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추석을 앞두고 1일 구리시 전통시장과 남양주시의 요양시설을 각각 찾아 화재안전시설과 서민물가를 점검하고, 요양시설 입소자를 위로했다. 김성중 부지사는 먼저 구리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회와 면담을 한 후 시장 내 소화장치와 점포 내부 화재알림시설 등 화재안전시설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또 직접 장을 보며 명절 물가를 점검했다. 이어 남양주 기쁨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명절 인사를 전하고 건강을 기원하며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종사자들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위문과 더불어 해당 시설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찾아가는 신청을 진행하며 김 부지사가 직접 입소자들의 소비쿠폰 신청서 작성을 도와주기도 했다. 앞서 지난 9월 30일에는 김훈 경기도 복지국장이 의왕시에 위치한 지적장애 거주시설인 녹향원을 방문해 위로를 전했다. 경기도는 2개 기관을 포함해 장애인‧노인‧아동시설 등 10개 유형 사회복지시설 707개소에 위문금 1억9,710만 원을 전달했으며,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맞춤형 복지정책을 확대해 나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1일 평택대학교에서 ‘천원의 기적, 대학생의 일상을 바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대학생 천원매점’ 팝업 행사를 개최했다. ‘대학생 천원매점’은 재학생에게 먹거리(컵밥, 컵라면 등)와 생필품(클렌징폼, 샴푸 등) 4개 묶음을 시중가의 약 90% 수준인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민·관·학이 협력한 전국 최초의 사례이자 고물가 시대 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줄 새로운 사회혁신 모델이다. 팝업 행사는 일정 기간 임시로 열리는 이벤트성 공간이나 매장을 뜻하는 말로, 이날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기존 천원매점 실내 매장이 아닌, 야외 잔디밭에 설치된 팝업 트럭에서 일일 점원으로 참여하며 학생들과 직접 소통했다. 행사에는 김재균 도의원,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 김성록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고 부지사는 행사에 앞서 평택대 90주년 기념관에서 ‘실패가 두렵지 않은 나라’를 주제로 특별 강연도 진행했다. 고 부지사는 “천원매점은 청년이 단순한 수혜자가 아니라 주체로 참여하는 경기도형 사회혁신의 현장”이라며 “민간의 나눔, 대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과 예방홍보를 통해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중 도내에서 총 347건의 크고 작은 화재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북부소방재난본부는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선제적 예방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오는 12일까지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전통시장 등 취약시설 합동점검 ▲물류센터‧주거시설 등 화재예방지도 ▲배터리 화재 예방수칙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을 추진한다. 특히 허브터미널 등 택배물류시설에는 하루 2회 예방순찰을 실시해 화재위험요인을 관리하며, 개인형 이동장치(PM) 배터리 등은 장시간 집을 비우는 연휴 특성을 고려해 충전 금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위험요인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화재를 예방하는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1일 충남 당진 대난지도 인근 해역에서 충청남도와 함께 힘을 합쳐 ‘침적 해양쓰레기 공동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는 2022년 9월 체결한 ‘경기·충남 베이밸리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하나로 깨끗한 서해바다 조성을 위해 2023년도부터 매년 실시해 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경기도 안산시 풍도에서 충남 해양쓰레기 운반차량을 이용해 약 50톤을 처리한 바 있다. 이날은 충남 대난지도 인근 해역에서 경기도와 충청남도 소속 청소선(경기청정호, 늘푸른충남호)이 함께 침적 해양쓰레기 약 2톤을 수거·처리했다. 충남에서는 보유하지 않고 있는 ‘경기청정호’의 인양기와 크레인을 이용해 바닷속에 침적된 해양쓰레기를 수거했고, ‘늘푸른충남호’를 이용해 당진항 집하장으로 운반한 후 폐기물 업체를 통해 신속히 처리했다. 경기청정호에서 사전조사(음파탐지기 활용)를 통해 정화활동 대상으로 선정된 대난지도 인근 해역은 경기·충남 낚시어선 공동영업구역 내 위치해 양 도간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정화활동 이후에는 양 도의 담당 국장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상생업무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서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어린이들이 전통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가족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연휴 기간 동안 다채롭게 운영한다. 〈숨겨진 조각들, 가면 무도회의 비밀〉 프로그램은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개발된 가족 참여형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추석 기간 동안 시범적으로 아빠와 어린이가 함께 전시장을 탐험하며, 협력과 소통을 통해 미션을 해결하는 스토리텔링형 활동교육으로 제공된다. 