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3일 남한고등학교에서 가천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학교 맞춤형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통한 자율형 공립고 2.0 추진을 돕기 위해 업무 협약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가천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최재혁 부단장 및 오성애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4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가천대와 하남지역의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신청교인 남한고등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협약식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이날 참석한 오성애 교육장은 “가천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활용하여 관내 학교, 그 중에서도 자율형 공립고 신청교인 남한고등학교가 지역의 우수한 교육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더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6년도 개교 예정인, 광주시 (가칭)고산중, (가칭)오포고를 대상으로 학교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광주시 학교명선정위원회는 (가칭)고산중을‘오포중학교’, (가칭)오포고를 ‘오포고등학교’로 정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1일 ~ 5월 4일까지 2주간 학교명 공모를 실시했으며, 공모된 학교명을 대상으로 5월 13일 학교명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심의했다. 학교명선정위원은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민주적이고 다양하게 수렴하여 공정하게 심의가 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소속 당연직 위원과 경기도의원, 시의원, 학교관리자, 지역전문가, 학부모대표, 주민대표 등으로 폭넓게 구성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학교명을 선정함으로써, 학교에 대한 애착과 공동체 의식이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설학교가 지역의 교육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명은 경기도의회 의결을 거친 뒤‘경기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을 거쳐 오는 10월 중 공표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교육지원청은 23일 2층 한마음홀에서 관내 유·초등 교(원)장 및 교(원)감을 대상으로 ‘2025 상반기 관리자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본 연수는 학교자율과제의 이해와 적용이라는 주제로 학교자율과제에 대한 관리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교육과정과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학교 교육의 내실있는 운영과 책무성 강화를 도모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관리자들이 학교자율과제의 본질을 정확히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성과 역량을 갖춘 학생 성장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학교 교육력과 자율 역량 제고, 더 나아가 공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수진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이 균형을 이룰 때 학생의 성장을 중심에 둔 진정한 교육이 실현된다. 이번 연수를 통해 각급 학교의 관리자들이 보다 전문적인 교육 리더십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산교육지원청은 향후에도 관내 관리자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변화하는 학교 현장에 적절히 대응하고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3일 ‘지역 맞춤형 영유아 마음건강 지원 사업’의 협력적 출발을 위해 시범기관 담당자 대상 워크숍을 동화컬처빌리지에서 개최했다. 시범기관인 교육지원청과 육아종합지원센터 담당자가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영유아의 정서‧심리 발달 지원을 위한 각 지역의 다양한 프로그램 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3주체의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워크숍을 통해 38개 시범기관 간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고, 주도적이고 책임감 있는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데 더욱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영유아의 정서‧심리 지원 가운데 특히 예방에 초점을 두고 지역의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영유아를 위해 ▲영유아의 보편적 마음 상태 검사 및 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도움이 필요한 유아 대상 맞춤형 치료 ▲특별한 지원이 필요한 유아 특수교육지원센터 및 전문의료기관 안내 등을 지원한다. 또한 학부모를 위해서는 ▲학부모 대상 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양육 코칭 및 상담을 지원한다. 교사를 위해서는 ▲영유아 정서‧심리 이해력 제고 연수 ▲교사 정서 지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6월 13일부터 27일까지 인천 시민(성인)을 대상으로 시민저자학교 ‘매달 한 권 읽고 쓰기’ 6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달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한 후 글쓰기를 통해 독서의 깊이를 더하는 독서·창작 연계 과정이다. 6월에는 문요한 작가의 ‘관계를 읽는 시간’을 함께 읽는다. 참여 신청은 5월 26일부터 계양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계양도서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마을의 모습을 그림으로 기록하는 아카이빙 사업 ‘계양 구석구석 산책’ 1기 활동가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계양 구석구석 산책’은 계양구 일대를 직접 답사하고, 마을 풍경을 수채화로 그려 지역 자료로 구축하는 사업으로, 활동을 통해 수집된 자료는 온오프라인 전시와 함께 책자로 제작될 예정이다. 