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다음 달부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노래교실 ‘기억하게 해줌(ZOOM)’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억하게 해줌’은 음악을 활용해 정서적 지지를 제공함으로써 치매 예방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화상회의 앱 줌(ZOOM)을 통해 다음 달 18일부터 주 2회씩 총 8회로 진행된다.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하남시민 중 정상군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로, 이달부터 선착순으로 30명을 접수받고 있다. 프로그램 시작 전 대상자들은 미사보건센터에서 사전검사(단축형 노인 우울 척도)를 받게 되며, 줌(ZOOM) 활용 방법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경도인지장애의 경우 치매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인지 훈련 중재가 필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이라는 형태의 인지 자극 활동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사회적 교류 및 긍정적 경험을 도와 치매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남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한 1:1 맞춤형 사례관리, 태블릿PC를 활용한 치매환자 쉼터 등 치매 환자의 건강한 일상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이달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지역 내 아동 및 부모, 아동 관계자 등 1450명을 대상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아동실태조사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아동의 발달과정을 이해하고 아동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6대 영역에 대해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하남시 아동정책 비전 수립 및 각종 정책의 근거로 활용할 예정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만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정한 아동의 기본권리를 온전히 보장하는 지역사회다. 시는 2019년 5월 하남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최근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가입,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 등 인증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동실태조사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절차”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 아동의 실태 및 욕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아동 비전 및 정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감일지구 박물관 건립자문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하남시가 감일지구 박물관 건립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하고자 구성한 자문기구로, 시와 사업시행자인 LH가 각각 추천한 15명의 전문가로 이뤄졌다. 이날 회의는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하반기 진행되는 공립박물관 타당성 사전평가 현장 심사 자료 검토와 질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LH에서 사업비를 100% 부담해 하남시에 기부채납하는 감일지구 박물관은 2025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추진 중이며, 오는 7월 23일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서가 제출되면 총 3차례의 심사를 거쳐 10월 31일 설립 여부가 결정된다. 위원들은 지난 심사 시 지적사항을 확인하며, 감일지구 박물관이 타 지역 박물관과의 차별성을 강조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그 외에도 박물관 조직 및 프로그램 구체성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이는 향후 위원회 자문을 거쳐 보완될 예정이다. 아울러 감일지구 박물관의 명칭을 ‘하남감일백제박물관(가칭)’으로 정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라이온스클럽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여름 아동의류 약 1,600벌을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경식 회장, 조석규 전 회장, 이철우 1부 회장, 한우정 총무, 박진선 재무, 박종수·정영광·박보영·송정희·최성호·박채우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하남라이온스클럽은 1985년 창립된 이래로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생활지원, 다문화가정 교육을 지원하였고, 2019년에는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하남시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하남라이온스클럽은 2019년에 복지관에 1,000만원 상당의 겨울 성인패딩조끼와 아동 트레이닝복을 전달하였고, 2020년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활필수품이 된 마스크 10,000장을 전달한데 이어 올해에는 여름 아동의류 약 1,600벌을 전달하였다. 박경식 회장은“코로나가 2년째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해 하남라이온들과 힘을 모아 복지관에 의류를 전달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하남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평생학습관 기능전환 설명회’를 열고, 평생학습관 역할 재정립에 따른 운영 방향을 모색했다고 9일 밝혔다. 설명회는 지난 7일 시민과 평생교육 강사 및 활동가,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관 추진배경 및 운영방향 보고 ▲미래형 평생학습관의 역할과 방향 기조강연 ▲국내 1호 평생학습도시 광명시평생학습원 운영사례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평생학습관 기능전환 배경 및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주도 평생학습관 운영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하남시는 2019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시민대학 ‘하남공(共)대’ ▲민주시민교육 ▲신중년 생애재설계 프로젝트 ‘반반학교’ ▲평생학습마을 ▲빛나는 학습공간 ‘별자리 학습’ 등 평생학습 문화 확산과 시민 평생학습권 확대를 위해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에 시민의 학습요구와 디지털 시대 등 트렌드를 반영하고 평생학습을 보다 원활하게 추진하고자, 현재 위탁운영 중인 평생학습관을 오는 8월부터 직영체제로 전환해 미래형 평생학습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앞으로 평생학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은 9일 3기 신도시 7개 지자체장과 LH 김현준 신임 사장, 국토부 김규철 공공주택추진단장과 만난 간담회에서, 3기 신도시 원주민 재정착 위한 임시거주지 공급과 주민편익시설 등에 대한 지자체 요구를 적극 수용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 시장과 LH 사장, 국토부 단장을 비롯해 부천시 장덕천 시장·남양주 조광한 시장·안산시 윤화섭 시장·시흥시 임병택 시장·광명시 박승원 시장·과천시 김종천 시장 등이 참석했다. 