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는 지난 29일 여주교육지원청 주관으로 ‘2025년 여주미래교육협력지구 여주 지역교육협력 성과 공유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여주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등을 통한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관내 학교 관계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문장초등학교와 여주여자중학교의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각 학교와 관련 기관의 교육활동 성과와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여주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여주시와 여주교육지원청이 함께 추진하는 교육협력 사업으로, 지역의 교육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올해 여주시는 25억 원, 교육청은 5억 원을 지원해 관내 45개 초․중․고등학교의 방과후학교, 생존수영, 동아리 활동, 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여주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교육 자원의 균형 있는 배분과 현장 중심의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 이도아(경희대) 선수가 지난 16일 부산광역시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여자대학부 62㎏급 결승에서 김지우(광주대)선수를 2대0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도아 선수는 16강에서 서울 배다희(한국체대) 선수를 2대0으로 제압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어 8강에서 전북 곽연수(우석대) 선수, 준결승에서 경북 김나림(동아대) 선수를 모두 2대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이도아 선수는 광주 김지우(광주대) 선수를 상대로 가볍게 1회전을 따냈고, 주도권을 잡은 이도아는 2회전 초반 상대의 거센 반격에 고전했으나,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해 2대0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에서 이도아 선수는 16강부터 결승까지 전 경기를 2대0 완승으로 마무리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도아 선수는 여주시 체육의 자랑이자 차세대 태권도 유망주”라며 “여주시는 앞으로도 여주시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마음껏 실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태권도 집안에서 성장한 이도아 선수 할아버지 이종만씨는 전 여주군태권도협회장으로 여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는 지난 28일 여흥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여흥동 청년층 및 관계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찾아가는 읍면동 청년층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읍면동 청년층을 시장이 직접 찾아가 시정 현안에 대한 공유 및 궁금한 사항 질의 답변, 시정의 다양한 소식 전달, 생활 불편 사항의 개선 건의, 지역 현안 및 시정 발전방안 제안 등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선8기 역점사업인 신청사 건립과 관련하여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 부지선정에 대한 공론화 과정, 추진현황 및 향후 건립계획 등에 대해 심도있는 설명을 했으며, 일자리 창출 문제, 문화․복지정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여주시는 청년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농업관련 시범·연구 사업에 청년농업인 기회 확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 건의, 여주시의 효율적인 구인·구직을 위한 방법 개선 건의,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정책 개발 건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는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2025년 장애인·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심청이골시각장애인재활센터와 버팀목장애인야학이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공모는 도내 장애인 및 경계선지능인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각 시·군의 추천을 받은 프로그램 중 교육의 적절성·효율성·효과성·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해 장애인 부문 10개, 경계선지능인 부문 5개 프로그램이 최종 선정됐다. 여주시의 심청이골시각장애인재활센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챗GPT 활용법'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시각장애인들에게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한 자기주도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며,디지털 포용 교육의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버팀목장애인야학은 '나도 펫 시터'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 돌봄 교육을 중심으로 장애인의 직업능력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도모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 기관은 10월 28일(화)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2025년 장애인·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시상 및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평생교육과 관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 상활리 마을에서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52명을 대상으로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농약안전관리 시범사업’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진단하고 개선해 농업인의 안전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농약의 안전한 사용과 보관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농약 오용이나 중독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농약의 올바른 취급 방법, 방제작업 시 주의사항, 중독 시 응급 대처 요령 등 실질적인 내용을 전파했다. 