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명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2025년 게임·e스포츠 진로 특강’을 오는 7월 12일부터 9월 1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e스포츠 분야의 전망과 프로게이머, 게임 캐스터, 대회 운영, 리그 기획 등 다양한 직업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e스포츠 진로 탐색 과정’과 현장 전문가와 함께하는 ‘e스포츠 직업 체험’이 새롭게 마련돼, 청소년들이 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진로를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7월 12일부터 매주 토요일, 하안도서관 광명 게임창작소와 일직동 경기게임문화센터에서 각각 3회씩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이용해 접수할 수 있다. 또한 8월 30일에는 인기 게임 ‘발로란트’로 ‘제2회 광명시장배 청소년 e스포츠 대회’가 열려, 청소년들이 실전 대회로 건전한 게임문화와 스포츠맨십을 경험할 수 있다. 대회 참가 신청은 7월 12일부터 시작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소년들이 게임을 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의 치매 조기 발견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지역사회 치매등록 기반 관리체계’를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광명시 추정 치매 환자 수는 약 4천357명에 이른다. 시는 19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동별 노인인구 중 약 1%에 해당하는 치매 또는 치매 의심 대상자를 선별하고, 치매안심센터와의 연계로 등록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연계된 대상자 중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 검진을 실시한 후, 검사 결과에 따라 치매, 경도인지장애, 정상군으로 분류하고 각 군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 진단을 받은 대상자는 치료관리비, 조호물품, 쉼터 프로그램, 가족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경도인지장애군에게는 ‘치매예방수칙 3·3·3’ 교육과 연 1회 정기검진이 이뤄지며, 외부 활동이 어려운 칩거자에게는 방문 인지학습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취약계층 치매 환자와 경도인지장애군의 관리 사항은 다시 행정복지센터와 공유해 지역 내 돌봄 협력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사)한국커뮤니티연구원과 ‘철산행복누리 다함께돌봄센터’ 위‧수탁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와 연계한 마을돌봄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수탁기관은 센터 운영 전반을 맡고 시는 행정‧재정적 지원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철산행복누리 다함께돌봄센터는 광명시 내 열 번째 다함께돌봄센터이자, 철산2동 생활문화복합센터 내에 조성되는 첫 공공청사형 돌봄센터로 의미를 더한다. 센터는 오는 9월 정식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놀이‧학습‧휴식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며 “공공청사 공간을 활용한 이번 센터가 돌봄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민선 8기 핵심과제인 온종일 돌봄체계 강화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지속 확대해 왔으며, 이번 철산행복누리센터 개소로 총 10개소의 초등 돌봄 인프라를 구축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가 가사노동 부담을 덜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100가구에 무료 가사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기 가사지원서비스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건물위생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오세애)과 위탁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광명시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의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가구 100가구에 가정 방문을 통한 맞춤형 가사서비스를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제공한다. 서비스는 1가구당 총 10회, 회당 4시간씩 진행하며, 청소, 설거지, 세탁, 쓰레기 배출 등 가사 전반에 걸쳐 이뤄진다. 수탁기관인 한국건물위생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2021년 설립 이후 주거취약계층을 대상 가사서비스 관리, 교정기관 직업훈련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축적해 왔으며, 정부 인증을 받은 우수 가사서비스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가사노동의 부담을 덜고 가족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돕는 이번 사업이 시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창업지원센터가 ‘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으로 선정되며 경기 서부권 대표 창업 메카로 도약하고 있다. 시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광명시가 보유한 우수한 창업지원 인프라와 운영 역량, 지역 특화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공모에는 총 6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 지정형 창업혁신공간은 총 18곳으로 확대됐다. 시는 향후 3년간 최대 8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창업 비전·브랜드 확산, 역량 강화, 성장 촉진 등 다양한 창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창업지원 네트워크와 연계해 지역 창업 인프라를 강화하고, 창업기업 간 협업과 성장을 촉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선정은 광명시의 창업지원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지역혁신을 이끄는 스타트업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창업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가 자연을 매개로 어르신의 기억을 어루만지고 마음을 돌보는 복합 치유 공간 ‘인생정원’의 두 번째 문을 열었다. 시는 23일 광명시립소하노인종합복지관 4층에 새로 조성한 ‘소하 인생정원’ 개소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2023년 전국 최초로 하안노인종합복지관에 인생정원을 조성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인생정원’은 고령사회의 사회문제 중 하나인 어르신 인지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성된 실내형 다감각 정원이다. 정원을 매개로 여러 감각 자극, 놀이, 소통의 경험을 제공해 어르신 인지 기능 증진과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소하 인생정원’은 시비 4억 원을 투입해 약 10개월 간 기획·설계·제작 과정을 거쳐 466㎡ 규모로 완성됐다. 