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기 위해 ‘문화로 토닥토닥’ 프로젝트를 추진해 온 서울시가 이번에는 찾아가는 공연차량 ‘마음방역차’를 운행해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찾아간다. ‘마음방역차’는 1톤 트럭을 공연무대로 만들어 별도의 무대를 만드는 부담 없이 야외에서 공연을 열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0.29. 첫 방문장소는 코로나 최전선에서 애쓰는 동료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싶다는 사연을 보낸 ‘은평소방서’이다. 이번 첫 공연은 ‘덕분에 감사한다’라는 주제로 가수 ‘백지영’, 트로트 가수 ‘지원이’, 서울365거리공연단이 소방관을 응원하는 공연을 선물한다. 가을에 어울리는 발라드부터 신나는 댄스, 트로트까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9월부터 시민의 사연을 받아 찾아가는 공연을 6회 진행해 공연 영상을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에 게재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가 77,000여 회에 달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8월부터 시민 사연을 받고 있으며 감동적인 내용의 사연을 선정해 다양한 방식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러한 공연들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시기를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의 생존법을 공유하는 ‘2020서울청년스피치콘테스트’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 청년스콘은 2020년 10월 31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 된다. ‘청년스콘’ 본선에 진출한 10명의 청년들은 15:1의 경쟁률을 기록한 예선대회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지난 9월, 서울에서 생활하는 만19세~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스콘’ 공개 모집을 진행했고 총 149명이 신청해 10월8일부터 약 3일간 온라인 예산대회를 거쳤다. 본선 진출자들은 높은 경쟁률을 보인 예선대회에서 코로나로 달라진 일상을 살아가는 자기만의 경험을 말하며 당당히 예선을 통과했다. ‘청년스콘’ 본선대회에서는 10명의 서울 청년들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생존법”을 주제로 5분의 말하기를 진행한다.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재난 시기를 지나고 있는 청년들이 바뀐 일상과 달라진 삶을 얘기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들으며 서로의 삶을 응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학자금 대출러의 경제 독립기, 초보 블로거 4개월 만에 일일 방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타임뱅크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주민 누구나 봉사자로서 함께 활동하는 “우리동네 시간은행”과 시민주도형 단체발굴을 위한 타임뱅크 스타트업 “서로-연결 프로젝트”, 청소년봉사학습을 위한 “연결된 배움” 모듈개발 등을 관계중심 자원봉사를 시도하고 있다. 관계중심의 자원봉사는 코로나 감염증 대유행으로 가족과 공동체의 일상이 붕괴되고 사회적·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외로움’과 ‘고립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상호봉사의 호혜적 가치를 추구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관계중심의 자원봉사를 실현하기 위해 타임뱅크프로그램을 개발해 봉사자와 수혜자로 구분되는 자원봉사와는 다르게, 다자간 도움을 주고받아 상호작용하는 관계를 만들어내는 새로운 자원봉사를 시도하고 있다. 첫 번째 타임뱅크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시간은행”은 타임뱅크 코리아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관악구, 노원구, 서대문구에서 시범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노원구에서는 자원봉사 캠프를 중심으로 직접 타임뱅크를 운영하고 있다. 노원구 자원봉사 캠프와 시민모임가 운영하는 “우리동네 시간은행”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관람객들이 비대면으로 동물원을 즐길 수 있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인 ‘구석구석 동물원 세계여행’을 10.29~ 11.14 매주 목~토 10~오후 4시까지 동물원 정문 앞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19로 인해 오랜기간 현장체험을 제공하지 못해 자연학습팀에서 마련한 행사로 비대면으로 이루어진다. 해당 기간동안 서울대공원 동물원 정문 앞에서 비치된 리플릿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리플릿은 1일 170매 선착순 배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멸종위기에 처했거나 환경의 위협을 받는 초식동물을 각 대륙별로 알아보고 세 가지 동물 스탬프를 찍어 완성하는 것이다. 리플렛에 있는 응모권에 이름과 연락처를 적어 응모함에 바로 넣고 초식동물 여행을 시작하면 된다. 유니콘 신화의 모델인 흰오릭스는 2000년 초반 야생에서는 멸종했다고 발표된 동물이다. 국내에서는 서울동물원에서만 볼 수 있는 아메리카테이퍼는 현존하는 대형 동물 중 가장 원시적인 동물중의 하나로 환경 파괴로 멸종위기에 이른 동물이다. 