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현대건설과 손을 잡았다. 시는 지난 5일 하남시청 시장실에서 원 도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 ‘집수리 하남?’사업 업무협약을 현대건설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상호 시장과 오태진 현대건설 상무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으로 신세계건설과 롯데건설,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에 이어 ‘집수리 하남?’사업의 새로운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하남시는 집수리 대상가구 발굴과 선정 등 행정적 지원을 맡고 현대건설은 무상 집수리를 위한 인력과 자재 등을 지원하게 된다. 현대건설 오태진 상무는 “하남시에서 추진하는 원 도심 주거복지 사업인 ‘집수리 하남?’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호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업이 가진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려는 노력에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이 주거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많은 분들께 희망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협의체 사무국에서 1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 제2차 정기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 사업으로 ‘어르신 요실금 팬티 지원 사업’과 ‘어르신 사랑 건강 비타민 지원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각 동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협의체 위원 교육 일정을 논의하고 동별 협의체 특화 사업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성학 회장은 “따뜻한 하남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동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동 협의체 연합회에서도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문제 공동 해결 등 끊임없이 소통하며 시민이 좋아하는 행복도시 하남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가 언택트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한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8일 천현동을 시작으로 줌을 이용한 전면 온라인 화상대화를 통해 ‘2021년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오는 23일까지 10일간 1일 1~2개 동씩 총 14개동과 진행할 예정으로 선거법상 통장·주민자치회 위원 등 100명 이내 각 동 유관단체 회원만 참여한다. 행사순서는 동 업무보고 및 시장·국회의원·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등 소개와 인사가 있은 후, 프레젠테이션으로 올해 시정운영계획을 설명한다. 그리고 1시간 가량 주민들이 동별 주요현안이나 불편사항, 건의사항을 질문하면 시장 또는 소관 국장이 답변하는 시간을 갖는다. 당일 답변이 어려운 건의사항은 취합 후 개별적으로 답변을 통보해 줄 예정이다. 김상호 시장은 “코로나19로 직접 만날 수는 없지만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드리고 진솔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다양한 도서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하남시립도서관 소식지’를 이달부터 모바일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매년 인구가 늘어나면서 도서관 이용자도 급증함에 따라 각 도서관 소식을 한 번에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소식지를 매월 온라인으로 발간한다. 소식지는 지난달 프로그램과 행사를 확인할 수 있는 ‘도서관 펼쳐보기’, 도서관 운영 소식을 한눈에 살펴보는 ‘월별 프로그램 안내’,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함께 만드는 도서관’ 등의 콘텐츠를 담았다. 뉴미디어 시대에 맞게 스마트폰 화면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제작했으며 카카오톡 메신저나 핸드폰 문자, SNS를 통해 공유도 가능하다. 특히 영상과 이미지를 활용해 젊은 층의 눈길을 사로잡는 동시에 가독성을 높여 중장년층도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톡 메신저 친구 찾기에서 ‘하남시립도서관’을 검색하면 핸드폰에서 바로 소식지를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홈페이지와 SNS에서도 소식지로 연결된 URL을 클릭하면 별도 로그인 없이 각종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차미화 도서관정책과장은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면의 장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감일동 행정복지센터는 방역업체 종사자 이영생 씨가 감일유치원 방역소독 봉사로 재능기부를 실천했다고 5일 밝혔다. 감일동에 거주하는 이 씨는 지난 3일 감일유치원 원아들이 다니게 될 신우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건물을 찾아 인체에 무해한 약제와 최신 소독장비를 사용해 업체 동료 5명과 함께 안전하게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140여명 어린이들의 등원을 앞둔 감일유치원은 이날 이뤄진 이 씨의 병역소독 봉사로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원아들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작년 12월에도 행정복지센터에 소독 재능기부를 펼친 이영생 씨는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감일유치원 측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이 씨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신장2동 주민자치공동체 ‘하남숲 상상아트 연구소’가 경기도 마을자치 공동체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주민이 스스로 참여해 지역 네트워크를 구성, 마을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20일까지 공모에 참여한 시·군 33개 공동체 제안서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지난 3일 총 15곳을 선정했으며 하남시는 올해 처음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하남숲 상상아트 연구소’는 신장2동 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가 함께 하는 생태+문화 융합 체험학교 공동체다. 