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와 파주시 노인복지관은 지난 17일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거점시설 전람회장에서 2025년 성평등 기금사업으로 추진되는 '영자야! 학교가자' 입학식을 개최했다. 파주시 노인복지관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연풍리 지역 어르신들 및 마을 운영위원장과 파주시 복지정책국장, 여성가족과장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입학식은 사업 취지와 프로그램 안내를 위한 예비교육, 참여자 간 친밀감을 높이는 놀이 시간과 함께 교육과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어르신들이 정식 ‘입학생’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특강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은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추진하는 파주읍 연풍리 지역의 여성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영자야! 학교가자' 사업은 오랜 시간 지역에서 살아온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회를 통해 자존감과 소속감을 회복함은 물론 지역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 변화의 주체로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영자야! 학교가자' 사업은 2025년 11월까지 약 8개월 간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사회적 약자로 분류되는 노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미래의 생산자이며 소비자인 어린이들을 위한 '파주농산물 어린이 요리교실 체험' 교육을 5월 8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교육은 파주시 작물실증시험포장과 농업실증시험포장에서 연구 목적으로 재배한 ‘가루쌀(바로미2)’을 활용한 ‘쌀 머핀, 쌀 쿠키 만들기’ 베이킹 교육으로 초등학생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며,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농산물 활용 가공 교육이다. 파주 농산물의 우수성과 친밀감을 높이는 식생활 개선 교육의 일환으로,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학부모에게 파주 농산물 소개와 이를 활용한 쌀 베이커리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부모와 아이와의 유대감 형성 및 식습관 개선을 도모하는 유익한 체험 교육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 접수는 4월 21일(월)부터 파주시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가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파주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어린이 농산물 가공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시민들이 건축을 보다 쉽고 깊이 있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2025년 건축문화산책' 강연 시리즈의 세 번째 행사로, 4월 17일 목요일 오전 10시 중앙도서관에서 곽희수 소장의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민들의 열띤 호응을 받은 지난 강연에 이어 이번 세 번째 강연은 장동건고소영 부부, 원빈 등 인기연예인들의 건축가로 더욱 유명한 ‘이뎀건축’의 곽희수 소장이 진행했다. “사유지 내 공공 공간”을 주제로 열린 구조와 동선을 가진 공간인 우리 주변의 카페, 테라스 등을 중심으로 시민들과 건축에 대한 그의 오랜 철학을 나누었다. 곽희수 소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건축을 단순히 개인의 소유물이 아닌 사회와 자연, 사람 간의 관계를 만들고 연결하는 도구”임을 강조하며, “개인의 사유지라 하더라도 사람과 사람, 자연과 도시가 소통할 수 있는 중정 같은 여백과 통로를 설계함으로써 공공적 가치를 담아낼 수 있다”라며 도시의 틈새에 숨은 사회적 공유지로서 공간을 재해석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강연에 대해 “파주 가드너스 카페 설계자로 유명한 곽희수 소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법원문화공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법원읍 대능공동묘지 내 무연분묘 707기에 대한 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법원읍 대능리 산18번지에 위치한 대능공동묘지(27,644㎡)는 마을 중심지와 하천을 사이에 두고 있어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지역 발전의 걸림돌로 지적돼 정비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이에 시는 법원문화공원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부지 확보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분묘의 연고자를 찾는 현수막을 시작으로 분묘 조사, 감정평가, 4차례에 걸쳐 개장공고를 실시하는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무연분묘 707기를 이전했다. 개장된 유골은 파주시 관내 봉안시설에 5년간 봉안될 예정이며, 연고자 확인 및 이전 협의가 완료된 유연 분묘 44기는 올해 10월까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우은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공동묘지 정비 과정에서 새로 확보한 부지에 문화공원이 조성되면 시민 편의 증진 및 도시 경관 개선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법원문화공원 조성 사업 추진 또한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파주시청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1500여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17일,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파주시청 접견실로 초청해 500여 명의 시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마련한 성금을 전달하며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는 데 잘 쓰이기를 바라는 파주시 공무원들의 간절한 바람도 전했다. 이번 성금 기탁식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실시한 ‘2025 영남 지역 산불 피해 특별모금’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모아진 소중한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파주시 관내 여러 기관, 단체, 기업 및 개인들도 성금과 함께 생활필수품 등 총 1억 원 상당의 성금과 지원물품들을 영남 지역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온정을 더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만약 파주시에 예상치 못한 큰 재난이 닥쳤더라도, 다른 자치단체에서도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셨을 것”이라며, “이번 성금이 갑작스러운 화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가 청년층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슬기로운 사회생활’ 참여자 20명을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신입사원의 실무역량 향상과 직장 적응을 돕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은 물론 입사 후에도 원활하게 사회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6월 2일부터 13일까지, 파주시 일자리센터에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문서 작성법 ▲신입사원 역량강화 전략 ▲스마트 회의법 ▲시청각 설명기법 ▲조직 생활 예절 ▲영업 이미지 만들기 등이다. 