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천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동 새마을협의회(회장 황이암)·부녀회(회장 박성희)에서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천현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은 이날 4통 마을회관에서 불고기, 콩나물, 멸치 고추볶음 등 밑반찬 5종을 직접 만들어 소외계층 30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온정을 나눴다. 박성희 부녀회장은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에 참여해 정성껏 반찬을 만들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나눔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천현동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과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치매 가족 힐링 프로그램 ‘헤아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헤아림’은 치매 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정보 책자와 함께 치매 환자 가족의 심리적 돌봄 부담을 경감해 줄 수 있는 힐링 물품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정보 책자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실생활에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치매 알기 ▲돌보는 지혜 ▲치매 알짜정보 총 3권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대파 재배, 콩나물 키우기 세트가 담긴 힐링 물품도 비대면으로 전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치매 가족들이 작물을 키우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 관계자는 “치매 환자 가족 간의 정서적 안정감과 친목 도모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어르신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한 1:1 맞춤형 사례관리, 태블릿PC를 활용한 치매환자 쉼터 등 치매 환자의 건강한 일상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우수 도시서비스 발굴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도시협회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이번 경진대회는 지자체에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도시 서비스 우수사례를 발굴, 모범사례 모델로 정립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위치기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주제로 대회에 참가, 서류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지난 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본선 발표심사에서 최종 은상을 차지했다. ‘위치기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는 다양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이벤트 정보·데이터를 통합 수집, 분석해 결과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공간정보에 시각화하고 분석보고서를 제공하는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이다. 시는 이 서비스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 결정이 가능해져 공공부문 생산성 향상은 물론, 객관적인 민원해결책 제시, 시민 안전 강화 등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신력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선제적·능동적으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할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6월 4일 국가의 안녕과 번창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을 기리는 감사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상호 하남시장을 비롯해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장이 참여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날 행사는 문양수 하남시기업인협의회장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하남시에 거주하는 아동 40명이 직접 만든 무궁화 브로치와 쿠키를 전달해 감사함과 존경심을 전했다. 또한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와 하남이혈센터가 기념사진촬영과 이혈 상담을 하는 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진행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당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습니다'라는 행사의 슬로건처럼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영웅들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 다시 한 번 모든 분께 감사함과 존경심을 전한다. 앞으로도 영웅들의 헌신과 노고를 마음속에 새기며 호국보훈의 역사를 소중하게 잘 가꿔나가겠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명은주 관장은 ‘행사를 통해 호국 영웅들에게 감사함을 전할 수 있어 대단히 영광스럽다. 우리가 지금 영위하는 행복은 복지관 한 울타리에서 16년을 함께 한 고엽제전우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올해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으로 문화재청과 경기도의 예산 보조를 받아 하남 동사지에 대한 학술발굴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하남 동사지는 보물 제12호 하남 동사지 오층석탑과 보물 제13호 하남 동사지 삼층석탑의 존재로 인해 폐사지 존재 가능성이 일제강점기 이전부터 알려져 있었으며, 1983년 지표에서 발견된 ‘광주동사(廣州桐寺)’명 기와의 발견으로 ‘동사’라는 절 이름이 밝혀졌다. 이후 하남시 춘궁동을 좌우로 나누는 수도권 제1순환도로 건설 시 실시된 발굴조사(1988년 5월 ~ 12월)에서 동사지 중심 구역에 대해 제한적인 규모의 발굴조사가 이뤄진 바 있으며, 올해 조사는 1988년 이후로 33년 만에 재개되는 발굴조사이자 ‘하남 동사지’ 최초의 학술발굴조사다. 지난 1988년 발굴조사 당시, 조사기관인 동국대학교 조사단은 황룡사에 버금가는 대금당지와 대형 대좌터를 확인하고 기와를 비롯한 많은 유물을 발굴했으며,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991년 하남 동사지가 사적 제352호로 지정됐다. 이번 발굴조사는 (재)불교문화재연구소에서 맡아 보물로 지정된 두 석탑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자립과 사회 진입을 돕고자 지역 기관과 연계해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직장체험 프로그램은 꿈드림과 지역 기관 간 협약을 통해 잡(Job) 센터를 구축, 학교 밖 청소년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신규 사업이다. 꿈드림은 이를 위해 지난 3일 ▲사회적기업(주) 디귿 ▲르비반트 헤어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등 지역 내 3개 기관·업체와 직장체험 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존에 꿈드림과 협약을 맺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하남교육재단을 포함해 총 5개소 기관·업체가 학교 밖 청소년의 직장체험을 위한 환경과 기술습득을 위한 교육 및 훈련 등을 지원하게 된다. 