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서현 1‧2동)은 지난 22일 개회된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전동 킥보드와 픽시 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 수단의 확산으로 시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강력한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이영경 의원은 “개인형 이동 수단은 편리성으로 빠르게 확산됐지만, 제도적 기반이 미비해 길 위의 시한폭탄이 되고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대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는 2018년 255건에서 2023년 2,389건으로 10배 이상 급증했고, 특히 무면허 사고가 35%에 달했으며, 무단 방치와 배터리 폭발 등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더욱이 청소년들 사이에서 ‘픽시 자전거’가 유행처럼 확산되면서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지난해 자전거 사고 5,571건 중 18세 미만이 1,461건(26.2%)을 차지했으며, 지난 7월에는 서울에서 중학생이 제동 불능으로 충돌해 사망하는 사고도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변화하는 교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지유스센터는 지난 20일 을지대학교 및 걷고싶은 거리 일대에서 열린 ‘제8회 해찬양짓말 거리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온 세대가 함께하는 지역 축제”의 컨셉으로, 1980년대부터 현대, 그리고 미래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놀이와 문화를 담아냈다. 어른들은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추억을, 아이들은 부모 세대의 삶을 체험하며 공감을 나누는, 마치 시간여행과 같은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을지대학교 풍물패 ‘새밝소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성남시청년프로예술단 댄스공연, 그리고 지역 학교 및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산하 시설 소속 밴드·댄스·마술 동아리 공연 등이 이어지며 거리를 찾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축제 현장에는 AI 오목 및 사격 체험, 1세대 SNS 싸이월드 체험, 교복 포토부스, 전통놀이 체험, 봉숭아 물들이기, 효자손 꾸미기, 전통 지승공예, 향수 만들기, AI로봇 및 캐논볼 체험 등 18개의 체험부스와 5개의 플리마켓 부스, 그리고 푸드트럭이 운영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올해는 청년들이 기획 단계부터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과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진학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5 성남 미래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총 2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 행사는 성남시와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이 주관하며, 10월 25일 토요일 오전 9시, 야탑유스센터에서 열린다. 대상은 중학생과 고등학교 1학년, 학부모 등 약 500명으로, 고교학점제 관련 진학 특강(2회)과 1:1 맞춤형 컨설팅 부스 30개가 운영된다. 2차 행사는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이 주관하며, 11월 1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에 성남시청에서 개최된다. 중학교 3학년과 학부모 120명을 대상으로 진학 특강과 1:1 맞춤형 컨설팅 부스 25개가 마련된다. 박람회에서는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구체적인 고교 진학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전문가 특강을 통해 고교학점제 이해, 고교 선택 시 유의사항 등 최신 정보를 제공해 진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이번 박람회가 수도권 지자체 최초의 ‘고교학점제 중심 진학 박람회’라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내년 4월 30일까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한 독감백신 무료 접종 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기준 90만8464명 시민 모두 547곳 동네 병의원(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독감 예방주사를 맞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비 155억원(국도비 43억원 포함)을 투입해 3가 백신 물량을 확보했다. 원활한 접종을 위해 나이별 차례대로 시행한다. 독감 주사를 처음 맞는 생후 6개월~8세는 2회 접종 대상자여서 9월 22일부터 우선 접종을 시작했다. 이어 △생후 6개월~13세의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오는 9월 29일부터 △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독감백신 무료 접종을 한다. 오는 10월 22일부터는 나이와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독감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단, 조기 면역 형성이 필요한 중·고등학생과 수능 시험 예정자, 군입대 예정자는 접종 시작일을 어린이·임신부 일정과 동일하게 9월 29일부터로 한다. 접종하려면 각 해당 기간에 주소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미성년자), 산모 수첩이나 임신 확인서(임신부)를 지참해 가까운 지정 병의원을 방문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쓴 모범시민 19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역발전, 첨단산업, 복지 등 10개 부문에서 시민 등에게 추천받은 후보자 36명에 대한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공적이 뛰어난 이들을 모범시민으로 뽑았다. 