기획 단계부터 어르신, 복지관 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전문가 자문과 국내외 우수 사례를 참고해 공간의 완성도를 높였다. 내부는 ▲감각마루 ▲소리담숲 ▲초록교실 ▲초화정원 ▲향기정원 ▲옹기정원 등으로 구성했다. 각 공간은 자연과 감각을 중심으로 휴식, 인지활동, 정서적 자극, 사회적 유대를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획전시 '다시 꿈(Re:Dream)'을 오는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케아 광명점 P1 내 문화공간인 ‘예술공간 광명시작’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업사이클 작가 김용철과 포리 심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작가는 다양한 폐기물을 활용해 각기 다른 방식으로‘꿈’이라는 주제를 작품에 담아냈다. 관람객은 이를 통해 무심코 버려졌던 물건들이 어떻게 새로운 생명을 얻고, 또 다른 의미를 지니게 되는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업사이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영상과 체험 프로그램인 △로봇 컬러링 △로봇 미니 캔버스 만들기가 진행된다.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선착순 예약제로 참여할 수 있다. 예약은 광명문화재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광명문화재단 송은영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탄소중립 인식을 높이고, ESG 가치 확산은 물론 친환경적인 예술적 접근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다시 꿈(Re:Dream)' 전시는 전 기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수요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공직 비리를 예방하고 행정 업무 증가에 따른 행정오류 사전 차단을 위한 예산회계 자율통제시스템 모니터링을 활성화하여 내부통제 및 리스크 예방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자율통제시스템 모니터링이란 공사 명의의 법인카드와 지방공기업 예산회계시스템와의 상호 연계를 통해 사전에 설정된 이상 결제 건 시나리오 발생 시 부서 내에서 자체 점검하여 내부통제 강화가 가능한, 보다 엄격한 모니터링 체계이다. 각 부서 담당자가 법인카드 이상 결제 감지 시 자동으로 생성되는 모니터링 시나리오를 확인하고 사유를 작성하면, 각 부서의 부서장이 작성된 사유를 확인하고 최종으로 승인처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이전보다 더 면밀한 사전 자율통제가 가능하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활성화 및 인식 개선을 위하여 공사에서는 사업부서 대상 설명회 및 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했으며, 분기별로 활성화 여부 및 내용을 확인하여 이상 결제 건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서일동 사장은“최근 일련의 사건 등을 통하여 부패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내부적 자율통제시스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모니터링을 포함한 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도시공사 주차관리팀은 주차관리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상 공영주차장의 노후화된 초소 교체작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교체한 초소는 가장 노후됐던 철산상업 제1노상공영주차장 및 하안상업 제2노상공영주차장 2개소이다. 노상에서 근무하는 주차관리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더 넓고 쾌적한 초소로 교체했으며, 다가오는 무더위를 대비하여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휴게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이번 노후 초소 교체로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효과와 함께 근로자들의 근무 만족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도시공사 서일동 사장은 “향후에도 공영주차장 이용 편의를 위해 더욱 고민하며, 꾸준히 시설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가 무더위 속 전 직원의 반바지 착용을 허용하는 ‘반바지 시즌’을 운영하며 시청 내 시원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한다. 6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하는 ‘반바지 시즌’은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는 광명시의 여름철 자율복장 캠페인이다. ‘반바지로 바꾸는 지구’를 주제로 체감온도를 낮춰 에너지를 절약하고, 유연한 업무환경을 조성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이 기간 광명시 전 직원은 반바지, 치마 등 편안한 복장으로 근무할 수 있으며, 박승원 광명시장도 격식이 필요한 공식 행사를 제외하고는 반바지 차림으로 업무에 나선다. 특히 반바지 시즌의 일환으로 23일 아침 ‘반바지 데이’를 개최해 박 시장과 직원들은 시청 잔디정원과 본관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함께 사진을 촬영하며 자율복장 문화 정착에 앞장섰다. 박 시장은 “날씨에 맞는 자율복장 착용은 에너지 절감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은 물론,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광명시 공직사회의 유연하고 혁신적인 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의 A2블록 집단환지 부지를 성공적으로 매각하며, 향후 개발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A2블록은 구름산지구 공동주택용지 중 최대 규모(2만 7천77평)로, 약 1천400세대의 아파트 건설이 예정된 핵심 주거지이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이어진 건설경기 침체로 개별 토지주들의 매각 시도만으로는 한계가 있었고, 매각이 지연되며 사업이 장기간 표류했다. 시는 구름산지구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A2블록의 신속한 매각 지원에 나섰고, 수차례 토지주 협의체 회의와 간담회를 진행한 결과 전체 면적 77%의 토지주들로부터 신탁 매각 방식에 동의를 이끌어냈다. 지난해 5월 한국자산신탁을 신탁사로 선정해 공개 매각을 추진한 끝에, 지난 20일 ㈜유승건설(대표 옥성열)이 한국자산신탁에 입찰보증금 498억 원을 납부하고 수의계약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A2블록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A2블록 매각으로 그동안 난항을 겪던 집단환지 매각에 물꼬를 텄다”며 “구름산지구 개발이 원활히 진행돼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쾌적한 주거지역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립광명어린이집은 지난 20일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바자회를 열고, 그 수익금 전액인 140만 4천300원을 광명5동에 기부했다. 