 됐다. 이상재 님은 “올해는 가을이 일러 벌써 아침저녁은 꽤 쌀쌀해 이런 환절기에 체온 관리가 중요해 추석 전 기탁하게 됐다”며 “난방비 부담을 느끼는 이웃들이 따뜻한 가을과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희구 서종면장은 "따뜻한 서종면을 만들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나누고 실천하는 이들의 귀한 마음이 빛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서면 이장협의회에서는 지난 24일 양서면 증동리에 있는 대안학교 나무숲세움터에 후원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나무숲세움터에는 23명의 아동들이 10명의 학부모 교사들과 함께 생활하는 공동육아학교로 지난 수해로 교실 두 개동이 폭우에 휩쓸려가며 아이들의 보금자리를 잃었다. 이를 전해 들은 이장협의회에서는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아이들의 수업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자재라도 구입할 수 있도록 후원금을 마련하게 됐다. 최광희 양서면 이장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꿈을 꾸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수해피해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어려운 시기를 우리가 함께 서로 조금씩 돕고 배려한다면 곧 극복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연경 나무숲세움터 대표교사는 “어려운 시기에 이런 정성이 교실을 잃고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사랑가득 행복나눔‘ 햅쌀&마스크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끝을 모르는 집단감염으로 더욱 취약해 질수 없는 이들에게 햅쌀을 전달해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배달 및 안부를 묻는 등의 봉사활동으로 이웃 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오세호 위원장은 “우리는 어려울 때 일수록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온정이 있기에 모든 주민이 풍요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강하면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사윤 강하면장은 “코로나19와 장마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것에 감사말씀 드린다”며 “강하면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민·관네트워크로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 발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회는 지난 25일 강상면 관내 저소득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기본상비약으로 구성된 구급상자를 지원했다. 이날 전달된 구급상자는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기본상비약 세트로 구성됐으며 처방받은 약을 꾸준히 복용해야 하는 어르신들이 약복용을 거르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구급상자에 안전하게 보관하면서 복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영주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올바른 약복용을 위해 약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전달 후에도 건강한 약복용의 지속적 관리를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지만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봉준 강상면장은 “동절기가 되면 거동이 불편해지는 어르신들이 유용하게 사용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관내 홀몸어르신 65명에게 따뜻한 명절이 되실 수 있도록 홀몸어르신 추석맞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고향 방문을 자제하라는 정부의 권고에 더욱 적적할 어르신들을 조금이나마 위로코자 정성을 담아 전을 부치고 잡채와 물김치를 직접 만들었으며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 음식 전달과 함꼐 안부를 묻고 미리 명절 인사를 드리며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또한, 맥반석 즉석구이 김과 양평친환경로컬푸드 찰보리등의 업체의 후원으로 지역사회의 이웃 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최창은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위원들이 모이는 것조차 조심스러웠지만, 이럴 때일수록 힘을 합쳐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위원님들의 마음에 다시 한번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안부를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유인수 양평읍장은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홀몸어르신들을 위로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한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남은 한해도 어르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전국공공운수노조 양평공사지부에서는 지난 24일 KF94 마스크 2천장을 양평군에 기탁했다. 최영보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양평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발전에 공헌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연일 모이는 작은 정성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양평군의 모든 공직자는 추석연휴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해 코로나19 방역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 청운면 주민들은 지난 24일 청운 중심시가지를 다시 활성화 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청운 중심시가지는 시내를 통과하던 6번국도가 2000년 외곽으로 추가 개통되고 2005년 춘천~금호 간 중앙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급격히 쇠퇴하기 시작했다. 청운 중심시가지는 수도권에서 강원도로 가는 중심 도로를 바탕으로 형성된 시가지였기 때문에 고속도로 개통은 청운면 경제활동에 큰 타격을 줬다. 청운면 주민들은 중심시가지에 사람들이 다시 찾아오고 마을사람들이 활력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고심중에 도시재생에 관심을 갖고 19년 하반기부터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마을 문제점을 찾고 해결방법을 고민하며 중심시가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일례로 최근 주민들이 함께 모여 방앗간 앞에서 건강체조도 하고 ‘푸른구름 꿈이야기’라는 청운면 주민밴드도 개설해 현재 활발히 운영 중에 있으며 최근에는 청운의 푸른 청, 구름 운을 따서 시가지 도색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날 주민협의체 회원들은 청운 중심시가지를 다함께 돌아보며 다양한 재생사업 아이디어를 서로 공유하고 어떤 재생사업으로 할 것인지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은 지난 25일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2층 늘배움실에서 20년 제2회 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늘배움 검정고시반은 과거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느라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해 정규교육과정의 습득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해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를 다니지 못한 군민들에게는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검정고시반을 운영해 2014년부터 6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중졸 합격자이신 김덕희 씨는 “오전에는 손자를 돌보면서 평생학습센터에 꾸준히 공부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학교를 다니지 못한 한이 있었는데 검정고시 공부를 할 수 있게 운영과 지원을 해준 선생님들과 평생학습센터에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은 지난 25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2020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 선포식 및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수상한 관내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자 6명과 유공표창 1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화전에서 영금, 변춘자, 전순자, 김기정씨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故 이정옥, 정양순씨가 경기도의회의장상, 경기도교육감상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 직전 작고하신 故 이정옥씨는 먼저 간 남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시화에 담아 모든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아들인 윤인철씨는 “어머님께서 문해교실 가는 것을 좋아하셨는데, 상까지 받아 하늘에서 기뻐하실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특별상을 받은 정양순씨의 ‘코로나 19 너는 어디서 왔니?’라는 시화는 20년 초에 코로나19 감염확산 우려에 따른 정부지침에 따라 관내 평생학습관들의 강좌들이 잠정 연기되며 문해교육 프로그램도 중단되자, 한글 공부를 할 수 없게 되었던 상황에서 아직 배워야 할 것들이 많은데, 그간 공부해 왔던 것들까지 잊어버리게 될까 걱정했던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9월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기념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지난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치매극복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 하면 치매도 예뻐집니다’ 라는 주제로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치매예방을 위해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놀이와 대화법 등에 대해 센터의 사회복지사와 가족상담사, 언어발달지도사 및 통번역사들이 협업해 SNS 캠페인을 진행했다. 양평군은 최근 10년간 인구증가율이 30.99%로 광역시 제외 군 단위 전국 1위이며 연령별 인구비율 중 65세 이상이 22.22%로 주민 5명 중 1명은 노인 인구로 전국과 경기도 평균보다 높아 노인 복지와 건강생활 증진 등의 노인 정책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이에따라 센터는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예방을 위한 사회의 노력, 치매 조기 검진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려 치매에 대한 이해 및 치매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SNS 캠페인을 마련했다. 치매극복 주간 동안 박세희 노인맞춤돌봄 전담사회복지사의 ‘치매를 이겨내는 어르신의 이야기’, 이상욱 가족상담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