김 시장 등 지자체장들은 간담회에서 ▲원주민 재정착 위한 임시거주지 공급 ▲대토보상 주민 선호지역 공급 ▲기업 선이전 후철거 대책 수립 ▲주민편익시설 설치 ▲선하지 보상 추진방안 마련 ▲협의양도인 택지 공급방안 확대 ▲협의양도인 주택 특별공급 위한 규칙 개정 ▲기존 시가지와 상생방안 마련 등 8개의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김 시장은 “교산지구는 3기 신도시 중 보상 등 절차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7월 중 지구계획이 승인될 것으로 보인다”며 “그 간 원주민과 기업의 재정착을 위한 방안 마련 등을 수차례 요구해 왔으나, 제대로 이행되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주택 녹슨 상수도관 개량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준공 후 20년이 경과된 130㎡ 이하 공동주택·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 중 옥내급수관이 노후 돼 녹물 발생, 수압 저하 등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다. 가구별 최대 180만 원 내에서 주택면적 60㎡ 이하는 공사비의 90%, 85㎡ 이하는 80%, 130㎡ 이하는 3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 주택은 공사비 전액을 지원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접수하며, 하남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거나 시청 종합민원실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상수도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올해 3975만 원의 예산을 투입, 연말까지 약 40세대에 공사비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옥내급수관 노후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혜택을 받게 되기를 기대하며, 맑고 깨끗한 수돗물이 각 가정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지난 6일과 8일 양일간 시 공무원 9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시 구성요소를 정보통신기술(ICT)로 연계하여 도시관리와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이번 교육은 스마트시티에 대한 공무원들의 이해를 돕고 협업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강의는 하남시와 연세대학교가 맺은 스마트시티 조성 및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라 연세대 스마트시티 혁신인재육성사업단 교수진이 맡았다. 참가자들은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 이해를 위한 ▲스마트시티 정책과 현황 ▲스마트시티와 시민참여(리빙랩) 강의에 이어, 분야별 추진사업에 스마트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기후변화와 도시재난안전관리 ▲스마트모빌리티의 이해 등의 과정을 수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스마트시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빛나는 스마트 하남 조성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수립한 스마트도시계획이 지난달 15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백남홍 하남시민회 회장이 청소년 범죄예방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백남홍 회장은 지난 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범죄예방자원봉사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훈장을 전수받았다. ‘국민훈장 모란장’은 국민의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대한민국 정부가 수여하는 훈장으로, 주로 국가요인에게 수여되는 무궁화장에 이어 2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백 회장은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형사 입건된 청소년들을 선도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출소자를 지원하는 등 청소년 범죄예방과 재범 방지에 꾸준히 헌신해 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하남시 소재 기업 ㈜을지전기 대표인 백 회장은 광주하남상공회의소에서 3대부터 6대까지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기도 경제정책자문단 단장과 하남시 기업인협의회 고문,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성남지역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백남홍 회장은 “저의 작은 도움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이 희망을 갖는다면, 이는 범죄예방위원으로 봉사하는 최고의 기쁨일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하남교육 현안 발전방향 논의를 위해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함께 미사도서관 미사홀에서 ‘제2회 하남혁신교육포럼’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하남혁신교육포럼은 경기도 교육청 ‘경기도 지역혁신교육포럼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지역교육 정책과제 도출 및 교육혁신 방안 논의를 위해 구성된 교육협의체다. 시장·교육장·시의장이 공동위원장인 기획위원회를 포함해 총 5개(마을교육, 혁신교육, 문예체교육, 진로진학교육, 하남형미래교육) 분과위원회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지난 분과위원회 협의회에서 도출된 과제들을 안건으로 해 총 13명의 기획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지난 6일 공동위원장인 김상호 시장, 한정숙 교육장,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을 포함해 교원, 학부모, 학생, 시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하남형 미래학교 향후 운영방안 및 미래교육연구소 구축 제안 ▲사회적경제교육 활성화 방안 ▲고교학점제 대비 진로진학교육 강화 방안 ▲가상스포츠실 확대운영 방안 ▲하남다운 교육에 대한 제고 등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한국위원 이선경 교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난 8일 열린 ‘팔당댐 프로젝트 행사’에 참석한 후 SNS를 통해, 팔당댐을 청소년 견학 등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한국수력원자력이 2년에 걸친 팔당댐 경관개선 사업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팔당수력발전소 현장에서 개최한 ‘팔당댐 프로젝트 행사’에 참석했다. 이 행사에는 김 시장을 비롯해 조광한 남양주시장, 정재한 한수원 사장, 팔당수력발전소 김종식 소장 그리고 하남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각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이날 SNS를 통해 “팔당수력발전소는 1973년 준공된 국내 최초의 저낙차 밸브형 발전설비를 갖춘 친환경 에너지 발전시설”이라며, “온실가스 발생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석탄발전이 여전히 국내 전력생산 37%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정말 소중한 발전소”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기치 못한 홍수로부터 하남·남양주·서울을 지키고, 서울과 경기 일원 식수와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며, “우리가 잘 관리하고 보호해야 하는 이유”라고 했다. 