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사고 위험이 높은 관내 중·소규모 민간 건설현장과 발주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대부분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중·소규모 건설공사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보다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중·소규모 건설공사장 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 고용노동부 및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4월부터 점검을 진행해 오고 있다. 점검대상은 하남시 내 민간 건설현장과 발주공사장 339개소로, 시는 사전 수립한 안전 점검계획에 따라 오는 9월까지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기술지도 계약 체결 여부 ▲안전담당자(관리감독자) 지정 여부 및 현장 지휘·감독상태 ▲안전화, 안전모, 마스크 등 보호구 지급·착용 ▲안전 가설재(안전난간, 추락방지망, 낙하물방지망 등) 설치 및 관리 ▲화재감시자 배치 등 화재 예방 조치 ▲MSDS(물질안전보건자료) 관리 등이다. 점검 결과 위험도가 높은 현장에 대해서는 보완을 요청하고 완료 확인 후 공사를 진행하도록 하고 있으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시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는 지난 24일 풍산동 소재 적십자 조리실에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사랑의 여름김치 나누기’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안동분 회장과 협의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김상호 하남시장과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도 함께했다. 이번 ‘사랑의 여름김치’사업은 시 보조금과 대한적십자사 중부봉사관, MG새마을금고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협의회는 관내 결연세대를 포함한 취약계층 465가구에 여름김치를 세대당 8kg씩 전달했다. 안동분 회장은 “지난해 겨울에 전달했던 김장김치가 떨어져 가는 시점에서 여름 초입을 맞아 전달해 드리는 김치는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는 요긴한 반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봉사에서 중요한 세 가지인 중간 지원조직, 봉사자, 후원자를 모두 갖춘 협의회가 앞으로도 삼박자를 잘 맞춰 멋진 봉사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와 하남시는 지역사회 재난구호, 취약계층 지원, 위기가정 긴급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해 오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난 24일 집무실에서 보육발전에 힘써 온 모범 보육교직원 3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 김 시장은 이날 시립덕풍어린이집 이재순 보육교사, 초록아이들어린이집 유춘수 보육교사, 명성어린이집 전경이 보육교사 3명에게 ‘2021 상반기 모범 보육교직원’ 도지사 표창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표창은 보육현장 일선에서 영유아 보육에 매진해 온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하고자 마련됐다. 수상자들은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모범적인 직무수행으로 영유아 건전 육성에 기여하고 보육시책에 적극 동참했으며, 보육교사로서 사명감을 갖고 안전한 어린이집 환경 조성에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김상호 시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일선에서 애써 주시는 보육교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보육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에는 2021년 5월 말 현재 244개 어린이집이 있으며, 원장과 보육교사 등 보육교직원 2168명이 근무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신장2동 백송한신아파트 경로당이 관리동 2층에서 1층으로 이전해 새 단장을 마쳤다. 하남시는 지난 24일 관리동 1층에서 백송한신 경로당 이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호 시장과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김선배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장, 백송한신아파트 입주자대표, 경로당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백송한신 경로당은 그간 아파트 관리동 2층에 위치해 있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경로당을 1층으로 이전하기로 하고, 2천여만 원을 들여 내부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기존 경로당 자리에는 다함께돌봄센터가 설치돼 방과 후 초등학생 아동들에게 지역공동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김상호 시장은 “그간 경로당이 2층에 있어 계속 마음에 걸렸는데 이번 이전으로 어르신들이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게 돼 기쁘고, 2층에도 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서면서 두 세대가 공존하는 공간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을 위해 세 가지를 노력하고자 한다”며, “어르신 시설을 확충해 부모와 우리, 아이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감일지구 현안 및 불편 사항을 논의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4일 김상호 시장 주재로 ‘감일지구 민·관·공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감일사업단에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김상호 시장 및 시의원, 감일지구 입주자대표, 광주하남교육지원청·한국도로공사·LH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첫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감일지구 1단계 준공에 즈음해 ▲과밀학급 대책 ▲대중교통 개선·확대 ▲감일지구 조성과 환경 ▲여가·체육시설 확충 등 현안 및 불편 사항 21건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입주자대표는 시와 사업시행자는 물론, 관계기관인 교육청과 한국도로공사까지 함께해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 데 감사를 전했다. 이어 학교 과밀학급에 대한 대책, 교통환경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 및 개선 요청과 함께, 감일지구에 입주민을 위한 기반시설이 갖춰져 시민들이 적기에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상호 시장은 “시, 입주민, 사업시행자 및 관련 기관이 함께하는 민·관·공 협의회는 서로가 소통하고 논의하면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사회복지공동조직위원회와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하남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상호 하남시장을 비롯해 조직위 각 기관 대표인 이주봉 하남시사회복지사협회장, 유희선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장, 민복기 하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공동위원장과 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조직위는 하남시 사회복지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처우개선안을 선정해 시에 제안했다. 