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지난 4일 ‘장애인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하남시 노인장애인복지과, 평생교육과, 하남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가 참석해 하남시 장애인평생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하남시 노인장애인복지과 홍윤식 과장은 “하남시는 평생학습도시로 통합적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마련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고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앞으로도 장애 유형별 맞춤 프로그램을 계획해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는 비대면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하남시 장애인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도시공사는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2021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를 5일부터 모집한다.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이란 공사가 기존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 후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해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돕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하남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등이다. 국민주택규모 85㎡이하 단독·다가구 등의 주택을 대상으로 임대기간은 최초 2년이며 재계약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대상자별 임대보증금 지원한도는 올해부터 2,000만원 증액된 총 11,000만원으로 입주자부담금 5%를 제외하면 최대 10,4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보증금에 따라 연 1~2%에 해당하는 월임대료를 부담하게 된다. 신청은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주민등록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고 올해에는 신규 20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설을 앞두고 하남시 곳곳에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천현동위원회는 지난 4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떡국 떡 40봉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윤창호 위원장은 “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없는지 더욱 꼼꼼히 살피며 나눔을 계속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5일 독거노인 등 100가구에 전통 한과 100세트를 전달했다. 이명순 위원장은 “명절을 맞아 홀로 계시는 어르신의 안부를 여쭈고 온정도 느끼실 수 있도록 정성껏 마련한 한과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에는 춘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취약계층 30가구에 상품권 150만원과 마스크, 핫팩 등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장조순 위원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춘궁동 성북교회도 지난 4일 저소득 어르신 10가정에 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김형태 목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민의 따뜻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이 5일 공무직 근로자 처우개선과 노동권익 향상에 노력한 공로로 시 공무직 노조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노총 중부지역공공산업노동조합은 이날 시장실에서 김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정근수당 신설 등 ‘상생과 협력’으로 공무직 근로자 권익 신장에 힘써준 데 고마움을 표했다. 시는 지난해 정근수당 신설과 호봉임금 현실화, 공무직 전환자에 대한 처우 개선 등 단체협약 56개 항목과 임금협약 13개 항목을 노조와 합의한 바 있다. 이용배 위원장은 “직접 감사를 전하게 되어 노조 위원장으로서 특별한 감회를 느낀다”며 “근로자들도 조직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묵묵히 업무에 전념해 주시는 공무직 근로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 함께 해온 경험을 자양분 삼아 노사가 더 협력하며 공동이익을 증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취약 노동자들이 생계걱정 없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1인당 23만원의 ‘병가소득손실보상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25일 이후 하남시에 거주하는 주 40시간 미만 단기간·일용직 노동자와 특수형태 노동종사자, 요양보호사 등이다. 이들 노동자가 코로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 시까지 자가 격리하면 지역화폐 ‘하머니’로 보상금을 지급한다. 사용기한은 받은 날로부터 3개월이다. 올해 12월 10일까지 접수하며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메뉴에서 구비서류를 확인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신청도 가능하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비대면 접수를 권장한다. 시 관계자는 “생계를 위해 제대로 쉬지 못하는 취약 노동자들이 이번 지원으로 걱정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시민 공공텃밭 550구획을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부지는 미사뒷벌 텃밭 400구획 초이 텃밭 150구획 2개소다. 하남시민이면 세대 당 1구획씩 신청 가능하며 2개소 중 원하는 텃밭을 골라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용은 3만원이며 컴퓨터 추첨으로 선정 후 26일 통보한다. 