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의회 제304회 임시회에서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및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등 생활밀착형 조례안들이 다뤄진다. 21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6일간 조례안·동의안 등 총 25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 정병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하남시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은 주목할 만한 조례안이다.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비위생적이고 위험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저장강박 의심가구가 쾌적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저장강박 의심가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재발방지를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또 리모델링 사업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노후 공동주택 단지의 원활한 도시재생을 촉진하는 「하남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하남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시장은 예산 범위에서 조합 구성 및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용역비 지원과 리모델링 주택조합 설립을 위한 업무 지원을 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22일~23일에는 조례안 등 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영준)를 열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가 오는 9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운영을 앞두고 가맹점을 모집 중인 가운데,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의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배달특급’ 가맹점 모집을 시작해 20일 기준 212개 점포가 동참했으며, 가맹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배달특급’은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문제 해소와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을 목표로 경기도주식회사가 개발·운영하는 공공 배달앱이다.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올해 기준 1%로 저렴해, 수수료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는 점에서 소상공인들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실제 월매출 1000만 원인 가맹점의 경우, 민간 배달앱 대비 월평균 119만 원에서 127만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지역화폐 ‘하머니’ 온라인 결제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시는 오는 8월 말까지 가맹점을 모집한 후, 9월 ‘배달특급’ 서비스를 정식 오픈하고 지역화폐 온라인 결제 할인 등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배달앱의 과중한 수수료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던 만큼, 배달특급 가맹 신청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신장동 도시재생’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신장동 도시재생사업은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이어, 같은 해 12월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이 고시되면서 본궤도에 올랐다. 신장동 505-4 일원 128,277㎡ 부지에 마중물 사업비 166억 원, 민간사업 395억 원 등 총사업비 620억 원 규모로 추진, 오는 2023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올해 1월 전담부서인 도시재생과를 신설하고 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재생대학, 도시재생시민추진단, 지역협의체 등 거버넌스를 통한 시민과의 협업으로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사업은 ▲가로환경 개선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및 안심골목길 조성 ▲신장동 어울림센터 조성 ▲대안·공유공간 조성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가로환경 개선은 사업비 42억 원을 들여 석바대 상점가 등 3개 가로에 도로 바닥 디자인, 일방통행, 경관조명 설치 등을 통해 가로환경을 특화하는 사업이다.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내년 초 착공 예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20일 신욱호 부시장이 관내 주요 개발사업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 부시장은 이날 담당부서장 등과 마무리 공사 중인 미사위례감일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현장과 지구계획 승인을 앞둔 교산지구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미군반환공여지 캠프콜번을 비롯해 나무고아원 등 시 현안사업 현장도 함께 살펴봤다. 이날 현장점검은 국지성 집중호우 등 재난을 사전 대비하는 한편, 사업지별 민원을 파악해 해결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 부시장은 교산지구 현장을 둘러보며 “교산지구 내 거주 중인 원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이주대책이 수립돼야 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정당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지구는 입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 “민원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신 부시장은 경기도에서 건축과장, 주택정책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1일 하남시 부시장으로 임명됐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지난 20일 ‘여성자원순환전문가 양성교육’ 개강식을 온라인으로 갖고 첫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을 자원순환전문가로 양성해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에게 환경교육을 제공해 지역사회에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모집을 통해 선정된 65세 이하 경력단절 여성 26명이 오는 8월 24일까지 과정별 교육을 받으며 시민 환경 전문가로 성장하게 된다. 교육은 ▲자원순환의 이해 ▲업사이클 제작 체험 ▲강의스킬 등 교육 교수 설계 ▲하남시 환경문제 등 전문·연계교육과 현장실습 등 자원순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개강식에는 수강생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이 탄소중립 및 순환 경제 시대를 위한 슬기로운 쓰레기 생활을 주제로 첫 교육을 진행했다. 김상호 시장도 개강식에 함께 해, 수강생들의 자원순환 전문가로의 첫 걸음을 응원했다. 김 시장은 “지속가능 도시를 위한 핵심 교육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이번 교육으로 자기실현을 이뤄 새로운 환경 전문가, 환경 일자리의 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19일 월요현안회의에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지방행정의 달인’ 최덕림 강사를 초청, ‘적극행정을 통한 하남혁신’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는 김상호 시장과 신욱호 부시장을 비롯해 시 간부공무원 60여 명이 화상회의로 참석했다. 