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6급 팀장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성평등 조직문화 개선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조직 내 중간관리자인 6급 팀장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으로 이뤄졌다.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최미진 강사가 ‘평등하고 민주적인 조직문화와 젠더 리더십’을 주제로 ▲건강하고 행복한 조직 ▲일터를 위한 리더십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 등을 강의했다. 이어 참여자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의견을 교환하는 토론 중심의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 여성보육과장은 “앞으로도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성 평등한 조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지난 1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주민참여예산 주체의 전문성 강화와 참여 유도를 목적으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회 위원, 동 주민참여예산 담당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와 하남시의 행복을 만드는 주민참여예산 시작하기’라는 주제로 권기태 사회혁신연구소 소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강의는 주민참여예산제 시행현황 및 발전 전망, 주요 우수 사례 소개와 함께 실제 주민참여예산 제안 홈페이지를 접속해보는 등 주민참여예산제도 참여를 독려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 정책기획관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과정에 지역 주민들의 직접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로, 지방재정 운영의 민주성·책임성·투명성을 제고하고, 궁극적으로 재정민주주의 이념을 구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는 시민들의 재정 운영에 대한 제안을 반영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도 규모와 범위를 확대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16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접수받고 있으며, 주민참여예산 편성 규모를 기존 33억에서 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대응 기관 간 협업 강화방안을 마련, 재난유형별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최장기간 장마와 집중호우, 연이은 태풍 등으로 전국에서 큰 피해가 발생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선제적 재난 대응을 통해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30여 재난유형별 유관·대응기관 담당자 비상연락망을 재정비하고, 각 기관 담당자가 참여하는 실시간 온라인 단체소통방을 개설해 상황정보 및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등 신속한 재난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했다. 재난 발생 시 열리는 상황판단회의에도 경찰·소방 등이 참석하도록 해, 재난 상황을 공유하고 신속히 공조를 이뤄 총력 대응할 수 있도록 제도화했다. 이밖에 하남시 안전관리위원회 아래 안전정책 실무조정위원회를 구성하고 관계기관 간 협의·조정을 통해 대응기관 간 소통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장기적으로 재난 대응 기관 간 의사소통 체계를 재난안전 통신망으로 단일화하고, 통합관제센터 정보를 소방, 경찰 상황실에서 공동 활용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난 3일 지역 내 요양시설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하남시는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등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시장이 직접 방문해 점검하는 ‘현장점검의 날’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김상호 시장은 장기요양기관 코로나19 대응 지침 및 면회수칙 준수 여부 등 요양시설의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살피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시장은 “자녀들과 만나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요양원 어르신들과 하루빨리 부모님과 마주하길 바라는 시민들을 생각하며, 방역과 신속한 백신 접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기간 지속되는 방역 조치로 모두가 힘들고 어렵지만, 연대와 협력으로 지금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시장이 방문한 해당 시설에서는 지난 1월 요양시설 종사자 1명이 가족을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됐지만, 평소 시설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고 시에서도 선제적 검사로 확진을 조기 발견해 신속히 대응·조치한 결과 추가 확진자 없이 발생 14일 만에 격리 해제된 바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2일 ‘제2회 하남시 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자기권리주장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사)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하남시지부가 주관하고, 하남시·하남시의회·지적발달장애인 후원회가 후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 아래 지역 내 장애인 단체 회장 및 회원, 자기권리주장대회 참가자를 비롯해 김상호 시장, 최종윤 국회의의원, 시의회 방미숙 의장 및 의원, 도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진행은 지적장애인 권리선언문 낭독·대회사·축사 등 기념식에 이어, 자기권리주장대회 및 시상 등 순서로 열렸다. 기념식 대회사를 한 협회 이주봉 회장은 “오늘 자기권리주장대회를 위해 준비한 모든 참가자분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전국적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자조모임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김상호 시장은 “공공의 역할은 모든 사람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자신의 생각과 권리를 주장할 수 있어야 하고, 스스로 삶을 개척해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만드는 데 있다”며, “하남시는 이렇게 장애인 공동체가 살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은 2일 미사강변도시에 들어선 아시아 최대 규모 버추얼 스튜디오인 ‘브이에이 스튜디오 하남(VA STUDIO HANAM, 망월동 1152)’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김상호 시장과 시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브이에이코퍼레이션(VA Corporation) 김동언 대표 등 10명이 참석했다. 김 시장의 이번 방문은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차세대 실감형 콘텐츠 제작 시스템인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플랫폼과 버추얼 스튜디오(Virtual Studio) 사업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이뤄졌다. 