또한 사업 참여자에게는 농약 살포 시 필수적인 마스크, 보호복, 장갑 등 안전보호구를 지급해 농업인이 안전하게 방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상활리 마을 임병구 이장은 최근 농업인 안전리더 교육을 수료하고 마을 내 안전실천 문화 확산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농약 중독의 위험성을 바로 알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농작업 환경이 훨씬 안전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 현장에서 자율적인 안전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특히 농촌 고령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5~26일 이틀간 반려동물 전문 여행사 ‘펫츠고(Petsgo)’와 함께 반려동물 동반 1박 2일 여행 프로그램 '댕댕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 함께 여주의 주요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는 여가형 관광상품으로, 반려문화 확산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참가자 30명과 반려동물 25마리가 참여했으며, 여주의 자연과 관광지를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황포돛배 탑승 및 남한강 출렁다리 관람 ▲출렁다리 인근 ‘빛의 숲 광장’ 산책 ▲강천섬 캠핑장 플리마켓과 바비큐 파티 ▲‘댕댕 음악회’ ▲밀머리 체험마을 전통체험 등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채워졌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댕댕캠프'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로, 여주가 반려동물 동반 여행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여주의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을 연계한 반려동물 동반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천섬은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경기형 웰니스 관광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교육지원청은 고양시와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관내 학교의 노후 시설 환경개선을 위한 ‘2026년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예산을 공동 부담하여 학교 내 노후 교육 시설물을 보수하거나 교육에 필요한 신규 교육 시설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공간 조성과 쾌적한 교육환경 마련을 목표로 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학교시설 개선의 대표 사업으로 추진되어 왔다. 고양교육지원청과 고양시는 여러차례의 협의를 통하여 학생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의 시급성에 공감하며 사업 추진 시 지역 사회가 학교와 함께 교육 지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안을 양 기관이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교 노후화 문제를 단계적으로 해결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환경개선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학교는 지역 사회의 중심이며,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 지역 사회가 상생하여 고양 교육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안양문화예술재단 김중업건축박물관은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17시, 총 3편의 온라인 강좌로 구성된 ‘김중업 온라인 건축강좌Ⅳ’를 공개한다. 이번 강좌는 (재)안양문화예술재단과 김중업건축박물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김중업 온라인 건축강좌’는 2021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 현대 건축의 거장 김중업의 건축 세계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김중업건축박물관은 그동안 전시, 국제 컨퍼런스, 학술연구 사업 등을 통해 축적한 전문 지식과 담론을 온라인 콘텐츠로 재구성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강좌는 ‘김중업 작품에 담긴 건축언어(교육·연구시설)’를 주제로 진행된다. 김중업건축박물관은 학술연구 기록화 사업을 통해 건축가 김중업이 설계한 교육·연구시설의 특징과 시대에 따른 건축 작품의 변화를 연구하여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학술 콜로키움에서 논의된 건축 전문가들의 발표와 담론을 재구성하여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비대면 교육 콘텐츠로 제공할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양시는 지난 29일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주요 관내 유망기업 대표 170여 명이 참석한 ‘제8회 안양시 유망기업 조찬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신정부 출범과 관세 협상이 맞물려 어느 때보다 큰 대내외 불확실성에 직면한 가운데, 관내 기업 간 협업 강화와 세계 경제의 흐름을 파악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특별 강사로 나선 송병건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그림으로 읽는 세계경제”라는 주제로 인류가 거쳐온 경제사를 그림을 통해 쉽게 이해하고, 현재 경제 상황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또, 다양한 방송과 매체를 통해 역사적 사건과 예술작품을 바탕으로 현재 경제 이슈를 흥미롭고 쉽게 설명해 지역 기업인들에게 깊은 영감을 선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오늘과 같이 기업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지역 경제 성장과 혁신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과 교류의 장을 마련해 기업인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네트워킹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4일 ‘2025년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고객 감동 CS 연구회’가 본격 출범했다고 밝혔다. 고객 감동 CS 연구회는 체육센터 이용 고객 경험을 감동 서비스로 연결하기 위해, 부서장 및 각 분야별 담당자가 자발적 참여하여 만든 조직이다. 이날은 참석자들과 함께 연구회 운영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분야별 명확한 역할을 배분했다. 또한 지난 20일 진행한 시민 간담회 내용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국민신문고 등의 민원사항에 대한 개선 방향을 도출하는 시간도 가졌다. 11월 중 예정된 2회차 및 3회차 연구를 통해 추가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효과성을 검증하는 과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시민에게 제공될 고객 감동 서비스 실천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에 출범한 고객 감동 CS 연구회를 통해 다양한 직무 분야가 협업하여 민원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가장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현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도시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23일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에 라면 40박스를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나눔은 공사 노조가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민관이 협력하는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사 노조는 이번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공사 노조는 근로자 대표의 역할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 있는 노조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노총 시흥지역지부 김진업 의장은 “공사 노조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일터를 넘어 지역과 함께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라고 전했다. 