계양도서관은 이번 사업으로 주민이 직접 지역의 자료를 수집하고 기록하는 마을기록활동을 활성화하고, 전시와 자료 제작을 통해 인천 공동체의 기억을 보존·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5월 26일 10시부터 계양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계양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거나,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오는 6월 14일 인천 동구 배다리 책방거리에서 ‘2025 배다리 책사랑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인천 동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역 서점과 협력해 진행하는 ‘책동네 산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읽고 걷고 쓰는 체험을 통해 특별한 배움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에는 나비날다책방, 나즌문턱, 마쉬, 모갈1호, 삼성서림, 아벨서점, 집현전, 한미서점 등 8개 지역 서점과 복합문화공간 배다리갤러리, 유유기지 동구청년21이 함께하며, 인천 출신 작가 특강, 공연, 전시, 체험 등 7개 분야 20여 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일일 화폐 쿠폰으로 도서 구매 ▲‘백수린’, ‘김영언’ 작가와의 만남 ▲꽃 책갈피·점자 책갈피, 나만의 책 만들기 ▲재즈·인디밴드·클래식 공연 ▲미니 독서등·부채 만들기, 지역 퀴즈 등 상시 체험 ▲동시·사진·점자 메시지 전시 등이며, 스탬프 투어, 후기 이벤트, 추억의 뽑기판 등 이벤트 행사도 마련돼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받으며,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화도진도서관 누리집 또는 독서문화과로 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22일 내가초등학교 강당에서 관내 초등학교 2권역 4학년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결이음교육과정 ‘강화를 무대로 그림자극 만들기’ 같이수업을 운영했다. 이번 수업은 소규모 학교 4학년 학생들이 ‘따로 또 같이’ 수업을 통해 우리 고장 강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그림자극으로 표현하는 프로젝트형 수업이다. 2권역 같이수업에서는 각 학교 학생들이 한 팀을 이루어 대본을 만들고 연습하며 협업의 과정을 경험하며, 창의력과 발표력은 물론 자신감과 공동체 의식을 함께 키웠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9개 학교, 353명 학생이 권역별로 참여하며, 오는 7월까지 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웃 학교 학생들과 함께 무대를 꾸미는 과정이 아이들의 인성과 사회성 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소규모 학급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친구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결이음교육과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일환으로 ‘역대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 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화 교육의 역사와 성과를 되돌아보고, 교육 정책의 연속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간담회에는 제27대 유선식, 제28대 김성환 전 교육장이 참석해 교육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을 제언했다. 강화교육지원청은 한기선 교육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참여해 교육청 비전과 정책 방향, 특구 사업의 과제 등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역대 교육장님들의 헌신과 지혜는 강화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라며 “오늘 나온 고견을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단절 없는 교육 정책 수립은 물론, 원로 교육자에 대한 존중과 교육 공동체의 책임 의식 확산에도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시각장애(저시력)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2025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 시각장애 특성화 프로그램’은 점자 교육, 보행 교육, 시기능 평가 및 훈련, 학생 및 학부모 심리상담, 진로 컨설팅, 보조공학기기 및 학습 자료 지원 등 시각장애 학생의 수요에 맞춰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기능 평가 및 훈련’은 학생 개개인의 시각적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기능 향상을 위한 맞춤형 훈련을 제공한다. 이 과정을 통해 시각적 처리 능력과 학습 집중력을 높여, 학습 시 발생할 수 있는 시각적 어려움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시각장애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겠다”며 “학생들이 보다 나은 학습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0일과 22일 관내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및 동행학교 담당부장들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 방향과 중점 사항, 컨설팅 계획, 사례 나눔 워크숍 등을 안내하고, 학교별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복합적인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해, 학생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로, 교사뿐 아니라 학교·교육지원청·지자체 등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 지원 체계를 지향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서 관내 초·중·고교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관련 연수와 인식 제고 활동을 추진 중이며, 학생맞춤통합지원단을 구성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제정·공포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2026년 3월부터 전면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인천형 동행학교 3교와 교육부 지정 선도학교 7교를 지원하여 다양한 운영 모델을 발굴·정립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관내 학교들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학교 특성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과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학교급식의 식중독 예방과 청렴 의식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급식학교 및 유치원 영양(교)사 약 180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영양(교)사 직무 및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국립순천대학교 식품공학과 김중범 교수를 초빙해, 학교급식 현장의 시설·설비 및 작업 위생 관련 개선 방안을 사례 중심으로 제시했다. 