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1일 한국관광고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과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교육의 하나로 스마트 퀴즈쇼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블루투스 리모콘을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퀴즈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흡연의 유해 성분과 중독성에 대한 이해 △흡연 예방을 위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의 부작용 등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시각 자료와 전문 해설을 곁들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게임 요소와 순위 선발 방식을 도입하여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건강 관련 지식을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건강 습관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 태도를 확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최근 경남지역에서 비브리오패혈증 사망자 발생 및 울산 해수욕장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확인됨에 따라 어패류 섭취 및 바닷물 접촉에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에 의해 발생하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특히 기온과 수온이 높은 8~9월에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며 날로 먹거나 덜 익힌 어패류를 섭취할 때, 혹은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했을 때 감염될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감염 시 초기에 발열·오한·혈압 저하·복통·구토·설사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나며, 대부분 발병 24시간 이내 다리에 발진·부종·출혈성 수포 등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패혈증으로 진행될 경우 치사율이 50% 내외로 매우 높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환자, 알코올중독자, 면역저하 환자 등 고위험군은 감염될 경우 사망 위험이 크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은 예방이 최선의 치료이므로,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 먹고 피부 상처가 있는 분들은 바닷물 접촉을 피해 주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자살예방의 날(9.10.)과 정신건강의 날(10.10.)을 맞아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미취학 아동 약 400명을 대상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생명사랑 인형극’ 순회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이와 섭이의 소중한 하루’라는 제목으로 운영되는 이번 인형극은 생명의 ‘소중함 인식 및 긍정적인 자아상 확립’을 주제로 평택시 남서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11개소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당초 5회로 계획됐으나, 높은 관심과 신청이 잇따르면서 회차를 확대해 더 많은 아동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은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40분간 진행되며, 주인공 ‘동이’와 ‘섭이’가 하루 일상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아 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를 유발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퍼포먼스와 노래가 어우러져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생명 존중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유아기부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것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아동 눈높이에 맞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지난 7월 30일부터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흡연의 위험성을 조기에 알리고, 성장기부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청소년기는 가치관과 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다. 이 시기에 담배의 유해성을 정확히 인식하고 올바른 건강 습관을 배우는 것은 평생 금연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교육의 필요성이 크다. 이에 평택시는 흡연 예방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유해 환경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금연 상담사가 직접 진행하며, 사전 신청한 남부지역 11개 지역아동센터 238명의 아동이 참여하며 오는 10월 22일까지 이어진다.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흡연·간접흡연·전자담배의 유해성 교육 ▲노담 생활 실천 약속 ▲평생 금연 서약 ▲아크릴 모빌(썬캐쳐) 만들기 ▲금연 컬러링 활동 ▲금연 배너 설치 및 금연·절주 안내문 배부 등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라 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남양주풍양보건소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Red Circle, 건강한 혈관)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을 예방하고, 시민들이 스스로 자기 혈관의 수치를 알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자체가 합동으로 추진한다. 캠페인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오남·별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하며, 내소자를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건강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3일에는 오남 지역 아파트에서 주민들에게 혈압·혈당 수치를 측정하고 지속적 관리의 중요성을 안내할 예정이다. 17일에는 ‘찾아가는 사업장 건강교실’과 연계해 사업장 직원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 수칙을 안내하며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습관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지표를 확인하고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의료취약계층의 결핵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5월부터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하여 관내 노인시설 32개소, 총 997명을 대상으로 이동 결핵 검진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결핵검진’은 지역 내 복지관과 요양시설 등 노인시설을 직접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하는 서비스이다. 검진은 이동 검진 차량을 통해 이뤄지며, 대상자에게 증상 확인을 위한 설문조사와 흉부 X선 검사를 하고, 결핵이 의심되면 현장에서 즉시 객담검사까지 실시하고 있다. 결핵은 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한 질환으로, 어르신은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하고 감염되더라도 기침이나 가래 같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예방 차원의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동 결핵 검진은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검진하는 서비스로, 더욱 적극적으로 이동 검진을 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8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하나로 어르신 근력 강화 향상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부족으로 근력이 감소하는 어르신들의 허약 및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균형감각 증진 및 근력 강화를 목표로 일상생활에서 활력을 찾고 꾸준한 신체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강사의 지도로 폼롤러, 근력밴드 등 소도구를 활용하여 코어 운동과 상하체 근력 강화 운동, 전신 균형잡기 운동 등 다양한 운동으로 구성되며 총 8회차로 진행된다. 교육 첫날엔 폼롤러를 이용한 코어 운동 및 전신 스트레칭을 진행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집에만 있다가 운동하러 밖에 나오니 몸이 가벼워지고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 건강한 일상을 위해 열심히 배우겠다”라며 운동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저하와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근력 운동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는 9월 2일부터 10월 30일까지 옥길버들공원에서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야간 운동 프로그램 ‘달빛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달빛 건강교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옥길버들공원 놀이터 앞에서 진행되며, 부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비만 예방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맞춤형 운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유연성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기초대사량 증가 및 근력 강화를 위한 근력운동, 건강 체중 유지를 위한 라인댄스와 에어로빅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의 야간 신체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비만 예방과 만성질환 감소, 일상 속 건강관리 습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은옥 부천시 보건소장은 “달빛 건강교실이 지역 주민의 신체활동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생활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8월 28일과 29일 이틀간 한강뮤지엄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미술관 관람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문화예술 치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남양주보건소·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전문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전시 작품을 관람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느끼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미술관에 와서 작품을 보니 기분이 환해졌다.