특히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함께하는 참여자 모두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긍정적인 경험을 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가 가족은 ‘가족을 대표하는 문장과 가면’을 제작한 뒤, 전시장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찾아 음악이 사라진 무도회의 범인을 추리하는 과정을 거친다. 2층 전시관(바람의 나라, 우리 몸은 어떻게?, 도전! 어린이 건축가)과 3층 지구별마당을 오가며 전시 주제와 연결된 힌트를 얻고, 모든 미션을 완수하면 범인을 검거해 무사히 가면 무도회를 개최하며, 참여한 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도내 영·유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오는 13일부터 일주일간 도내 5개 문화예술 기관과 협력하여 〈2025 경기 영아 문화예술 주간〉 및 〈2025 경기 유아 문화예술교육 외부관계자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생애 주기별 수요자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실현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경기문화재단이 그 대상을 유아에서 0~36개월 미만 영아까지 확대한 첫 사례로 의미가 크다. 먼저, 〈2025 경기 영아 문화예술 주간〉은 지난 3월 진행된 ‘경기도 영아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본 공모를 통해 개발된 영아 전용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도내 영아 및 양육자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주간은 고양문화재단, 남양주도시공사, 부천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 용인문화재단 등 경기도 5개 지역의 대표 문화예술 기관과 협력하여 운영되며, 이를 통해 도민들은 영아 문화예술 콘텐츠를 일상 속에서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게 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고양어린이박물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놀이개발, 놀이지도사 지도, 부모를 대상으로 한 놀이 코칭 등을 담당하는 전문놀이지도사 제도가 경기도에 첫 선을 보인다. 경기도는 1일 도북부청사 평화토크홀에서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장, 경기도 놀이지도사 및 전문놀이지도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경기도 전문놀이지도사’의 출범을 알렸다. ‘전문놀이지도사’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놀이 상담은 물론 아동·부모를 대상으로 어떻게 놀 것인지 알려주는 놀이코칭, 신규 놀이지도사 교육,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놀이지도를 하게 된다. 도는 공개모집을 통해 총 20명의 전문놀이지도사를 채용했다. 경기도는 디지털환경에 익숙한 아이들을 위해 현재 11개 시군 17곳에 맘대로 A+놀이터를 운영 중이다. A+놀이터에는 인공지능 기반 로봇, 증강현실(AR) 스포츠 게임, 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놀이가 가능하다. 도는 놀이지도사 확대 요구와 맘대로 A+놀이터 운영 활성화에 따른 디지털 융합 신규 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1일 안산시 원곡동 다문화특구 일대에서 안산시, 수도권대기환경청, 지역 주민들과 함께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합동 환경정비 활동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주요 지역의 환경을 정비하고 불법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은 범국가적인 청소 운동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주민이 함께 거리환경을 개선하고 청결한 생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활동이다. 이번 안산시 합동 대청소는 특히 다문화특구 내 상가 밀집지역과 불법투기 다발 구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경기도 자원순환과, 수도권대기환경청, 안산시청, 원곡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해 캠페인과 길거리 청소를 병행했다. 주요 활동은 거리 쓰레기 수거, 불법광고물 정비, 무단투기 계도 캠페인 등이다. 참여자들은 오전 10시 30분 원곡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청소도구를 배분받고 구역별 활동을 시작하여 다문화특구 구역과 관산원곡공원 등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정화활동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생활문화센터 입주단체와 함께 9월에 이어 10월에도 경기창작캠퍼스 축제 기간에 맞추어 〈입주단체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문화센터에 입주한 10개 단체는 다양한 창작 활동과 교류를 이어오며 지역 문화예술의 활력을 키워가고 있다. 이번 10월에는 특히 지역 ‘환경’과 ‘치유’를 주제로, 입주단체가 직접 기획한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입주단체 기획 프로그램〉은 경기창작캠퍼스 문화예술축제 《축제》와 연계해 10월 4일과 18일 두 차례 진행되며, 총 3개의 프로그램이 도민과 만날 예정이다. ▲‘여행자들의 친구, 노랑부리백로’는 대부도와 안산 지역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발굴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지지네이쳐’ 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시화호와 대부도에 찾아오는 다양한 새들을 알아보고, 손수건에 그려진 새들을 관찰하며 직접 색칠하는 체험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그리기를 넘어 습지의 중요성과 생물 다양성의 가치를 이해하고, 완성된 손수건을 활용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기획됐다. 