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개관 25주년을 맞아 “다소니예술단과 루멘챔버오케스트라 희망의 여정, 이탈리아”의 기획사업을 개최한다. 2025년 복지관의 개관 25주년의 해를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행사는 한국의 장애인 문화예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다소니예술단과 루멘챔버오케스트라가 이탈리아 현지 관객들을 직접 만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초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다소니예술단은 2011년 창단되어 500여회의 크고 작은 공연을 통해 실력을 키우며 전문 직업예술가로 성장하여 장애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며 장애인식개선에도 앞장서도 있다. 또한 루멘챔버오케스트라는 글로벌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독일에 위치한 리포이드 재단의 지원을 통해 창단 됐으며,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 유소년을 발굴하여 예술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총 48명의 공연단은 오는 3월 23일부터 4월 1일까지의 여정동안 로마의 비오 10세 극장(Basilica di Pio X)에서의 정규공연 이외에 버스킹 공연 등 총 네차례 공연한다. 비오 10세 극장에서의 정규공연은 “다소니&루멘 음악으로 이어지다”의 테마로 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는 지난 7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문위원 통일 의견 수렴,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탈북민 멘토링 의견 수렴 등을 진행했다. 오윤배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세계 각국의 전쟁과 분쟁 속에서 헌법상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기반한 통일 비전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 변화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 비전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향후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광명시협의회는 지역 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과 북한인권 증진, 지역사회 내 통일 담론 확산 등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가 선배시민자원봉사단을 본격 출범한다. 시립하안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일 하안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선배시민자원봉사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선배시민자원봉사단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노인의 재능을 살려 사회참여 기회를 늘리고 신노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기관 소개, 사업 취지, 안전교육, 유의사항 등 봉사단의 역할과 운영 방향을 안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봉사단원들은 오는 10월까지 친환경봉사단, 디지털봉사단, 미디어봉사단, 권익지킴이봉사단 등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한 선배시민은 “작은 실천이 모여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은 광명시립하안노인종합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며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의미 있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업사이클아트센터가 업사이클과 미술 교과목을 접목한 미술 전공 실기 수업 ‘온마을캠퍼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온마을캠퍼스는 광명시 관내 고등학교가 매주 특정일을 ‘공동 교육과정 운영의 날’로 지정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춰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수강하는 고교학점제 기반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학교 교실을 벗어나 지역사회 기관에서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수업은 학생들이 개성 있는 작품을 제작하고 전시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업사이클을 활용한 예술 교육을 접하며 실무 감각을 익히고 디자인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업사이클아트센터는 2023년 온마을캠퍼스 협력기관으로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첫해 4명으로 시작한 미술 전공 실기 수업은 올해 20명까지 늘며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강진숙 센터장은 “업사이클을 활용한 예술 교육이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환경과 디자인을 융합하는 새로운 시각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기관과 협력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2025년 시니어 공원 지키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 25명에게 공원시설물을 관리하는 일자리를 제공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4년 광명시 일자리위원회 노인분과에서 어르신을 채용해 공원시설물 관리원을 배치하자는 의견을 반영했다. 시니어 공원 지키미는 이달 10일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 광명시 84개 공원의 시설물을 관리한다. 공원 간 거리와 면적 등을 고려해 어르신 1명이 1~5개소의 공원을 담당하며, 공원 내 벤치·정자, 운동기구의 먼지 등을 청소하고, 공원시설물 고장과 훼손 여부 등을 점검해 이용 불편함을 없앤다. 시는 공원시설물 점검 결과를 매일 확인해 보수가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신은철 정원도시과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공공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편안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계획했다”며 “시민들이 공원에서 쾌적하고 편안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11일부터 오는 9월까지 초기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품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품쉼터는 인지 재활, 원예, 음악, 실버체조 등 다양한 비약물 치료 프로그램을 활용해 치매 진행을 늦추고, 사회적 교류를 활성화해 어르신들의 고립과 단절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수당 12명씩 총 4기로 구성되며, 1기 운영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주 2회로 화·목요일 오전에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초기 치매 환자로 장기요양서비스를 신청하지 않거나 이용하지 않은 사람과 대기자(5등급자, 인지지원등급자)다. 미등록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한 후 치매코드가 포함된 처방전을 지참해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운영은 소하동 치매안심센터(소하로 196, 광명노인회관 3층)는 3월부터 시작하며, 광명동 치매안심센터(광명로 942-1, 시민건강증진센터 3층)는 6월 말부터 운영한다. 지난해 기품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예전에는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이곳에서 노래를 부르고 화분을 함께 만들면서 한층 밝아졌다”고 말했다. 