리플렛에 있는 초식동물 지도를 따라 동물원을 여행하고 관찰해보며 교육적이고 즐거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지난 5월 이태원 클럽발 집단 감염과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이태원 주변 음식점을 중심으로 전자출입명부 이행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다중이용시설 전자출입명부 관리를 위한 ‘코로나19 안전지킴이’ 89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고·중위험 시설 4만5백여개 곳을 대상으로 2인 1조로 구성돼 10월 23일부터 12월 17일까지 1일 20여개의 시설을 돌며 전자출입명부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특히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10월 29일 이태원 주변 음식점을 다니며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이날은 코로나19 안전지킴이와 서울시 공무원이 함께 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매장 내 QR코드, 수기명부 이행 여부, 마스크 착용 등을 살피고 위반행위 적발시 행정처분 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특히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11월 13일부터 마스크 미착용시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홍보물도 함께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지난 5월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시 허위로 작성된 출입자 명부로 인해 역학조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내년부터 서울지역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 30만원을 지원한다. 보호자 소득과 상관없이 신입생 전원에게 지원된다. 새학기 교복, 학습도서 원격교육용 스마트기기 등을 구입할 때 드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다. 일부 자치구에서만 이뤄지고 있는 교복비 지원의 형평성 문제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30만원의 지원 규모는 교육부의 '19년도 교복 공동구매 상한가을 고려해 정했다. 매년 물가상승률을 고려해 조정될 수 있다. 현재 전국 12개 시·도와 서울시 4개 자치구에서 교복비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만, 교복에 국한되지 않고 보다 폭 넓게 사용할 수 있는 ‘입학준비금’을 모든 신입생에게 지원하는 것은 전국 최초다. 현재 서울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충청북도, 경상북도를 제외한 12개 시·도에서 1인당 평균 27만6천 원의 현물 또는 현금으로 교복구매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지역 4개 자치구에서도 무상교복을 지원 중이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서민경제가 어려워진 가운데, '21년도 모든 초·중·고교 전 학년 무상급식,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최영주 의원이 지난 28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실에서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 관련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10일 구룡마을주민자치회가 주민과 소통 없이 진행된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에 반대하며 열었던 기자회견에 대한 후속조치로 주민들에게 서울시의 정확한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최영주의원이 마련한 자리이다. 구룡마을은 서울시에 남은 마지막 대규모 판자촌으로 화재 및 재난에 취약하고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2011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고 올해 6월 11일 실시계획인가 고시가 났지만 서울시와 SH공사, 주민과의 의견 대립이 여전해 사업은 답보 상태에 놓여있다. 최영주 의원은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의장과 경만선시의원, 류훈 도시재생실장 및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하며 사업 진전에 있어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구룡마을주민자치회 유귀범회장은 구룡마을이 개발에 진전이 없고 정치적 이슈로만 이용되어 온 것에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또한 40년 가까이 살아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지난 10월 28일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2020년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지역사회 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한 공공기관·단체·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밝고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 ‘안심주거 공간조성’ 등 범죄예방환경설계 분야에서 우수평가를 받은 결과다. 관내 범죄 취약지역에 밝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구현해 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공로가 인정됐다. 그간 구는 도시환경 개선을 통한 범죄예방에 앞장섰다. 기존 보안등을 친환경 LED로 교체해 주민들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골목길을 조성했다. 블랙박스를 탑재한 ‘스마트 보안등’과 경찰차 이미지를 바닥에 비추는 ‘로고젝터’가 구민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안심주거 공간조성’ 방안에서는 건축허가 단계부터 해법이 제시됐다. 구는 주거용 건축물 사용승인 조건에 방범창, 가스배관 보호시설, 무인택배보관함 설치를 내세웠다. 특히 공용현관 잠금장치를 의무 부착토록 해 일상 속의 범죄예방에 기여한 점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박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는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력해 신혼부부 공공주택 입주자를 공모한다. 저소득·무주택 신혼부부 및 예비 신혼부부의 주거부담을 덜고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대상 주택은 1차 2차 3차 총 3곳 30세대다. 