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는 예산정책담당관이 발간한‘2020년도 서울시 및 교육청 주요 시책사업 분석평가 보고서’에서 서울시, 서울시 교육청,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81개 주요사업을 선정해 사업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7가지로 유형화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예산집행 실적이 부진하거나 예산규모와 사회적 파급효과가 커 별도의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81개 주요시책사업의 계획, 집행, 성과 등을 분석한 결과, 법령 및 지침 미준수 1건 예산과다 편성 1건 유사·중복 사업 2건 사업예산 증감 14건 집행부진 31건 사업추진방식 부적절 13건 사업성과 미흡 및 평가시스템 부재 19건 등의 문제점이 확인됐다. ‘중앙버스 정류소 스마트쉘터 도입’ 사업은 ’20년 예산편성의 필수적인 사전절차인 기술용역 타당성심사를 예산편성 이후 시행했고 이후 용역비를 3배 증액해 기술용역 타당성 재심사를 실시했다으로써 사업이 전반적으로 지연됐으며 또한 예산수립 시 1개소 당 1.5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산정했으나 용역결과 설치단가는 규모 및 스마트 기기 적용 종류에 따라 상이하고 당초 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문화재단은 2020년 강북생활문화주간 ‘아람 강북 언택트 축제’를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개최한다. 축제는 ‘자치구 생활문화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첫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즐기는 생활문화축제’라는 주제를 갖고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후 7시 강북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지역 내 생활문화 거점공간인 디앤씨뮤직스튜디오, 한누리예술원, 이음줄진흥원, 싸롱드비에서 펼쳐진다. 날짜별로 크로스오버 음악, 무용, 트로트,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여기에는 생활문화동아리 20개 팀이 참여한다. 강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아람 강북 언택트 축제를 통해 코로나 19에 지친 구민들이 다양하고 편안한 방식으로 생활문화를 접하기를 바라며 힘든 시간을 잠시 잊고 서로 위로하며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일상이 변화하고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한 또 다른 재앙이 인류를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이른바 ‘신데믹’ 위기에 처해있다고 말한다. 이에 서울연구원은 10월 27일 오후 2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감염병시대, 도시의 운명과 서울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원 28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서울시 정책을 끊임없이 발굴·개발하고 시정을 뒷받침해 온 싱크탱크 서울연구원이 매년 그렇듯 올해에도 개원을 기념해 이 시대의 주요 어젠다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세미나는 서왕진 서울연구원장의 개회사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의 축사 채인묵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의 축사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 전략에 대한 3가지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시민의 집단지성을 이끄는 지식플랫폼으로 진화한 서울연구원 개원 28주년을 축하한다. 감염병이 도시의 운명을 뒤바꿀 문명의 위기로 번지는 상황에서 서울과 같은 대도시의 위험성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 이에 가속화되는 경제·문화·사회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서도 서울핀테크랩 70개 입주기업은 올해 상반기에 총 180억원의 투자유치, 190억원 매출, 232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18년 4월, 27개 입주사 지원으로 시작된 ‘서울핀테크랩’은 올해 10월에 확대 조성되어 현재 100여개의 핀테크 스타트업, 금융감독원, 특허청, 하나은행 등 다양한 협력기관, 1000여명의 금융 혁신가들이 모인 거대한 핀테크 생태계로 탈바꿈했다. ‘서울핀테크랩’은 위워크 여의도역점 내 국내 최대 규모 )로 조성된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전문공간으로 '18년 4월 마포 핀테크랩에 최초 조성된 이후 지속적으로 지원공간이 확대되어 왔으며 현재 총 여의도 내 6개 층을 운영 중이다. 서울핀테크랩은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특허, 법률 컨설팅, 투자 IR, 네트워킹, 해외진출 지원 등 다양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들은 ’18년 51억원 투자유치로 시작해 ’19년 308억원, 올해 상반기 180억 투자유치를 이루어내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내고 있다. 코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SEOUL Initiative - 신 글로벌 시대의 도시 리더십’을 주제로 한 ‘제 5회 서울브랜드 글로벌 포럼’을 오는 28일 오후 2시~오후 6시까지 온라인 으로 개최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시 리더십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조명하고 세계 도시를 선도하는 리더 도시로서 서울이 갖춰야 할 글로벌 리더십과 비전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가·기업 브랜드 컨설팅의 세계적인 권위자이자 ‘국가 브랜드’ 개념의 창시자 ‘사이먼 안홀트’, 프랑스 파리정치학교 초빙교수이자 문명비평가 ‘기 소르망’, ‘미래의 물결’, ‘미래 대예측’의 저자인 경제학자 자크 아탈리’ 등 세계적인 석학이 대거 참여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친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 시민청 태평홀에 위치한 화상회의 전용 스튜디오 ‘서울온’에서 진행된다. 