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코로나19로 제한된 대면 활동을 대체하고자 진행한 비대면 아웃리치 ‘온라인 만남을 추천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웃리치는 꿈드림 안내 및 홍보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을 적극 발굴하는 활동으로,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만·추’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4월부터 운영했다.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홍보영상을 시 홈페이지와 꿈드림 SNS, 유튜브 등에 게재하고, 온라인 설문 및 SNS 게시글 공유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만13세 ~ 18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정서행동 특성 검사를 실시했으며, 센터를 이용하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 24명에게도 4월과 7월 2회에 걸쳐 방역물품, 손편지, 취미생활 물품 등이 담긴 마음방역키트를 우편으로 전달했다. 꿈드림 관계자는 “이번 ‘온·만·추’사업으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21년 상반기 청소년전화 1388 운영실태 모니터링’ 평가에서 전체 영역 만점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238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되는 이번 평가에서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전문성, 수신의 신속성, 상담조치 및 적극성 등 전체 10개 영역에서 모두 100점을 받았다. 청소년전화 1388은 24시간 365일 운영되며, 만9세 ~ 24세 청소년 및 그 보호자가 학업 및 진로, 친구 관계, 학교폭력, 가출 등 다양한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채널이다.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7년 개소 이래 각종 상담프로그램 개발과 실태조사에 힘써 우수프로그램 및 우수기관 표창을 수여받은 바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도 전 영역 만점을 획득, 수준 높은 전화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들의 고민과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며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영락경로원은 코로나블루예방사업으로 도예프로그램‘토닥토닥’이 하남도시공사 사회공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신규입소어르신 대상으로 진행되었다고 알렸다. 도예프로그램 토닥토닥은 도예활동으로 어르신에게 흙의 부드러운 질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주며, 흙을 주무르고 두드리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게 하였다. 또한 어르신들이 만든 작품을 실생활에서 사용하면서 자존감을 향상시킨 프로그램이다. 한경미 원장은 “먼저 본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선정해주신 하남도시공사와 하남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드린다. 이번 도예프로그램 토닥토닥은 코로나19로 인해 욕구가 해소되지 않은 어르신들의 스트레스를 표출시키는 기회가 되었으며, 신규입소어르신들에게 시설생활에 대한 안정과 적응을 돕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되었다.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서로 협력하여 잘 이겨내길 바라며, 영락경로원도 어르신들의 심신이 모두 건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를 전하였다. 하남도시공사는 하남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분야별로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2일 하남유니온파크 내 환경기초시설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86명에게 쿨조끼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하남시 환경기초시설은 전국 최초로 소각, 음식물자원화, 재활용선별, 하수처리시설 등을 모두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공원과 주민편의시설을 갖춘 친환경시설로, 내부 공기를 청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외부 공기를 빨아들여 지하 시설 내에서 순환시키고 있다. 이 과정에서 내부 온도가 외부와 비슷하게 유지돼 여름철 더위를 시설 내부에서도 느낄 수 있어, 시는 전국환경시설노동조합 하남시지부를 통해 지하시설 근로자 전원에게 쿨조끼를 지급했다. 쿨조끼는 소재가 가볍고 특수냉매제를 사용한 얼음팩이 부착돼 있어, 지하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신체 온도를 낮춰 주는 효과가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기초시설은 친환경시설의 대표적인 우수 사례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시설 근로자들의 근무 여건 개선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가 시 캐릭터(하남이·방울이)를 활용해 새롭게 선보인 카카오톡 브랜드 이모티콘(소확행 하남라이프)이 배포 시작 22분 만에 모두 소진돼 그 인기를 입증했다. 하남시는 시 대표 캐릭터인 ‘하남이·방울이’ 새 모습이 담긴 이모티콘 16종을 제작, 23일 14시부터 ‘하남시청’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5만 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무료 배포하여 22분 만에 전부 소진했다고 밝혔다. 시화인 은방울꽃을 모티브한 시 캐릭터 ‘하남이·방울이’는 2018년 처음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제작·배포됐으며, 지난해 12월에 이어 이번에 3번째 배포되었다. 특히 두 번째 배포된 이모티콘의 경우 배포 시작 15분 만에 선착순 2만 명분의 배포 수량이 모두 소진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시는 시민이 참여해 함께 만드는 새 이모티콘을 제작하기로 하고, 지난 4월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시민들의 제안을 받아 16종의 이모티콘을 새로 제작했다. 이번에 배포된 이모티콘은 다운로드 후 30일 동안 카카오톡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하남이와 방울이를 사랑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재미있고 다양한 이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미사2동 통장협의회(회장 최용훈)는 지난 22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과 업무협약을 맺고, 발달장애인 청소년 공동체를 후원하기로 했다. 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최용훈 회장과 민복기 관장, 협의회 임원 등이 참석했으며, 김상호 하남시장도 함께했다. 