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지난해 12월 19일 임동본 전 경기도의회 의원을 제4대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한 데 이어 7일 박완정 전 성남시의회 의원을 제4대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했다. 앞으로 임동본, 박완정 시민옴부즈만은 성남시와 소속기관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또는 행정행위(부작위 포함)로 인한 고충 민원과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시민의 권리를 침해한 사항에 대해 상담과 조사를 통해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민들의 고충 해결을 위해 도입된 제도인 만큼 시민들이 부당한 행정행위로 인한 권익을 침해당하지 않도록 현장을 찾아가는 적극적인 형태로 운영하고, 시민 눈높이에서 성남시 행정기관에 대한 고충 사항을 중재하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옴부즈만은 성남시청 시민옴부즈만실에서 시민 고충 민원을 상담하고 처리하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4년이다. 시민옴부즈만과 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성남시청 동관 9층 시민옴부즈만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성남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시민옴부즈만/고충민원신청)를 통해 민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5일 킨스타워 7층 대강당에서 ‘공정한 직무 수행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언식은 성남시민 및 기업에게 신뢰받는 진흥원 조직구현을 위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및 공정한 직무를 수행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열렸다. 노·사가 함께한 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공명정대하게 처신 ▲지위와 권한 남용 금지 ▲상호존중 ▲갑질·직장 내 괴롭힘 행위의 신고자와 피해자 적극 보호 등이다. 진흥원은 금번 선언식을 계기로 임직원 상호간 존중하고 조직내 인권문화가 확산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또한 조직 구성원 간의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 수평적인 조직문화 만들기의 일환으로 월간회의 운영방식도 개선 추진하기로 했다. 변경된 월간회의에서는 기존의 일방적(One Way)인 보고 및 지시 등 경직된 회의 형식을 탈피하여 ▲타운 홀 미팅 ▲업무전달 브리핑 ▲나의 이야기 ▲다양한 이벤트 활동 등 직원들이 적극적인 참여하는 방식을 활용하여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회의 명칭과 좌석배치 등 사전 설문을 통하여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보다 즐겁고, 재미있는 회의 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는 의원발의 제·개정 조례안을 시의회 홈페이지에 17건 입법예고했다. 입법예고한 조례안은 △성남시의회 청소년 의회체험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성해련 의원 등 13명), △성남시 청년 탈모 치료 지원조례안(추선미 의원 등 21명), △성남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주윤 의원 등 18명), △성남시 하수도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고병용 의원 등 17명),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연화 의원 등 25명), △성남시 침수 방지를 위한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성해련 의원 등 13명), △성남시 식품접객업 옥외영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용한 의원 등 10명), △성남시 발달장애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종환 의원 등 14명), △성남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종환 의원 등 14명), △성남시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연화 의원 등 29명), △성남시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영경 의원 등 18명), △성남시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관리 조례안(이군수 의원 등 20명), △성남시 장기 등 기증 등록 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위원장 안극수)는 7일 오후 2시부터 성남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성남시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경림)와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성남시 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는 보육의 공공성을 강조하며 저출산 기조, 고물가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한 어려움으로 어린이집이 위기에 놓여 있음을 토로하면서,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혁신놀이프로그램연구비, 영아반 반별운영비 등의 지원을 성남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성남시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위원들은 어린이집의 어려운 상황에 공감하며, 현 상황 극복을 위한 지원금 상향, 제도 개선 등 방안을 성남시 관계자와 연합회 측에 제시하며 질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안극수 문화복지체육위원장은 정담회가 종료된 후 “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를 보살피고 있는 어린이집의 현 상황에 대해 무척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으며,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사랑과 정성 속에 자라날 수 있도록 어린이집에 대해 관심과 지원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2024년 시 출자·출연 기관의 중점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공유를 위해 7일부터 3월 27일까지(2월 14일 제외) 주 1회씩 총 7회에 걸쳐 브리핑을 개최한다. 첫 번째 브리핑은 성남시정연구원(원장 임종순)이 7일 11시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진행했다. 개원하고 7개월 만에 이뤄진 이번 언론 브리핑을 통해 성남시정연구원의 포부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개발하는 시민 연구 제안을 위한 방법 등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설명했다. 성남시정연구원은 2024년 주요 계획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강소 씽크탱크 조직 구성 ▲특화 연구 분야의 전략적 육성 ▲시민과 긴밀하게 소통하는 연구원 등 세 가지 기본 방향을 세웠다. 기반 구축 사업을 통해 조직 안정화에 힘쓰며 외부 연구진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기초자치단체 출연기관의 한계를 극복해 강소 씽크탱크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서,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 비전 실현을 위한 특화 연구 분야인 4차산업 관련 연구 성과와 향후 단계별 연구 수행 방향에 대한 상황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정책 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하고자 시민이 직접 연구를 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김보미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김보미 의원 등 17명이 발의한 ‘성남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이다. 