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에 치매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으로 치매극복을 위한 ‘랜선 장기자랑’을 개최, 25개구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과 가족, 센터 종사자,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한껏 실력을 뽐낸 영상콘텐츠를 모든 시민이 볼 수 있도록 공개한다. 시는 제13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마 음을 활짝 열고 흥겹게 치매를 극복하기 위해 26일 ‘슬기로운 치매안심생활’을 주제로 ‘랜선 장기자랑’을 열어 서울시광역치매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했다. 치매어르신을 포함한 치매안심센터 이용자와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장기자랑 영상으로 총 21개 팀이 참여했다. 26일에는 본선에 진출한 6팀의 장기자랑 영상을 감상하고 서울시 치매극복홍보대사 가수 현숙, 정남숙 서울시 건강증진과장, 이동영 서울시광역치매센터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1등 1팀, 2등 3팀, 3등 2팀의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 시는 감동과 웃음, 흥겨움이 가득했던 치매안심생활 장기자랑 우수작을 많은 시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서울시광역치매센터’ 유튜브 채널 을 통해 공유한다. 용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지역 온실가스 배출량 중 건물 온실가스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가운데, 건물이 대부분인 에너지다소비사업장에서 2019년 현재 전년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5%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다소비건물은 연간 에너지 사용량이 2,000TOE 이상인 건물을 말한다. 서울시가 29일 공개한 에너지다소비건물의 온실가스 배출량에 따르면, ’19년 현재 서울시 소재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은 총 589개소로 지난해 대비 2개소가 줄어든 반면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5% 증가했다. 특히 에너지다소비사업장 중 건물의 경우, 전년 대비 4개소가 줄었는데도 건물 온실가스 배출 감소량은 약 0.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건물에서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서울시는 대형 건물의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해마다 에너지다소비건물의 에너지사용량 순위와 사업장별 에너지 사용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서울시의 ‘2050 넷 제로’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로드맵에 따라, 대형건물의 에너지사용량에 ‘연료별 온실가스 환산계수’를 적용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공개하고 있다. 에너지소비사업장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서울시 정책을 끊임없이 발굴해 연구하며 서울시 시정을 뒷받침하는 서울연구원이 ‘감염병시대, 도시의 운명과 서울의 미래’라는 주제로 지난 27일 오후 2시 페럼타워에서 개원 28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일상과 경제가 흔들리는 시점에서 예상치 못한 또 다른 재앙이 인류를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신데믹’위기에 처한 상황을 진단하고 극복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세미나는 서왕진 서울연구원장의 개회사,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의 축사, 채인묵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의 축사,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 전략에 대한 3가지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채인묵 기획경제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확진자는 3,800만명이고 사망자만 1백만명이 넘어서는 지금 세계는 전 지구적 문명의 대전환기에 기로에 서 있다”며 “인류는 앞으로 살아가는 방식과 도시의 변모를 통해 근본적인 성찰이 필요한 시기”며 “서울연구원의 세미나 주제인 ‘감염병 시대, 도시의 운명과 서울의 미래’는 매우 시의적절한 것으로 근본적 성찰을 얻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광진구가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1980년대 노후 건축물과 불법주차 등으로 겪었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등 일정 지역을 정해 ‘면’단위로 재생하는 기존 도시재생사업과는 달리, ‘선’단위를 대상으로 하는 현장밀착형 소규모 재생 사업이다. 지난 10월 23일 서울시는 2020 하반기 자치구 공모로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 대상지 15곳을 추가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지에는 각 대상 골목길마다 3년간 마중물 사업비 총 1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골목길 재생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환경과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골목길을 중심으로 한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며 다양한 재생프로그램을 도입해 낙후된 골목길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김재형 의원은 “지난해 자양4동 선정에 이어 이번에는 화양동 일대가 골목길 재생사업지에 선정되는 등 광진구에서 도시재생의 움직임이 활발해 지고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광진구 화양동의 700년 된 ‘화양동 느티나무’를 명소화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의무시행에 들어간 중장년 전직서비스 활성화와 제도 안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28일 ‘전직서비스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5월부터 1천명 이상 대기업에 50세 이상 정년·희망퇴직자 대상 전직서비스 제공이 법적으로 의무화됨에 따라 중장년 재취업 지원 사업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수요 급증에 따라 검증되지 않은 프로그램 난립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중장년 세대의 일자리 정책과 사업을 담당하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노사발전재단은 정부의 전직지원서비스가 실효성 있는 보편적 사회서비스로 자리 잡힐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들의 집단지성을 모은 ‘전직서비스 정책 포럼’을 마련했다. 28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전직서비스 정책 환경 변화에 따른 공공과 민간의 파트너십 강화’를 주제로 중장년 세대의 다양한 요구와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전직서비스 개발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포럼에서는 고용노동부의 ‘전직지원 서비스 의무화 시행’에 대한 기본소개와 설명을 시작으로 5가지 주제가 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드론을 활용한 서울시정 활용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제3회 드론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대표 기술로써 다채로운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창출하고 산업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주요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후 비대면 경제가 활성화되면서 드론을 활용한 서비스가 급성장할 것이란 관측이 계속되고 있다. 아마존, 구글 등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기업 역시 드론을 활용한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드론을 통해 급변하는 포스트 코로나 환경에 대비하고 지역 경제 발전 및 미래 시장을 선점하고자 이번 경진대회를 마련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드론과 신기술을 융합한 대민 서비스, S-Map 디지털트윈 플랫폼 연계방안, 드론을 활용한 서울시정 활용 방안”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경진대회 참여방법은 2020년10.28. ~ 2020년11.11.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공모 신청서와 제안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한 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에서 지난 9월부터 시행한 ‘2020 공익활동 육성사업-시민사회 디딜자리 100 프로젝트’의 참여자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디딜자리 프로젝트는 공익 활동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익활동단체에는 인건비 부담 없이 인력을 제공하고 공익활동가에게는 일하면서 실무 경험도 쌓게 하며 전문강사진 교육도 동시에 지원한다. 디딜자리 프로젝트는 100명의 공익활동가를 모집해 50여개의 비영리 시민단체에 파견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10월 19일 기준 공익활동가 96명이 공익활동단체 50개소에 파견돼 활동을 하고 있다. 채용된 공익활동가 76명 중 5명은 수행기관인 소셜밸런스에서 디딜자리 프로젝트를 직접 운영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맡았다. 디딜자리 프로젝트 운영 관리팀 중 3명을 만나 사업 진행 과정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디딜자리 프로젝트에서 공익활동단체를 관리하는 김시내씨는 “국가가 돌보지 못하는 부분을 공익활동단체가 대체하고 있다는 걸 알았다”며 “공익활동단체에도 개선할 점이 많은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주택연금가입자의 빈집을 활용한 새로운 유형의 공적임대주택 ‘세대이음 자산공유형 더드림주택’을 전국 최초로 선보인다. 요양원 및 병원입원 등으로 생긴 주택연금 가입자의 빈집을 SH공사가 임대해 청년·신혼부부에게 주변 시세 80% 수준으로 다시 임대하는 방식이다. 집을 소유하고 있지만 소득이 부족한 어르신들은 HF공사의 ‘주택연금’에 가입하면, HF공사에 집을 담보로 맡기고 자신의 집에 살면서 남은 한평생 다달이 연금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요양원이나 병원에 입원하는 경우 빈 집이 장기간 방치되는 상황이다. 서울시 주택연금가입자수 2만2천399건 3개 기관이 내놓은 ‘세대이음 자산공유형 더드림주택’ 상품은 이런 점에 착안해서 출시됐다. 집을 비운 어르신들은 주택연금 외에 추가로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청년·신혼부부는 저렴하게 주거지를 확보할 수 있다. 시는 건설이나 건물 매입에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기존 공공임대주택과 달리 기존에 있는 민간주택을 활용하는 혁신적인 공적임대주택 모델을 통해 예산을 크게 줄이고 사회적 유휴자산인 빈 주택을 세대 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강북구가 오는 11월 6일까지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현장접수 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대상의 맞춤형 현금지원책이다. 접수센터는 강북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 설치됐으며 행정보조 인력이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안내·상담 등 신청과정 전반을 돕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사업자를 등록하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정부의 방역조치에 따른 집합금지·영업제한 시설인특별피해 업종과 일반 업종으로 구분된다. 업종별 지원액은 노래방, 유흥주점 등 집합금지시설 200만원, 일반음식점 등 영업제한 업소 150만원, 그 외 시설 100만원이다. 특별피해 업종 소상공인은 매출 감소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받게 된다. 