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지난 14일 상산곡동 소재 음식점인 ‘만두집’에서 효자지팡이 35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용선 대표는 “어렸을 적 어머니의 아낌없는 사랑이 항상 그립고 생각나 매년 효자지팡이를 기탁해 왔다”며 “제2의 고향인 하남에서 늘 행복하게 식당을 운영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기탁식에 함께한 김상호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말씀하신 것처럼 모든 부모님들의 무한한 사랑을 가슴에 새기면서 하남시 효 실천 정책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지난 14일 NH농협은행 하남시지부로부터 지난해 제휴카드 적립기금 6751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적립기금은 하남시가 지난해 사용한 법인카드와 사회단체보조금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사용금액의 0.1~1.0% 상당을 포인트로 적립해 조성됐다. 적립금은 올해 세입예산에 편성돼 시민을 위한 지역개발 사업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공무원 복지카드에서 발생한 적립기금으로 지난해까지 취약계층 158가구에 총 1억 1457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상호 시장은 “전달받은 기금은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재원으로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 예방접종센터가 정식 개소, 15일 오전 9시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임시예방접종센터인 미사보건센터에서 지난 8일부터 75세 이상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시작된 백신접종이 이날부터 예방접종센터에서 이뤄지게 됐다. 특히 센터에서 이뤄지는 예진에 하남시의사회가 적극 참여, 코로나19 대응 민관협력 모범사례를 만들어내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남시의사회에서는 김영철 회장과 김경아 부회장을 비롯해 의사회 회원인 지역 내 민간병원 원장들이 월별·요일별 순번을 정해 예진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시는 백신접종 의료진 확보 등 백신접종 운영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호흡기감염 클리닉 운영 및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 활동 등 민관협력 거버넌스 사례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김상호 시장도 이날 센터 첫 개소에 맞춰 현장을 방문,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이용시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는지 다시 한 번 살폈다. 김상호 시장은 “민관협력 거버넌스는 시 코로나19 대응의 큰 축으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하남시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난 13일 하남시기업인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기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남시벤처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김상호 시장과 문양수 회장을 비롯해 협의회 운영위원 등 30여명이 참석, 각종 현안 및 기업 환경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 시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하남시는 미래를 선도할 유니콘기업 육성을 위해 디지털콘텐츠로 대표되는 하남디지털캠프와 바이오헬스 분야 스타트업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망 스타트업과 기업인협의회 소속 기업을 비롯해 오랜 시간 시와 함께 해온 토종기업, 향후 교산지구에 유치할 앵커기업과 중소기업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위원들은 교산지구 내 기업이전 대책 하남상공회의소 부지 확보 계획 관급 공사 시 관내 기업 참여 확대 초이 공업지역 주차장 및 버스노선 추가 확보 등 다양한 현안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자족도시 하남을 위한 첫 번째 과제는 교산지구 내 기업들이 기업이전부지에 성공적으로 재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선 이주 대책 중 하나인 미사·감일지구 자족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2021년 2기 문화·스포츠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2기 강좌는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운영되며 청소년 및 지역주민의 여가선용을 위해 수요자의 의견을 수렴한 다양한 강좌를 편성했다. 수련관의 강좌는 문화강좌, 스포츠강좌로 2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체온 측정, 실내 소독, 인원 제한 등의 조치를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수련관의 강좌는 관심있는 청소년 및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부담없는 수강료로 책정됐으며 하머니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2021년 2기 수련관 문화 강좌는 인문교양 분야의 독서논술, 스피치, 세계시민교육, 진로탐색 음악 분야의 드럼, 기타 사고력 분야의 미디어리터러시, 활동수학, 과학실험교실, 취미교양 분야의 스마트폰 사진촬영, 그림책작가, 창작그림작가, 캘리그라피, 아우토겐트레이닝, 요리교실 강좌로 구성됐다. 스포츠 강좌는 건강체력&운동처방 분야의 바른자세를 위한 요가&필라테스 협동경쟁 분야의 한기범농구교실, 풋살, 뉴스포츠 표현 분야의 K-POP방송댄스, 음악줄넘기, 치어리딩 도전기록 분야의 클라이밍, 검도 강좌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공모한 ‘2021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2개 창업팀이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해 실제 사회적기업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창업 공간 및 자금, 교육·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팀이 지원해 서류심사, 대면심사 등을 거쳐 총 616개 팀이 선정됐다. 하남에서는 AMIE와 WOW하남숲 2개 팀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팀은 여성 암 환우의 자기관리능력 향상과 회복 탄력성 증진을 위한 전문병원 동행 및 사회복귀 지원 서비스 제공 유해식물의 상품화 제작 판매를 통한 생태계 보존 사업을 각각 응모했다. 이번에 선정된 2개 팀은 사회적기업가 양성 인프라를 보유한 창업지원기관의 상시·전문적 창업 인큐베이팅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이와 함께 사업수행 평가 결과에 따라 1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창업 지원금도 받게 된다. 