최덕림 강사는 1990년대 무분별한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순천만이 연간 300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세계적 생태습지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 스토리를 소개했다. 특히 순천만을 국가정원으로 조성하면서 겪었던 지역주민 설득과 조사과정 등 역경을 극복해 낸 다양한 사례들을 제시하며 적극행정의 필요성과 개념을 설명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는 “혁신의 반대말은 모방이 아니라 두려움”이라며, “공무원이 그 지역의 전문가라는 생각을 갖고 가치 있는 일을 찾아 과감히 도전할 때 혁신이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헀다. 강의를 들은 김상호 시장은 “미사숲 조성사업과 하남형 뉴딜사업 등 크고 작은 각종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데, 적극행정의 의미를 시 공무원들이 되새겨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지난 19일 감일지구에 거주하는 시민 표대종 씨가 2천만 원 상당의 의류 8천 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상호 시장과 표대종 씨, 배우자 김경희 씨가 참석했다. 표 씨는 “의류사업을 하는 지인이 보내 준 의류들을 주위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나눔을 실천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김상호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원도심 주민들에게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행복마을관리소’가 19일 신장2동에 문을 열었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천현로39번길 52(신장동 533-3) 1층에 ‘신장2동 행복마을관리소’를 개소하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생략했다. 이번 개소로 시는 2019년 신장1동과 2020년 덕풍3동, 지난해 덕풍2동에 이어 올해 신장2동까지 원도심 4곳에 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하게 됐다. 신장2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안전 방범순찰 ▲무인택배함 운영 ▲생활공구 대여 ▲마을환경 개선 ▲홀몸어르신 안부묻기·펫티켓 등 지역 특색사업을 통해 원도심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신장2동 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할 행복마을지킴이와 사무원 등 10명은 공개모집으로 선발됐으며,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2교대로 관리소에 근무하며 주민 불편사항을 살핀다. 시 관계자는 “행복마을관리소는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주고 활기찬 동네 분위기를 만드는 원도심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맞춤형 지역 특화사업 발굴과 주민 자치활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초이동 143-9번지 일원 초이로126번길 도시계획도로 1구간이 최근 개통됐다고 20일 밝혔다. 개통 전 해당 도로는 단절돼 있고 협소해, 주민 불편이 많았다. 이에 시는 단절구간을 없애고 양방향 교행이 가능토록 연장 190m, 폭 8m의 왕복2차선 도로로 확장하고, 편측보도를 설치하는 공사를 지난 해 11월 착공해 최근 준공했다. 사업비는 약 47억 원이 투입됐다. 이와 함께 시는 1구간 도로와 연결되는 연장 140m 2구간 도로 역시 오는 9월경 추가 예산을 확보, 내년 9월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도로 1, 2구간은 감초로와 초광로를 잇는 연결도로로, 모두 개통되면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익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현재 출퇴근 시간 상일교차로부터 이어지는 교통정체를 감소시킬 수 있는 우회도로 기능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공사 등으로 인한 불편을 감내해 준 주민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남은 2구간도 조속히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거점벤처센터 조성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경기도가 최초로 추진하는 ‘거점벤처센터’는 도내 입지조건이 우수한 지역에 혁신 창업을 위한 거점을 마련해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협력해 나가기 위한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거점벤처센터’공모에 신청해 1차 서류평가 후 지난달 17일 현장발표 및 평가를 거쳤으며, 스타트업 육성의 성장가능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기도로부터 거점벤처센터 시설조성비 및 운영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며, 연간 10억여 원 이상 예산 절감의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거점벤처센터는 하남벤처센터(하남시 검단산로 239)에 자리 잡게 되며, 운영은 경기경제과학진흥원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新산업 중심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거점벤처센터 조성으로 종합적이고 표준화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되며, 스타트업 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는 스타트업 육성 지원을 위해 지난해 5월 개소한 하남디지털캠프(디지털콘텐츠 육성)와 올해 5월 개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거점벤처센터 조성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경기도가 최초로 추진하는 ‘거점벤처센터’는 도내 입지조건이 우수한 지역에 혁신 창업을 위한 거점을 마련해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협력해 나가기 위한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거점벤처센터’공모에 신청해 1차 서류평가 후 지난 17일 현장발표 및 평가를 거쳤으며, 스타트업 육성의 성장가능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기도로부터 거점벤처센터 시설조성비 및 운영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며, 연간 10억여 원 이상 예산 절감의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거점벤처센터는 하남벤처센터(하남시 검단산로 239)에 자리 잡게 되며, 운영은 경기경제과학진흥원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新산업 중심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거점벤처센터 조성으로 종합적이고 표준화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되며, 스타트업 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는 스타트업 육성 지원을 위해 지난해 5월 개소한 하남디지털캠프(디지털콘텐츠 육성)와 올해 5월 개소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지난 16일 ‘국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갖고 첫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국민이 정책 과정 전반에 함께 참여해 정책을 발굴하고 수요자인 국민 중심으로 공공서비스를 개발, 개선시켜 나가는 국민참여형 사업이다. 