강의는 급식 기구 관리, 조리 공정 위생, 개인위생, 급식 시설 관리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육장이 직접 참여하는 청렴 캠페인’을 통해 급식 관계자들에게 청렴한 업무 수행과 공직자로서의 책무성을 강조했다. 강화교육지원청은 관내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양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청렴 교육 ▲식중독 예방 교육 ▲이미지메이킹 교육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청렴 교육에서는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식 함양과 윤리적 소양 강화를 위한 사례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식중독 예방 교육에서는 대량 조리 시 발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연말까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급 단위 관계 형성 프로그램 ‘아롱다롱 우리’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아롱다롱 우리’는 학교폭력 예방과 피해 학급의 또래 관계 회복을 위한 1회성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학급별 상황에 따라 담당 교사와 협의하여 주제와 활동을 구성하며, 학교폭력 피해 또는 피해 우려 학급에 우선으로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협동 활동으로 학생 간 갈등을 완화하고, 감정 표현과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최근 감정을 표현하고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다”며 “협동하는 활동으로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학급 문화를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가천대학교와 협력해 관내 고등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뇌과학 콘서트’를 오는 24일, 31일, 6월 1일, 3회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과학자 강연과 실습으로 의학 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뇌영상공학, 인공지능, 뇌 질환 치료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을 방문해 11.74T 초고자장 MRI 등 첨단 장비를 견학한다. 또한 MRI 안테나 설계, 생체모델링, 전자기장 해석, 딥러닝 기반 뇌영상 처리 등의 실습에도 참여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이 참여 학생들의 의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교-대학 협력으로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다문화 교육 민간위탁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한국어 교육과 이중언어 프로그램의 질 향상,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기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각 기관의 프로그램 운영 방식, 강사 및 수강생 현황, 수업 참관, 예산 집행 등 행정 시스템 전반을 점검했다. 컨설팅 대상 기관은 ▲지역 대학과 연계한 한국어대안교육 위탁교육인 Pre-school(한국어 예비과정) 2개소 ▲방과후 한국어교실 7개소 ▲이중언어교실 5개소 등이며, 관련 정보는 인천다문화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은 이주배경학생 증가율이 높아 지역 내 다문화 교육 지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2일 관내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음악과 해설이 있는 양성평등 스토리텔링 성인지 UP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나다움을 더하는 성인지교육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교원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성인지 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해 민주적인 성인권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스타트기업 샤콘느 대표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윤보영 강사가 문화예술사 속 성평등 이야기를 음악과 해설로 풀어내는 스토리텔링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원의 성인지력 실천을 통해 안전한 학교, 배움이 일상인 성인권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나다움을 더하는 행복한 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관내 고등학생 20명이 제주 지역 학생들과 함께 역사·평화교육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양 교육청 간 업무협약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인천 5.3 민주항쟁과 제주 4.3 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배우는 세계시민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제주 4.3 평화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다랑쉬 오름, 다랑쉬굴, 광치기 해변 등 4.3 유적지를 탐방하며 역사적 비극을 생생히 체험하게 된다. 또한, 관덕정에서 4.3 항쟁의 발발과 전개 과정을 깊이 있게 배우며 역사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주주의와 평화, 인권의 가치를 내면화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교류가 학생들이 과거의 아픔을 기억하고 미래의 평화를 이끌어 갈 책임감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월에는 제주 학생들이 인천을 방문해 인천 5.3 민주항쟁을 주제로 한 2차 교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며, 양 교육청은 학생들의 역사의식과 세계시민 역량 함양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