이 조례는 '청년기본법률'에 근거하여 성남시 청년이 사회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고, 자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일부 개정했다. 본 조례가 개정됨으로써 ‘취약계층 청년’의 정의가 명시됐고, 청년의 현실과 요구를 반영한 적절한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청년정책 연구 및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재정적 지원, 임차보증금 반환 보험료 지원 등을 통해 청년들의 실생활에 이바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조례는 2023년 12월 11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17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학습소외계층 대상 행복배달강좌 신청을 받는다. 행복배달강좌는 학습소외계층의 기초생활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돼 5명 이상의 대상자 그룹에 총 20시간 범위(하루 최대 3시간)에서 강사비를 최대 80만원 지원한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가정,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등의 법적 지원 계층과 학교 밖 청소년,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노인 등이다. 희망하는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강사와 학습공간을 정한 뒤 신청해야 지원이 이뤄진다. 단, 강사는 해당 분야에서 1년 이상(48시간 이상)의 강의 경력 보유자여야 하고, 학습공간은 성남지역 내 공공장소여야 한다. 지원받으려는 그룹은 기간 내 신청 서류를 성남시청 6층 미래교육과에 직접 내거나 담당 부서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를 거쳐 지원 그룹을 선정한 뒤 다음 달 중 성남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로도 알려준다. 성남시는 지난해 행복배달강좌 20개 그룹에 모두 1387만원을 지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오는 3월 성남시체육회에 양궁과 배드민턴 2개 종목의 학생운동부 창단을 지원하겠다고 7일 밝혔다. 지역 내 4곳 초·중학교에만 있는 해당 종목 학교운동부 학생들의 다른 지역 전출을 막고, 안정적인 진학 여건을 마련하려는 취지다. 현재 ▲양궁 학교운동부는 수진초교(11명), 창성중학교(8명) ▲배드민턴 학교운동부는 중부초교(12명), 도촌중학교(5명)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 시는 초·중·고등학교 50개교에 설치된 총 23개 종목(60개 팀, 749명)의 학교운동부 현황 분석을 통해 ▲고등학교 연계 필요성 ▲직장운동부와의 연계성 ▲경기력 등을 고려해 이들 두 개 종목을 선정해 창단을 추진하게 됐다. 성남시체육회에 설치되는 학생운동부는 학교별로 운영하는 학교운동부와 달리 재학 중인 학교와 관계없이 클럽 형태로 운영된다. 종목별 코치가 고등학교 3년간 체계적인 훈련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우수선수 육성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시는 양궁과 배드민턴 학생운동부에 동·하계 훈련비, 도 단위 이상 대회 출전비, 차량 임차비, 훈련용 기구 구매비 등 올해 말까지 8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향후 사업 성과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가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자금난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과 최대 3억원 한도의 특례보증 사업을 시행한다. 성남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은 기업이 협약은행을 통해 운전자금 융자를 받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금리 일부를 지원받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차보전금 지원대상은 성남시에 본점 또는 사업장이 등록된 연간 매출액 50억원 미만의 중소기업 중 ▲전업율 30% 이상 제조기업 ▲벤처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성남시 전략산업 ▲재난피해 확인기업에 해당하는 업체이다. 지원대상에 선정되면 시는 최대 5억원 이내의 융자금에 대한 이자일부(2~3%)를 3년간 지급한다. 단, 신청일 현재 자금지원 한도액까지 대출받아 상환이 완료되지 않은 업체 및 불건전 업종, 사치향락업, 종합건설업, 부동산업 종사 업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작년에는 성남시가 88개 업체에 250억원 규모의 융자를 추천하고 18억원의 이자를 지원했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일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가 야탑동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인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에 대한 입주자모집을 2월 29일에 공고하고 3월 11일에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입주기준은 성남시 및 수도권(경기, 서울, 인천) 거주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며 현재 성남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100% 우선공급 예정이다. 다자녀가구 및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이 약 70%, 일반공급은 약 30%로 배정된다. 성남시의 야탑동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은 활용도가 낮은 공영주차장 부지(성남시 차량등록소업소 옆)에 국민주택 규모 이하의 공공분양 아파트를 건립해 시민의 주거 안정 및 주거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성남시의 재정으로 성남시도시개발공사가 개발을 위탁받아 금호건설에서 선시공하는 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경쟁력 있는 공급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세대수는 총 242세대로 전용면적 74㎡ 71세대, 전용면적 84㎡ 171세대가 공급된다. 지상 15~21층의 아파트 4개 동과 근린생활시설 3개 호 규모로 2025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공정률은 1월 말 현재 약 35%이다.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 견본주택은 홈페이지에서 사이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설 명절을 맞아 6일 야탑동 소재 170여단 제3대대를 방문해 격려했다. 설 연휴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일백만 원의 성남사랑상품권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위문 격려에는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 박은미 부의장, 김선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참여했다. 제3대대 김봉주 대대장은“매번 성남시의회의 아낌없는 관심에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국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광순 의장은“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 장병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위문을 통해 조금이나마 장병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 지정 아동친화도시 4년 차를 맞아 상위단계 인증을 추진한다. 