참여형 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일 남부청사에서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한국교직원공제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지역 소상공인의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인 학교장터(S2B) 가입과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하고, 도내 각급 학교가 지역 소상공인 물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제도적·행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각급 학교와 기관에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S2B) 활용을 통한 지역 물품 우선 구매 안내·홍보, 교직원 대상 연수를 진행한다.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S2B) 등록 안내와 설명회, 교육·연수를 운영하며, 한국교직원공제회는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S2B) 개선, 통계자료 제공, 소상공인 등록 지원·교육 연수 지원 등을 통해 협력한다. 이번 협약으로 도교육청은 지역 소상공인의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학교 현장에서는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품목 확보를 통해 합리적인 구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으로써 교육재정의 공공성과 사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가끔은 긴 준비 없이, 가볍게 나설 수 있는 여행이 더 마음에 남기도 한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길게 시간을 내지 않아도 좋은 곳. 잠시 일상의 짐을 내려놓고 익숙한 일상 밖으로 발길을 내딛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은 가벼워진다. 긴 연휴라 해도 친척집 방문이나 성묘로 바쁘게 보내다 보면 오롯이 나를 위한 하루는 얼마 없을 수 있다. 그럴땐 당일치기 여행이 제격이다. 오래 준비하지 않아도 좋고,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된다. 어쩌면 그래서 더 진심에 가까운 여행이다. 아침 일찍 떠나 늦은 오후에 돌아오는 짧은 여정이지만, 그 안에서 예상치 못한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한다. 하루만으로도 여행은 충분히 반짝일 수 있다. 숲과 계곡이 하나로 ‘의왕 청계산맑은숲공원’ 청계산 남쪽 자락의 청계산맑은숲공원은 이름 그대로 숲과 계곡이 어우러진 곳이다. 공원의 입구에 다다르면 아스라이 퍼지는 나무 향과 흙 내음이 방문객을 반긴다. 하늘을 찌를 듯 솟은 나무들 사이로 데크 길이 이어져있고 그 옆으로 깨끗한 계곡물이 흐른다. 나무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은 땅 위에 내려앉고, 이름 모를 새들의 지저귐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 스타트업 서밋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드는 길에 경기도가 앞장서겠다”며 경기도에서 제3벤처붐을 일으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 스타트업 서밋’ 개막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스타트업 행사 중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았다. 개막식에는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이제영 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장, 김현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훌리오 에라이스 에스파냐 주한스페인 대사, 나초 마테오 ‘사우스서밋’(South Summit, 스페인) 대표, 소반 카니 ‘플러그앤플레이’(PlugPlay, 미국) 부사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개회사에서 “이 행사의 주제가 ‘제3벤처붐 경기도에서 열어갑니다’이다. 8년 전 제가 경제부총리에 취임하면서 제2벤처붐으로 혁신 성장을 이루겠다고 했었는데 감회가 새롭다”며 “지난 정부는 3년 동안 대한민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의 합리적이고 투명한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수원특례시 도시개발국 도시개발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광교신도시 개발사업 준공(2024년 12월) 이후 진행 중인 정산 절차 ▲잔여 개발이익금 규모 ▲향후 활용 계획 수립 일정 등이 공유됐으며,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활용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오수 의원은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반드시 광교 지역 내에서 투명하게 사용돼야 한다”며, “수원특례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에 재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종열 수원특례시 도시개발국 도시개발과장은 “현재 진행 중인 정산 절차와 잔여 개발이익금 활용 계획을 설명하며, 지역 내 공공사업에 투입될 수 있도록 배분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오수 의원은 “개발이익금 활용과 관련한 협의와 소통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운영하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센터)는 1일 도내 시·군 