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소방서는 최근 천마산에서 발생한 산악사고 구조 사례를 계기로, 안전한 산행을 위한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한다. 사고는 24일 저녁, 천마산에서 하산하던 등산객 4명이 길을 잃고 119에 구조를 요청하며 발생했다. 남양주소방서 구조대는 오후 8시 39분 출동해 약 한 시간에 걸친 수색 끝에 오후 10시 20분경 등산객을 무사히 발견해 안전하게 하산시켰다. 다행히 구조 대상자 모두 외상은 없었고, 자력 하산이 가능한 상태였다. 소방서는 이번 사례를 통해 ▲등산 전 등산로 사전 확인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 선택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해 해지기 전 종료 ▲위급 상황 시 산악안내표지판 고유번호로 119 신고 등의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나윤호 서장은 “산악사고는 대부분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된다”며 “철저한 준비와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가 사고를 예방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이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남양주풍양보건소가 지난 23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제공기관과 간담회를 열어 민·관 협력체계 강화 및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출산 후 산모와 신생아를 대상으로 제공되는 건강관리 서비스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제공기관과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했다. 간담회에서는 △제공인력 운영 및 인력관리 지침 △제공기관 현장조사 기준 △2025년 보건복지부 지침 변경사항 등을 공유했다. 이어 실제 서비스 과정에서 발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감염병 예방교육도 병행해 진행됐다. 보건소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인력이 준수해야 할 △법정 감염병 예방 수칙 △개인위생 관리 △올바른 손 씻기 및 소독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출산가정에 더욱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제공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퇴계원읍 마을방송 ‘마방’이 지난 23일 정약용도서관 2층에 위치한 ‘정약용 아카이브 특별전시전’을 방문해 관람 및 홍보활동을 진행 했다고 밝혔다. 이날 마방은 다산 정약용 선생과 관련된 전시물을 관람하고 생애와 작품이 소개된 자료를 열람했으며, 정약용 관련 체험 활동을 실시하며 실학 사상을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마방은 주요 내용을 현장 스케치에 담아, 마방 유튜브채널 및 마을 소식지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전성기 마방 대표는 “이번 홍보활동이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정약용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보다 쉽고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방문에 참여한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주민과 함께 열린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마방의 활동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0세아전용어린이집연합회와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0세아전용어린이집연합회가 관내 한부모 가정의 양육지원을 위해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원병일 남양주복지재단 대표이사, 복지국장, 연합회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한부모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0세아전용어린이집연합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민간의 자발적인 나눔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0세아전용 어린이집 연합회는 교사 대 아동 비율을 낮춰 운영되는 민간·가정어린이집 16개소로 구성돼 있으며, 부모교육, 놀이학습, 플리마켓 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아트 업사이클링 모자이크 합동 작품’ 활동에 참여할 학생 7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작품 활동은 다음 달 27일 정약용유적지에서 열리는 다산 정약용 동상 및 영정 제막식의 부대행사다. 폐장난감 조각으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거중기’와 수원화성을 모자이크 형식으로 표현하는 이번 행사에는 송촌초·조안초 학생 30여 명과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학생 70여 명 등 총 100명이 참여해 제막식의 의미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참여자에게 다산 기념품을 증정하고, 완성작은 올 하반기 리브랜딩해 테마 역사로 조성하는 다산역 내 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박선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아트 업사이클링 활동은 아이들이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창의적으로 체험하고 표현하는 뜻깊은 기회”라며 “많은 분이 제막식에 오셔서 학생들의 아트 업사이클링 작품도 보시고, 다시 태어나는 다산 선생님을 함께 축하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철저한 문헌 고증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생활환경 위생관리 전문기업 니드클린은 24일 가정의 달을 맞아 남양주시 내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의 협약에 따라 이뤄졌으며, 니드클린 임직원과 남양주시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상 가정은 경제적 어려움과 주거환경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정으로,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의 요청에 따라 연계됐으며, 니드클린은 전문 청소 장비와 숙련된 인력을 투입하여 집 안 구석구석 청소 및 정리정돈을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니드클린 김유미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서상철센터장은 “도움을 주신 니드클린과 남양주시소상공인연합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23일 시청 여유당에서 ‘2025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부시장과 실·국·단·소장 등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종합청렴도 향상 추진계획 △2024년 종합청렴도 분석 보고 △1부서 1 청렴시책 추진 현황 △보고회 총평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부서 1청렴시책’ 보고에서 △청렴 중간고사를 통한 ‘청렴 장원’ △외부(시민) 청렴 체감도 향상을 위한 ‘개발행위허가 시민사전컨설팅’ △게임 요소를 접목한 ‘사다리 타고 청렴 UP’ △청사 시설을 활용한 ‘청렴 화단 가꾸기’ 등 부서 특성과 창의성이 반영된 다양한 실천 사례가 소개됐다. 