이어 “남양주와 하남은 황포돗배를 이용해 교류를 이어왔고, 현재는 팔당댐 관리교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IBK기업은행 지원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사업을 통해 지난 4월 27일을 시작으로 관내 14개 행정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총 900가구를 대상으로 식료품 키트를 전달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 후원으로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식료품 키트로 제작해 나누는 활동으로 대신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식료품키트 포장 및 나눔 활동에는 새마을부녀회, 대한적십자사 하남지구협의회, 하누리봉사회, (사)아이코리아, 해군어머니회, 바르게살기운동 하남시협의회, 어머니 자율방범대, 하남시 의정봉사단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상반기 사업을 마무리 지었다. 앞으로 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하반기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사업을 9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취약계층 800가구에 식료품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소재 배달음식 전문업체 ‘소만’(대표 이동선)이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응원도시락을 하남시에 전달, 예방접종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종사자들에게 격려를 보냈다. 이동선 대표는 지난 7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근무하는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40만원 상당 도시락 47인분을 하남시에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김상호 시장과 김영철 하남시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이 대표는 “백신 접종을 위해 더운 날씨에도 애써 주시는 종사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도시락을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시락을 드시고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상호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현장 종사자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며, “시에서도 더욱 철저한 방역과 차질 없는 백신 접종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난 7일 시청 집무실에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김 시장은 이날 ‘G-하우징’사업에 참여한 ㈜우미개발 홍진호·황형연 현장대리인과 공무 담당 등 직원 4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G-하우징은 지역 내 공동주택 시공업체의 자재, 인력 등 재능 기부를 통해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집수리 지원 사업이다. 하남시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원도심 내 취약계층 2가구를 선정하고, 하남 위례지구에서 공동주택을 건설 중인 ㈜우미개발의 참여로 지난 5월 도배 및 장판 교체, 전기 공사 등 집수리를 완료했다. 김상호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기업이 가진 자원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눠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이웃들에게 큰 희망으로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가 다음 달까지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고 위기가구 지원에 나선다. 코로나19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여름철 폭염에 따른 냉방비 증가, 온열질환 발생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해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는 등 보호조치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중점 발굴 대상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위기가구 ▲냉방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으로 위기 징후가 통보된 고위험 가구 등이다. 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무한돌봄센터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 및 기존 취약계층에 대한 재점검 등을 실시해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한다. 이와 함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단 및 명예복지사, 민간단체 등 민관협력을 통해 구축한 인적안전망을 활용하고, 경찰서, 우체국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연계를 강화한다.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긴급복지 등 공적지원과 민간자원을 신속히 연계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지난 7일 ㈜왓더그룹(대표 정재환)에서 1280만원 상당 KF-94 마스크 4만 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김상호 시장과 정재환 대표, 황세영 영업본부 MD팀장, 윤석주 경영지원 팀장이 참석했다. 정재환 대표는 “계속되는 코로나19로 힘겨울 이웃들을 위해 마스크 기탁을 결심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하남시민 모두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상호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위해 귀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나눔이 될 수 있도록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초광산단로에 위치한 ㈜왓더그룹은 순풍마스크(KF-94)·폴라리스 마스크(3중 MB필터)를 제조하는 업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지난 7일 하남라이온스클럽에서 1억 원 상당 의류 4천 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김상호 시장과 박경식 회장, 김봉황 위원장, 이철우·김혁주 부회장, 강홍렬·조석규·안승철 전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하남라이온스클럽은 시에 2019년 성금 200만 원, 2020년에는 KF-94마스크 1만 장을 기탁했으며, 이외에도 지역 내 복지관과 푸드뱅크를 위해 매년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박경식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하남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김상호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도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시는 하남라이온스클럽 여러분이 있어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