부문별 모범시민은 △지역발전=김정용(63·남), 정병용(56·남) △첨단산업=장승기(66·남), 정광천(63·남) △복지=박유서(62·남), 양은미(47·여) △봉사·나눔=권오금(73·여), 용인중(58·남) △효행·선행=윤영숙(73·여), 정기엽(73·남 )△환경=왕동영(45·남), 이태호(56·남) △건강증진=김경태(49·남), 정호영(54·남) △인권증진=임인식(63·남), 정진애(46·여) △안전=엄수현(63·여) △우수청소년=이서현(16·여), 정은혜(17·여) 씨다. 지역발전 부문의 김정용(포스코홀딩스 글로벌센터 전무) 씨는 위례지구 내 포스코글로벌센터 건립 등에 이바지했고, 정병용(HD한국조선해양 자산기획 부문장) 씨는 복지시설 방역 로봇 지원사업 등을 추진했다. 첨단산업 부문의 장승기(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 씨는 성남시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와 특화단지 협약을 체결한 공을 인정받았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2026년도 생활임금 시급액’을 1만2520원으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생활임금은 근로자가 인간다운 문화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을 웃도는 수준에서 지급되는 임금을 말한다. 시는 지난 8월 29일 생활임금 분과위원회와 9월 10일 노동권익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이는 올해(1만2170원)보다 2.9%(350원) 오른 금액으로, 정부가 고시한 2026년 최저임금(1만320원)보다 21.3%(2200원) 높다. 이를 월급(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261만6680원으로, 올해보다 7만3150원 증가한다. 성남시는 2015년 생활임금 지원 조례 제정과 2016년 생활임금제 도입 이후 전국 최고 수준의 생활임금을 유지하며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적용 대상은 성남시 소속 근로자를 비롯해 출자·출연기관 근로자, 시가 위탁한 기관 및 업체 근로자 등 2600여 명이다. 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은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생활임금은 단순한 임금 정책이 아니라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제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성남하이테크밸리 청년친화형 아름다운거리의 핵심 구간인 ‘미디어광장’을 완공하고, 오는 29일 오후 5시 30분 개장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장식은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열린 문화공간이자 축제의 장으로 준비됐다. 성남시립예술단의 식전 공연과 미디어월 제막식에 이어 성남청년프로예술단의 축하 공연과 경품 추첨 등 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개장을 기념해 ‘하이테크·푸드페스타’를 열어 문화공연과 기업 홍보부스,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산업단지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 ‘청년친화형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사기막골로62번길·둔촌대로457번길·갈마치로 등 총 1.2k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야간경관 특화, 미디어광장 조성, 디자인 담장 리모델링, 쉼터 설치 등을 통해 산업단지 보행환경과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66억원이 투입되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해 시 재정 부담도 줄였다. 특히 이번에 문을 여는 미디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분당 특별정비계획의 세대수 관련 가이드라인은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 최종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가이드라인 초안을 공개하며 세대수 증가 비율(160%)에 대한 권고 내용을 설명했으며, 이 과정에서 일부 표현이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 성남시 관계자는 “가이드라인은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초안”이라며 “세대수 권고 사항은 구역별 정비계획 작성 과정에서 기반시설에 과도한 부담이 생기지 않는 세대규모를 예시로 제시한 것일 뿐, 주민설명회에서 안내한 ‘목표 세대수를 1.6배로 권고한다’는 문구는 삭제할 것”임을 밝혔다. 현재 시는 접수된 선도지구 특별정비계획안의 평균 세대수 증가율이 176%, 평균 용적률이 338%임을 확인했으며, 관계 부서 검토를 거쳐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특별정비계획 작성 가이드라인’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의 재개발·재건축은 주민을 위한, 주민에 의한 재건축이라는 큰 방향 속에서 추진되어야 한다는 것이 성남시의 일관된 입장”이라며 “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는 23일 열린 제305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민건강과 국가 재정 보호를 위한 담배 제조물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조우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흡연으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와 국가 재정 부담을 줄이고, 담배 제조사의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안은 △담배의 유해성과 중독성을 명확히 인정하고 소비자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책임 △형식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아닌 흡연 피해자 구제와 건강보험 재정 보전 등 실질적 사회적 책임 이행 △국민건강보험공단 담배소송 취지 존중 및 정당한 손해배상 협조 △정부와 관계 기관의 금연정책 강화 및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조우현 