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은 27일 북도면(장봉)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안(眼)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이 주관하며, 안과 의료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도서지역 어르신들의 시력 건강을 지키기 위한 사업으로, 안질환 조기 발견 및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은 안과 전문의와 검진 요원으로 구성된 재단 검진 전문팀이 현장을 찾아 ▲시력검사 ▲안압 및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안저검사 등 정밀 진단과 전문 상담도 병행해 진행됐다. 검진 결과에 따라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맞춤형 안약 처방과 돋보기 제공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검진에서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수술이 필요한 질환이 발견된 경우,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혜련 옹진군보건소장은 “안과 전문의가 없는 옹진군에서 안질환 위험이 높은 어르신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기에 검진을 받고 시력 저하로 인한 불편이 줄어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증진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은 지난 24일 덕적면 덕적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섬 지역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옹진군이 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광역시지부와 협력해 추진한 것으로,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자전거 이용 시 주의사항 등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핵심 안전수칙과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 습관을 익힐 수 있는 체험 교육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옹진군 관계자는 “어린이의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많은 요즘, 아이들 스스로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실천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군은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실생활 중심 교육을 확대해, 아이들이 일상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교통안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은 지난 24일 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옹진군 청년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옹진군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하여 구성된 옹진군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 지난 1일 설치된 청년정책 TF팀 반장 및 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옹진군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교류와 청년정책 운영 방향 등 청년정책 관련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청년인구 유입을 일으킬 수 있는 방안 마련 ▲제도 정비를 통해 실제 청년들이 참여하는 옹진 청년 네트워크 구성 ▲청년 주거공간 확보 등 자못 진중하고 진지한 의견들이 오갔다. 옹진군은 위원회와 TF팀을 통해 ▲옹진 청년네트워크 구성ㆍ운영 ▲옹진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청년 사업의 조정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ㆍ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오는 11월에는 옹진 청년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위원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경복 군수는 “여러 분야에 종사 중인 우리군 청년들의 의견을 경청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소수더라도 양질의 좋은 정책을 발굴할 시점으로 청년들이 마주한 현실적인 문제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은 27일 공직사회의 성평등 문화 확산과 폭력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0조 및 관련법령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4대 폭력 예방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 공공부문 내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이자 함성 에듀케이션 소속인 조우진 경감을 초빙해 진행됐으며, 공직사회 내에서의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방지에 중점을 두고 사례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4대 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일상 속에서 폭력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직원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한 교육과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4대 폭력 예방교육과 함께 고충 상담 창구와 고충 심의위원회를 운영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등 고충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고충 상담은 옹진군청 사회복지과에 있는 상담 창구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어울림센터에서 이주민과 함께하는 사회통합 프로그램 ‘하모니 봉사’의 일환으로 전통문화체험을 진행했다. 하모니 봉사에 참여하는 이주민과 선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체험은 단순한 문화강좌를 넘어 ‘문화는 달라도 우리는 하나’임을 인식하는 사회통합형 자원봉사 활동으로 계획됐다. 참석자들은 한중 차문화(다도 예절) 강의 및 시연과 나전칠기 브로치 만들기 실습을 통해 서로의 문화와 예절을 배우고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차문화 속의 배려와 예절을 배우며 마음이 편안해졌고 이웃과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이 참 소중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하모니 봉사는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지역사회의 다양성을 품는 부평형 사회통합 모델로 발전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가 단순한 봉사를 넘어 문화와 사람을 잇는 사회적 자산으로 자리 잡도록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모니 봉사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 ‘지역활력 스케일업 프로젝트’에 선정돼 운영 중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원적산에서 환경봉사단 프로그램 ‘가을을 만나다’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환경에 관심 있는 환경봉사단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가을 숲의 생태를 관찰하고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를 체험했다. 