서울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실시간 관람할 수 있다. 포럼은 세션1 : 글로벌 석학들의 발제 및 질의응답 세션2 : ‘이날치 밴드’ 랜선 콘서트 세션3 : 국내 전문가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석학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서울건축문화제 2020’온라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시 건축문화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건축설계 분야의 취·창업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건축문화제 홈페이지와 인터넷 포털사이트 및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서울건축문화제’를 키워드로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제38회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 전시는 온라인 행사의 장점을 살려 20작품의 건축물을 영상에 담아, 해당 건축물 설계자와 다른 건축상 수상자가 파트너가 되어 설계과정에 대해 전하고 싶은 이야기와 궁금한 점, 좋은 점 등 대화를 이어가는 방식의 현장감 있는 전시를 준비했다. 건축을 전공한 학생들과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게 직접 만나보기 어려운 건축가들의 건축설계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하는 재미있는 방식이다. 올해 건축문화제 주제인 “틈새건축”의 사례를 다룬 전문가 강연 ‘열린강좌’와 서울에서의 새로운 삶의 공간과 방식에 대해 건축전문가와 타 분야 전문가가 재미있게 풀어가는 ‘건축가대담’에서도 우리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다양한 관점의 건축설계 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성공창업을 꿈꾸는 여성공예창업가를 발굴해 지원하는 ‘2020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이 오는 10월 29일~11월 4일 일주일간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 및 서울여성공예센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그립 플랫폼 등을 통해 온, 오프라인 동시 개최된다. 올해 8회를 맞이한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은 해마다 60여명의 예비, 초기 여성공예창업가를 발굴해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지원하는 서울시 여성공예정책을 대표하는 행사다. 2020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은 차세대 여성공예창업가 60팀 온, 오프라인 쇼케이스 전시 인스타그램 라이브인터뷰 선배창업가 릴레이강연 공예창업 및 판로 상담 공예라이브커머스 시상식 온라인 리미티드 옥션 시민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신진 여성공예창업가를 발굴하고 이들의 대표상품과 브랜드를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 공간에서 소개하고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도 마련해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창업가, 선배창업가들의 다채로운 온라인 만남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비대면 시대 공예창업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차세대 여성공예창업가 60팀 쇼케이스 전시에서는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본선에 진출한 도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가수 폴킴, 변호사 최유나, 방송작가 정다운이 오는 29일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15분’ 강연 프로그램에서 “당신의 형용사는 무엇입니까? 라는 주제로 자신의 삶 속 배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해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강연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서울연구원이 인문학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서울연구원과 함께 추진하는 서울 도시인문학 대중화 사업의 하나로 시민들이 인문학에 더욱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강연 프로그램 세바시를 통해 특집 ‘삶긺앎 강연회’를 3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강연회명인 ‘삶긺앎’에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평생교육을 통해 제공하고자 하는 성장, 지속, 상생의 가치를 담고 있다. 현재 진흥원은 학습의 의미를 넘어선 평생교육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삶긺앎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삶긺앎 강연회’에서는 정다운 MBC ‘구해줘 홈즈’ 방송작가, 최유나 변호사, 정재찬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임현근 강남언니 해외사업총괄 디렉터가 연사로 무대에 올라 자신의 삶 속에서 경험한 인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민생실천위원회 이경선 위원장은 지난 10월 23일 열린 ‘서울시 필수노동자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토론회’에서 열악한 노동환경으로 목숨을 위협받고 있는 필수노동자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경선 위원장은 “필수노동자를 지원하는 필수업종을 지정하는 데 있어 국회나 중앙정부만을 바라보지 말고 서울시가 필수업종을 찾아내고 지원하야 한다”며 서울시의 정책이 필수노동자의 노동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탁상행정이라는 비판을 받지 않으려면, 필수노동자의 목소리를 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와 이동현 의원이 함께 마련한 것으로 현장 참관 없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토론회는 