참가 대상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39세 청년 구직자 또는 파주 관내 고등학교·대학교 졸업 예정자이며, 방문 접수(일자리센터 및 문산·운정행복센터) 또는 ‘구글폼’ 신청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은 취업의 문을 여는 것은 물론이고, 입사 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청년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 중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의 지원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은 2025년 3월 31일 이후 반환보증에 가입한 건부터 적용된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은 전세보증금 미반환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임차인이 가입·납부하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금 상향 조정은 국토교통부의 지침 개정에 따른 것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 등을 통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임차인이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의 무주택 임차인으로, 연소득 기준은 ▲청년 5,000만 원 이하 ▲청년 외 일반 가구 6,000만 원 이하 ▲신혼부부 7,500만 원 이하 또한 신청자 본인과 배우자 모두 무주택자여야 한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정부24 및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안심전세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가 지난해 도입한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이 관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 개선과 효율적 주차 관리에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시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은 관내 27개 공영주차장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 통합해 차량 출입, 요금 결제 등 주차관리에 필요한 모든 업무기능을 자동화한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자동 감면, 환승할인, 사전 결제 등 주차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동 감면 서비스는 장애인, 국가유공자, 저공해 차량 이용자 등 감면 대상 차량이 등록되어 있을 경우 별도로 감면 신청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할인요금이 적용된다. 또한, 온라인 사전결제 시스템을 이용해 온라인이나 휴대전화로도 간편한 결제가 가능해져 현장 정산을 위한 대기 시간 없이 즉각 출차할 수 있다. 실제 현황 분석에 따르면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을 통해 사전정산을 마친 차량의 평균 출차 시간은 기존 29.6초에서 18.1초로 줄어 38.5%의 단축 효과가 나타났다. 시는 한발 더 나아가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이 시민들의 주차 편의 개선과 주차 관리의 효율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4월 17일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파주 관내 학교 교육행정실장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교육행정실장 통합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청 간 소통을 강화하고, 주요 업무 전달 및 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회의는 ▲교육지원청 주요 업무 안내 ▲학교 현장의 의견 청취 ▲AI 디지털 시대의 미래교육 연수 ▲직무 스트레스 관리 특강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회의 첫 번째 순서로 AI 디지털 시대의 미래교육을 주제로 한 연수가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AI와 빅데이터가 접목된 교육환경의 변 화와 이에 대한 행정지원의 역할이 강조됐으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행정 혁신 전략을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 다음으로 파주교육지원청 각 부서의 주요 업무를 안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각 부서에서 올해 추진하는 핵심 업무를 공유하여 참석자들이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이해를 돕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여 이를 향후 추진 사업에 반영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교육지원청는 16일, 파주 초ㆍ중ㆍ고등학교 진로 업무 담당자 110명 대상으로 '파주 진로점담교사 네트워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관내 초등학교 진로 업무 담당 교사와 중등학교 진로전담교사 대상으로 실시됐다. 1부에서 파주 꿈함성 2.0 공유학교 안내, 2부에서 ‘꿈it(잇)다’ 시스템 내용 및 활용 방법, 3부에서 꿈길 활용 방법으로 진행함으로써 변화하는 진로 교육정책과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연수는 교육디지털원패스를 통한 ‘꿈it(잇)다’시스템의 구성과 특징, AI 모의 면접 이용 안내, 진로심리검사를 통한 학생 진로설계 지도 방법, 학과 정보 안내, 진학 로드맵 등 AI 시스템을 활용한 학생의 진로설계 지도 방법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진로체험망 꿈길 사이트를 통한 진로체험 운영 관리 및 파주 공유학교의 성과와 2025 추진 방향에 대한 홍보 등을 통해 파주 관내 학교급별 진로 지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담당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꿈it(잇)다’ 시스템의AI 모의 면접과 진로심리검사가 학생 진로설계 지도 측면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소방서는 지난 16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 열린 ‘2025 경기북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해 학생부와 일반부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파주소방서는 해당 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애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도민의 심폐소생술 능력 향상과 위기 상황 대응력 강화를 위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퍼포먼스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청소년부 9개 팀, 대학·일반부 1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파주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학생부 ‘번너클’ 팀과 일반부 ‘1군단 보충대 분대장교육중대 요’ 팀은 각각 부문별 최우수상을 받았다. 