희망하는 시민은 8일부터 10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거나 시청 도시농업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올해 공공텃밭은 3월 14일에 개장해 11월 30일까지 8개월 동안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공공텃밭은 시민에게 친환경 여가생활을 제공하고 도시농업 저변을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가 지난해 계약심사를 통해 5억 86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심사는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시와 산하기관이 발주하는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각종 사업의 원가산정과 공법적용, 설계변경 적정성을 검토하는 제도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공사 35건과 용역 47건, 물품구매 22건 등 총 104건 456억원 규모 사업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서하남로 누수복구 공사’는 주철관 부설 시 인력부설을 기계부설로 변경해 터파기 기계와 인력 작업비율을 조정하는 등 공사비 5억 400만원을 4억 2900만원으로 7500만원 줄였다. ‘시청사 사무공간 개선공사’도 창호·타일공 인력 품 조정과 자재단가 변경을 통해 7,200만원을 아끼는 등 전체 사업비의 1.29%인 5억 8600만원을 절감했다. 한편 심사 건수는 매년 늘고 있지만 예산 절감비율은 제도 도입 첫해인 2011년 3.46%에서 지난해 1.29%까지 낮아졌다. 시는 지속적인 교육과 자문 등으로 직원들의 설계서 작성 역량이 높아진 결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부서의 정확한 설계서 작성을 유도하고 예산낭비 요인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하남디지털캠프에서 활동할 영상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유튜브 등 영상 크리에이터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상시 모집하며 모집 제한인원은 없다. 입주비 1인 1회납 5만 5000원만 내면 입주보증금·전기요금·관리비·인터넷 등은 시가 모두 지원한다. 또 경영과 마케팅, 세무 등을 지원하며 크로마키 스튜디오와 마스터링룸 편집실과 팟캐스트룸 I-mac 교육실 회의실 공유 사무공간 사물함 책상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교육 기회도 주어진다. 하남디지털캠프에서 주관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육과 색보정 교육 등 1인 미디어 교육 등을 우선 수강할 수 있고 다양한 창업 강의도 들을 수 있다. 이밖에 하남디지털캠프 주소지로 사업자등록이 가능하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 입주기업과 크리에이터 간 협력 대외 홍보 마케팅 강화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이 마련돼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교산지구 문화재 민관공협의회 3차 회의를 개최하고 교산지구 내 문화재 보존과 활용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미사보건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하남시, 문화재청, 하남시의회,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시행사 및 하남문화원·하남문화유산지킴이 등 시민사회 협의위원 14명과 자문위원 2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관련 기관과 시민사회가 참여해 교산지구 개발 시 문화재의 보존·활용 시책 수립, 정보 교류 및 갈등의 사전 예방 등을 위해 구성된 협력 거버넌스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회칙을 확정하고 하남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하남교산 민속 문화조사 용역’ 및 경기주택공사가 추진 중인 ‘광주향교 중장기 종합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위원들 간 의견을 나눴다. 시민사회 측에서는 추후 문화재 발굴조사의 철저한 시행, 조사 과정의 투명한 공개 및 충분한 참여의 보장을 사업시행자 측에 요구했다. 이에 사업시행자 측에서는 시민사회와 소통하고 공유하며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시 관계자는 “하남시가 역사문화도시로 발돋움 하는데 협의회가 소통과 협력의 선도적인 모델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광주시, 양평군과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건설’ 조기 착수를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시는 3일 시청 시장실에서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 신동헌 시장, 양평군 정동균 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 기관에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남시 등 3개 시·군은 지난 2018년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건설’의 조속한 추진 등 공동 대응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2019년 해당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조사가 끝나지 않고 있자 공동의 목소리를 내기로 한 것이다. 건의문에는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정책적 필요성을 감안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조속히 통과시켜 줄 것과 국도6호선 및 서울-춘천의 만성적 교통정체 해소 및 수도권 동부권역 핵심 교통축을 형성하는 중요한 사업임을 고려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1조 4천억원을 들여 서울 송파구~양평군 옥천면을 잇는 연장 27㎞, 4~6차로를 신설하는 대형 사업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난 2일 끝난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문제해결과 업무혁신 추진’ 및 ‘민관협치 거버넌스 발전과 활용’을 통해 성과를 낼 수 있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4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지난달 18일부터 정책기획관 등 35개 부서 및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보고회를 주재한 후 부서별 지난해 업무추진 성과 및 개선점, 올해 추진할 중점사업 방향 등을 점검했다. 또 코로나19 극복과 한국형 뉴딜사업 등 범국가적 관심사항에 대한 준비사항도 함께 논의했다. 김 시장은 보고를 받으며 각 부서 업무를 일상업무·문제해결업무·혁신업무로 구분, 문제해결과 혁신업무 성과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마인드를 가질 것을 주문했다. 업무수행을 위한 핵심 방법론으론 ‘민관협치 거버넌스의 발전과 활용’ 및 ‘기관, 부서 간 원활한 협력체제 가동’ 두 가지를 제시하고 공직자들의 노력을 촉구했다. 혁신업무로 평가된 대표적 사업으로 학생이 주도하는 하남형 미래학교 사업인 ‘꿈트리’사업 사회보장급여 탈락자를 대상으로 수급 가능성을 재조사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주는 ‘한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립도서관은 지난해 책을 많이 빌린 다독자 100명을 선정해 도서 대출권수 확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대출 실적을 기준으로 도서관 4곳에서 25명씩 선정했다. 