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를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 이끌 마을활동가 23명이 역량강화 교육을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하남시는 미사도서관에서 수료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 마을활동가 양성 및 역량강화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으로 운영된 이번 교육은 ‘삶-학습-평생학습 뉴노멀’을 주제로 한 성공회대 김찬호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평생학습 공동체와 네트워크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마을 운영과 코디네이터의 역할 마을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 마을축제 성인지 이해 등 역량강화를 위한 기본과정을 이수했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이들은 연말까지 하남시 평생학습마을 27개소의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며 근거리 평생학습망 구축과 지속가능한 공동체 형성을 위한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교육을 마친 후 수강생들은 ‘나에게 평생학습마을 코디네이터는 〇〇〇〇〇’라는 질문에 ‘이웃 어울림, 배움의 시작, 풀어갈 숙제, 터닝포인트, 새로운 인생, 아줌마 탈출, 매력덩어리, 설레임 시작’ 등 각자의 열정과 의미가 담긴 응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수행기관에 나룰도서관이 5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을 활용해 독서·토론·체험을 연계한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 주민들에게 인문학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나룰도서관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2천 1백만원을 지원받아 ‘하남의 인문콘텐츠를 찾아 나서는 길’이라는 주제로 오는 5월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하남시의 역사·문화적 인물들을 강의, 토론, 탐방 등을 통해 알아보는 과정으로 마련되며 소설가 김성중, 시인 김경후 등 각 주제별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강연과 글쓰기 시간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차미화 도서관정책과장은 “길 위의 인문학은 강연과 탐방이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책으로 사람이 성장하는 인문 공동체의 밑거름을 만드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가 8일부터 75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김상호 시장은 이를 앞두고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 설치 중인 예방접종센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6일 하남시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75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한다. 75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이 이뤄지며 대상은 접종에 동의한 1만 6백여명이다. 5일 오전에는 이번 접종을 위한 화이자 백신이 미사보건센터 임시예방접종센터에 도착했다. 75세 이상 어르신들은 8일부터 14일까지는 미사보건센터 임시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받고 15일 이후부터는 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 설치될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하게 된다. 시는 화이자 백신 보관용 초저온 냉동고 설치 의사, 간호사 등 인력 확보 센터 내 각종 부대시설 등 준비를 완료하고 실제 예방접종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 등을 통해 단계별 준비사항을 철저히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구성수 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백신 접종이 안정적으로 이뤄져 집단면역을 달성하고 일상회복에 한발 더 가까워질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가 경제총조사를 함께할 조사요원 60명을 모집한다.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산업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 통계로 올해는 관내 15,493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47명 현장 조사를 지도하는 조사관리자 10명 현장조사·행정지원을 담당하는 조사지원담당자 3명 등이다. 이달 15일까지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경제총조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하남시청 정보통신담당관실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이중취업자가 아닌 만 18세 이상의 사명감과 책임감이 있는 주민이며 통계조사 유경험자, 지역 실정에 밝은 사람 등은 우대 선발한다. 선발되면 5월 말 교육을 수료한 후, 6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 조사 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2021년 상반기 도시재생대학’ 선진지 사례 공유 워크숍을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단과별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민 50명이 참여한 도시재생대학은 지난달 9일 시작해 3주 간 이론 강의를 거친 후, 수강생들의 도시재생 이해를 높이고 실증적인 학습을 제공하고자 4주차에 선진지 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선진지 답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직접 방문이 아닌 워크숍으로 이뤄졌으며 도시재생 전문가들이 전에 직접 방문하고 촬영했던 사진과 영상, 자료 등을 수강자들과 함께 공유하고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선진지역 사례를 중심으로 하남시 도시재생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수강생과 전문가가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답사에서는 어려울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이 이뤄져 의미가 있었으며 교육 장소도 실내 공간을 실외로 확장해 수강생들이 현장에 온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내용적으로도 단과별 특성과 수강생들의 니즈에 맞춰 공공디자인 주민공동체 도시환경 도시재생활동가 양성과정 도시브랜딩 등 다양한 지역 사례를 담았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이달부터 5월까지 한 달간 교통안전시설물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교통안전시설은 차량 운전자의 안전운전과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해 차량 및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로 도로 노면표시, 표지판, 신호기 등이 해당된다. 시에 따르면, 교통안전시설이 훼손되거나 노후되어 제 기능을 못할 경우 운전자의 부적절한 판단으로 교통사고 발생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대대적인 일제 정비를 추진해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로 노면표시의 경우 하남대로 신평로 등 총 13개 구간 약 19,800㎡ 면적에 재 도색을 실시하고 교통신호기 313개소, 각종 표지판 등도 모두 점검해 정비할 방침이다. 