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감일동 행정복지센터는 19일부터 생활 공구를 무료로 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상 품목은 전동드릴과 공구 세트, 사다리 등 30여 종으로 가정에서 필요하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아 구매가 부담스러운 공구들이다. 방사성 물질인 라돈을 측정할 수 있는 라돈측정기도 무료로 대여한다. 감일동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최대 3종의 공구를 3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김교성 감일동장은 “생활공구 대여 사업이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공유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저소득층 보건위생물품 바우처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500원 인상된 월 1만 1,500원이 지원된다. 국민행복카드를 통해‘바우처’방식으로 지급하며 개인 기호에 맞는 위생용품을 가맹점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03년 1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1일 출생자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법에 해당하는 여성청소년이다. 신청기간은 이달부터 12월 17일까지다.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인터넷으로도 가능하다. 한번 신청하면 지원 자격이 변동되지 않는 한 만18세까지 계속 유지된다. 한편 시는 경기도 14개 시 · 군이 시행하는 ‘여성청소년 기본생리용품 보편지원’사업에 하남시가 참여함에 따라, 올해 안에 시 모든 여성청소년에게까지 보건위생물품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며 올해 3월 이후 별도 홍보를 거쳐 시행할 예정이다. 구입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가 시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덜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 와이파이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장소 380곳에 와이파이를 추가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버스정류장 156개소 경로당 133개소 공원 61개소 공공시설 18개소 문화복지시설 8개소 공영주차장 4개소에 구축을 완료해 이달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 와이파이가 설치된 곳에서는 통신사 관계없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 와이파이 신호를 켜고 “Public WiFi Free”를 선택하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통신 기본권을 보장하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고 장시간 머무르는 공공장소에 와이파이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나다움과 공감을 바탕으로 지식·가치·행동이 통합된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하는 2021년 세계시민학교 운영 계획을 밝혔다. 수련관은 올해 세계시민교육을 세계시민학교로 변경 및 확대해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세계시민 양성을 위한 하남형 세계시민교육 모델을 구축한다. 조재영 관장은 “수련관은 하남형 세계시민교육 모델 구축을 위한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했으며 인지적·사회정서적·행동적 목표 달성을 위해 전문성이 강화된 하남시만의 세계시민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성해 단계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련관은 2020년 한 해 동안 17개의 프로그램을 총 102회에 걸쳐 운영했으며 청소년 약 1,700명, 전문강사 22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비폭력대화법 기반의 자기이해 및 공감 능력 함양, 인권·노동인권·민주시민교육을 통한 청소년 권리증진, 지속가능성과 환경에 대한 주제로 대면과 비대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가로세로 낱말퀴즈와 청소년노동인권 주제의 온라인 방탈출 게임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지난 15일 허애자 씨가 40만원 상당의 쌀 10포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장2동 체육회 총무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허 씨는 “코로나 사태로 전 국민이 위축되어 있는 가운데 혹독한 추위까지 겹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이 걱정되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유순준 신장2동장은 “힘든 상황이 계속되면서 나눔의 손길이 아쉬운 때에 이번 기탁이 이웃 사랑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시를 나타내는 상징물과 브랜드 자산을 홍보하는 ‘찐하남테스트' 이벤트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하남시 상징물에 관한 조례’가 개정되면서 시의 브랜드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시를 상징하는 명소와 이미지, 주요 시설 등을 맞추는 퀴즈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달 31일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서 '찐하남테스트'로 검색하거나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하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하남시의 상징물을 친숙하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하남의 브랜드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시정 주요사업과 공약사항에 대한 부서별 로드맵을 제시하는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민생 안정을 위한 경제방역 대책 민선 7기 공약사업 완성도 제고 방안 하남형 뉴딜사업 연계 집중 추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체감형 정책 추진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김상호 시장은 “부서별 목표 재설정 등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작년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 해였다면, 올해는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의 토대를 만드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는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이달 18일부터 29일까지 시청 상황실에서 각 부서별로 진행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난 15일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찾아 올해 사업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호 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청소년들의 심리적 위기가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센터가 청소년과의 소통과 공감에 힘쓰는 큰 역할을 했다”며 “공감의 힘으로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아울러 “마음의 감기를 앓고 있는 이들의 손을 잡아주며 같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아픔을 다루는 일인 만큼 상담사들의 고충도 잘 헤아려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에서 김 시장은 센터 운영과정의 애로사항, 고위기 청소년 사례 증가에 따른 심리지원 방안 등 현안에 대한 의견들을 청취했다. 한편 센터는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상담 · 복지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운영계획을 통해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센터는 올해 ‘위기 청소년 상담 · 복지 지원’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중점과제를 수립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사회 안전망인 학교 ·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 교육방역분과 2021년도 1차 회의를 열고 교육시설 방역 대책 등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으며 김상호 시장과 위원장인 임재석 하남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장을 비롯해 학부모연합회, 학원연합회, 사회적협동조합 인성소통협회,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 위원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방역 안전지킴이 사업기간 연장, 소규모 학교 열화상 카메라 지원, 학원 및 교습소 방역물품 지원 등 작년 분과위 회의 안건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이어 학교 · 학원 · 도서관 등 교육시설 방역 지원 대책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 방안 시설별 방역수칙의 효과적 홍보 방안 등 안건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교육시설 방역 지원 대책으로 학교 방역인력에 대한 매뉴얼 수립과 활성화, 자원봉사와 연계한 생활방역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히 대형 학원의 경우 방역 관리가 중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시설별 방역수칙 홍보 방안에 대해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현장 교육자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가 시민 공공텃밭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미사뒷벌텃밭 및 초이텃밭 2개소 550구획을 3월 중 분양한다. 