공동주관한 이동현 의원, 이경선 의원의 개회사, 조상호 대표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발제와 이어진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조상호 대표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토론회에 개진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서울시에서 즉시 시행 가능한 필수노동자 지원 정책 마련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차원의 필요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전국 최초로 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동구 상일동 저층주거지 일대가 도시재생사업과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0월 23 관련 사업 설명회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개최됐고 2020년 하반기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에도 선정되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갖춘 지역으로 변신할 전망이다.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은 기존의 대규모 도시재생사업과 달리 1km 내외의 골목길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밀착형 소규모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지에는 향후 3년 간, 총 10억원이 투입된다. 강동구 상일동 구천면로100길과 상일로5길 인근은 생활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건축물 노후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해 도로시설 정비, CCTV 확충 등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간판 정비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골목상권 활성화와 주민 공동체와 함께 하는 지속가능한 마을 축제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월 23일 상일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도시재생·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설명회도 5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상일동 저층주거지 일대는 첨단업무단지와 일반산업단지에 둘러싸여있고 주변에 대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자치구와 함께 주민이 필요로 하는 지역별 특화 일자리를 만드는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창출사업’을 통해 내년 400개 공공일자리를 창출한다. 20개 자치구와 함께 30개 사업분야 발굴을 마쳤다. 총 60억원이 투입된다. ‘시구 상협 일자리사업’은 기획~추진 전 과정을 시와 자치구, 지역 기반 민간단체가 공동 진행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정부나 시가 기획하고 자치구는 시행만 하는 ‘하향식’과는 차별화된다. 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창의적 일자리와 사업모델을 발굴·운영해 현장감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 ‘시구 상협 일자리사업’은 현장 중심 일자리 사업 도입에 뜻을 같이 한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의 공동선언으로 '18년 시작됐다. 매년 자치구 공모를 통해 사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사업에는 최장 2년 간 인건비, 운영비, 인프라 구축 등에 필요한 사업예산이 지원된다. 특히 내년에는 코로나 이후 우리사회 전반에 일상화된 비대면 산업과, 일회용품 줄이기 같은 기후·환경 분야 사업이 대거 포함됐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현장의 실질적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자유시민대학’이 오는 11월 2일부터 하반기 2차 개강을 진행한다. 시민대학 본부를 비롯해 권역별 캠퍼스 4곳과 대학연계 시민대학 26곳, 온라인을 통해 78개 강좌를 제공한다. 하반기 2차 학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행으로 인해 ‘오프라인’ 강의와 원하는 시간에 언제 어디서든 학습 가능한 ‘온라인’ 강의를 모두 운영한다. 서울시민이라면 누구에게나 배움의 길을 여는 서울자유시민대학은 시민대학 본부를 비롯해 4개 권역별 캠퍼스, 26개 대학연계 시민대학 등 총 31개의 오프라인 캠퍼스와 온라인을 통해 강좌를 진행한다. 본부를 비롯한 권역별 캠퍼스에서는 방역 수칙을 준수해 오프라인 강의를 진행한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될 경우 오프라인 강의는 비대면 화상 강의로 전환된다. 직장·학업 등으로 주간 오프라인 강의에 참여가 어려운 학습자를 위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강의 기간 내에 언제 어디서든 학습 가능한 온라인시민대학도 함께 운영해 학습 대상층을 확대했다. 온라인 강의는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운영된다. 78개 강좌는 시민대학 본부 및 권역별 캠퍼스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 유튜브와라이브서울 홈페이지와 에서 ‘비대면시대,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보려면?’ 주제로 서울시 인권위원회가 주관하는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권포럼은 인권단체·서울시교육청·지방정부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인권이슈를 논의해 공론화함으로써, 서울시가 인권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권포럼에 앞서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자녀 돌봄에 대한 사전 온라인 설문을 진행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보육이나 교육기관의 체류시간 감소로 인한 공백시간을 어떻게 대응했는지, 공적 보육 및 교육기관 이용 시 가장 염려되는 점은 무엇인지, 자녀 및 주 양육자의 정신건강의 변화, 가정 내 돌봄과 관련해 현재 생활을 유지하는데 가장 어려운 부분 등에 대한 설문결과를 공개함으로써 학부모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인권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한 돌봄공백이 늘어나면서 아이들이 가정 내에서 주로 여성과 조부모 또는 친족의 도움으로 보살핌을 받아왔으나,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한강과 양화대교에 걸쳐있는 작은 섬 ‘선유도공원’을 걷다보면 사방이 투명한 유리로 된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내부로 들어서면 작은 실내 숲이 펼쳐진다. 