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시를 함께 보니 즐겁고 마음이 편안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문화예술 치유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치매 예방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말 작품전시회와 결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가을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유치원·어린이집 집단급식소의 위생·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관내 급식소 87개소를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조리장 위생·청결 관리 ▲종사자 개인위생 ▲식재료 소비기한 및 냉장·냉동 보관 여부 ▲조리·배식 과정 위생 수칙 ▲조리식품 운반 및 보존식 관리 등이다. 또한 ▲조리 시 중심온도 확인 ▲조리 후 2시간 이내 배식 완료 또는 소분·냉각 후 냉장 보관 ▲대량 조리 시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개학 이후 기온 상승과 함께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점검과 홍보 활동으로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 안전을 철저히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맛, 위생,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일반음식점을 ‘2025년 광명시 모범음식점’으로 신규 지정하기 위해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광명시 관내 일반음식점이다. 단,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배달 전문점, 카페, 주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보건소 건강위생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장 및 종사자 위생관리 ▲시설 기준 충족 여부 ▲가격 표시와 친절도 ▲‘좋은식단’ 이행 여부 등을 현장 점검하고,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범음식점을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지정증과 표지판이 교부되며, 광명시 누리집을 통한 홍보와 함께 인센티브 물품도 지원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모범음식점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의 기준이 된다”며 “앞으로도 신규 모범음식점 발굴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건전한 음식문화가 확산될 수 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시민 건강증진과 비만 예방을 위해 9월 1일부터 24일까지 ‘평택시민 모여라 커뮤니티 제6차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당·지방 줄이자!’라는 표어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비만 예방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하루 7천 보 걷기를 통해 총 10만 보 달성, 채소 반찬 사진 1회 인증이며, 완료자 중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경기평택사랑상품권(1만 원권)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평택보건소, 안중보건지소, 송탄보건소에서 수령할 수 있다. 걷기 운동은 체중 관리뿐 아니라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계단 이용, 점심시간 산책, 대중교통 하차 후 도보 이동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충분히 참여할 수 있다. 평택시는 지난 5차 챌린지까지 7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건강 챌린지를 비롯해 다양한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지난달 29일 평택보건소 C동 교육실에서 ‘예비 부모를 위한 아기 생명 지킴이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출산을 앞둔 18명의 예비 부모가 참석했으며, 경기도 소방 재난본부 소속 전문 강사의 진행 아래 △아기 모형을 활용한 심폐소생술(CPR) △하임리히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의 실제 시연과 참여자 실습이 병행되어 부모 스스로 체험하며 익힐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한 한 예비 부모는 “막연하게 알고 있던 내용을 전문가에게 직접 배우고 실습해 보니 큰 도움이 됐다”면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위기 상황에 안전하게 대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보건소는 ‘아기 생명 지킴이 교육’ 외에도 ▲내 아이 맞춤형 모유 수유 교실 ▲신생아 건강 교실 ▲임산부 행복 태교 꽃꽂이 교실 등 다양한 임신과 출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보건소 모자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부모에게는 든든한 준비가 되고, 아기에게는 생명을 지키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는 질병관리청-전국 지자체와 함께 오는 9월 한 달간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운영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뇌졸중 등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과 같은 선행 만성질환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발병할 수 있다. 이를 방치하면 만성 신장질환, 망막병증, 신경손상 등 다양한 합병증이 뒤따를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동·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비롯해 지역축제, 학교, 도서관, 지하철 역사, 노인복지센터 등 관내 여러 곳에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건강 인식 제고를 위한 집중 홍보활동을 펼친다. 특히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는 25년 9월 1일부터 5일까지 자기혈관 숫자알기 건강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건강부스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20세 이상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검사를 원할 경우 8시간 금식 상태로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는 9월 4일부터 11월 6일까지 도당동을 시작으로 원미구 9개 동에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동별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진은 60세 이상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부천시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1:1 인지선별검사를 진행한다. 검진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동과 관계없이 일정에 해당하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며, 검사 비용은 전액 무료다. 이번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에서 경도인지장애 등 치매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시민은 정밀검사와 인지건강 프로그램으로 연계되며, 추정 치매 판정 시 협력의료기관을 통한 원스톱 치매관리서비스를 지원받는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중증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질환으로, 정기적인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6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연 1회 치매조기검진을 꼭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 보건소는 생명존중 문화 조성과 자살예방 강화를 위해 29일 ‘생명존중안심마을 협약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협약식 후, 고읍지구대로 이동해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양주시, 양주경찰서, 고읍·회천·옥정지구대, 옥정119안전센터, 삼숭·덕계·율정·옥정중학교, 옥정종합사회복지관, 희망노인복지관, 365경희사계한의원, 지역 병·의원 및 약국, 양주교통, 마트킹 양주점, 풍산철물건재 등 31개 기관 대표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 기관들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신속 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수단 차단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공공·보건의료·교육·복지·지역사회 등 5개 분야 기관이 협력해 지역 내 자살예방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주시는 올해 양주2동, 회천2동, 옥정1동, 옥정2동 등 4개 동을 지정했으며,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오상훈 양주시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위기 주민을 신속히 발굴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가을철 쯔쯔가무시증 유행을 대비해 야외활동 시 개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10~12월에 호발하는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이다. 감염 시 10일 이내 두통, 발열, 발진, 오한, 림프절 종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자리에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풀밭에 오래 머무르지않기▲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노출된 피부에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야외활동 후 반드시 씻고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하기 등 개인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쯔쯔가무시증은 조기 치료 시 완치가 가능하므로 빠르게 발견하고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며, 야외활동 이후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발견되거나 증상이 나타날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 받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