이어 생태환경 바로알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산의 숨은 이야기와 나무의 겨울나기에 관해 배웠다. 다음 환경봉사단 프로그램은 다음 달 19일 굴포천에서 운영된다. 굴포천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생태계 교란식물알기, 굴포천이어그리기, 자연정화활동 등 환경보호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가을의 자연을 직접 느끼고 생태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체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학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생태교육과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는 오는 11월 3~14일까지 근로활동을 하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Ⅰ’ 4차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40%(1인 가구 기준 95만6천805원)이하인 생계·의료수급 가구가 가입 대상이다. 가구원 중 근로활동을 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며, 가구 전체의 총 근로·사업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40%의 60% 수준(1인 가구 기준 57만4천83원) 이상이어야 한다. 구는 매달 본인저축액(10~50만원)에 추가로 30만원을 지원한다. 가입기간 3년 이내에 생계·의료를 탈수급해야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가입을 원하는 구민은 접수기간 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변경) 신청서 및 관련서류(저축동의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및 자가진단표 등)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누리집를 확인하거나 사회보장과 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29~30일 부평구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뮤지컬 ‘엘리야와 함께하는 골고루 먹기 대작전’을 개최한다. 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지역 내 어린이 및 사회복지 급식소에 ▲식단제공 ▲순회지도 ▲대상별 교육 ▲특화사업 등을 지원해 전반적인 위생 및 영양관리를 돕고 있다. 센터에 등록된 시설에 다니는 어린이 740명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생활에 관해 배울 수 있도록 계획됐다. 주인공 ‘엘리야’가 채소와 친구가 되어가는 여정을 통해 ▲편식 예방의 중요성 ▲골고루 먹기의 즐거움 ▲식사 전 올바르게 손 씻는 습관 등의 내용을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팝핀댄스·레이저쇼·공기대포 등 다채로운 무대 연출도 더해져,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교육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센터는 공연과 연계한 후속 활동으로 어린이들이 ‘채소과일 안경 만들기’를 해볼 수 있도록 활동지를 급식소에 제공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의 활동 결과 사진은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구청 지하 굴포갤러리에 전시돼 아이들의 성취감을 높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는 27일 해맑은어린이집·해아뜰어린이집·하우스D공동육아나눔터가 함께 모은 이웃돕기 성금 53만6천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지난 9월 26일 청천동에 위치한 하우스D아파트에서 열린 ‘2025 군가족축제’의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수익금 기부이다. 457세대 군가족이 참여한 해당 축제는 해맑은어린이집·해아뜰어린이집·하우스D공동육아나눔터가 공동 주최하고, 육군 7851부대·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가 협조해 이뤄졌다. 차준택 구청장은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참여한 축제를 통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곳곳의 공동육아나눔터와 보육시설이 이런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는 지난 25일 인천대공원에서 진행된 ‘제3회 인천 사랑 걷기대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구 대표 답례품 전시 ▲홍보 물품 배부 ▲현장기부자 이벤트 등을 진행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부스를 찾은 많은 시민이 기부 취지에 공감하고 직접 기부에 동참하며,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과 함께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 희망자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위기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는 지난 25일 갈산근린공원 내 갈월샘텃밭에서 구민들과 함께 ‘갈월샘텃밭 전통 벼 베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벼 한 포기에서 배우는 우리 쌀의 여정’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통 방식으로 벼를 도정해보는 과정을 체험하며 우리 쌀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안애경 부평구의회 의장, 박선원 국회의원, 구의원, 갈산1동 주민자치회 위원, 갈월생태논학교·청소년텃밭봉사단·부평도시농부학교 교육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 ▲인천생활원예네트워크 ▲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 인천지회 ▲사회적협동조합 도시농부꽃마당 ▲식생활교육부평네트워크 등 도시농업 관련 단체가 이날 행사 운영에 협력했다. 이날 행사는 ‘본마당’과 ‘부대마당’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본마당’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5월 직접 모내기한 벼를 수확하고, 전통 방식의 탈곡 및 도정 과정을 체험했다. 이어 ‘부대마당’에서는 ▲짚풀·볏단·쌀 등을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 ▲탄소중립 캠페인 ▲갈산1동 주민자치회 홍보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심영보 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 대표는 “도시 속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의회는 24일 열린 제27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 권한 부여 촉구 결의안’(정유정의원 발의), ‘군사기지 및 시설 이전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 통과 촉구 결의안’(손대중의원 외 16명 의원 공동발의),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기준 재정립 촉구 결의안’(윤구영, 황미라 의원 공동발의) 등 총 3건의 결의안을 의결했다. 