직장체험에 참여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협약기관과 1:1 매칭 돼 디자이너·미용사·바리스타·청소년 지도사·사무행정 등의 직업을 이달 중순부터 주 2~3일 4주간 체험하며, 올해 최저임금에 해당하는 활동비를 꿈드림에서 지급받는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신 각 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가 ‘스마트시티 리빙랩 시민참여단’을 구성, 도시문제 발굴과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시민들의 지혜를 모은다. 하남시는 지난 4일 하남시벤처센터에서 시민참여단 21명과 김상호 시장, 수행업체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리빙랩 시민참여단’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리빙랩’은 시민의 생활공간이나 특정 지역을 실험실로 삼아 공공기관과 시민사회가 협업해 우리 주변의 도시문제를 발굴하고,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스마트시티 리빙랩’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해 총 21명을 선발했으며, 거주 지역과 연령대를 다양하게 해 7명씩 3개 조로 구성하고 이날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시민참여단 위촉장 수여와 ‘하남시 도시문제의 이해’를 주제로 한 강의, 조별 리빙랩으로 진행됐다. 김상호 시장은 “스마트시티는 도구의 사용과 시민들이 사회혁신을 이루는 화합이 중요하다”며, “첫 번째 도구는 친환경(eco-friendly), 두 번째 도구는 ICT기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도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지난 6일 창우동 소재 현충탑에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열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추념식은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보훈단체 회원, 청소년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김상호 시장은 추념사에서 “추념식은 축소됐지만 나라와 겨레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추모와 존경, 감사의 마음은 더욱 각별하다”며 “선열께서 남기신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공헌이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고, 미래 세대가 희망과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남시는 6.25 전쟁 71주년을 기념해 ‘6.25 참전용사 구술 채록’출간과 ‘기억으로 쓰는 역사’ 전시회를 앞두고 있다”며 “향후 4.19, 5.18, 6.10 민주화 역사를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소년수련관 김어진 청소년관장, 청소년의회 김진주 의장, 차세대위원회 김예성 위원장 등 청소년 대표들이 현충일 추념식에 처음으로 참석했다. 이에 대해 김 시장은 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지난 5일 유니온파크에서 ‘2050 탄소중립 실천 및 환경교육도시 하남 선포 행사’를 성황리 개최, 시민사회 참여를 바탕으로 한 본격적인 기후위기 대응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현장에는 100명 미만의 인원만 참여,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해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는 김상호 시장과 시민들을 비롯해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시의회 의장,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한정숙 교육장 등 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또 시민사회와 각 단체를 대표해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 김선배 회장, 경기도여성단체 하남시지회 윤미애 회장, 미래세대 대표 청소년수련관 김어진 청소년관장, 시 기업인협의회 문양수 회장, 대중교통 대표 임희빈, 시민사회 대표 유영채,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 홍미라 상임대표 등도 함께 했다. 덕풍동 주민인 이정현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는 ▲환경단체 유공자 표창 ▲기념사·축사 ▲탄소중립 실천·환경교육도시 하남 선포 ▲ 선포 기념 딱따구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환경단체 유공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은 3일 하남도시공사 사장으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3인의 후보자 중 이학수 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하남도시공사 이사장인 김상호 시장은 “이학수 후보자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조성 경험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도시건설에 유리하고, 하남시 하천 이용 규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인적자원개발과 조직혁신 전문가”라고 내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학수 내정자는 1959년생으로 한국수자원공사 본부장, 사장을 거쳐 현재 광주과학기술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내정자는 6월 17일 인사청문회를 거쳐 7월 1일 취임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다음달 1일부터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어린이에게 그림책이 든 꾸러미를 선물해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독서문화 활동으로, 하남시립도서관에서 2012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양성과정은 ‘북스타트’사업에 함께할 자원활동가의 이해와 역량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4회에 걸쳐 운영된다. 강의는 강정아 제천기적의도서관장, 박미숙 책놀이터작은도서관장, 황진희 그림책번역가, 김화진 책놀이지도사 등 현장 전문가와 북스타트 전문 교육강사 4명이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과정을 마친 참가자는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 운영과 책 꾸러미 배부 활동에 함께하게 된다. 하남시민 누구나 자원활동가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달 7일부터 하남시미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도서관정책과장은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어린이와 부모가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하게 해주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야간 유동 인구가 많은 덕풍천 산책로 내 덕보교에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덕보교 경관조명 설치 사업은 야간에 덕풍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 45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됐다. 