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직업역량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는 ‘학교 밖 청소년 직업역량 강화 우호기업’에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직업교육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우호기업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호기업 “콩짐”, “감성공작소”, “제이모터스”, “삼미토탈미용학원”은 학교밖청소년들에게 △직업 훈련 기회 제공 △현장 실습 및 인턴십 운영 △취업 연계 △멘토링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을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안정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우호기업과 함께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 학업 지원, 직업교육, 자립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보행자 및 차량 운전자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농산물품질관리원(원당동 6-8 일원) 앞 횡단보도가 보다 안전한 위치로 이전된다. 현 위치의 횡단보도는 차량이 우회전할 때 도로와 가까워 사고 위험이 높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에서 안건으로 상정됐으며, 심의 결과 2024년 12월 12일 횡단보도를 엑스포교 방향으로 이설하는 안이 가결됐다. 이에 따라 2025년 2월 시설물 이설을 위한 제반 절차를 완료했고 지난 3월 10일부터 착공이 시작되어 상반기 중 준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환경이 보다 안전하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 진행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들의 소모임 활성화 및 지역사회융화를 도모하고자 귀농귀촌동아리지원사업으로 6개 동아리를 선정하고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3월 11일 선정된 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활동지원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귀농귀촌 정책사업 안내와 더불어 동아리 소개 및 활동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매월 활동보고서 및 서류 작성요령을 안내하여 원활한 사업이 되도록 했다. 귀농귀촌동아리는 8명~15명의 회원이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 50%내외로 구성되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학습 및 친목, 재능기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2025년도 삼척시 귀농귀촌동아리지원사업으로 주민 간의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화합을 통한 귀농귀촌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함으로써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농업회사법인 삼척미로(주)(대표 심경섭)가 이끄는 미로약주가 지난 2월 ‘참발효어워즈 2025’ 대상에 이어 ‘2025년 대한민국주류대상 박람회’에서 전통주 약주 부문 대상을 연속 2회 수상하여 그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삼척미로(주)는 지난해 삼척시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사업’의 사업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주류 생산시설 개선과 제품인증을 받음으로써 더 좋은 품질의 미로약주가 완성됐고, 그 기반을 토대로 전통주 약주 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미로약주는 고문헌에 나오는 백수환동주 제조법을 바탕으로 정성과 시간을 들여 빚은 청주로, 찹쌀과 녹두를 주재료로 사용하여 발효과정에서 풍부한 맛과 깊이를 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고유한 방법으로 술에 정통성을 더하는 동시에 현대인의 입맛에 맞추었다. 한편 삼척 죽서루 일원에서 2025년 5월 31일 삼척시에서 후원하는 ‘전통주 제조 활성화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삼척미로 약주를 포함한 지역 전통주의 다양성과 한국 전통문화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인재원은 13일부터 25일까지 저학력·비문해 성인을 위한 학력 인정 문해교육 지도를 담당할 전문 교원을 양성하기 위해 '2025년 초등·중학 문해교육 교원연수'교육생을 모집한다. 문해교육 현장 교원의 체계적인 교수 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 격년제로 운영되던 초등·중학 과정을 매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연수 과정은 기본·전문 역량 집합 연수(52시간)와 문해교육기관 현장 실습(15시간)으로 구성되며, 초등과정은 4월 10일, 중학과정은 5월 8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연수 대상은 문해교육에 관심 있는 강원특별자치도민으로, 과정별 자격 요건을 충족한 지원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3월 25일 18시까지 문해교육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원인재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강원인재원에서는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교원 양성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초등과정 문해 교원 220명, 중학과정 문해 교원 98명을 배출하는 등 도내 문해교육 전문 인력 양성을 확대해 왔다. 한편, 문해교육 교원연수를 통해 배출된 문해 교원은 도내 40여 개 문해교육 기관(단체)에서 문해교육 프로그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3일 원주 남산골문화센터에서 ‘2025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 출범을 기념하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는 사업 수행기관인 강원문화재단과 참여 단체인 6개 시군(원주, 삼척, 횡성, 인제, 고성, 양양) 문화재단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구석구석 문화배달' 문화 환경이 취약한 지역과 혁신도시가 있는 광역 단위 지역을 선정하여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 주간에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특화 문화콘텐츠 창출을 위해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문화체육부 공모사업 이번 발대식에는 도 문화예술과장, 시군 문화예술부서, 강원문화재단 및 시군 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하여 상호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또한 사업 안내 및 네트워킹 세션을 마련하여 원활한 사업 추진과 문화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사업 참여 6개 시군에서는 3월부터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 주간에 다양한 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 접근성을 높여 도내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3일 춘천시 남면 가정리에 위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교육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재선충병 발생 9개 시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방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발생한 춘천시, 원주시, 홍천군 등 9개 시군의 재선충병 발생 현황 및 방제 대책을 공유하고,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유관기관 협업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춘천시 소나무재선충병 수종 전환 방제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했다. 한편, 도는 춘천‧원주‧홍천 등 주요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재선충병 반복‧집단 발생지에 대한 수종 전환 방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수종 전환 방제는 피해 고사목이 집단으로 발생한 구역의 소나무류를 모두 벌채한 후 파쇄 또는 훈증 등을 실시하고, 소나무류 이외의 수종을 조림하는 방법이다. 산림 소유주와 원목 생산업자의 입목 매매 계약을 통해 수종 전환 방제를 시행하고, 방제 처리된 산물의 처분 이익금 일부를 산림 소유주에게 환원한다. 또한, 벌채 후 복구 조림에 대한 자부담 비용을 면제해 준다. 