또한 한 참여자의 가족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12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슬기로운 고혈압·당뇨병 관리’를 주제로 릴레이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릴레이 건강강좌는 2013년부터 광명시 의사회, 약사회, 보건소가 협력해 운영해 온 프로그램으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에 참여 중인 의료기관 원장이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광명탑내과 김동휘 원장이 강연을 맡아 고혈압과 당뇨병 관리 방법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고혈압과 당뇨병은 관리가 중요한 질환인 만큼 올바른 건강 정보를 알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건강강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건강한 삶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하안동, 광명동, 소하동 등 지역별 거점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있으며, 온라인 교육 매체도 적극 활용해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고혈압·당뇨병 식사 관리를 위한 ‘밥그릇 교육’, 당뇨병성 족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발 관리 교육’, 고혈압·당뇨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3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광명Bee에너지학교’ 등에서 배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이론을 체험 활동을 통해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제로에너지건축 ▲에너지전환 ▲자원순환 ▲탄소중립을 주제로 월 2~3회 주말에 진행된다. 제로에너지건축 교육에서는 건물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건축 설계 원리를 배우고, 솔라블록과 레고블록을 활용해 직접 건축물을 제작한다. 또한 햇빛자동차를 조립해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자동차 경주도 체험할 수 있다. 에너지전환 교육은 미니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휴대폰 충전, 태양광랜턴 만들기, 솔라오븐으로 간식만들기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체험으로 구성됐다. 자원순환 교육은 보호자와 함께하는 가족 참여 프로그램으로 쓰레기를 줍는 ‘줍킹’ 활동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익히고, 폐건전지 수거함을 제작하는 시간을 갖는다. 탄소중립 교육은 보드게임을 활용해 환경 문제와 기후위기 원인과 해결 방안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각 프로그램당 20명을 모집하며, 신규 신청자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달 17일부터 26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 2025년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시된 민원 해결을 위해 후속 현장 방문을 본격화하고 있다. 박 시장은 지난 10일 철산동, 소하동, 학온동 민원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우선 철산2동에 있는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앞 스마트 버스정류장 추가 설치 요청 현장을 찾았다. 현장을 둘러본 박 시장은 “스마트 버스정류장 추가 설치 요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교통 이용 패턴과 지역별 수요, 주변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점진적으로 추가 설치할 것을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이어 소하2동을 방문해 설월리마을 참샘 약수터 보존 요청 현장을 확인했다. 구름산지구 개발로 존치가 어려운 약수터를 개발 이후에도 보존해 공원화하길 바라는 의견들이 있었다. 박 시장은 해당 공간을 보존하는 방안이 있는지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강설 시 미끄럼 사고가 빈번한 언덕 이면도로에 열선 설치 요청이 있었던 현장을 점검하며, “실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전체적으로 확인한 후 단계적으로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학온동 마을회관으로 이동하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민선7기부터 추진해 온 기본사회 정책을 강화하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2025 광명시 기본사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기본사회의 주인공인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 기간은 3월 11일부터 4월 7일까지이며, 광명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청 누리집을 참고해 제안서를 메일로 제출하거나 우편 발송 또는 방문(광명시 시청로 20, 광명시청 정책기획과 ‘기본사회 공모전 담당자’ 앞)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실현 가능성, 창의성, 경제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종 5건을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시장 직속의 노인, 여성, 청소년, 청년 위원회를 대상으로 ‘나에게 꼭 필요한 기본사회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더욱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지난 7년간 시민 모두의 삶을 지키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는 기본사회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본소득과 기본서비스를 확대하고, 시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지속가능한 지역 인프라 구축에 집중 투자하는 내용을 담은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광명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체 규모는 당초 예산 1조 1천604억 원에서 10.1%(1천169억 원)가 증가한 1조 2천773억 원이다.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 처방을 위해 광명시는 지난 1월 제1회 추경으로 시민 1인당 지역화폐 10만 원을 지급하는 ‘광명시 민생안정지원금’ 예산을 원포인트로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제2회 추경도 제1회 추경의 ‘민생경제 회복’ 기조를 이어간다. 일자리 강화, 소상공인 지원, 사회안전망 확충 및 가계경제 부양에 집중해 민생경제를 회복한다. 또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여가‧경제‧도시 분야에서 지역 인프라 강화에도 힘쓸 방침이다.