의원은 “흡연으로 인해 매년 수만 명의 국민이 목숨을 잃고, 13조 원이 넘는 사회경제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며, “담배 제조사는 보여주기식 사회공헌이 아닌 국민 건강 보호와 국가 재정 건전성을 위한 책임 있는 조치를 즉각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택된 결의안은 대한민국 정부와 국회,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건강보험공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수력원자력이 기후위기 대응 이라는 국가적 과제 속에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기후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후테크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며, 기술 실증부터 사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함께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성남을 기후테크특별시로 도약시키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탄소중립·에너지Mix 관련 기후테크 기업 발굴·육성 ▲기후테크 기술 실증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인프라 제공 ▲공동 연구개발(R&D) 및 기술협력 네트워크 구축 ▲공공조달 연계 판로개척, 마케팅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글로벌 진출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시 유망 기후테크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기업의 실증 수요와 맞춤형 지원을 연결하며 기업 성장을 돕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자사의 실증 인프라를 개방하고, 기술 자문과 공공조달, 글로벌 진출 연계를 통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한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관 간 업무협약을 넘어, 지역과 공기업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3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들과 입소자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신상진 시장은 이날 오전 수정구 소재 노인의료복지시설인 ‘인보의집’과 중원구 소재 장애인복지시설‘에덴의집’을 차례로 방문했다. 인보의집에서 신 시장은 어르신들을 돌보는 종사자들과 차담을 통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신 시장은 “어르신과 이웃들이 더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에서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거주시설인 에덴의집을 찾은 신 시장은 “입소자의 손과 발이 되어 돌봄을 실천해 주시는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곳이 입소자 여러분들에게 또 하나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고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 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성남시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도서관은 작가양성독서회를 통해 또 한 명의 신인 작가가 등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등단한 주인공은 최규철 회원으로, 문학 전문지 ‘그린에세이’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첫발을 내디뎠다. 수정도서관 작가양성독서회는 단순한 글쓰기 모임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문학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문학 이론과 창작 기법, 글쓰기 실습을 병행하며 회원들이 실제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규철 회원은 “글쓰기를 통해 숨겨져 있던 또 다른 나를 발견했고, 신인상 수상은 새로운 삶의 여정을 열어준 특별한 선물”이라며 “앞으로는 글을 통해 받은 것을 지역사회에 돌려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명숙 강사는 “작가양성독서회는 그동안 여러 명의 지역 작가를 배출하며 성남 문학 저변을 확대해 왔다”며 “시민들이 도서관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찾고, 나아가 작가로 성장하는 사례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독서회 회원들은 매년 문집 발간과 지역 문학행사 참여를 통해 시민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도서관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지역 식품 관련 업체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1억2800만원 상당의 먹거리를 41곳 사회복지시설에 보내 온기를 전했다.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는 23일 오전 11시 성남시청 광장에서 ‘추석 명절맞이 사랑의 식품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식품 기부에는 협회 회원사인 ㈜팡마니, ㈜고메베이글, ㈜조이푸드, 아로마라인㈜, CJ씨푸드㈜, ㈜동원에프앤비 등 27개 식품업체가 참여했다. 