원도심과 신도심 각 권역·연령대별 주민 5명과 서비스 디자이너,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이날 ‘하남 Leading(가장 중요한 주제를), 하남 reading(읽다)(가칭)’을 주제로 발대식을 가졌다. 이어 첫 워크숍을 열고, 과제별 세부 사항을 공유하며 향후 추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신도시 개발에 따른 급격한 성장 과정에서 하남시는 미사신도시, 위례·감일신도시, 원도심, 농촌동(개발제한구역) 4개 생활권이 각각 다른 모습으로 공존하는 ‘한 지붕 네 가족’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에 ‘내가 사는 도시, 내가 사는 동네’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주민이 직접 소개하는 하남을 담은 문화 브랜딩으로 각 권역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하나의 그림을 만들어내는 것이 이번 국민정책디자인단의 과제다. 시는 이번 발대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오는 9월까지 지역 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한 일제 조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훼손되거나 없어진 안내시설물을 체계적으로 점검해 시민들이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시는 토지정보과 직원 3명으로 조사반을 편성하고 도로명판 2천 640개, 건물번호판 1만 3천 316개 등 안내시설물 1만 6천 689개를 조사한다. 이와 함께 여름철 대비 강우, 태풍 등으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노후 안내시설물도 중점적으로 조사해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국가주소정보시스템에 수록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KAIS’ 단말기를 활용해 자체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지난해 대비 2634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시는 밝혔다. 시 토지정보과장은 “노후되거나 훼손된 시설물에 대한 신속한 조사와 선제적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에도 일제 조사를 통해 보수가 필요한 도로명판 11개소, 건물번호판 886개를 파악하고 올해 정비를 완료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위탁 운영 중인 감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직원에 대한 간부의 폭언 등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제보를 받고 관련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일 간부 직원의 부정행위에 대한 제보를 접수, 7일 복지기획팀, 감사팀 등 합동조사팀을 구성하고 직원 면담 및 조사에 착수했다. 간부급 직원들의 폭언, 성적수치심을 유발하는 발언 등 제기된 모든 문제를 철저히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간부급 직원 2명은 퇴직한 상태로 피해를 주장하는 직원들과 분리된 상태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불법이 있다고 판단되면, 형사 고발 및 행정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위탁운영기관의 권한으로 이미 퇴직 처리되었지만 조사는 중단 없이 진행할 것”이라며 “조사결과에 따라 무관용 조치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는 지난해 10월부터 감일종합사회복지관을 위탁운영해 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독서아카데미 프로그램 ‘미사 소사이어티 : 키워드로 알아보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사회’의 경제 분야 강연을 오는 22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사도서관에서 진행 중인 ‘미사 소사이어티’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뽑은 키워드를 통해 코로나 이후 달라질 세상을 함께 고민하고, 시민 스스로 변화를 모색할 기회를 제공하는 인문학 강연이다. 지난달 17일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의 첫 강연을 시작으로, 24일부터 이달 15일까지는 유창복 성공회대 겸임교수, 문정주 의사와 함께 마을공동체 및 공공의료 서비스가 코로나 시대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경제 분야 강연은 22일부터 4주 동안 진행되며, 녹색경제, 가상화폐,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클라우드 등 코로나 시대에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키워드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7월 22일에는 한국그린파이낸스 연구소 김대호 대표가 ‘그린투자 패러다임’을, 29일에는 한화자산운용 디지털자산팀 한중섭 팀장이 ‘디지털 자산의 시대’를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이어 8월 5일에는 고명석 미디어미학자가 ‘스트리밍 이후의 플랫폼’을, 12일에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공동주택의 노후 공용시설 개선과 재해예방을 위해 ‘2022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사용검사(준공)를 받은 후 1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으로, 이번 사업은 최근 5년 이내 지원받은 이력이 있거나 3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단지를 제외한 23개 단지(7,162세대)가 신청 대상이다. 지원 내용은 ▲재해·재난 예방을 위한 석축·옹벽 등 시설물 보수 ▲노후 공용배관 보수 ▲단지 내 도로 유지·보수 등 부대시설 개선 ▲경비실 냉·난방기 설치 등 18개 항목이다. 오는 8월 27일까지 접수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관리주체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구비서류를 확인해 시청 주택과 주택관리팀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총사업비와 세대수, 공사 종류에 따라 달라지며, 지원 여부 등은 내년 초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공용시설 등 주거환경이 개선되면 입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공동주택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09년부터 사업을 진행해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지반침하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원도심 내 노후화된 하수관로를 본격적으로 정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하수관로를 대상으로 지난 2016년 정밀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를 토대로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올 연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국비 1126억 원을 포함한 총 225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장동-덕풍동 일원을 중심으로 굴착교체 1,272m, 비굴착 전체보수 622m, 비굴착 부분보수 39개소 등 총 1.933㎞를 정비한다. 시는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지반침하(일명 싱크홀)에 따른 안전사고 방지는 물론 도로 안전 확보, 하수관로 누수방지 등 주민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하수도과장은 “이번 사업은 지반침하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기존 하수관로의 통수 기능을 확보함으로써 여름철 집중 호우 시 유수 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사기간 동안 교통 통제 등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