일반 업종의 경우 소상공인 여부, 매출액 규모 등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세부기준은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새희망자금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현장접수 할 때는 신청자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하는 5부제가 실시된다. 센터 운영 첫 주인 30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 1·6번, 27일은 2·7번인 경우 신청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드론 활용 비산먼지 집중단속 3년차를 맞은 서울 서초구가 대규모 공사장의 효율적인 비산먼지 관리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재건축·재개발현장에 드론을 전격 투입했다. 이번 집중단속 대상은 방배5구역을 포함해 총 5개소이다. 특히 재개발공사장인 방배5구역과 방배6구역은 서로 인접한 대형공사장으로 육안으로 공사장의 세부적인 현황을 점검하고 단속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구는 드론을 활용해 토사 및 폐기물 운반차량의 세륜실시여부 방음·방진시설 적정설치여부 현장안전관리사항 준수여부 등 비산먼지를 철저하게 점검한다. 푸른서초환경실천단 주민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드론을 띄워 실시간으로 공사현장 구석구석을 점검해 즉시 시정조치하고 영상 분석을 통해 다른 재개발공사현장 관리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민원발생 빈도가 높은 대형 공사현장에 드론을 띄워 실시하는 단속은 공사장 내부 육안점검의 한계를 극복해 사각지대없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밖에도 구는 2018년부터 민원발생이 많은 공사장 15개소에 대해 ‘IoT기반 미세먼지·소음 측정기’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달 받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실 위원장이 지난 10월 23일 오후 2시에 열린 ‘서울 면중초등학교 꿈나무터 도서관 개관식’에서 서울 면중초등학교 학부모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서울 면중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서울시의회 의원으로서 헌신적인 노력과 사랑으로 지역발전 및 서울 면중초등학교 환경개선과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으므로 그 공을 기리어 면중가족 모두의 뜻을 모아 감사패를 드린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이영실 위원장은 면중초등학교 꿈나무터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지원하는 등 중랑구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 및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학교 도서관은 작은 예산으로 효과적인 도서관 설치가 가능해 지역사회의 관심이 매우 큰 사업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영실 위원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아이들 교육은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초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지역을 떠나는 것이 많이 안타까워 그동안은 중·고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바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는 우리 초등학생들도 좋은 환경에서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실 위원장은 지난 26일 2020년 서울특별시 행정사무감사 대비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세미나를 통해 2020년 11월 3일 부터 열릴 서울특별시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코로나 19 시대, 보건복지정책의 실행실적, 정책변화 방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는 보건복지전문위원실의 발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의 질의응답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요 현안으로 키움센터 확충 사업 검토,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방향성에 대한 점검, 사회서비스원의 쟁점과 과제, 장애인 거주시설 탈시설화 추진사업에서 파생된 문제점, 서울케어로 대표되는 돌봄SOS, 건강돌봄서비스 등이 중점적으로 다루어 졌다. 이영실 위원장은 세미나를 정리하는 총평을 통해 "코로나 19가 소강상태이나 다시 대량발생 할 수 있다. 지난 1년이 준비 없이 그때그때 땜질식으로 대처해 왔다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난 1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보건복지정책의 현재와 변화방향을 밝혀 집행부의 정책을 견인하는 것에 이번 행정사무감사 목적이 있다”고 밝히며 “서울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정책견인을 통해 시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양천구가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밀집한 목2동 일대 주거·보행환경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등 일정 지역을 정해 ‘면’단위로 재생하는 기존 도시재생사업과는 달리, ‘선’단위를 대상으로 하는 현장밀착형 소규모 재생 사업이다. 