각 업체가 생산·취급하는 품목인 빵, 과자, 김, 가공육, 쌀, 라면, 음료 등의 먹거리를 가져와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이날 자원봉사자, 관계 공무원, 임직원 등 70명이 업체별 기부 식품을 배분해 노인·아동·장애인·여성·노숙인·다문화 시설 등에 한 곳당 200만~400만원 상당의 식품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식품업체와 함께 나눔 활동을 이어올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면서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분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는 2006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회원사들이 기부한 먹거리 나눔 행사를 이어와 이번까지 21억원 상당을 성남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천성욱 협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는 22일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진행한 제30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22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조정식 의원, 박은미 의원, 이군수 의원, 박명순 의원, 이영경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에 대해 제언했고 각 상임위원회 운영결과 보고 및 의결을 비롯해 기타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이날 상정된 안건 중에서 ‘분양형 노인복지주택 정상화를 위한 건축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서울공항 고도제한 완화 및 제도 개선촉구 결의안’, ‘결혼서비스업에서의 소비자보호 법제화 촉구 결의안’,‘국민건강과 국가 재정 보호를 위한 담배 제조물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시민의 생활안전 강화를 위한 성남누비길 스마트 안심 산책로 조성 촉구 건의안’,‘행정교육위원회 서은경 위원장 불신임의 건’ 등이 가결됐다. 이번 임시회를 통해 성남시의회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현안을 면밀히 살피고 정책적 대안을 모색했다. 의회는 앞으로도 성남의 미래를 열어가는 동반자로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일 ‘2025 솔리언 또래상담 기우림 아이디어 제안대회’를 야탑유스센터 3층 공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기우림 아이디어 제안대회’는 또래상담자가 중심이 돼 학교 폭력예방과 건강한 학교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공모전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우리는 학교폭력 방어자’를 주제로 성남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참가팀을 모집했고, 예선을 거쳐 총 14개 팀(초등 7팀, 중등 4팀, 고등 3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 3명과 청소년의 심사위원 1명이 함께 진행했다. 심사 결과, 구미중학교 ‘구미구미’팀이 ‘학교폭력 방어자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으로 대상인 ‘기우림상’을 수상했다. 수상팀에게는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상 수상과 부상으로 20만 원 상당의 간식이 지원된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낙선 센터장은 “이번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또래상담자들과 지도교사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방어자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지난 20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개최한 ‘제1회 성남 청청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 주도한 대시민 축제로, 약 2천여명의 시민이 함께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축제 현장에서는 청소년과 청년이 주도한 다채로운 콘텐츠가 곳곳에서 펼쳐지며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퍼포먼스 무대에서는 성남청년프로예술단원 50여명으로 구성된 댄스팀과 청소년·대학생 동아리의 열정적인 공연이 이어졌고, 청년 셀러들의 ‘청년마켓’ 부스에는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개성 있는 창작품들이 판매되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도파민 스테이션’에서는 신체활동과 체험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활기찬 축제 분위기가 조성됐다. 특히, 하하&스컬의 축하공연에는 세대를 막론한 환호가 이어졌으며, 시민들은 무대 앞에서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열기를 더했다. 시청 광장을 찾은 시민들은 “청소년과 청년뿐 아니라 가족 단위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였다”, “내년에도 다시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청청 페스티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추석 연휴(10.3~9)와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경주 10.31.~11.1)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환경정비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중원구 모란 음식문화거리 등 모란역 일대(9.22) 환경 정비를 시작으로 은행동 금빛로(9.24), 고등동 대왕판교로(10.1) 등 오는 10월 1일까지를 집중 청소 주간으로 운영한다. 이번 청소 주간은 정부가 추진 중인 ‘대한민국 새 단장 캠페인’과 연계해 시행된다. 50동 별 유관단체, 상인회, 환경지킴이, 공무원 등이 하루 300~350명씩 청소에 참여해 쓰레기 무단 투기 상습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치된 폐기물 처리 등을 한다. 시·구 관계 부서별 담당 구역도 정비한다. 도로, 공원, 하천 등 시설 관리부서는 보도(인도), 차도, 중앙분리대, 가로수, 공원, 하천 등에 숨은 쓰레기를 찾아내 치우고, 수정·중원·분당구청의 청소 기동반과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원(총 20명)은 중앙시장, 판교역사 등 다중 밀집 지역에서 활동한다. 산하 기관인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총 103개소의 공영주차장 주변 환경을 정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 기간에 성남 도심 환경을 더 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