김상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의 산업은 가상과 현실이 상호 작용하는 메타버스(Metaverse)가 사회·경제적으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대표할 ‘브이에이 스튜디오 하남’이 자리 잡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시에서는 버추얼 콘텐츠 제작에 적합한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브이에이 스튜디오 하남의 구축이 실감형 콘텐츠 산업 인프라 조성에 발돋움 되는 계기가 되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 증축공사를 마무리 짓고 이달 중 준공한다고 2일 밝혔다.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 증축은 총사업비 30억 4600만원을 들여 신장동 446-29 일원 부지에 연면적 981.23㎡, 지상 4층 규모 별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1998년 건립된 현 청사는 협소한 공간과 주차장 면적 부족 등으로 업무 수행 및 주민 이용에 불편이 따랐다. 이에 시는 현 청사 옆 시유지인 문화공원부지에 별관을 증축하기로 하고 2018년 경기도 투자심사를 거쳐 지난해 9월 공사를 시작,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별관 청사 1층은 필로티 구조로 주차장으로 운영되며, 2층부터 4층까지는 모두 주민자치센터로 꾸며져 주민을 위한 공간이 크게 늘었다. 2층은 체력단련실, 3층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실과 접수실로 조성되며, 4층에는 대회의실이 들어선다. 기존 청사는 행정업무 전용 공간으로 재배치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증축으로 시설 부족 문제가 해소돼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동 주민자치위원회 의견을 수렴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확대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의회는 2일 시의회 개원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30년의 미래를 다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방미숙 의장을 비롯한 제8대 하남시의원들은 이날 개원 30주년 기념 식수 행사를 갖고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시민을 섬기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의회 청사 앞 화단에 ‘주목(朱木)’ 한 그루를 심고, 개원 30주년의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식재된 주목은 ‘나무의 제왕’이자, 사계절 내내 푸르름을 자랑하는 장수목이으로 30만 하남시민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시민의 뜻을 존중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자는 제8대 의원들의 새로운 각오와 다짐이 담겨 있다. 제8대 의원들은 식수 행사 후 자율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혁신을 통해 주민 중심의 새로운 지방분권시대를 선도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시의회는 1991년 4월 15일 초대 시의회가 개원한 이래 현재 제8대 의회에 이르기까지 지난 30년 동안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지방행정의 감시자와 견제자로서 시민의 뜻을 전달하는 시민대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은 1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임시총회 및 선언식에 참석, ‘아동친화도시 하남’ 추진방향을 밝혔다. 하남시에 따르면, 화성시 수원과학대학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 시장을 비롯해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및 협의회 소속 지자체장 등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뜻을 함께하는 지방정부가 모인 협의기구로, 하남시를 포함한 95개 지자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행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우수사례 공유, 협의회 임시총회에 이어 아동친화도시 25주년 기념 선언식으로 진행됐다. 협의회 단체장들은 선언식에서 아동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아동친화도시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김 시장은 “아동친화도시는 하남시가 시민이 좋아하는 하남을 만들기 위해 추진해 온 평생학습도시, 공정무역도시, 여성친화도시에 이은 네 번째 도전 과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불평등과 차별 없이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충분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아동친화도시 비전 달성을 위한 다섯 가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립도서관은 지역 내 초등학생이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방학 동안 ‘어린이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독서교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줄어든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하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집에서 스스로 책을 읽는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각 도서관별로 ▲그림책으로 배우는 전통 간식(미사), ▲이야기가 있는 실험교실(나룰), ▲책으로 만나는 홈 코딩(세미), ▲디즈니 캐릭터와 함께하는 신나는 영어교실(덕풍), ▲쓰레기에서 지구를 구하다(위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서교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준수 아래 15인 이하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되며, 도서관마다 접수일과 운영 기간 등 내용이 상이하므로 홈페이지를 확인해야 한다. 시 도서관정책과장은 “독서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하며 마음의 양식을 채우는 의미 있는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도시공사 제10대 사장으로 이학수 사장이 1일 취임했다. 이학수 신임사장은 행정학 박사로 1987년 K-water에 입사해 감사실장, 도시환경사업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2016년 사장으로 임명 후 2020년 퇴임한 공공기관 전문가이다. 또한, 2019년 한국수자원공사가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탁월한 리더십과 인적자원 개발능력을 겸비한 조직혁신 전문가이며 K-water 재임 시 단일 프로젝트로는 최대 규모인 시화지구 개발사업과 부산에코텔타스마트시티 개발사업, 송산 국제테마파크에 4.5조원 규모 민간투자 유치 등 도시개발사업 분야의 전문가로도 평가되고 있다. 