개선안은 ▲시간외수당 인정 확대 ▲처우개선비 대상자 확대 ▲특수근무수당 대상자 확대 ▲복지포인트 인상 및 대상자 확대 ▲장기근속 휴가제 신설 ▲건강검진비 지원 ▲유급병가제 도입 ▲본인 및 자녀학자금 지원 ▲종합감사 시행주기 완화 ▲법인전입금 폐지 및 인하 등 10건이다. 조직위는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안을 ‘하남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원기준 안내’ 지침으로 규정화해, 법인과 시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시가 권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처우개선안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근로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하남시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24일 이학수(61) 후보자를 제10대 하남도시공사 사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하남시 인사청문위원회는 지난 21일 이학수 후보자의 인사청문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김상호 시장에게 제출했다. 경과보고서에 따르면 후보자가 인사청문위원회에 제출한 세금납부·체납 현황, 재산보유현황, 병역사항 및 전과기록 증명 등 자료, 각종 언론 보도 내용, 인사청문회 청문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도덕적 흠결이나 윤리적 문제가 없고 도시공사를 이끌어 나갈 수장으로서의 역량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호 시장은 “새로 부임할 이학수 사장은 그간 이력을 바탕으로 투명한 경영체계 확립 및 지속 가능한 도시건설 등 도시공사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학수 신임 사장은 7월 1일 정식 임용되어 하남도시공사 사장으로서의 직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해나갈 예정이며, 임기는 2024년 6월까지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7월 9일 ~ 7월 19일 11일간 제29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하남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기도와 하남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수련관이 주관하는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하남시대회는 올해로 29회를 맞이하는 대회이며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의 4개 부문, 총 18개 종목으로 구성된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대회이다. 올해 대회는 비대면으로 접수한 영상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범종목으로 서양음악 기악 부문이 새롭게 추가됐다. 하남시 예선에서 각 종목 최우수상을 수상한 개인 또는 팀은 10월에 열리는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 무대에 오를 수 있다. 하남시대회는 7월 24일 문학부문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26일 무용, 27일 한국음악/사물놀이, 28일 대중음악/서양음악을 전문심사단이 제출된 영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작년과 달라진 점은 학교장 추천없이도 참여를 원하는 10~19세 청소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과 팀의 형태로 참가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에서 지난 23일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돕기 일환으로 재배한 감자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이른 아침부터 모인 새마을 회원들은 하남시 선동 1000여 평 텃밭에서 지난 3월 파종한 감자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확한 감자 1500상자는 각 동에 배분돼 지역 내 경로당과 독거 어르신, 소년소녀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병윤 지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한마음으로 참석해주신 새마을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빛나는 하남을 만드는 데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가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확에 함께한 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지역 곳곳에서 봉사해주시는 새마을 회원 여러분들이 있어 우리 시가 빛나는 하남, 다 함께 행복한 하남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는 매년 감자 나눔 외에도 김장 나누기, 밥차 봉사, 나눔장터 운영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다음 달부터 불법주정차 단속 사전알림 및 전자고지를 ‘카카오 알림톡’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불법주정차 단속 시 사전에 차량 이동을 요청하거나 과태료 부과를 알리는 내용을 카카오 알림톡으로 안내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고지되고 있다. 시청 홈페이지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 불법주정차 단속 사전알림서비스 가입자는 시에서 7월 중 일괄 발송하는 카카오 알림톡을 수신 후 서비스에 동의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서비스가 시행되면 카카오 알림톡으로 안내를 받게 되며, 미수신 시에는 휴대전화 문자로 2차 통보가 이뤄져 문자 수신 누락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상당 부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불법주정차 알림 문자나 고지서를 확인하지 못해 발생하는 금전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위한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추후 카카오 알림톡 화면에서 카카오페이 등으로 불법주정차 과태료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도 시행해 납부 편의성을 높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1인 크리에이터 교육’ 수강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쉽고 편하게 영상 제작을 배울 수 있는 실무 교육으로, 하남디지털캠프에서 주관한다. 기획, 촬영, 편집 등 영상 제작을 원하는 1인 크리에이터와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쇼핑몰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며, 하남시 거주민 또는 하남시에 사업장을 둔 사업자는 우선 선발한다. 