두 팀은 심폐소생술 정확도, 상황 설정과 대응 능력, 팀워크 등 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반부 우승팀인 ‘1군단 보충대 분대장교육중대 요’ 팀은 최고득점을 받아 오는 5월 27일 열리는 제14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번너클’ 팀은 “학교 수업과 소방서 체험을 통해 배운 기술을 실전처럼 연습하며 팀워크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의회는 17일 세경고등학교와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파주시의회는 관내 기업, 교육기관 등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소년들의 지역 내 진로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대성 의장과 이익선 부의장을 비롯해 세경고등학교 장계홍 교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박대성 의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미래 인재를 키우는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파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 내에서 꿈과 역량을 마음껏 펼쳐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파주시의회는 학교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인공지능-반도체 중심의 지역 성장산업 기반 마련하는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탄면에서는 새마을부녀회가 주최하고 새마을협의회와 장애인자립위원회가 후원하는 ‘광탄 이웃사랑, 벚꽃 띄운 막걸리 한잔 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벚꽃길이 아름다운 광탄시내 분수천변에서 펼쳐졌으며, 벚꽃나무 아래서 막걸리 잔술을 1천 원에 판매하는 행사로 부추전과 두부 한 모는 무료로 제공했다. 행사에는 도·시의원, 파주시새마을회장, 주민자치연합회장, 이통장연합회장, 광탄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주민 700여 명이 참여하여 큰 성황을 이뤘으며, 이웃 간에 소통하며 친밀감을 더하는 정담 있는 자리가 4시간 내내 이어졌다. 광탄면 새마을부녀회는 평소 매주 독거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는 ‘반찬 나눔 봉사’를 비롯해 희망·행복 1% 나눔, 헌옷 모으기, 미역·다시다 판매, 관내 청결 활동 등 다채로운 이웃돕기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칭찬이 자자하다. 박용복 새마을부녀회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행사가 개최되어 감사드리고, 수익금 전액은 광탄면 소외 계층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나눔을 통해 이웃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읍은 16일 연풍3리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2025년 새봄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정비는 걷기 운동과 쓰레기 수거를 결합한 줍깅 방식으로 갈곡천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면서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큰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환경정비 활동에는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실버경찰대, 공무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갈곡천변 환경 개선에 힘을 모았다. 갈곡천은 파주읍 주민들이 이용하는 생활 체육 공간으로, 이번 활동은 하천변 불법 쓰레기 투기 문제를 해소하고 우기철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윤상기 파주읍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환경정비는 단순한 청소를 넘어, 주민의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는 의미 있는 실천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읍은 일상 속 기후행동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에서 운영 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제3회 새봄맞이 운정2동 건강걷기’행사가 지난 12일 운정건강공원에서 지역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걷기 행사는 따뜻한 봄날, 만개한 꽃과 자연을 벗 삼아 운정2동의 대표적인 산책로를 따라 약 3km 코스를 걷는 건강과 치유의 시간으로,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 400여 명이 함께해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였다. 참가자들은 운정건강공원에서 출발해 산내 공원을 경유한 뒤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경로를 따라 걸으며, 새봄을 만끽하며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기회를 가졌다. 본행사 외에도 가온한양태권도 시범단의 역동적인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흥겨운 하이줌바, 낭만기타봉사단의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됐고, 명랑운동회를 펄치며 가족·이웃들과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또한, 종이접기, 유기농 비누 만들기, 얼굴 그림(페이스페인팅), 비눗방울 놀이, 청사초롱·향낭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공간을 운영해 풍성한 즐길 거리도 더해졌다. 최연경 운정2동장은 “만발한 봄꽃과 함께 산책길을 걸으며 다가온 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금촌2동 통장협의회는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통장협의회 전체가 마련한 100만 원에 더해, 23통 김복임 통장이 개인 자격으로 100만 원을 별도로 쾌척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인식 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라며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연대가 큰 위로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성금 기탁은 4월 16일 예정된 통장협의회 일제 대청소를 앞두고 열린 긴급회의에서 결정됐다. 모금된 성금은 경기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려는 통장님들의 따뜻한 나눔이 큰 감동을 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금촌3동은 16일,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마음성장 학교’ 제2차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고, 사업의 중간 점검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금촌3동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맞춤형 마음성장 학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파주시교육지원청,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모두돌봄 사회적협동조합, 송화초등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지난 3월 17일 시작된 첫 회기부터 현재까지의 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성과, 참여 아동 및 학부모의 반응, 현장 운영 중 발견된 개선 사항 등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회기 운영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의 정서 안정과 자기표현력 향상,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감소와 자아 이해 증진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부모와 아동 모두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동들은 “그림 그릴 때 기분이 좋아졌어요”, “선생님이 내 얘기를 잘 들어줘서 기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