시 교통정책과장은 “노후된 교통 시설물을 지속 정비하고 부족한 시설은 확충해 안전한 교통 환경 제공은 물론,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자연재해로 인한 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풍수해 보험료를 최고 91%까지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8개 유형의 자연재난으로 발생하는 재산 피해를 보상해주는 제도다.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정부지원율이 70%로 상향되면서 여기에 시 자체 추가 지원을 더해 하남시민은 총 보험료의 91%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보험을 가입하는 시민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 실제로 단독주택 80㎡ 기준 보험료는 약 14만원이나, 이 중 정부와 시에서 약 13만원을 지원하므로 하남시민은 약 1만원만 부담하면 풍수해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 단, 풍수해보험 지원율은 주택 91%, 온실 91%, 상가·공장 70%로 보상종류 및 특약사항에 따라 가입금액이 변동될 수 있다. 가입 관련 자세한 사항은 5개 민영보험사 및 하남시청 안전정책과,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안전정책과장은 “최근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가 늘어남에 따라 풍수해보험 가입을 통해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고 실질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지난 1일 덕풍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19기 하남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위원 2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청소년 정책 수립과 시행과정에 청소년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기구로 지난 1월 정책제안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해 20명의 위원을 선발했다. 이후 오리엔테이션, 조직구성 등 워크숍과 교육을 마친 위원들은 이날 위촉을 시작으로 지역 청소년을 대표해 토론회,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위촉식에서 김상호 시장은 “여러분은 하남시 청소년들의 문제를 같이 공감해 줄 수 있는 대변인들”이라며 “다양한 청소년시설을 활용하는 하드웨어, 청소년을 위한 정책인 소프트웨어, 다양한 연대와 협력의 휴먼웨어 등 세 가지 분야에 함께 참여하고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위원회 김예성 위원장은 “위원회가 소수 청소년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 마련과 수립 절차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위촉 후 이어진 대화에서 위원들은 등교 시 버스 배차 문제 등 청소년들의 일상과 밀접한 문제들을 김 시장에게 건의했다. 하남시에 역사적 랜드마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1년 지구의 날’을 맞아 ‘업사이클링 전시회’가 하남시에서 열린다. ‘업사이클링’이란,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일컫는다. 5일 하남시에 따르면, 한국업사이클링디자인협회·글로벌업사이클링협회·한국환경산업협회 공동주최로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하남스타필드 1층 전시공간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환경과 자원순환 문제를 시민들에게 인식시키고 자원순환의 한 방향인 업사이클링 제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총 20개 업체가 참여, 전시회 기간 동안 작품전시 및 판매·체험활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하는 업체는 업사이클링 17개 업체를 비롯해 지역 내 친환경 청년창업자들이 만든 자수공예품 제작의 ‘꿈을짓는바느질 공작소’비누향초 제품의 ‘릴리드블랑’ 한복장신구의 ‘루아흐’등 3개 업체다. 한편 시는 전시회 준비를 위해 지난 1월부터 6차례에 걸친 회의를 실시했다. 회의에는 김상호 시장 및 관련부서 관계자를 비롯해 전시회를 주관하는 3개 협회 청년창업 3개 업체 장소를 제공하는 하남스타필드 전시 시공사인 이안디자인 등이 참여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자살예방센터는 코로나19로 불안과 우울을 겪는 시민들이 마음을 치유하고 평안을 되찾을 수 있도록 종교계와 함께 하는 희망 강의를 비 대면으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첫 강의는 임동환 교육학 박사가 ‘상한 마음의 치유와 용서’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3부에 걸쳐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강의는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와 유튜브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채널에 5월까지 게시되며 하남시민은 누구나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종교계 연합 자살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강의는 하남시 3대 종단과 함께하며 총 6회로 구성해 생명존중과 생명사랑의 가치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미사보건센터에 위치한 하남시자살예방센터는 시민을 위한 정신건강 상담, 자살위기개입 사례관리 및 교육, 인식개선 홍보·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자살예방서비스 기관이다.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불안, 우울 등 위기극복을 위한 심리적 대안 마련과 함께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산업현장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노동안전지킴이’를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건설현장 등을 대상으로 상시 점검을 실시해 미비점 등을 개선함으로써 안전문화 정착을 유도하고자 경기도에서 도입한 제도로 지난해 10개 시·군에서 운영 후 올해 전 시·군으로 확대됐다. 시는 운영에 앞서 산업안전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실무경력을 충분히 갖춘 현장안전 전문가 2명을 노동안전지킴이로 선발했으며 활동 전 현장 실습과 교육을 진행해 지도 역량을 강화했다. 이들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산업현장 노동자의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기준 위반사항 안전재해 예방조치 위반사항 인력배치 적정 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고 개선 및 보완사항을 지도하게 된다. 특히 산재 및 사망사고가 주로 발생하는 소규모 건설현장과 특정 위험 업종을 집중 점검해 산재발생 요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운영으로 건설현장 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동안전지킴이와 관련기관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노동자들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이달 5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실내공기질 관리법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실내 공기질을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연면적 430㎡미만 어린이집 등 일정규모 이하 소규모 시설은 관리대상에서 제외돼 있다. 