양 단체는 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복지 평생교육 서비스 증진과 발달장애인 청소년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협의회는 통장들이 모은 후원금 300만 원을 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최 회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내 발달 장애인들의 평생교육 확대와 복지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의회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민 관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주신 협의회에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발달장애인 청소년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자리에 함께 한 김상호 시장은 “오늘 협약은 시 민간 공동체들이 서로 연대하고,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인 결연을 지향하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첫 민간단체 간 지원·결연 협약을 계기로, 지역 공동체들이 서로 연대하며 행복을 나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감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지역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75가구에 손 선풍기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구본걸 위원장이 협의체에 손 선풍기를 기탁함에 따라 이뤄졌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손 선풍기 사용법을 알려드리며 안부를 확인하고, 무더위에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여름철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등 소외 이웃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구 위원장은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될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감일동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시원한 선물을 전해준 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장기화로 답답한 여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동 행정복지센터는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행동, 응급처치 요령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LH에 요청해 8단지 임대아파트 등 감일지구에 1일 2회 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미사1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9월 예정된 주민총회 개최를 앞두고 지난 21일 워크숍을 가졌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워크숍에서 위원들은 ▲주민총회 방향성 숙의 및 진행사항 검토 ▲주민총회 홍보 및 사전투표 시행 방법 교육 ▲주민총회 당일 개최 준비 교육 컨설팅 등을 논의했다. 장길호 회장은 “어려운 시국에도 워크숍에 참석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워크숍이 앞으로 있을 주민총회 준비를 위한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시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주민 참여 활성화를 통한 풀뿌리 자치 실현을 위해 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미사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부터 분과회의 및 의제 발굴 워크숍을 통해 자치계획안을 수립 중이며, 사업 필요성과 실행계획 검토 후 사업계획서를 작성, 주민총회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미사도서관은 오는 8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책과 떠나는 음악인문학’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책과 떠나는 음악인문학’은 음악과 강연을 함께 담아낸 클래식 인문학 강연으로, 역사 속 유명한 작곡가들의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책을 통해 듣고 대표적인 명곡을 감상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강연을 맡은 김용진 에듀테이너 피아니스트가 직접 음악을 연주하며 일상 속 클래식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김 피아니스트는 클래식 연주팀 ‘TRIO MEG’ 리더 겸 위솔로이스츠 멤버, 피아니스트 단체 ‘건우회’ 조직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음악 인문학 강연 ‘연주가 있는 클래식 강의-PIANO FORTE’를 1,500회 이상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강연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반 동안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되며, 초등학생 5학년 이상 하남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미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마음의 안정과 휴식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책을 통한 인문학 이외에도 예술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지난 22일 폭염 대비 관내 대형 건축공사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낮 최고기온이 38도 이상을 기록하는 등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야외 현장 근로자들의 근무환경 실태 등을 확인하고자 이뤄졌다. 시 건축과장 등 점검반은 이날 미사 지식산업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해 ▲폭염에 따른 근로자 휴게시설 운영 ▲음료·얼음 등 비치 ▲휴식 시간 보장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는 냉방시설을 갖춘 휴게공간을 운영하고 열기를 식힐 수 있는 얼음과 음료를 비치했으며, 영양분 보충을 위한 식염 포도당을 준비해 놓은 모습도 확인됐다. 또한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더운 시간대를 피할 수 있도록 근로자들의 출퇴근 시간을 일부 조정하는 한편, 팀별 일정에 따라 자체 휴식 시간을 운영하는 등 전반적으로 폭염 대비가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 건축과장은 “폭염 속에서 마스크를 쓰고 작업하는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무리한 작업을 지양하고, 온열질환 예방 등 안전 수칙을 잘 지켜 달라”며, 근로환경 개선에도 더욱 힘써 줄 것을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경찰서와 하남시는 22일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기승 부리고 있는 대환대출을 빙자한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시민 피해 확산을 막고자 상호협력한 것을 내용으로 한다. 하남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 사례 공유 등을 수행하고, 하남시는 유관단체 등 시민에 사례 전파 및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등을 지원한다. 하남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모두 120건으로, 그 피해액이 무려 26억원 상당이다. 그 중 대환대출을 빙자해 현금 상환을 요구하는 대면편취 수법이 전체 범죄의 92%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대형 하남경찰서장은 “이와 같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방이 최선이라는 필요성에 따라 하남시와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상호 하남시장은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청정하남 또는 SNS 등 시 공식채널을 통한 홍보를 적극 지원토록 할 것”이라며,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협의해 학생을 대상으로, 그리고 14개 동 유관단체와 주민대표를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예방 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20일 오후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28만 장을 한정숙 교육장에게 전달했다. 한정숙 교육장은 “수련관이 하남시에서 청소년을 위해 항상 남들보다 한발 앞서 나가고 있다”며 “마스크를 지원하신 황인국 이사장님께 감사하다. 