아기자기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켄챠야자 같은 이국적인 식물부터 연못 위 열대수련, 떡갈잎 고무나무 같은 관엽식물까지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식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시가 20년 가까이 시민 발길이 뜸했던 선유도공원 내 온실을 도심 속 작은 식물원으로 탈바꿈해 27일 개장한다. ‘선유도공원’은 과거 정수장으로 이용되던 건물을 개조한 후 2002년 문을 연 우리나라 최초의 환경재생 생태공원이다. 녹색기둥의 정원, 시간의 정원, 수생식물원, 수질정화원 등 다양한 정원으로 조성해 현재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 중 하나가 됐다. 온실은 선유도공원에 있는 200여종 이상의 식물을 육묘, 번식시키고 월동이 불가능한 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됐다. 기존에 30여 종의 선인장 및 다육시설이 조성돼 있었지만 시민 이용률은 낮았다. 서울시는 10개월에 걸친 리모델링을 통해 관엽식물, 수생식물, 고사리원, 열대식물 등 총 73종, 2,0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강북구가 찾아가는 구강보건 사업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미뤄졌던 치아건강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학교·유치원, 보육·복지시설 방문을 통한 체험교실 형태의 진행이 어려워지면서 가정에서 스스로 치아 관리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구강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대면 사업은 크게 3가지다. ‘이튼튼 스쿨’은 충치 발생율이 높은 학령기 아동이 스스로 건강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표를 둔다. 구는 관내 초·중학교에 교육영상과 칫솔세트를 제공해 올바른 구강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치아 관리방법을 배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영·유아대상 비대면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치카생활’도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새롭게 선보였다. 이들 시설에서는 최근 구에서 제공한 치아건강 꾸러미와 시청각자료를 활용해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 부모님과 아동은 교육받은 대로 1개월간 가정에서 매일 잠자기 전 칫솔질을 실천한 후 약속표를 해당시설에 제출하게 된다. 구는 약속 실천율이 높은 기관에 양치 동화책과 기능성 치약을 제공해 사업 참여도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이세열 의원은 지난 22일 공덕동주민센터에서 열린‘만리배수지 사면 주차장 건설’주민설명회에 참석해 만리배수지공원 근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도로확장 및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리배수지 도로확장 사업은 현재 사용 중인 현황도로 140m에 배수지 사면 중 230㎡를 절취해 전체 도로폭을 6m로 확장한 후 노상주차구획선을 조성해 원활한 교통의 흐름 및 만성적인 불법주차를 방지하기 위한 실시설계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만리배수지 사면 인접도로는 3~4m정도로 매우 협소해 화재 발생 시 소방차 등 긴급차량 진입이 어렵고 만성적인 불법주차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으며 소방도로 확보와 보행환경 조성이 시급한 지역이었다. 또한 인근 주변 주택가는 주차장 수급률이 40%에 불과할 정도로 주차난이 매우 심각한 실정으로써 노상주차장 조성 사업은 주민들이 수년간 요구해왔던 숙원사업이다. 이 사업은 11~12월 중 공사발주 및 계약 후 내년 2월 착공을 시작으로 5월경 완공을 목표로 도로확장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이세열 의원은 “이번 교통환경개선 사업으로 인근 주민들의 보행과 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유정희 시의원이 지난 21일 수요일 ‘젠더문화와 자치분권’ 온택트 토론회를 개최해 젠더관점에서 바라본 여성에 대해 알아보고 여성의 정치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토론하는 장을 만들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가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관악을 지역위원회와 유정희 시의원이 개최한 ‘젠더문화와 자치분권’ 온택트 토론회는 관악구 광신예술고등학교 방송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며 유트브 채널 유정희TV와 페이스북으로 동시 생중계 됐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공모사업 중 하나로 진행된 이번 온택트 토론회는 서울 관악구을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국회의원의 축사와 유정희 시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안양대학교 서정미 교수의 발표 후 박소현 관악산과 도림천 환경지킴이의 사회로 이정희 관악 뉴스 대표, 김영희 좋은친구들 협동조합 이사장, 김성숙 전 신성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류미경 청소년 코칭 전문가, 민애리 미림여자고등학교 학부모회장, 김덕미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 운영위원의 토론이 진행됐다. 유정희 시의원은 인사말에서 “여성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관계를 해석해 여성이 어떻게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