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을 위한 공공일자리 확대와 지역 창업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청년 및 신중년일자리 사업(12억 원) ▲장애인일자리사업(1억 5천만 원) ▲스타트업 육성(2억 원) ▲사회적경제 지역활성화 사업(2억 4천만 원)을 편성했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공공배달앱 지원사업(1억 5천만 원), 사회안전망 강화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10일 오후 ‘광명푸르지오포레나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 박승원 광명시장, 박종애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장, 경로당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광명푸르지오포레나아파트 경로당은 아파트 내 연면적 141㎡ 규모에 휴식 공간과 화장실, 주방, 거실 등을 갖춰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광명푸르지오포레나아파트는 광명제14R구역 재개발로 조성된 공동주택으로, 2023년 9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최애자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개소를 위해 도움을 아끼지 않은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활기찬 여가 생활을 즐기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포근한 경로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푸르지오포레나아파트 경로당의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현재 총 114개 경로당을 운영 중이며, 노인 여가 활동, 식사, 건강관리, 친목 도모, 일자리 상담 및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명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7일 오전 철산지하공영주차장 광장에서 제5회 3·8 광명여성의날 행사를 개최했다. 3·8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 환경 개선과 참정권 보장을 요구한 것을 계기로 제정된 날로, 여성의 권리와 성평등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날 광명시 여성단체협의회, 광명여성의전화, 광명장애인성폭력상담소가 연합해 여성의 인권 신장, 안전, 양성평등 가치 실현을 위한 기념식을 진행한 후 철산동 일대 거리를 행진했다. 김봉선 회장은 “오늘은 여성들이 사회, 정치, 경제 분야에서 얼마나 많은 발전을 이루었는지 축하하고, 우리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생각하는 날”이라며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리 신장, 안전 보장을 위해 광명시 여성을 대표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길용 광명시 사회복지국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여성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는 지난 8일 광명중학교 체육관에서 신입생과 재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 신입생 59명이 입학했으며, 최연소는 56세, 최고령은 79세다. 신입생 입학으로 광명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 재학생은 총 175명이 됐다. 광명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쳐 일반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으로 중등 교육 과정을 공부할 수 있도록 2016년 3월 개교했다. 3년제 일반 중학교와 동일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학교 밖 학습경험인정제로 최대 1년 조기졸업도 가능하다. 또한, 출석해야 하는 수업이 한 달에 두 번 주말에 운영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학업에 도전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만학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한 여러분께 존경과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배움을 통한 즐거움이 삶을 더욱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방송통신중학교 학생 복지를 위해 교복, 학생동아리 활동, 학교 교육과정 등에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지난 7일 인생플러스센터 플러스강당에서 ‘2025년 광명청년인턴 뉴스타트’ 취업 지원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50여 명을 비롯해 담당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광명청년인턴 뉴스타트’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총 8회차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 작성법, 희망 직무·직렬별 소그룹 모의 면접 실습 등 면접 기술부터 직장생활에서 필요한 이메일·전화 예절, 팀워크 강화 노하우 등 실무 기술까지 취업 전과 후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모의 면접 시 취업 전문가들이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제공해 면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 사업 참여자 50명 중 총 12명이 일반 사기업, 학교, 국회 산하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취업에 성공하며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효과가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취업 지원 교육이 청년들에게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청년들이 실무 경험을 쌓고 취업 역량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명시 하안도서관과 광명도서관이 ‘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도서관당 국비 3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도서관을 기반으로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지원해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 전국 173개 기관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이 중 50개 공공도서관이 최종 선정됐는데 광명시 도서관 2곳이 포함된 것이다. 특히, 하안도서관은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하안도서관과 광명도서관은 받은 사업비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전문가를 초빙해 하안도서관은 민화동아리 ‘민화연구회’, 광명도서관은 회화 동아리 ‘필로그림’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역 단위 전시회 참가, 자체 전시회 개최, 상품 제작·판매 등 다채로운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도서관별 동아리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중심지로 자리 잡고, 단순한 취미동아리를 넘어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청각장애인의 평생학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수어통역활동가 양성 중급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평생교육 분야에 특화된 수어통역활동가를 양성해 청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의사소통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급과정은 농인 강사가 직접 강의를 진행하며, 음성 없이 시각적 요소 중심의 수어 표현 실습으로 구성된다. 총 15회 30시간 과정으로 평생학습원에서 운영되며, 수료생들의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청각장애인과 1:1로 연결하는 육성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수어통역활동가로 활동을 희망하는 광명시민은 10일부터 13일까지 ‘광명e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수어 기초과정 수료증 사본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정찬수 광명시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 인력을 전문적으로 양성하고, 광명시만의 특화된 학습 지원 체계를 구축해 모두가 평등하게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5년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특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4월부터 ▲청각장애인 평생학습지원 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