시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창업팀이 육성사업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공동주택 2개 단지의 환경개선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일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은행아파트, 성원상떼빌 2개 공동주택 단지에 노후 공용시설 개선을 위해 사업비 2천 6백여 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단지별로 시 지원을 받아 경비실 냉·난방 에어컨 설치공사 단지 내 하수도 공용배관 유지보수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공동주택 지원 사업은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공용시설 및 기반시설 개선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09년 사업을 시작해 매년 대상 단지를 선정한 후, 공동주택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설물 유지관리와 근무자들의 복리 증진을 돕고 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공동주택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은 교산신도시 대토보상과 관련, 14일 국토부와 LH에 지역주민들이 선호하는 근생·주상복합·상업시설 필지를 추가 공급해줄 것을 요구했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교산신도시 사업시행자인 LH에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정식으로 전달했다. LH는 지난 3월 교산신도시 내 근생 11필지 주상복합 5필지 자족시설용지 67필지 등 총 7개 용도 토지 93필지 82만494㎡를 대상으로 대토보상을 접수, 이달 중 대상자를 선정해 다음 달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대토보상 접수 결과 주상복합·근생·상업 용도 등 일부 블록을 제외하고는 미달사태가 발생, 지역주민 등 불만이 제기돼 왔다. 시 역시 주상복합 용도 등 일부 블록에 신청자가 집중돼 탈락자가 발생하면, 보상금이 주변지역 부동산으로 유입돼 지역 부동산 상승 우려 등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원주민 재정착률 제고를 지속 주장해 온 김 시장은 주민 선호도를 고려한 대토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가능 잔여 필지 근생 70필지, 주상복합 7필지 등이 지역주민에 최대한 추가 공급될 수 있도록 촉구하고 나섰다. 김 시장은 “대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평생학습별매니저’ 10명이 역량강화 과정을 수료했다고 13일 밝혔다. 평생학습별매니저는 하남시가 지역 유휴시설을 평생학습 공간으로 개방한 ‘빛나는 학습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을 기획·운영하는 시민 활동가들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올해 위촉된 10명의 별매니저를 대상으로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평생학습 개념과 가치를 알아보는 기본과정을 시작으로 하남시 마을 자원과 학습자원 이해 공간 발굴 전략과 활동가들의 액션방안 찾기 빛나는 학습공간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 빛나는 학습공간 활성화 전략 등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과정으로 이어졌다. 교육을 마친 별매니저들은 지난 9일 수료식을 갖고 ‘빛나는 공간’활성화를 위한 각자의 계획을 발표하며 앞으로의 활동 각오를 다졌다. 한 별매니저는 “10명의 매니저와 학습공간은 평생학습이라는 하나의 축으로 연결돼 있다 같이 연대해 하남시에 평생학습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올해 처음 활동하는 또 다른 별매니저도 “처음 도전해 보는 역할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올해 2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1996년 4월 2일 ~ 1997년 4월 1일 사이 출생자 중 신청일 현재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경기도 내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합산해서 10년 이상 살고 있는 만 24세 청년이다.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되면 5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2분기 지급액인 25만원을 하남시 지역화폐로 받게 된다. 기존 신청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대상자는 별도 신청이 필요 없다. 단 자동신청을 선택하지 않았거나 이번 분기 신규 대상자는 접수 기간 내 반드시 신청해야 청년기본소득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 시 일괄지급에 동의하면 올해 지급분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미 동의 시에는 기존처럼 분기별로 지급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업난과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하남일자리센터’를 이달부터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하남일자리센터는 지역 기업과 협력해 일자리를 발굴하는 ‘일자리 발굴단’과 구직자를 발굴하고 맞춤형 취업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실’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각각 격주로 운영한다. 일자리 발굴단은 하남일자리센터에 등록되지 않은 중소기업, 지식산업센터 등 구인업체를 찾아 채용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게 된다. 4월 첫 주부터 운영을 시작해 업체가 원하는 구인 사항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일자리에 맞는 구직자를 매칭해 주는 채용지원 서비스로 호응을 얻었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한 기업은 “바쁜 시기라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직업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구인신청서 작성을 도와주고 구직자를 연계 받아 적합한 직원을 채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달 넷째 주에 진행되는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실’은 직업상담사가 지하철역사 인근, 공동주택단지, 전통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방문해 구직자를 발굴하고 취업 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지난 12일 서울남부혈액원 헌혈의집 하남센터에 ‘지역화폐 하머니카드’ 1만원권 5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단체헌혈이 감소하고 감염에 대한 불안으로 헌혈자가 급감하는 등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지역화폐 지원을 통해 헌혈을 장려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 2019년 ‘헌혈 장려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해 경기도 최초로 헌혈 장려 및 지원 사업을 위한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후 현재까지 5회에 걸쳐 총 250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헌혈의집 하남센터에 지원해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이 같은 시 지원에 힘입어, 지난해 헌혈의집 하남센터에서 헌혈한 시민은 총 1만 628명으로 직전년도 대비 61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전달된 지역화폐도 헌혈의집 하남센터에서 전혈한 헌혈자에게 1회당 1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함께한 김상호 시장은 “헌혈은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가장 고귀한 행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길”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일 2021 청소년자치기구 및 동아리 연합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합발대식에는 청소년의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 1924서포터즈, 청소년기획단, 하남시유소년드론축구단 DFC, 하남시청소년방송국 HYBS 및 YES 동아리 등 총 22개의 조직이 참석해 2021년 활동 시작을 알렸다. 