광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번 후원금을 받아, 광명5동 내 어려운 아동들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인숙 원장은 “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 기부 문화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철 광명5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시립광명어린이집에 감사하다”며 “후원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부터 8월 1일까지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의 건강한 노후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1로 만난 사이_스스로 온(ON, 溫)’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매월 모금된 후원금을 활용해 관내 소외된 독거노인과 중장년 1인 가구 등 9명을 대상으로 반찬 만들기, 건강 운동, 숙면 아로마 오일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온(ON) 동네 복지관, 1동(洞) ‐ 1복지관’ 민관협력에 기반한 권역별 통합 돌봄 체계와 동별 맞춤형 특성화 사업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1인 가구는 “혼자 지내며 우울감이 컸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또래와 만나 즐겁게 웃을 수 있었다.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효정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사업’으로 더 많은 주민의 이야기를 듣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에 더욱 깊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최옥남 동장은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도 감사하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가 지난 21일 강화도와 교동도에서 제3기 청소년위원회 팀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청소년위원 60여 명이 참여해 시 정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친목을 다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교동화개정원, 모노레일, 화개산 전망대 탐방과 연산군 유배지 역사 체험, 도시재생 SWOT(강점, 약점, 기회, 위협) 분석을 위한 조양방직 카페 체험 등이 진행됐다. 위크숍에 참여한 한 청소년위원은 “다양한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친구들, 선생님들과 교류하며 광명시에 도움이 될 정책을 고민해 볼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민정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서로 소속감을 느끼고 주도적으로 활동할 때 위원회가 더욱 활기차게 운영될 수 있다”며 “광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으로 성장하고, 각자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4월 제3기 청소년위원회 위원으로 청소년 100명을 위촉하고, 찾아가는 예산학교, 제1회 분과회의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오는 7월에는 관내 신규 청소년시설을 탐방하는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지난 20일 충청남도 예산군 관계자들이 광명시의 취약계층 식생활 지원과 푸드뱅크 통합 운영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를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방문단은 푸드마켓 운영 방식, 식품기부 물류시스템, 대상자 맞춤형 지원 서비스, 지역사회 연계 방안 등을 중심으로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간담회를 통해 먹거리 복지 우수사례와 관련 정책을 공유했다. 예산군 관계자는 “광명시 푸드뱅크마켓센터는 지역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복지 모델로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계기로 예산군에서도 현장 중심의 복지정책을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영란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지속적인 협력과 상생 발전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먹거리 지원과 기부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2023년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부식품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으로 경기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푸드마켓 광명점(광명시 광삼로 9), 소하점(금하로527번길 12) 등 2개소와 함께 각 동을 순회하는 푸드뱅크 차량 운영으로 촘촘한 먹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지난 20일 양주시 공무원과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들이 광명시의 사회적경제 정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광명시를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주시 방문단은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을 찾아 ▲지역공동체 자산화 사업 ▲공정무역도시 조성 사례 ▲지속가능관광 연계 프로그램 등 광명시의 특화 정책을 살펴보고, 사회적경제센터의 주요 사업 현황을 공유받았다. 양주시 관계자는 “광명시의 체계적이고 실천 중심적인 사회적경제 운영 방식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우리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사회적경제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지방정부 간 정책 교류로 사회적경제 실천 사례가 더욱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로서 창업보육실과 홍보전시관 등 공간 인프라를 바탕으로 ▲사회적경제·공정무역·지속가능관광 생태계 조성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 ▲활동가 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더불어 잘 사는 도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지난 20일 제3기 주민자치회 임원진을 대상으로 ‘2025년 광명시 주민자치회 리더십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서울식물원과 인천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진행했으며, 각 동 주민자치회 회장, 부회장, 감사, 분과위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의 역할을 되새기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리더십과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오전에는 서울식물원을 방문해 ‘정원문화도시 조성’ 등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자연 속에서 위원 간 유대감을 다졌다. 오후에는 송도로 이동해 주민자치 소통의 시간, 숙원사업 논의, 리더십 특강 등이 이어졌다. 리더십 특강에서는 민건동 미래사회교육연구소 대표가 마을의제 발굴과 의견 수렴 방법 등 주민참여 기반 상향식 의사결정에 대해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임원진들이 책임감을 다지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향후 주민자치회의 리더로서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각 동에서 진행하는 주민자치회 현장교육과 연계해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