전달하신 마스크는 각 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배포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수련관은 청소년의 방과 후 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하남시 지역아동센터 13개소에도 마스크 3만 9천 장을 전달했다. 조여원 하남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마침 마스크가 많이 필요한 시기였는데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에 앞서 수련관을 수탁운영하고 있는 (사)한국청소년재단(이사장 황인국)은 기업으로부터 기탁받은 마스크 40만 장을 수련관과 함께 하남시의 청소년에게 배포하기로 결정했다. 수련관은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외에도 하남시의 복지시설 등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에게 차례로 마스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위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중복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20가구를 직접 찾아 삼계탕을 전달하고 일일이 안부를 살폈다. 방문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최소인원으로 이뤄졌다. 박숙희 위원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에 폭염까지 겹쳐 더욱 힘드실 이웃들을 위해 협의체 후원금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례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고 도움을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이 무더위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협의체와 함께 더욱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미사도서관은 다음 달 4일부터 25일까지 4차례에 걸쳐 ‘10대를 위한 진로 인문학 강연’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하남시에 거주하는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이 대상이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과 꿈이 많은 청소년에게 다양한 직군에 대해 알려주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첫 강연은 4일 혜별 동물교감연구소 대표가 맡아 ‘반려동물 관련 직업의 세계’을 주제로 청소년들과 만난다. 이어 11일에는 여행 전문 유튜버 ‘오갱가이드’로 활동 중인 오윤지 강사가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한다. 18일에는 법무법인 에이블 양지열 변호사가 ‘헌법 다시 읽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25일에는 한겨레출판 편집부 팀장인 이윤주 작가가 ‘글 쓰는 법, 글 쓰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미사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강연마다 개별 신청도 가능하다. 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 환경교육센터와 협업해 폐기물 감량을 위한 자원순환교육을 2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 속 자원순환 현실을 공유하고,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교육에는 김상호 시장, 시의회 김낙주 의원,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 시민회원 58명이 참여했다. 특히 강사는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시 자원순환과 신동섭 자원재활용팀장과 환경공무직 임동혁 반장이 맡아,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들은 ▲기후변화와 위기대응 ▲폐기물 처리실태 및 문제점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요령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방법 ▲제로웨이스트 실천 ▲폐기물 무단투기 등 시민 배출실태 및 개선방안 등의 내용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강의를 한 신 팀장은 “기후위기에 대처하고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폐기물 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1회용품 사용 최소화와 철저한 분리배출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 반장은 현장에서 폐기물을 수거해 온 경험을 전달하며,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순환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무단투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난 21일 하남미사경정공원 입체화 연결통로 건설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미사 1, 2동 주민대표, 시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하남사업본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총사업비 약 85억 원을 들여 길이 93m, 폭 6m로 LH가 조성하는 이 통로는 주민들이 미사종합운동장 남측에서 미사경정공원을 지하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입체 연결통로다. 지난 2019년 착공, 오는 9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시장은 이날 LH 관계자로부터 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후, 주민대표 등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보완할 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점검을 마친 김 시장은 “도시공원은 지친 일상에 휴식을 제공하는 치유공간이자, 가족 단위 여가를 통해 도시에서 자연의 숨결과 삶의 여유를 찾는 곳”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손쉽게 공원을 만날 수 있도록 안전하게 이동 가능한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미사경정공원 연결통로는 그러한 이동 환경의 일부로, 시민들에게 건강한 휴식과 정서적 안정을 주는 도시공원을 만나게 해줄 것”이라고 의미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의회 이영아 의원이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관내 노약자·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동보조기기(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보험료를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하자고 제안했다. 이영아 의원(더불어민주당·나 선거구)은 21일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약자와 장애인들의 주 이동수단인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조기기 보험료 지원 조례’를 마련하자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전동보조기기는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라 자동차가 아니라 보행자로 분류돼 인도로 다녀야 하지만 울퉁불퉁한 보도블럭, 경사턱 등 불편한 보도환경으로 인해 위험을 무릅쓰고 인도와 차도를 넘나들며 주행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로 인해 생명을 위협받는 교통사고 등이 발생해도 관련 통계도 없고 정책도 부재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동보조기기 이용자를 위한 보험상품이 출시됐지만 가입 기간이 제한돼 있는 데다 높은 보험료가 가입 희망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영아 의원은 전북 전주시와 정읍시, 경기도 광명시에서 시행 중인 전동보조기기 이용자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