주광덕 시장은 “청렴은 시민이 시정을 신뢰할 수 있는 첫걸음이며, 행정의 신뢰는 투명한 실천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과제들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간부 공무원들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주광덕 시장은 “청렴은 시민이 시정을 신뢰할 수 있는 첫걸음이며, 행정의 신뢰는 투명한 실천에서 비롯된다”라며 “보고회에서 논의된 과제들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23일, 와부읍 농촌지도자회가 운영하는 공동학습포(도곡리)에서 모내기 시연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적기 모내기를 통해 풍년을 기원하고, 농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농촌지도자회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내기 작업 및 시연과 소통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모내기 시연은 삼광벼를 재배 중인 3,400㎡ 규모의 공동학습포에서 진행됐으며, 주광덕 시장은 직접 승용 이앙기를 운전해 모내기에 참여했다. 이어, 주광덕 시장은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농촌지도자회원들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농업인단체 육성 지원 확대와 농촌지도사업 활성화 등을 제안했고, 이에 주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라며 “관련 부서 공무원들에게 농업인들의 요구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신속하게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이우영 와부읍 농촌지도자회장은 “공동학습포 모내기는 단순한 농작업을 넘어 지역 농업인 간 영농 기술을 공유하고, 협력 기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예방과 정서 회복을 위한 ‘문화예술치유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문화예술 운영단체와 협력해 구성한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음악·미술·연극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통해 참여자들이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활동을 체험하며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치매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 참여자는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러한 기회를 마련해 준 보건소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문화예술을 활용한 새로운 접근을 통해 시민들이 정서적 안정과 함께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청년창업센터에서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퍼스널 브랜딩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청년들이 면접과 실무 현장에서 신뢰와 호감을 줄 수 있는 첫인상을 설계하고, 자신만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숭실대학교 경영대학원 이미지경영학과 겸임교수이자 이미지 전문가인 송은영 교수가 맡았다. 송 교수는 각종 방송 출연과 정치인 및 기업 CEO의 이미지 코칭 경험을 바탕으로 △이미지 브랜딩 전략 △호감형 스피치 기법 등을 전달해 30여 명의 청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특강은 단방향 강의가 아닌 참여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송 교수는 참여자 각자의 이미지와 개성에 맞는 스타일링을 추천하고, 실전 면접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말하기 요령을 함께 제시했다. 이어지는 질의응답 시간에는 수강생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시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실효성 있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하반기에도 실전형 강연을 포함한 맞춤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추진한 여성장애인 권리증진 특화교육이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여성과장애인권익성장센터가 주관하는 ‘여성장애인 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복지관 이용자 중 자립 교육 및 주간 활동 서비스 프로그램을 이용 중인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애인복지관은 이번 교육을 성의 기본 개념과 자기 결정권 등을 발달장애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10회기로 구성했다. 또한, 다양한 상황에서 의사소통 기술, 갈등 관리, 문제 해결 능력 향상, 나만의 리더십 찾기 등을 교육에 포함해, 여성장애인의 실질적인 리더십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장애인들이 자신의 권리를 제대로 인식하고, 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여성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사회 참여 확대는 매우 중요한 과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와부읍(읍장 김길원)이 와부읍민회관에서 다비치안경 강북지부봉사단과 함께 관내 어르신을 위한 시력 및 청력 검진과 맞춤형 안경 기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비치안경 강북지부봉사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령화 사회 속 어르신들의 눈과 귀 건강을 보호하고 일상 속 불편함을 덜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다비치안경 강북지부 소속 점주 27명이 참여해 어르신 43명의 시력을 검사하고, 이 중 21명을 대상으로 청력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시력에 맞는 맞춤형 안경을 현장에서 제작해 43명의 어르신에게 무료로 기증했다. 