전용면적 40.02~55.03㎡, 지상 5층 규모로 옥상 휴식공간과 커뮤니티 공간 등을 구비하고 있다. 세 곳 모두 우이신설선 가오리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신청 대상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혼인기간 7년 이내의 신혼부부, 입주일 전일까지 혼인신고 예정인 예비신혼부부 및 만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한부모가족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 등 일정 자산기준 조건 을 충족해야 한다. 보증금과 월 임차료는 주택 면적 및 전년도 월 평균소득에 따라 결정된다. 보증금은 1,836~4,365만원, 임차료는 약 24만~57만원 사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최초계약기간은 2년이며 입주자격을 유지할 경우 2년 단위로 최대 9회,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2일부터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자격과 구비서류를 확인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지난 9월14일 서울 서초구에 국내 최초 언택트 선별진료소를 개관한 지 1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관심이 뜨겁다. 정부기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자료 요청과 문의, 견학이 잇따랐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과 유럽에서도 관심을 갖고 선별진료소 공사를 담당한 업체와 수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서초구 언택트 선별진료소에서는 역학조사부터 검체까지 전 과정이 ‘비접촉 워킹스루’로 이뤄지며 방문자와의 대화는 유리를 사이에 두고 ‘스피커폰’으로 한다. 또한, ‘자동음압제어시스템’, ‘공기정화장치’, ‘비접촉자동문’을 설치해 비말전파 및 접촉에 의한 감염을 차단했다. 아울러 총 6개인 검체실은 ‘글러브월’을 설치해 유리로 분리된 공간에서 검체를 하고 ‘자동소독시스템’을 설치해 환자가 나간 후 스위치만 누르면 자동으로 소독이 돼서 하루 500명 까지 안전하고 빠르게 검사를 할 수 있다. 또한, 구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감염병 대응 전 과정의 자동전산화를 위해 선별진료소 사전 예약시스템과 역학조사 앱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는 의료진과 방문자 모두가 감염 위험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빠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민선 시장 7기는 공적 임대주택 32만세대 공급이 목표다. 지난 6기보다 4배가 많은 엄청난 양인데 무리 없이 공급이 가능할까? 세부내용을 보면 재건축·재개발사업분 매입양은 1만5,000세대인데 역세권주택은 7만세대로 재생사업을 경시한 왜 이런 계획이 수립되었을까? 또한 23번째 정부대책인 서울권에 8년 내 약 30만 세대 확대방안은 서로 중복되고 시장이 왜곡된 탁상계획으로 공공 고밀도 고층안과 신규택지 공급안 역시 도시 미래와 집값안정에 효과는 글쎄다. 극히 노후 불량한 내진불안 아파트가 연간 4만 세대씩 누적되지만 최근 3년간 재생사업 정비구역지정은 고작 몇 건 뿐이고 재건축 장기중단, 초과이득환수, 분양가 상한, 전매 및 2년 거주, 대출차단으로 재건축은 이미 얼어붙었다. 또한 뉴타운 출구전략 실패의 일몰 및 직권해제로 400여 구역이 몽땅 해제된 재개발 사정도 최악인데 7만 세대 공급을 무엇으로 한단 말인가. 공공이 앞장서 밀도와 높이를 왕창 줄 테니 반씩 나누자면 도시모습은 어찌될까. 서울 장안을 모두 뒤져 찾아냈다는 74개소 7만세대도 자세히 보면 하수처리장, 차고지, 공원녹지와 M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문병훈 시의원이 지난 10월 27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린 제208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해 서초구 관내 초등학생들을 격려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청소년의 의회 체험을 통해 건전한 민주시민 역량을 제고하고 대의민주주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운영 중인 행사로서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10월부터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서초구 관내 초등학생 29명을 대상으로 열린 제208회 청소년 의회교실은 서울시의회 소개, 입교식, 모의의회, 퀴즈프로그램, 수료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분 동안 이어진 모의의회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직접 ‘수업시간 스마트폰 사용제한에 관한 조례안’을 주제로 찬반 토론과 표결, 1분 자유발언 등 의사 진행 과정을 체험했다. 청소년 의회교실 수료식에 참석한 문병훈 서울시의원은 “조례안 찬반에 대해 수준 높은 토론을 하는 학생들을 보니 지역구 의원으로서 굉장히 뿌듯하다”며 “청소년 시의원이 되어 토론한 경험이 여러분의 마음속에 깊이 남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격려 인사를 전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혜련 의원은 학교시설사업 관련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업무보고를 받았다. 김 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정활동 시 반원초등학교 등 관내 9개 학교에 약 100억원의 2020년도 학교시설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확보한 예산을 살펴보면, 반원초 냉난방 개선 외 4건 6억5천만원, 서원초 석면해체 외 9건 9억원, 신동초 화장실 개선 외 3건 2억4천만원, 원촌초 체육관 신설 외 9건 18억원, 경원중 환경 개선 외 9건 6억2천만원, 방배중 교실증축 외 5건 10억7천만원, 신동중 급식실 신축 외 11건 34억2천만원, 원촌중 냉난방 개선 외 10건 11억4천만원, 반포고 포장 개선 외 3건 9억7천만원 총 72개 사업에 99억 8,800만원이 반영되어 금년도에 시설공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의원은 강남서초교육지원청으로부터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인 과학교육센터 기자재 지원, 친환경 생태전환 교육 운영, 교원 원격수업 기기 지원, 교육지원청사 신축 이전 사업 추진 등을 보고 받았다. 