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소규모 어린이집, 경로당, 장애인시설 등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 330개소의 실내 공기질을 측정하고 개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실내공기질 측정 항목인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일산화산소와 온도, 습도를 현장에서 측정 후 시설 관리자에게 결과를 안내하고 실내공기질 개선 및 관리 요령에 대해서도 설명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실내 공기질 측정 결과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자발적인 관리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가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조성을 위한 첫 걸음으로 공직자부터 앞장서 ‘자원순환 공공청사’만들기에 나선다. 시는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억제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실천을 통해 자원낭비를 막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고자 ‘자원순환 공공청사 만들기’를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생활패턴 변화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 증가 등으로 1회용품 사용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나아가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김상호 시장도 하남시를 2050년까지 탄소중립도시로 이끌어 나가겠다는 계획을 설정하고 이를 위해 단기적으로 자원순환 공공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시에 따르면, 자원순환 공공청사는 ‘1회용품 줄이고 분리배출 잘하기’를 목표로 추진된다. 지난달 전 부서를 대상으로 한 폐기물 발생실태 조사에서 1회용품 중 컵 사용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1회용 컵 대신 텀블러·머그컵을 사용하고 다회용 컵을 준비해 민원 응대나 회의 시 활용하도록 했다. 사무실 내 개인 쓰레기통은 모두 치우고 행사나 축제 개최 시에는 계획 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은 1일 오전 시 보건소를 찾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이날 하남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코로나19 백신의 안정성 및 신뢰도를 제고하고 시민들의 예방접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우선 접종을 받았다. 지난 달 26일 질병관리청에서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 즉 자치단체장의 예방접종을 협조 요청한 바 있다. 김 시장은 “집단면역으로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을 지키고 ‘일상의 회복’에 더 빨리 다가가야 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 불안해하지 마시고 순서대로 접종에 응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 1분기 동안 1차 접종 대상자 2768명 중 73.16%인 2025명이 접종했다. 2분기에는 65세 이상 어르신, 학교 및 돌봄 공간 종사자 등 4만 8천여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예방접종 대상은 만18세 이상 24만명으로 올해 11월까지 접종 대상의 70%인 17만명을 접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의료계 자문단 및 하남시 의사회 등으로 구성된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을 중심으로 백신 수급과 접종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고위기 가구 사례관리 추진방향 논의를 위해 제1차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하남시 무한돌봄종합복지센터와 장애인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하남경찰서 동 행정복지센터 등 연계기관에서 담당자 11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무한돌봄센터에서 고난도 사례관리를 장기적으로 받고 있지만 정신질환, 자녀돌봄, 주거위기 등 복합적인 문제를 지니고 있는 두 가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개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협력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개입 방안을 고민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였다”며 “향후 지속적인 통합사례 회의를 통해 맞춤형 지원 정보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30일에는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사들의 중독사례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도 이뤄졌다. 시에 따르면, 무한돌봄센터는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지만 알코올, 약물, 도박 등 중독 상황 개입의 경우 타 사례에 비해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제57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한 달 동안 하남시립도서관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도서관 주간은 시민들의 독서생활 증진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국 도서관과 연계한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하남시도 이에 발맞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도서관마다 이벤트 ‘책을 처방해 드립니다’ 강연 ‘욱하는 나를 위한 쉼표’ 공연 ‘빛과 모래가 들려주는 프란의 스토리텔링’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콘서트 - 무엇이 반짝일까’ 이벤트 ‘나만의 띵작 추천 영화’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책과 도서관에 대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차미화 도서관정책과장은 “도서관주간을 맞아 시가 준비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4월의 봄날을 책과 함께 즐기며 일상에 생기를 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올해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이달 5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참여 동물병원 22개소에서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광견병은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른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사람과 동물 모두에 중증 질환을 불러오는 급성 전염병이다. 동물과 사람이 서로 매개체로 작용해 감염되므로 반려견을 기르는 시민은 연 1회 이상 반드시 광견병 예방접종을 맞혀야 한다. 생후 2개월 이상 동물등록 된 개가 대상이며 1,900두를 접종한다. 하남시 홈페이지에서 가까운 참여 동물병원을 확인 후 방문해 5000원의 비용을 내면 접종받을 수 있다. 내장형 동물등록을 한 개는 동물병원에서 RFID 리더기를 확인 후 접종하며 그 외의 경우는 외장형 식별장치 또는 등록번호가 표기된 인식표나 동물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미등록된 개는 동물병원에서 등록을 진행한 후 시에서 실시하는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광견병은 치사율이 높은 전염병으로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에서 실시하는 예방접종은 선착순으로 이뤄져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동물병원에 미리 문의 후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