공동체는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신장2동 정책을 발굴·실행하는 주민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문제 해결과 발전 방안을 수립해 주민과 공유하는 주민 총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환경 및 자원순환 교육, 마을놀이터 디자인 개선, 시민참여 축제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문제의 자기의사 결정력을 높이고 숙의와 공론을 경험하면서 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난 4일 박성수 송파구청장, 이정훈 강동구청장과 ‘지자체간 상생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 도시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3개 단체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약은 송파구의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를 위한 광역적 연대 협력 제안이 계기가 돼, 교통·환경·감염병 분야 등 6개 분야에 대해 3개 지자체가 상호 지원 및 협력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3개 지자체는 협약을 통해 한예종 송파구로의 캠퍼스 이전 위한 광역적 연대 문화예술·체육·교육인프라 자원 상호 지원 및 공유 도로·교통망 구축 각종 환경정책 사업과 하천의 효율적 관리 감염병 예방 확산방지 위한 공중보건 의료망 네트워크 활성화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인근 지자체인 송파구 및 강동구와 협의가 필수인 시 주요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 창구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협약이 강동구와 지하철 5호선·9호선 및 GTX-D 사업, 송파구와 지하철 3호선 및 위례신사선 등 주요현안에 대해 긴밀히 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풍산동 소재 기업 케이바이로가 지난 3일 700만원 상당의 항바이러스 필름 100롤을 하남시에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을 비롯해 케이바이로 김현식 총괄이사, 이동호 실장이 참석했다. 김 총괄이사는 “하남시 복지시설의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하남시 방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상호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복지시설에 잘 전달해 방역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 부적응 청소년의 적응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 ‘포·청·천’을 올해부터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일탈·비행, 우울·무기력, 또래관계 문제 등으로 학교생활에 부적응을 겪고 있는 초등 5학년 이상부터 중·고등학생까지다. 관내 15개 학교를 선착순 모집해 출장 상담을 진행하며 학교별 8명 이내로 소규모 집단을 구성하고 이달부터 12월까지 적응력 향상을 위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한다. 상담인력은 심리 상담을 전공한 석사 이상 지도자로 구성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인다. 한편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에 따르면 학교 부적응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지역 내 청소년 수는 2018년 207명, 2019년 247명, 2020년 294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실시한 하남시청소년 사회환경 조사에서도 학교를 그만두고 싶어 하는 청소년이 전체 응답자 중 27.7%에 달했으며 그 이유로 ‘귀찮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가 71.4%로 가장 많았다. 센터는 이 같은 조사 결과에 따라 청소년의 무기력감이 학업 중단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경유 차량을 대상으로 올해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3월 중 부과하고 같은 달 25일까지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매년 3월과 9월 2차례 부과된다. 이번 부과액은 대상 기간인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 중 경유차 사용분에 대해 배기량과 차령 등을 감안해 산정됐다. 기간 내 소유권을 변경하거나 폐차, 말소한 경우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된다. 기초생활수급자의 생계형 차량,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5.18 민주유공자의 보철용 경유차는 1대까지 부담금을 감면한다. 1기분 납부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며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전용계좌 이체 또는 현금 입출금기, 위택스, 인터넷지로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시는 1기분 납부 시 2기분을 연납하면 2기분을 10% 감면하는 연납 신청도 받는다. 이달 25일까지 하남시청 환경정책과에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연납 납부기간은 1기분과 동일하며 가상계좌로 입금하거나 환경정책과로 방문해 납부하면 된다.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금 3%가 부과되며 차량 압류 등 체납처분으로 재산상 불이익을 받을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올해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만 9세 이상 ~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접수와 검진은 연중 진행한다. 단 정기검진 주기에 따라 2019년과 2020년에 검진 받은 청소년은 올해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진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꿈드림으로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검진대상자 안내서를 받아 지정기관에서 검진 받을 수 있다. 검진 항목은 건강 상담을 비롯해 신장질환, 간염검사, 간질환, 폐결핵 및 기타 흉부질환, 빈혈, 당뇨, 이상지질혈증, 구강검사 등이다. 단 임질, 클라미디아 등 선택검진 시 비용이 발생한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이 적기에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 보건소, 관내 병원과 연계하는 등 청소년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이 ‘자족도시 하남’을 구현하기 위해 기업 유치에 직접 나섰다. 3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유니온타워 전망대에서 지난 2일 동반성장기업협회 소속 기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성남시 판교 등에 소재하고 있는 협회 소속 물리화학 지능형로봇 컴퓨터시스템 소프트웨어 R&D 등 다양한 업종의 11개 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이날 김 시장은 기업유치를 위해 투자 여건, 도시 지향점 등 하남시의 장점을 직접 브리핑해 참여 기업인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김 시장은 브리핑에서 “모든 기업인의 경영상 고민 중 하나는 지속가능성일 것”이라며 “하남시는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생태도시, 교육도시, 자족도시를 지향점으로 해 발전시켜 나가려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하남시에 젊은 인구가 많이 유입되면서 도시의 정주성을 위한 교육 부분이 강조되고 있다”며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평생학습, 진로지원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남시는 그동안 개발제한구역, 과밀억제권역 등 각종 규제로 기업을 유치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왔다”며 “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2월 겨울방학 돌봄 프로그램 ‘하하스쿨’ 운영을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여름방학에 이어 운영된 겨울방학 하하스쿨은 하남시 초등 3학년~6학년 구성으로 총 28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오전·오후 수업 및 점심 식사 제공 등의 운영 방식은 방학 기간 내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의 운영 취지를 반영했다. 