보고 받은 내용 중 기자재 예산 부족으로 관련 사업 진행이 어렵고 코로나19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은 10월 28일 오전 7시 30분에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정기 정책포럼인 ‘수요일아침.덕수궁포럼’을 “코로나19시대, 정치가 받은 과제”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강연자로 나선 천관율 시사 IN 기자는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국사회의 여러 가지 현상을 분석하는 것으로 유명한 데이터 저널리즘의 선구자로 ‘천관율의 줌아웃’,‘20대 남자’등 유명저서의 저자이다. 천 기자는 지난 6월 실시한 사회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던 원천으로 국민들의 높은 ‘민주적 시민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민주적 시민성이 강할수록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행태를 기피하는데 전염성이 강한 코로나19로 인해 주변인들에게 피해를 줄 것을 우려한 우리 국민의 특성이 방역참여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결과를 낳았다는 것이다. 또한 코로나19 국면에서 국가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고 국민이 잘 단결하고 있다는 응답이 큰 비율을 차지했다고 설명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국민의 정치에 대한 관심과 정부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천 기자는 이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와 국제도시조명연맹은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아시아 지역의 도시조명 관련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석하는 ‘2020 루시 아시아 도시조명 워크숍’을 서울시청 “서울ON” 화상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LUCI는 도시조명정책 및 관련 기술 등을 교류·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02년 프랑스 리옹에서 설립한 국제협력체이다. 서울시는 ’07년 LUCI에 가입해 ’18년부터 아시아 지역 최초 회장도시 역할을 수행 중이며 LUCI 아시아 지역 사무소를 두고 있다. 루시 아시아 도시조명 워크숍은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 도시조명 정책의 리더로서 우리시 국제적 위상 제고 및 국제교류 정책의 지속적 추진 표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적인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국제도시조명연맹 행사 중 서울시가 최초로 온라인 행사를 개최해 회장도시로서 국제도시조명 분야의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 중국, 일본, 인도, 싱가포르 등 아시아 도시뿐만 아니라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헝가리 등 유럽 도시들도 함께해 총 30개국 54개 도시에서 약 290여명과 각 도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외국인주민들의 서울살이는 어떨까?’ 서울시 외국인지원기관인 서울글로벌센터는 외국인주민이 서울생활에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나누며 ‘글로벌 도시 서울’의 아름다움을 공유하는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공모전‘당신만의 글로벌 서울을 보여주세요’를 개최한다. 11월 17일까지 접수가 진행되며 한국에 거주하는 다양한 계층의 외국인주민이 경험한 서울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을 수기·사진·영상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공모한다. 수기 부문에서는 ‘외국인으로 처음 서울에 왔을 때 겪었던 이야기’, ‘외국인주민과 내국인주민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이야기’, ‘외국인주민의 한국생활 적응기’ 등 외국인주민으로서 서울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주제로 주어진다. 또한 사진·영상 부문에서는 ‘외국인주민이 사랑하는 서울의 모습’, ‘다양성이 공존하는 서울의 모습’, ‘아름다운 서울의 사계절’ 등 외국인주민이 바라본 서울을 담은 작품을 공모하게 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도전이 가능하며 개인과 팀으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팀인원은 3명까지 제한이 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대공원은 서울대공원에서 살다가 세상을 떠난 동물들의 넋을 위로하는 제26회 동물 위령제를 동물원내 남미관 뒤편 위령비 앞에서10월 28일 오후 2시에 진행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동물위령제’를 함께 연다고 말했다. 서울대공원 위령제는 창경원 동물원 시절부터 서울대공원과 함께 했던 동물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1995년 3월 남미관 뒤편에 동물위령비를 건립하고 제1회 추모행사를 가진 것으로 시작해 이후 해마다 서울대공원 직원, 시민들과 함께 동물위령제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대공원장, 동물원장과 각 부서 대표 등 최소 인원으로 진행하고 생명의 존엄과 소중함을 함께 나누고자 ‘온 라인 동물위령제’를 함께 연다.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팝업창과 ‘온라 인동물위령제’ 페이지를 통해서 11월 1일까지 댓글로 참여할 수 있다. 1996년부터 매년 서울대공원 개원기념일인 5월 1일에 동물위령제를 거행했으며 2017년부터는 창경원 개원일인 11월 1일에 위령제를 진행해오고 있다. 위령제는 그간의 경과보고와 2020년 폐사한 동물들 소개, 대공원장의 초헌 후 동물원장의 제문낭독이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