공사 노조 김형주 위원장은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함을 나누기 위한 작은 실천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화성아트홀에서 연극 《그래도 가족》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인생의 시작점인 ‘가족’을 중심으로, 그 안에 내재된 상처와 용서, 화해,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섬세하게 풀어낸 감성 드라마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연극’이라는 부제처럼, TV 일일드라마에서 익숙하게 접해온 가족 간 갈등과 화해의 서사를 무대 위에 현실감 있게 펼쳐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현실의 무게 속에서도 여전히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비추며, 관객들에게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수십 편의 명작 영화에서 시대의 질감을 사실적으로 복원해낸 조화성 미술감독(《친절한 금자씨》, 《택시운전사》, 《남산의 부장들》 등)이 하이퍼리얼리즘 무대를 연출해 화제를 모은다. 조 감독은 무대 위 가족의 공간을 현실보다 더 현실감 있게 재현해 몰입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작품은 극단 돋을양지의 제작으로, 2021 노작 홍사용 창작단막극제에서 희곡상 대상을 수상한 서린 작가, 대한민국연극제 명품희곡상 수상자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2일 오후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합창단 상임 운영기념 ‘제10회 정기연주회’'우리의 노래, 마음의 뜰에 피어나'를 개최한다. ‘제10회 정기연주회’〈우리의 노래, 마음의 뜰에 피어나〉 무대는 ▲1부 ‘그리움’▲2부 ‘첫사랑’▲3부 ‘꽃의 노래’▲4부 ‘우리의 노래’등으로 구성된다. 가을의 정취와 삶의 감성을 노래하는 다채로운 곡들이 약 100분간 용인시립합창단 특‘;유의 정제된 앙상블과 풍성한 하모니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기연주회는 전경숙 작곡가의 〈가시리〉를 선보이며 ‘정가’장명서와 ‘대금’김가령이 함께 무대에 올라,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정가의 고운 선율과 대금의 맑은 음색, 그리고 합창단의 풍성한 화음이 하나로 어우러지며 관객에게 특별하고 감동적인 순간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는 지난 29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서 열린 ‘제15회 3지역 우호교류회의’에서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활성화’를 주제로 한·중·일 3지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3지역 우호교류회의’는 경기도, 일본 가나가와현(神奈川県), 중국 랴오닝성(遼寧省)이 1996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해 온 지방정부 간 협력회의다. 한·중·일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협의체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있다. 정치·외교적 갈등 속에서도 꾸준히 이어져 온 소중한 국제교류 자산으로, 그간 세 지역은 환경, 도시재생, 지속가능한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해왔다. 15회째를 맞은 이번 회의는 가나가와현 주최로 열렸으며, 고영인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기도 대표단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3지역 대표자 환담과 지역별 양자회담이 진행돼 가나가와현·랴오닝성과의 문화예술·청소년 교류 등 분야별 협력 현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주제로 열린 본회의에서는 세 지역이 각자의 정책 사례를 공유하며, 문화예술이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자리잡는 방안을 함께 모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과 (재)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는 오는 11월 8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광주시 선수단 응원 CHEER UP! '웅산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광주시 선수단의 격려를 위해 마련된 특별 공연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이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웅산’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로, 1996년 밴드로 데뷔 후, 2003년에 솔로 가수로도 데뷔했으며,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음악성으로 평단과 대중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에게 익숙한 명곡들을 중심으로, 고전 재즈부터 국악, 그리고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웅산만의 독특하고 로맨틱한 재즈 감성과 완성도 높은 연주는 전 연령을 아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CHEER UP! '웅산 콘서트'는 경기도 종합 체육대회와 광주시 선수들을 응원하는 공연”이라며, “모든 광주시민이 대회에 출전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용인 소공인의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AI 기반 홍보 콘텐츠 제작 실무과정 2기'를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AI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디자인부터 플로터 장비를 활용한 실사 출력까지 전 과정을 직접 실습하는 교육으로, 온라인 3회와 오프라인 2회로 진행된다. 소공인이 배운 내용을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역량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특히 지난 7월에 진행된 1기 교육은 경쟁률이 3.8대 1이 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으며, 총 99명이 참여해 94.7%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AI에 익숙하지 않던 소공인들도 AI·디자인 툴을 활용해 직접 홍보물을 기획·제작하는 역량을 키웠고, 플로터 실습을 통해 홍보비 절감 효과까지 체감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주요 교육과정은 ▲AI와 디자인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물 콘텐츠 기획 ▲디자인플랫폼 기반 디자인 기술 ▲AI 기반 이미지 생성 ▲AI와 디자인플랫폼 활용 제작 실습 ▲플로터 활용 출력 실습 등으로 구성되며, 진흥원이 보유한 전문 장비를 활용해 AI 활용 능력과 장비 운용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홍동 진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 동안구는 지난 28일 ‘동(洞)에 번쩍 우리 동네 구청장’ 일정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건의된 주민 불편 사항 현장 확인 및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 1.~12. 15.)을 맞이한 산불 예방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동(洞)에 번쩍 우리 동네 구청장’은 구청장과 관계부서가 동안구 17개 동의 현안 대상지를 직접 방문해 생활 속 민원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현장 소통 사업이다. 이날 황인섭 구청장은 귀인동 주민불편사항 발생 구역인 귀인로191번길 일원 학원가 먹자골목을 방문해 포트홀 수시 발생 구역을 점검하고 후속 조치 및 주기적인 관리를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이어, 산불 예방 홍보캠페인을 위해 관악산 산림욕장을 방문했다. 황인섭 구청장은 먼저 산불 초기 진압 장비와 시설의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이후 등산객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하며 안전한 산행문화와 산림 내 안전 수칙을 안내했고, 산지 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황인섭 동안구청장은 “오늘 점검한 귀인동 포트홀 문제처럼 구민들의 일상 속 불편함을 신속히 개선하는 것은 물론,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인 산불 예방 활동과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