시는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미사동에 공공텃밭을 조성해 운영해 왔다. 그러나 해당 텃밭에 근린공원 조성 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시는 올해 대체부지인 미사동 573-1번지 일원에 ‘미사뒷벌텃밭’ 400구획을 확보했다. 한편 시는 지난 해 공공텃밭 경쟁률이 3:1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이 커짐에 따라, 올해 초이동 370번지 및 370-1번지에 초이텃밭 150구획을 추가로 신규 조성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추가 조성되는 텃밭에 쉼터, 관수시설, 이동식 화장실 등 설치를 분양 전까지 완료해 주민 편의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시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취약계층 단체를 위한 ‘사회적 농업 시범 운영사업’도 전개하고 도시농업 관련 교육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전과 같이 하남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1세대는 1구획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이며 신청자가 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지난 14일 하남지역건축사회가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건축사회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총 1,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과 조평화 회장, 강성곤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조평화 회장은 “건축 분야 이외에도 다양한 곳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호 시장은 “힘든 시기에 기꺼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건축사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지펴 주신 희망의 불씨를 우리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지역건축사회는 지난해 5월 ‘친환경 100년 도시 육성 주제’로 열린‘하남 건축문화 혁신 토론회’에 참여해 도시재생과 연계한 원 도심 개발 사업을 시와 논의하기도 했다. 한편 향후‘건축교실’을 열어 주민들에 원 도심 개발방안을 홍보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가 ‘2021년 새롭게 달라지는 행정제도’개선을 통해 민생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14일 목요정책회의를 열어 2021년 새롭게 달라지는 중요한 행정제도 38건에 대해 부서별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주거급여금액을 상향하고 현행 법 · 제도로 지원이 어려운 주민을 위한 대상자 기준 선정 한시적 완화 등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 생계급여를 신청하는 65세 이상 노인과 30세 이상 한부모가족에 대해서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신청 가구의 소득과 재산이 생계급여 기준에 충족되면 생계급여를 지급한다. 아동과 청소년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업도 중점 추진한다. 아동학대 방지를 위해 전담공무원을 배치하고 여성청소년들의 기본 필수품인 보건위생물품을 지원하는 한편 기존에 고등학교 2 · 3학년만 지원하던 무상교육을 고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했다. 환경문제가 중요한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지속가능한 환경 보호를 위한 각종 사업도 추진한다. 저소득층에게 지급하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보조금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도시공사는 하남시와 함께 추진 중인 ‘하남스타트업캠퍼스’에 51개 바이오 관련업체가 입주자 모집을 위한 창업경진대회에 신청을 해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14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11일까지 신청을 접수한 결과, 하남시 소재 11개, 하남시를 제외한 경기도에서 15개, 서울에서 18개, 강원·충남·대구에서 7개 업체가 신청하는 등 여러 지역의 업체가 신청했다. 분야별로는 디지털바이오헬스 분야가 15개, 바이오헬스 융복합 분야가 14개, 바이오헬스 플랫폼 분야가 13개, 기타 9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이 중 예비창업자가 13건, 창업자가 38건 포함됐다.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발굴과 창업 촉진을 위해 추진 중인 하남스타트업캠퍼스에는 올해 2월말 10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0개 업체를 선정한 후,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심사를 하게 되며 선정된 업체에는 입주우선권과 전문가에 의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이 지원된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와 시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첨단 바이오산업단지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복궁 하남미사점에서 지난 6일 내린 폭설로 인해 제설작업에 힘쓴 하남시 도로관리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도시락을 전달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갑작스런 폭설로 직원들은 물론 시민들 모두 어려움이 많았다”며 “전달해 주신 소중한 마음 잊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올해 자동차세를 오는 2월 1일까지 연납하면 세액의 9.15%를 할인받을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세액의 10%를 할인했지만 올해부터는 지방세법 개정으로 1월분이 제외된 9.15% 할인이 적용된다. 연납 신청 후 납부하지 않더라도 불이익 없이 자동 취소되며 6월과 12월에 기존 금액으로 다시 고지된다. 하남시청 세정과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인터넷으로 신청 가능하다. 전년도에 연납한 경우에는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1년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저녹스 보일러는 시간당 증발량이 0.1톤 미만이거나 열량이 61,900Kcal 미만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친환경 보일러다. 올해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하거나 교체하는 가정에는 대당 20만원을, 저소득층에는 6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2억 4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200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택 소유자 또는 소유자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가 지원 대상이다. 단 신축 공동주택은 등기부등본 상 최초 소유자에 한해 지원하며 신축건물 중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대상 공동주택은 제외된다. 신청자는 보일러 대리점이나 설비업체 등 공급자와 설치 계약을 맺은 뒤 이달 18일부터 12월 17일까지 구비 서류를 갖춰 하남시청 환경정책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진행되어 물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와 연료비 부담을 모두 줄일 수 있는 이번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시는 작년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인원은 약 1,100명이다. 이에 따라 하남시 임산부는 9만 6천원을 부담하면 연간 최대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받을 수 있다. 하남시민 중 신청일 현재 임산부와 출산 후 1년 이내의 산모가 대상이다.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에 참여 중인 중위소득 80% 이하 임산부는 제외된다. 희망자는 집중 신청기간인 이달 19일부터 24일까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에 접속해 비 대면으로 자격 확인을 받으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임신·출산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야 한다. 선정되면 필요한 품목을 자유롭게 구성하는 선택형 이미 구성된 꾸러미를 선택하는 완성형 한번에 3~12개월분을 배송 받는 프로그램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사업비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