교육은 하남디지털캠프 지하 1층 교육실에서 7월 7일과 12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과정이 연결돼 있어 2일 모두 참석해야 한다. 교육비는 시 지원으로 전액 무료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다음 달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시행되는 화이자 백신 교차접종을 대비해, 관내 위탁의료기관 20개소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보관 및 관리 등 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다음 달 5일부터 31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 교차접종이 실시될 예정이다. 대상자는 지난 4월 19일부터 지난달 5일 동안 위탁의료기관에서 1차 접종을 받은 돌봄종사자, 보건의료인, 경찰·소방 등 사회필수인력, 만성질환자 등이다. 얼마 전 정부는 전문가 자문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자에 화이자 백신으로 2차 교차접종을 허용했다. 이어 다음 달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도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접종 기관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최근 정부의 취급조건 완화로 해동 후 미개봉 상태로 냉장 온도인 2~8도에서 최대 1개월간 보관이 가능해졌으나 이전에는 이 온도에서 최대 5일간 보관이 가능했던 점, 희석 분주가 필요한 점 등 타 백신보다 어려운 보관·술기 조건으로 인해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만 접종이 이뤄져 왔다. 이에 시는 화이자 백신을 취급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하남문화재단은 2021년 하반기 기획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인기 뮤지컬부터 대중음악, 발레, 오페라, 클래식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구성된 명품 공연들이 즐비하다.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빨래'로 시작되는 뮤지컬의 향연 가장 먼저 8월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작 뮤지컬 '빨래'가 찾아온다. 녹록치 않은 서울살이의 현실을 진솔하게 담아낸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탄탄한 이야기, 깊이 있는 가사, 오래 기억될 음악으로 관객들의 지친 삶을 위로하는 따스한 무대가 될 것이다. 한글날이 있는 10월에는 훌륭한 왕이자, 한 인간으로서의 ‘세종’을 조명한 뮤지컬 '세종, 1446'이 무대에 오른다. 드라마틱한 스토리에 대규모 출연진, 300여벌의 전통의상, 강렬한 군무, 박진감 넘치는 액션, 중독성 강한 넘버가 돋보이는 수작이다. 11월에는 하남, 의정부, 군포 3개 지역의 문화재단과 극공작소 마방진이 합심하여 만드는 주크박스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이 개최된다. 한국의 100년사와 한국 가요의 100년사를 통해 시대별 사랑법을 되돌아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초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폭염대비 맞춤형 사랑키트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여름에 필요로 하는 물품을 수요 조사해 맞춤형 꾸러미를 제작하자는 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지난 8일 협의체 회의에서 결정됐다. 9만 원 상당의 꾸러미 키트는 쌀, 반조리 식품, 양념류, 칫솔·치약, 수건 등 여름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35세대에 전달될 계획이다. 전덕자 위원장은 “올 여름은 작년보다 폭염이 심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협의체는 앞으로도 민·관이 합심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 어린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초이동장은 “어려운 이웃의 목소리에 세심하게 귀 기울이는 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기 전 폭염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덕풍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저소득 가구 이불빨래 봉사와 함께,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냉방기구인 써큘레이터를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동 복지담당 공무원 등 5명은 지난 10일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저소득 4가구를 방문, 겨우내 사용한 침구류 등 대형빨래를 수거해 세탁과 건조·포장까지 마친 후 각 가정에 전달했다. 이후 6월 말까지 6가구에 추가로 이불빨래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여름 이불 지원에 이어 올해도 냉방기구 없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취약계층 10가구를 선정해 써큘레이터를 지원하고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덕풍3동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는 청사 내 무인민원발급기를 옥외 부스로 이동 설치해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하남시 동 행정복지센터에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된 것은 미사2동이 처음이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자동차등록원부, 가족관계증명서, 농지원부 등 75종의 서류를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음성안내 시스템과 점자 키패드, 화면 확대, 이어폰 등 장애인 이용자를 위한 편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미사2동장은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야간이나 주말에 민원서류 발급이 필요했던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미사도서관이 경기도 독서동아리 활성화 사업 지원기관에 선정돼, 오는 7월부터 ‘독서동아리 리더양성 교육 심화과정’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독서공동체 숭례문학당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독서 리더 전문 인력을 양성해 도서관 독서동아리를 활성화하고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독서동아리 리더양성 교육 심화과정’은 미사도서관에서 7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차시로 운영된다. 심화과정으로 진행됨에 따라 기존 독서동아리 리더양성 교육 기초과정을 수료한 시민이 대상이며, 20명을 모집 받을 예정이다. 교육은 독서토론 리더 활동에 필요한 역량 강화, 독서토론 이론과 체험·실습이 병행된 실무 중심 코칭 과정으로 구성됐다. 해당 과정을 6차시 이상 참여하면 수료증이 발급되고, 수료 후에는 지역 내 독서동아리를 운영하거나 재능기부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다. 차미화 도서관정책과장은 “그림책, 고전, 한국문학, 인문사회 등 다양한 주제의 독서 토론을 통해 시민들의 인문 정신을 높이고 독서문화 기반을 확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