이들의 1인당 월평균 대출권수는 15권으로 일반 이용자 1.3권의 10배를 넘는다. 다독자는 이달부터 1년간 기존 대출가능 권수에서 5권을 더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 선정 명단은 하남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미화 도서관정책과장은 “다독자 선정으로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도서대출 확대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장애인 복지증진과 자립 지원을 위한 ‘장애인복지기금 공모 사업’을 이달 2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하남시에 근거를 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을 필한 기관 및 단체, 시설, 복지관이다. 총 사업비는 3천만원이며 사업별로 최대 5백만원까지 지원한다. 공모 분야는 장애인 능력개발 및 자립기반 확충 사업 장애인 지역사회활동 참여 및 육성 지도에 관한 사업 기타 장애인 복지증진과 관련된 사업 등이다. 특히 장애인일자리 개발, 장애인 인식개선, 장애 없는 도시 조성, 발달·고령 장애인 지원 사업은 선정 시 우대한다. 희망 기관은 신청 서류를 갖춰 하남시청 노인장애인복지과로 제출하면 되며 내부 심사를 거쳐 3월 중 선정하고 기금을 배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시민이 직접 감사에 참여하는 ‘제2기 시민감사관’ 30명을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시민감사관제’는 시정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감사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8년 조례 제정 후 2019년부터 운영 중이다. 시에 따르면 제1기 시민감사관 30명 중에서 19명을 연임하고 11명은 새로 위촉했다.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위촉식은 생략했으며 임기는 이달 12일부터 2년간이다. 제2기는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거쳐 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기술사, 사회복지 전문가 등을 선발해 전문분야 16명, 일반분야 14명으로 구성했다. 전문분야는 사회복지시설 감사수요 증가에 따라 복지문화 인원을 3명에서 5명으로 늘리고 이밖에 도시개발 6명, 산업경제 2명, 자치행정 3명 등 해당 분야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시민을 위촉했다. 일반분야는 각 동장이 추천한 지역주민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시 자체감사 참여·자문, 위법 부당한 행정사항 또는 공무원 부조리에 대한 감사 요구, 계약심사 자문 등 임무를 맡게 된다. 2019년 구성한 1기 시민감사관은 지난해 22개 기관 감사에 참여해 66일간 활동하며 제도 개선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난 3일 한국농업경영인하남시연합회 회장 방무기 등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시 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취임한 연합회 임원진에 향후 시의 농정 방향을 설명하고 농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 시장은 방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지역 농업인 권익 신장에 힘써 준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전 지구적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안보 위기를 대비키 위해 도시형 스마트팜 및 지하철 역사 내 메트로팜 도입 등 계획을 설명했다. 방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을 위해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와 상생하면서 지역 농업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현장의 농업인 목소리에 계속해서 귀를 기울이겠다”며 “시 농업발전을 위해 좋은 제안 주시면 적극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3일 김상호 시장과 문양수 하남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이 만나 일자리 안정망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문 회장 사업장을 방문해 기업지원 등 의견을 나누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문 회장은 “기업인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회계·노무업무 실무교육에 대한 지원이 있었으면 한다”며 “또 지역 내 기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하남상공회의소 설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 시장은 “단기적으로는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다”며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하남상공회의소 설립을 추진해 노·사·정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일자리 안정망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기업지원 정책, 일자리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달 ‘기업지원 포탈사이트’를 오픈하는 등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여 년을 하남시 농인과 함께하며 수어통역의 산 증인으로 불리는 허옥 하남시수어통역센터장이 지난 1일 퇴임했다. 허 센터장은 2001년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하남시지회를 설립한 데 이어 2003년에는 하남시수어통역센터 개소를 주도하고 지회장과 센터장을 맡아 지금까지 이끌어왔다. 재임 중에는 수어교육실 운영, 하남시 농문화제, ‘하남시 한국수어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건의 등 하남시 농인 복지에 앞장서며 농인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허 센터장은 지난달 27일 SNS를 통해 중계된 온라인 퇴임식에서 그 간의 소회를 밝혔다. 그는 “농인들이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수어통역사들이 함께하며 귀와 입이 되어 준 것이 가장 중요한 성과”며 “센터장의 소임은 마쳤지만 일반 회원으로서 농인들과 더 활발히 교류하며 새로운 지회장과 센터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영상 인사말에서 “허 센터장님은 하남시 농인이 다양한 분야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러한 노력이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평생학습을 통한 수어 활성화, 공무원 수어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