또한, 올바른 안경 착용법과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며 눈과 귀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시력과 청력이 좋지 않아 생활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무료로 검사를 받고 새 안경까지 선물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명준 다비치안경 남양주 덕소점 대표는 “어르신들의 눈과 귀 건강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오남읍사무소가 오남읍 자원봉사단 주관으로 오남도서관 인근 오남천 산책로 환경 정화 캠페인을 함께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최근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오남천 하천변으로 떠밀려온 쓰레기가 급증함에 따라, 깨끗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오남천 산책로 주변에 쌓인 플라스틱, 비닐, 생활폐기물 등 약 100kg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활동에 참여한 참여자는 “비가 많이 온 뒤 오남천 산책길에 쓰레기가 많이 보여 마음이 아팠다”며 “이렇게 함께 모여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데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곽용환 오남읍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오남천 산책길을 깨끗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유지할 계획”이라며 “함께 참여해주신 봉사단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산들다산어린이집이 ‘아나바다 산들다산마켓’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100만 원을 서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산들다산어린이집은 올해로 5년째 서부희망케어센터에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남양주시 서부권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아나바다 산들다산마켓’ 행사는 다산동에 위치한 산들다산어린이집이 다산 정약용 선생의 나눔 정신을 주제로 기획한 것으로,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물품을 사고팔며 나눔의 가치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장터의 주인이 되어 물건을 판매하고, 학부모들은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며 자원 재활용과 시장 경제를 체험했다. 또한 그 수익금을 기부해 나눔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기탁이 민간의 자발적인 나눔 참여로 이어지는 선순환 복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어린이집의 따뜻한 실천이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채연숙 원장은 “원아들과 학부모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5월 휴먼북(book)요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휴먼북(book)요일’은 월요일과 목요일에 휴먼북 라이브러리(정약용도서관 1층)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가정에서 겪는 고민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언어재활사 김혜승 휴먼북이 ‘우리 아이 한글 깨치는 그림책 읽기’라는 주제로, 대화식 책 읽기 방법을 소개하고 연령별로 그림책을 추천하는 등 자녀의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안내했다. 김혜승 휴먼북은 “휴먼북 라이브러리를 통해 아이들의 언어 발달과 한글 교육에 대해 오랜 시간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시민들과 나눌 수 있어 무척 뜻깊었다”라며 “그림책을 잘 활용하여 아이의 눈높이에서 부모가 함께 소통하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수강생들을 독려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이번 가정의 달 특집 휴먼북 강의 덕분에 평소 고민이 많았던 아이의 언어 발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23일 다산행정복지센터가 중촌마을 일대에서 민관협력 로드체킹을 실시해 여름철 침수 등 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체킹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도로 파손 등 재난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현장 중심 점검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해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을 비롯해 △통장협의회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등 지역 내 민간단체 20여 명이 함께했으며, 중촌마을 일대 침수 우려지역의 도로 상태·배수 시설·시설물 안전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과거 침수 이력이 있었던 구간을 중심으로 세밀한 확인이 이뤄졌고, 즉시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관련 부서에 즉시 전달돼 빠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재찬 통장협의회장은 “평소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현장을 점검함으로써 보다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예방 조치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참여와 협력이 중심이 되는 지역 안전 체계를 만들어가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복 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소방서는 23일 구조·구급대원의 감염 예방과 안전한 현장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상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나윤호 서장을 비롯해 한양대구리병원 강보승 자문의사, 소방서 각 부서장, 구조·구급대원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감염병 및 유해물질 노출에 대비한 대응 방안, 부서 및 위원의 역할 정립, 예산 편성의 적정성, 사후관리 체계 등을 논의했다. 특히 대원의 건강 관리를 위해 건강검진 강화, 감염예방 장비 확보, 교육체계 개선 등 구체적 실행 방안도 마련했다. 나윤호 서장은 “현장 대원의 건강과 안전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기반”이라며, “감염 관리 체계를 실효성 있게 구축해 대원들이 안심하고 임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