하하스쿨은 다채로운 체험으로 참가생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6개의 과목으로 구성됐다. 지구촌 구성원의 정체성·책임감을 학습하는 세계시민-GOGO 세계여행 직접 만든 무스토이를 활용한 영상제작 과목-무스토이&영상제작 흥미로운 체육 활동으로 협동심 향상-뉴스포츠 나만의 입체 캐릭터 만들기를 통한 창의력·성취감 향상-디폼블럭 달콤한 머핀 만들기-쿠킹 프로그램 안전한 장비 착용으로 암벽을 올라가보는 도전 클라이밍 등 6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참가한 수강생들의 만족도 또한 높게 평가됐다. 하하스쿨 3기 참가생 윤형준 청소년은 무스토이&영상제작 과목을 통해 “하하스쿨 재밌고 유익한 교육으로 흥미를 일깨운다”의 문구를 활용하며 프로그램 참여의 높은 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립도서관은 6·25 전쟁을 겪은 참전용사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는 ‘6·25 참전용사 구술 채록’ 프로그램을 시민 21명과 함께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하남 아카이브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 프로그램은 참전용사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의 참상을 경험하고 소실될 수 있는 기억을 기록해 후세대에 전승·보존하고자 기획됐다. 구술채록 이론 등 교육은 4월 30일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후 참가자들은 5월 중 하남시미사도서관이나 6.25 참전용사 거주지에서 채록자로 활동하게 된다. 활동이 끝나면 채록한 자료를 기록집으로 만들어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맞춰 미사도서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 차미화 도서관정책과장은 “6·25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기록으로 남겨 하남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구직자의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간병 전문자격인 요양보호사 취득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과정은 이달 18일부터 5월 14일까지 이론·실기, 실습을 포함해 240시간 진행되며 총 24명을 모집한다. 만 65세 이하 하남시민 중 해당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면 신청 가능하며 공고일 기준 취업 여부, 경력단절여성, 저소득층, 교육 이력 등을 고려해 선발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3월 8일까지 하남시청 민원실 또는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 일자리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되며 수강 시 자부담 비용은 6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예년보다 취업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다”며 “조속한 시일 내 또 다른 프로그램을 기획해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 분들께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조기 진행하고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부담 수강비용도 하향 조정하는 등 코로나 발 취업난 해소와 시민 구직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중장년층과 시니어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중장년 고용을 활성화하고 중소기업 구인을 돕기 위해 ‘중장년 취업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만 40세 이상 하남시에 거주하는 중장년층 취업자를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는 기업에 근로자 인건비를 매월 80만원씩 최대 5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하남시 소재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중소 · 중견 기업으로 하남일자리센터에 구인신청을 한 업체다. 선정되면 하남일자리센터에서 구직자를 매칭하고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근로자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달 24일까지 하남일자리센터에서 방문 접수받으며 모집인원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중장년층 취업을 확대해 고용 안정을 돕고 기업도 정규직 채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취업문이 더욱 좁아진 중장년 고용시장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올해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이달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1996년 1월 2일부터 1997년 1월 1일 사이 출생자 중 신청일 현재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경기도 내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합산해서 10년 이상 살고 있는 만 24세 청년이다.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되면 오는 4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분기별 25만원씩 연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특히 이번 분기부터는 신청 시 일괄지급에 동의할 경우 올해 지급분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미 동의하면 기존과 동일하게 분기별 25만원을 지급한다. 기존 신청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대상자는 별도 신청이 불필요하다. 단 자동신청에 동의하지 않았거나 올해 신규 대상자는 기간 내 반드시 신청해야 청년기본소득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기본소득이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화폐 지급으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