시는 6일 오전 10시 시청 탄천관에서 이진찬 성남부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오는 6월까지 19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은 성남시정연구원이 맡는다. 성남시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2021년 8월 30일 이후 4년간의 변화와 이행 성과를 분석해 더욱 고도화된 아동친화도시에 관한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수립한다. 이를 위해 ▲성남시 아동 관련 일반 현황과 사업 현황 조사 ▲학교밖 아동을 포함한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1700여 명 대상 설문조사와 아동권리 증진 근거 마련 ▲지역사회의 아동친화 인식 수준 파악과 아동의 요구 사항 도출을 위한 시민의견수렴 등의 과업을 수행한다. 성남시가 아동친화도시로서 최근 4년간 추진해 온 아동권리 교육과 홍보, 아동참여단 운영 등 25개 전략사업 효과 분석을 통해 아동권리 증진 정도를 진단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상위 단계의 아동친화도시 조성 방향을 설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올해 말까지 92억원을 투입해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을 편다. 65세 이상 성남시민 46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규모다. 어르신 소일거리는 7개 분야에서 추진된다. 분야별 참여인원은 경로당 안전지킴이 390명, 경로당 급식도우미 450명, 환경정비 3140명, 클린공원 지킴이 300명, 환경감시단 190명, 복지도우미 100명, 실버 금연구역 지킴이 30명이다. 이중 경로당 안전지킴이·급식도우미 2개 분야(840명)는 지난해 말 모집 절차를 마치고 지난 1월 2일 먼저 사업을 시작했다. 환경정비 등 다른 5개 분야(3760명)의 소일거리는 오는 2월 16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오는 3월 3일부터 연말까지 하루 2시간씩, 한 달에 12시간 소일거리를 하고, 월 봉사료 14만3520원을 받는 조건이다. 올해 성남시 생활임금 시급 1만1960원을 적용해 봉사료를 책정했다. 참여하려면 기한 내 각 동 행정복지센터나 수정·중원·분당노인회지회, 11곳 복지회관 등 사업 수행기관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노인들에게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봉사활동과 용돈 마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수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중대형 유통매장의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2월부터 실시한다. 시는 롯데백화점 분당점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유통·판매 중인 농수산물 및 수입 농수산물에 대하여 월 2회 정기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검사 항목은 농산물의 잔류 농약검사 471종과 수산물의 중금속 검사 3종, 방사능 검사 2종이다. 시는 또한 집단급식소(어린이집) 중점 공급업체인 동원홈푸드에서 수산물을 매주 2건씩 수거하여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수산물은 즉시 압류·폐기하고 생산자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하여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이 공급되도록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가 고령화되는 개인택시 운수업계에 청·장년층 진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개인택시 면허의 양도·양수 자격을 성남시 주민등록 거주자로 대폭 완화했다. 이로써 앞으로는 개인택시 면허의 양도와 양수가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는 현재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 개인택시 면허의 양도·양수가 가능하도록 ‘성남시 개인택시운송사업 사무처리규정’을 개정해 최근 시행에 들어갔다. 그동안 개인택시 면허를 양수하려는 자는 여객운수사업법에 따른 자격요건 외에도 양도·양수 신청일 기준으로 성남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성남시 내 운수업 종사 경력이 2년 이상이어야 했다. 이로 인해 개인택시 면허 양도·양수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고 관련 민원도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개인택시 면허 양수 기준 완화로 청·장년층의 택시업계 유입이 촉진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성남시 내 이동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불필요한 규제를 다각적으로 검토해 택시업계에 활력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규제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성남시는 2022년 지자체 최초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가 제 1,2,3 판교테크노밸리와 야탑밸리 일원의 시스템반도체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해 본격 나선다. 시는 5일 오후 4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유지범 성균관대학교 총장, 신희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및 바이오 관련 10개 산·학·연 기관과 ‘성남 시스템반도체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정·육성하는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는 지역 소재 대학, 연구소 등 주요 거점 기술핵심기관을 기반으로 소규모·고밀도 집약 공간을 연구개발 특구로 육성하는 제도다. 강소특구로 지정되면 해당 기관과 지역이 기술사업화 자금, 인프라, 세제혜택, 규제특례 등 각종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스템반도체 강소특구 지정은 판교를 중심으로 지역 내 R&D 혁신 거점을 마련하고 산·학·연·관 협력을 촉진하는 성남시만의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기관 간 견고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여 신속하게 강소특구를 지정받아 성남시와 시스템반도체 관련 산업계·학계·연구계가 함께 발전해 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월 5일 늦은 7시부터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학부모 500명 대상으로'입학전 신입생 학부모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예비중학교 입학 자녀를 둔 학부모 대상 연수는 2월 6일(화), 예비고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학부모 대상 연수는 2월 7일에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자녀의 입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마주하게 될 수 있는 어려움들을 해결하고, 부모로서 자신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현직 교사의 강의를 통해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방법, 가정에서의 지원방법 등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정보공유와 소통의 시간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 “입학을 앞둔 자녀를 위해 학부모가 도와 줄 수 있는 방법과 학교교육 참여에 대한 학부모의 역할을 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