주거복지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처리하던 주거복지 상담을 하나로 묶은 ‘경기 주거복지 통합상담시스템’을 정식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도민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주거복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시·군 단위로 분산돼 있던 상담 체계를 광역 수준으로 통합해 상담 품질 향상과 정보 연계, 정책 협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올해 2월부터 기초 주거복지센터 및 개발업체와 협의체를 구성, 총 3차례의 회의를 거쳐 설계안을 마련한 뒤, 4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주요 기능으로는 △상담 이력 통합 관리 △상담 이관 및 승인 처리 △통계 제공 기능 등이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인증 및 접근통제 모듈도 적용됐다. 특히 시·군별 대표번호를 활용한 문자 발송 기능 등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편의 기능도 함께 탑재됐다. 상담을 희망하는 도민들은 경기주거복지포털을 통해 1:1 상담을 신청할 경우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주거복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센터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과 함께 전국 최초 전세임대주택 입주민 대상 의료돌봄 활동인 ‘지세봄’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독거노인 등 1인 가구 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검진 결과 탈장, 용종 등 치료 연계가 필요한 입주민 2명을 조기에 발견해 처음으로 수술 및 입원 치료까지 진행했다. 두 환자 모두 수술 후 특이 소견 없이 회복해 최근 안전하게 퇴원했다. 모든 검진 및 치료 비용은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직원들의 ‘1% 나눔기금’을 통해 전액 지원됐다. 지세봄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함께하는 의료돌봄 서비스의 줄임말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전세임대주택 거주 독거노인을 위해 마련한 서비스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이 GH의 협력 요청을 실효성 있게 받아들이면서 2021년부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5년간 총 75명의 전세임대주택 입주민이 의료돌봄 혜택을 받았다. 지세봄은 단순한 건강검진에 그치지 않고, 검진→진료→치료→이동지원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GH는 대상자 선정과 이동지원 등을 총괄하고, 병원 측은 최첨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고액체납자들이 내지 않은 세금은 끝까지 추적해서 징수하라고 특별지시를 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오늘부터 100일간의 강도 높은 체납세금 징수 총력전에 돌입한다. 김동연 지사는 어제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추진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서 김동연 지사는 “고액 체납자, 고의적 체납자, 고질적 체납자의 은닉재산은 끝까지 추적해서 찾아내 징수하라”고 지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성실한 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조세정의를 바로 세우고, 고질적인 체납 관행을 근절해야 한다”면서 이처럼 지시했다. 1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도내 1천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2,136명, 체납액은 2,058억 원에 이른다. 이들 중 상당수는 재산 은닉이나 위장 이전 등의 지능적 회피수단을 동원해 세금을 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도는 판단하고 있다. 이에 대한 김동연 지사의 강력대응 지시에 의거, 도는 즉각 현장징수 TF팀과 세원발굴 TF팀 두 개의 TF팀을 구성해 ‘100일작전’에 돌입한다. &n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1일 경기도청에서 한국사회복지공제회, 경기도공동모금회와 함께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지원 성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탁식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포천시 소재 사회복지시설의 복구와 안전관리 지원을 위해 한국사회복지공제회에서 안전관리 지원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하며 마련됐다. 성금은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시설을 선별해 집행될 예정이며, 사회복지시설 수해복구와 환경 개선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김용하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은 “사회복지시설은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최일선 현장인 만큼,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지원을 계기로 사회복지시설의 안전망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훈 경기도 복지국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사회복지시설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경기도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기탁이 사회복지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