지난 10월 23일 서울시는 2020 하반기 자치구 공모로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 대상지 15곳을 추가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지에는 각 대상 골목길마다 3년간 마중물 사업비 총 1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골목길 재생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환경과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골목길을 중심으로 한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며 다양한 재생프로그램을 도입해 낙후된 골목길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신정호 의원은 “지난해 양천구 목4동 선정에 이어 이번에는 목2동 일대가 골목길 재생사업지에 선정되는 등 양천구 곳곳에서 도시재생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다”며 “목2동이 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골목길 재생사업과 다양한 환경개선사업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돈의문박물관마을이 코로나19로 인한 휴관기간 동안 준비한 공간별 콘텐츠 개편을 마치고 총 8곳의 신규전시를 운영한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도시재생방식으로 조성한 도심 속 마을단위 역사·문화공간으로 2019년 4월 새단장 후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있는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먼저, 새문안로와 접하고 있는 ‘돈의문박물관마을이야기관’은 마을의 전신인 새문안동네의 8~90년대 모습을 재구성한 전시공간이다. 팝업북 속 마을을 열어보는 콘셉트로 구성한 이 공간은 인근 거주자·직장인들이 찾던 각종 식당, 여관 등을 추억할 수 있게 간판 등을 재현했다. 포토존에서 사진촬영하고 의자에서 쉬고 갈 수 있는 관람객 참여형 공간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며 넓은 도로로 확장되면서 건물의 간격이 좁아진 형태를 관찰하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있다. 그 옆 공간인 ‘돈의문의 전차’는 1915년 일제에 의해 돈의문이 철거되기 전 운영하던 전차를 재현한 공간이다. 의자에 앉아 사진도 찍어보고 전차의 소리도 들으면서 전차관련 영상물도 시청할 수 있다. 전시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고 싶다면, 돈의문박물관마을 온라인 문화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7일 오후 2시 30분, 원효대교 부근에서 한강수난사고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수난사고 현장대응 훈련은 한강 유람선 등 수상에서 화재발생, 고장, 기름유출과 같은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고 인명구조의 골든타임을 확립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훈련이다. 올해는 시 한강사업본부·119수난구조대·민간이 참여하는 합동 훈련으로 진행되어 약 80명의 인원과 11척의 선박이 동원된다. 훈련은 유람선 운항 중 화재발생 및 기관고장으로 조종불능상태인 상황을 가정해 사고 발생 인명 구조 화재 진압 유류 유출 방재 선박 예인의 순서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인원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훈련 위치를 구분해 인원 간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10.29일부터 11.4일까지는 유·도선 사업 종사자 등 민간·공공분야 관계자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수상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선박 안전 운항, 응급조치 및 장비사용, 유·도선 법령 및 수상안전 관련 규정 등 실무 관련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되는 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신용보증재단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27일 오후 2시 서울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금융분야 전문직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양질의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재단은 올해 3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시니어인턴십’사업을 통해 73명의 시니어인력을 채용했다. 시니어인력은 재단의 25개 영업점에 투입되어 신용보증 지원 업무와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등 경영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고용기간은 9~10개월이며 평가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시니어인턴십’은 기업이 3개월의 인턴십을 마친 시니어인력과 계속근로계약 체결할 경우 1인당 최대 222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시니어인턴십에 참여한 인력을 계속 고용함으로써 개발원으로부터 인건비를 지원받았다. 재단 입장에서는 인력 채용으로 업무 부담을 분산하면서 인건비를 줄일 수 있고 시니어인력은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라는 평가다. 이번 협약은 재단의 일자리 창출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해 노인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재단의 일자리 모델의 강점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설치한지 10년을 초과한 화장실 50개동을 새 단장 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화장실의 본체를 제외한 타일 칸막이, 변기, 환풍기 등 내부 시설 일체를 전면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신규 화장실과 차이가 없는 깨끗함을 느낄 수 있다. 한강공원 내 화장실은 시간 경과와 이용객 증가에 따라 시설물이 변형·파손되어 악취가 발생하는 등 시민 이용에 불편을 끼쳐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요구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지난해 7월 ‘한강공원 화장실 종합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설치 연식에 따른 화장실 개선 사업을 연차별로 진행하고 있다. 종합 개선대책은 화장실 설치 연차에 따른 내부 리모델링, 본체를 포함한 전체 화장실 교체, 추가 수요지에 대한 화장실 신규 설치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이에 따라 올해는 리모델링이 필요한 50개동의 화장실 개선공사 외에도 난지한강공원의 화장실 3개동을 교체 완료했고 오는 11월에는 암사대교 하류 등 이용객이 증가한 구역에 2개동의 화장실이 신규로 설치될 예정이다. 한강사업본부는 사업계획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