이학수 신임사장은 7월 1일부터 하남도시공사 사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2024년 6월까지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미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여름용품을 지원하는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협의체가 매년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올해는 무더위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어르신 50가구에 선풍기 20대, 여름이불 30세트, 모기약 등 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한편, 추가 지원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파악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명순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풍기와 이불을 정성스럽게 마련했다”며,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미사1동장은 “최근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 협의체에서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협의체와 함께 소통하며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은 1일 취임 3주년을 맞아, “이제 지속 가능한 하남으로 앞서 갈 것”이라며, “건강한 생태환경을 가진 생태환경 도시, 첨단산업 생태계와 내생적 발전이 조화로운 자족도시, 혁신적 학교교육과 풍부한 평생학습으로 즐거운 교육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더불어 “임기 시작과 함께 교산신도시가 발표되고, 작년 초부터는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에 대응에 집중했다”며, “임기 전체가 비상대응이었던 3년 이었다”고 소회했다. 이날 하남시는 김 시장 취임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을 돌아보고 향후 집중할 현안에 대해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2018년 6월 취임 직후 가장 먼저, 시민협치 플랫폼을 제도화하는 데 주력했다. ‘3대 시민 협치 제도’인 백년도시위원회, 공공갈등심의위원회, 시민감사관제도가 대표적이다. 특히 작년 초, 코로나19가 발생하고 대응해 가는 과정에서 이러한 시민협치 제도를 바탕으로 한 시민참여가 큰 힘을 발휘했다. 전국의 롤모델로 확산된 ‘호흡기감염클리닉’을 비롯해 ‘범시민민관협력위원회’ 그리고 백신접종을 위해 구성된 ‘예방접종 시행추진단’까지, 시의 코로나19 대응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지난 30일 시청 정문 헌혈버스에서 신장라이온스클럽, 하남라이온스클럽,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단체헌혈 감소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자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구성수 시 보건소장을 비롯한 공직자 40명도 헌혈에 동참했다. 시는 상반기 지역화폐 500장(5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에 전달했으며, 지난해에도 헌혈에 적극 참여한 시민, 공무원, 단체에 시장 표창을 전달하는 등 헌혈 장려 및 헌혈문화 정착에 노력해 오고 있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구성수 보건소장은 “혈액 부족 위기 상황에서 고귀한 사랑의 헌혈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함께 참여해 준 분들께도 감사를 전한다”며,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인 만큼, 앞으로도 헌혈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급된 혈액은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을 통해 응급 혈액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지난 30일 시청 별관 4층 중회의실에서 ‘하남시 건축교실’ 전 교육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하남시 건축교실’은 전문가와 시민이 건축을 배우고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 시가 한국부동산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처음 시작한 교육 사업이다. 올해는 ‘원도심 환경개선 및 활성화’를 주제로 운영됐으며, 협약에 따라 한국부동산원에서 지역 건축사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6월 동안 주 1회 교육을 진행해 왔다. 시는 이날 총 8회 강의를 마친 지역 건축사 9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교육을 이수한 건축사는 앞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홍보하고 강의 등 재능기부 활동을 펴게 되며, 자율주택정비사업 등 사업 주체가 있을 경우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업무절차도 수행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건축교실 운영으로 시민들이 원도심 활성화에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건축사들의 실무 역량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 건축교실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육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이달부터 만 11세~18세 여성청소년에게 기본생리용품을 보편 지원하기로 하고 1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03년 1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 중 7월 1일 현재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여성 청소년이다. 단, 여성가족부 생리용품 바우처를 받고 있는 청소년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1인당 지원금은 월 11500원으로, 한번 신청하면 하반기 6개월분 69000원이 하남시 지역화폐 ‘하머니’로 지급된다. 이 지원금은 올해 말까지 CU, GS25, 세븐일레븐 편의점 중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에서 기본생리용품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이달 14일까지 온라인 전용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청소년 본인 외에도 보호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만 14세 미만 청소년은 보호자만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을 위해서는 지역화폐 앱에 가입돼 있어야 하고 신청인 본인 인증이 가능한 휴대폰도 필요하다. 신청 기간을 놓치거나 휴대폰 인증 또는 앱 설치가 어려우면 12월 10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그간 저소득층만을 대상으로 했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남근 하남시 부시장이 30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4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퇴임식에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한 가족, 후배 공직자 등이 함께해 김남근 부시장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김상호 시장은 김 부시장에게 시장 공로패와 직원들의 재직기념패를 전달하고 그 간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으며, 경기도 도시주택실장도 도지사를 대신해 공로패를 전달했다. 김 부시장은 1980년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도시주택과장, 해양항만정책과장, 자연재난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도정 주요 업무를 담당했다. 지난해 7월 1일 하남시 부시장으로 부임한 뒤에는 풍부한 행정 경험과 꼼꼼한 업무 스타일로 코로나19 대응을 비롯해 지하철 개통, 미사·위례·감일신도시 개발 등 현안 사업에 주력했으며, 특히 3기 신도시 이주대책, 기업이전대책 추진 등 교산신도시 개발의 초석을 다지는 데 기여했다. 김남근 부시장은 퇴임사에서 “젊은 나이에 공직에 들어와 40여 년을 근무하면서 어렵고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그럴 때마다 함께해 준 가족과 동료 공직자들이 있어 오늘 이 자리에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