코로나19 단계에 맞춘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제한된 인원만이 수련관 1층 다목적홀에 마련된 행사장에 참여했으며 행사장에 참석하지 않은 인원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각 자치기구와 동아리의 대표들이 사전 회의를 통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행사라 더욱 뜻깊었다. 1부에서는 밴드동아리인 ‘대일밴드’의 축하공연과 함께 각 자치기구와 동아리 소개, 지도자 소개가 진행됐고 2부에서는 댄스동아리 ‘DLC’의 축하공연에 이어 임명장 및 동아리증 수여, 레크레이션이 진행됐다. 조재영 관장은 “코로나 19가 속히 종식되고 수련관이 많은 청소년들의 놀이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소망을 밝혔다. 오늘 행사를 진행한 1924기획단 청소년은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미사도서관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들이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장애 유형별 독서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자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전국 1천여 개 공공·장애인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총 30곳이 선정됐으며 경기도에서는 미사도서관을 포함해 3곳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미사도서관은 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 협업해 ‘그림책 세상 톡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복지관 청년대학의 발달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6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3회에 걸쳐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주제를 담은 책을 통해 내면의 힘을 길러주고 문해력을 향상시켜, 장애인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주고 공동체 의식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작가 초청 강연회, 하남시일가도서관 견학, 양평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문학 탐방 등도 추진해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차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하남시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청소년을 발굴해 건강한 성장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문화예술 스포츠 재능 효행 자원봉사 국제화 굳센생활 칭찬 등 8개 분야에서 각 1명씩 선발하고 이중 1명을 청소년대상 수상자로 선정한다. 2년 이상 하남시에 거주하는 만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이 대상이다. 추천권자는 관내 학교장 및 동장,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대표자, 봉사활동 관련 단체 대표자와 20명 이상 시민의 추천연명서 제안자에 한한다. 이달 30일까지 접수하며 시 홈페이지에서 추천 서류를 내려 받아 시청 평생교육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수상자는 하남시 청소년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각 분야에서 하남시를 빛낸 우수한 청소년이 선발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와 덕풍전통시장 상인회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이용자의 보행안전 확보를 위해 5월 한 달 간 덕풍전통시장을 ‘차 없는 거리’로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덕풍전통시장 내 약 330m 구간을 매일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상인회 측에서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각 출입구마다 바리케이트와 배너를 설치해 차량 출입을 통제하게 된다. 시와 상인회에 따르면, 그간 시장 내 비좁은 도로에 차량 통행이 빈번해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보행자들이 불편을 겪는 것은 물론, 안전도 위협받아 왔다. 이에 따라, 상인회는 시장 상인과 인근 주민 등 3천여명의 동의를 받아 하남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에 덕풍전통시장 차 없는 거리 지정을 안건으로 제출하고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하남경찰서에서 차 없는 거리 지정 안건을 가결할 경우 이르면 6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재근 회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많은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차 없는 거리가 조성되면 전통시장 상권이 활기를 찾고 시민들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장을 보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경기은빛독서나눔이’로 활동할 어르신 강사 15명이 보수교육을 마치고 이달부터 초등학교 등을 방문해 독서 연계 수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은빛독서나눔이’는 만 56세 이상 76세 이하 어르신을 독서 지도사로 양성해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 등에 파견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지역 독서 활성화를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사업을 맡은 하남시미사도서관은 지난 2월 15일부터 26일까지 보수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경기은빛독서나눔이’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해 초등학교 7개교와 작은도서관 10개관 등 총 17개 기관을 선정했다. 경기은빛독서나눔이들은 올해 12월까지 매주 해당 시설을 방문해 초등학생 저학년에게 직접 선별한 동화책을 읽어 주며 독서 활동을 지도한다. 차미화 도서관정책과장은 “어르신들의 자기계발과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어린이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세대 간 친밀감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제공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독서 문화 공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