정유정 의원(부평3, 산곡3ㆍ4, 십정1ㆍ2동)이 발의한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 권한 부여 촉구 결의안’은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 등으로 적발된 불법개설 요양기관이 1,700건이 넘고, 이로 인한 부당청구 금액이 약 2조 9천억 원에 이르나 수사 지연으로 인한 증거 인멸과 재산 은닉으로 징수율은 약 8.28%에 그치는 등 사건 처리에 한계가 있는 실정으로, 부평구 또한 불법개설 요양기관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이에 정유정 의원은 “이러한 문제는 점차 다양화 및 지능화되고 있으므로, 정부와 국회의 특사경 제도 도입을 강력히 촉구한다” 고 밝혔다. 손대중 의원(산곡1ㆍ2, 청천1ㆍ2동)외 16인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군사기지 및 시설 이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의회는 24일 열린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유정 의원 외 1명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 정유정 의원(부평3, 산곡3·4, 십정1·2동)이 대표 발의하고 김동민 의원(부평2·5·6, 부개1, 일신동)이 공동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부평구 체육시설 이용에 있어 부평구민 또는 부평구에서 활동하는 사람에게 우선권을 부여하는 규정을 신설하여 주민의 생활체육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3일 행정복지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했다. 허정미 의원(삼산2, 부개2·3동)이 대표 발의하고 박영훈 의원(부평3, 산곡3·4, 십정1·2동), 김숙희 의원(갈산1·2, 삼산1동), 손대중 의원(산곡1·2, 청천1·2동), 여명자 의원(부평2·5·6, 부개1, 일신동)이 공동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특별회계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의회는 지난 24일 제272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주요사업계획 보고를 비롯해 다양한 조례안과 동의안, 결의안 등이 활발히 심의됐다.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 정책지원관 운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위원회안으로 채택해 제안했다.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정유정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김동민 의원이 공동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인천광역시부평구 부평 비전 2020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허정미 의원이 대표발의, 박영훈 · 김숙희 · 손대중 · 여명자 의원이 공동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과 손대중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폭염 · 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그리고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2026년도 인천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등 2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회기 마지막 날인 24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의회 김종배 의원(국·미추홀구4)이 학습 격차를 조기에 발견하고, 공교육이 책임지는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27일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김종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조례안’이 최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법’에 근거해 인천 지역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고, 학습 격차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공교육 안전망을 제도적으로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에는 ▶교육감의 기초학력 보장 시책 수립·시행 책무(제3조) ▶매년 시행계획 수립 의무화(제5조) ▶기초학력진단검사 지원 및 개인정보 보호 조치(제6조) ▶학습지원대상학생 맞춤형 교육 및 외부기관 연계(제7조) ▶학습지원센터 설치·운영 근거(제9조) ▶기초학력 보장위원회 설치 및 정책 자문 구조 마련(제10조) 등이 포함됐다. 김종배 의원은 “기초학력은 학생의 권리이자 교육의 출발선이며, 단 한 명의 학생도 학습에서 소외돼서는 안 된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학습 격차를 빠르게 발견하고, 공교육이 책임지는 지원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중구 용유 노을빛타운지구 주민들의 원활한 이주·생계 대책을 마련할 제도적 기반이 확보됐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용유 노을빛타운지구 개발사업 시행 관련 청원’을 재석 30명 중 29명의 찬성으로 채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16일 건설교통위원회의 본회의 부의 결정에 이어 본회의 문턱까지 넘기며 용유 노을빛지구 주민들이 삶의 터전에서 그저 쫓겨나지 않도록 이주·생계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청원은 ▶이주 대상자 기준의 명확화 ▶주거·직업·교육·의료를 결합한 실질적 지원방안 마련 ▶개발로 발생하는 초과이익(부당이익) 산정·환수 및 그 재원의 이주·생계 지원 사용 등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사업 진행 순서를 이주·생계 대책을 먼저 확정하고, 그다음 개발을 추진하도록 요구하는 내용이다. 청원이 본회의에서 가결된 직후 청원서를 제출한 용유 노을빛지구 비상대책위원회 공대순 위원장은 “우리 선대들이 피난 와서 등이 굽고, 손이 갈라지도록 땅을 일구고 그 뒤로 줄곧 살아온 터전인데도 ‘불법 매립 무단 점유자’라는 오명을 써야 했던 시간이 너무도 애통했다”며 “이번 본회의 가결로 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는 지난 22일 치매안심센터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포함한 가을 소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가을을 맞아 어르신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심리적 안정과 신체적 활력을 증진하고,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연희공원 내에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은 산림치유사와 함께 산림체조, 숲길 걷기, 오감 체험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싱잉볼 체험과 다도체험을 통해 마음을 안정시키고 자연의 소리와 함께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치매환자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기 위해 야외 활동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