시는 교량에 LED 라인바 140개, 스탭등 28개 경관조명을 설치, 덕보교를 더욱 빛나고 멋스러운 분위기로 연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해 덕보교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도심 거리가 밤낮으로 아름답게 빛날 수 있도록 경관조명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원도심 내 야간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덕풍3교 및 덕풍천 벚꽃길에 경관조명을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해 테마가 있는 야간 도시공간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지난 3일 산곡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남마을체험학교 프로그램 ‘공공기관 탐방’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하남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인 ‘하남마을체험학교-하하하 함께하남’은 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정숙)이 협업해 구상한 신규사업으로, ‘자연(河)과 화합(Harmony)으로 함께하는 하남’을 표방하며 시 전역이 체험학습 장이 되어 생생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중 한 프로그램인 ‘공공기관 탐방’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하남시청과 시의회를 견학하며 각 기관이 무슨 일을 하는지, 우리 지역에는 어떤 종류의 공공기관들이 있는지 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역사문화교육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위드’의 체험활동 지도사들이 지난 1년간 지도안 작성, 교구 제작, 교육 현장 답사 및 실습 등을 준비, 마을활동가와 학교·시가 함께하게 돼 혁신교육지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시청을 찾은 산곡초 학생들은 평생교육과에서 워크북 활동, 빙고 게임 등 다양한 교구들을 활용해 공공기관 종류를 알아봤다. 이후 차량등록과, 민원여권과, 문화체육과, 도시브랜드담당관 등 다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가 하남경찰서와 함께 ‘여성안심귀갓길’ 환경개선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해당 구역 내 여성 대상 성범죄율이 2019년 대비 최대 7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남시는 하남경찰서와 협업으로 ▲하남1구역(신장동 520~452-1) ▲덕풍구역(덕풍공원로 50~신장로 198) 등 여성안심귀갓길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해 이 같은 효과를 보였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시는 하남경찰서가 지오프로스(GeoPros)1) 분석 등을 통해 지정한 여성안심귀갓길 중 해당 구역을 선정해 CCTV 이설, 노면표지, LED 표지판 설치, 로고젝터 부착 등 환경을 정비했다. 이후 하남경찰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대비 2020년 시 전체 여성대상 범죄 발생 건수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소폭 증가했으나, 인프라 개선을 진행한 여성안심귀갓길 내 성범죄의 경우 ▲하남1구역은 13건에서 5건으로 61% ▲덕풍구역은 14건에서 4건으로 71% 감소했다. 시와 하남경찰서는 지난 5월 시민들로 구성된 지역자치방범대와 함께 여성안심귀갓길 합동 순찰을 실시했으며, 순찰 결과를 토대로 올해도 기관 협업을 통해 여성 안심 인프라 조성 사업을 추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코로나19 방역의 큰 축으로 자리 잡은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가 방역분과위를 중심으로 코로나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남시는 시민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지난해 9월 구성한 ‘범시민 민간협력위원회(공동위원장 김상호 시장, 김영철 하남시의사회장)’가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분과별 대응 활동을 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는 호흡기감염클리닉, 예방접종 시행추진단 등과 함께 하남시를 대표하는 코로나19 대응 거버넌스다. 11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민·관·군·의료전문가 등 288명이 참여하고 있다. 생활방역 분과는 하천 주변 등을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있으며, 공공 방역 분과는 공공시설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수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문화체육방역 분과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칙 등을 시설에 안내하는 한편, 종교분과는 3대 종단이 연합으로 비대면 시민강좌를 개설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복지방역분과는 자가격리 및 격리해제자를 대상으로 구호 물품과 생활지원금 지급을 지원 중이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지역화폐 ‘하머니’를 삼성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로 하남시 지역화폐 사용자는 스마트폰 삼성페이 앱에서 ‘하머니’카드를 등록하면 모바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결제 방법은 일반적인 삼성페이 사용 방식과 동일하다. 삼성페이 앱에서 ‘하머니’ 카드를 선택 후 스마트폰을 카드단말기에 터치하면 된다. 기존에는 ‘하머니’를 사용하려면 실물 카드를 소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경기도와 삼성전자(주), 도내 28개 시·군과 함께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간편결제 업무협약을 체결, 지난 1일부터 삼성페이를 활용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 결제가 가능해져 하머니 사용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하머니가 지역경제 선순환의 촉진제로 작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성화 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시 지역화폐 ‘하머니’는 지난달까지 661억 원을 발행해 도내 인구수 대비로는 7위, 순수 발행액 1위를 기록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시는 6월에도 하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김상호 하남시장이 지난 2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코로나 대응’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거버넌스센터 지방정치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중에서 ‘지역의 미래, 한국의 미래, 민주주의의 미래’를 열어가는 유능한 지방정치인을 선정하기 위해 매년 거버넌스센터가 개최하는 공모대회다. 올해는 ‘주민생활편익 확대, 행정효율성 제고, 공동체역량 증진, 분권자치 강화, 지역활력 증대, 미래 개척’, 그리고 2021년 특별주제인 ‘코로나 대응’ 등 총 7개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김 시장은 ‘공동체와 연대로 극복하는 코로나19’를 주제로 응모해 코로나 대응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남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전국 최초의 ‘호흡기감염클리닉’과 ‘하남시 예방접종 시행추진단’ 등 민·관·군·의료전문가들과 함께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 같은 모두의 노력이 더해져 ‘호흡기감염클리닉’은 중앙정부로부터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전국으로 확대됐고,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은 전문가 중심의 신속한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