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13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써밋홀에서'2025년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예비·초기·도약)'선정 기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 이날 협약식에는 사업 설명 및 주요 프로그램 안내, 선정 창업기업 간 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우수한 사업성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 대표들이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상호 발전의 기회를 가진다.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제조업, 지식서비스, 정보통신기술(ICT) 등 기술 기반 업종이면서 혁신적이고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청년창업가에게 창업자금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도에는 지식서비스 분야 9개사, 의료기기·의약품 분야 9개사, 식료품·농업 분야 7개사, 전자기기·전기기계 분야 3개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40개사를 선정했다. 지난 1월 6일부터 26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 결과 평균 10.7:1의경쟁률을 기록하며 도내 창업기업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 지원기업 선정은 서류 및 발표 평가로 진행했으며 평가위원회를 통해 개발 동기 및 목적, 해결 방안, 성장 전략 등을 다각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은 공익직불제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도내 18개 시군 및 농관원 강원지원의 기본형 공익직불제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공익직불제 추진기관 광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최근 부정 수급의 개념을 정확히 알지 못하거나 처벌 규정을 가볍게 여겨 규정을 위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포상금을 노린 ‘묻지마 신고’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부정수급의 정의와 처벌 규정, 조사 절차, 신고 포상금 지급 기준 등에 대해 담당자들이 실무에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됐다. 아울러, 농관원 강원지원과 시군 합동조사반을 편성하여 직불금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하고 철저한 이행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제 농사를 짓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합동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직불금 신청 농가의 준수 사항을 교육하는 것 외에도, 농관원 강원지원과 시군 담당자가 직접 만나 실무에서 겪은 어려움, 개선점, 향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직접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향후 업무 추진이 더욱 원활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비건 문화를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 신규 프로젝트로 ‘강원 비건 어게인(Gangwon Vegan Again)’프로그램을 춘천, 화천, 양구에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비건’은 채식주의 등 식생활 적용 개념이었지만, 최근 동물 실험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는 패션, 뷰티 등으로 확산해 하나의 생활 양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강원 비건 어게인’은 화천과 양구에서 지역 업체와 함께 비건 푸드 및 비건 라이프 교육, 기후변화 인식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화천군 힐링센터와 함께 지역 특산물 토마토, 산나물 등을 활용해 전문 셰프가 진행하는‘케이(K)-비건 쿠킹 클래스’,‘허브 재배 체험’등을 준비한다. 또한 양구군에서는 로컬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지역 특산물 사과의 낙과 업사이클링 체험을 비롯해, 비건 생활용품 제작 체험, 지역 농산물 판매 등 최신 비건 라이프의 동향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비건 테마 연장으로 자연 경관과 연계할 수 있는‘사찰 음식 체험’과 ‘템플 스테이’,‘산사음악회’,‘사찰 요가’등의 프로그램도 기획하여 춘천시 주요 사찰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11일 먹는물 담당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먹는물 시료 채취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먹는물 검사의 첫 단계인 시료 채취에 대한 업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총 34명의 공무원이 참여했다. 특히, '지하수법 시행규칙' 제38조에 따라 먹는물 시료 채취 공무원은 수질검사 전문기관(보건환경연구원 등)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먹는물관리법 등 관련 법령 및 먹는물 수질 기준에 대한 이해, 먹는물 수질공정시험기준 및 시료 채취의 중요성, 시료 채취 방법, 보존 처리, 운송 방법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측정 결과의 정확도를 높이고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에서 즉시 측정해야 하는 수소이온농도, 잔류염소 등의 측정 방법과 기기 교정 방법에 대한 실습도 병행했다.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 신인철 원장은 “수질 검사의 가장 기초가 되는 시료 채취 교육을 통해 시군 공무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신뢰성 있고 정확한 먹는물 검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쇠퇴 및 지방 소멸이 가속화됨에 따라 빈집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도 차원의 정비 계획을 직접 수립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도는 매년 400여 동의 빈집을 정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빈집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현재 빈집 정비 및 관리는 시장·군수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도시 지역과 농어촌 지역이 분산 관리되는 구조이다. 이로 인해 빈집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어렵고, 체계적인 제도 개선이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도는 지자체 및 민간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실효성 높은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도는 행정안전부의 빈집 정비 국고보조사업과 시·군별 자체 빈집 정비사업을 통해 총 443동을 정비할 계획이며, 사업비 33억 3,700만 원을 지원한다. 정비 방식은 빈집 철거, 개량, 활용 등 시·군 실정에 맞게 정액 보조 또는 직접 철거 방식으로 추진된다. 도는 빈집의 체계적·효율적 관리를 위해 빈집 정비 계획이 미수립된 시·군에 대한 계획 수립을 독려하고, 관심도 증대와 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외 사례조사도 추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 홍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조덕연·박홍숙)는 12일 내면 자운리 일원에서 홍천군이 주최하고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고(故) 박정렬 여사 추모제에 참석했다. 이 날 추모제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군의장, 김숙자 홍천소방서장, 정영심 군의용소방대연합회 초대회장, 조덕연·박홍숙 홍천군 남·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김석만·김남순 내면 남·여의용소방대장,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기관·사회단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故) 박정렬 여사 추모제가 거행됐다. 박정렬 여사는 1978년 3월 12일 어린 딸과 함께 내면의 친정집을 찾아 가던 중에 1m이상 쌓인 눈에 길을 잃고 헤매다가 본인의 옷을 벗어 딸을 살리고 동사하였고, 이후 지역사회에서 고인의 깊은 살신 모정을 기리기 위해 매년 추모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지난 12일 지정면 기업도시 일원에서 제22회 자율방범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2023년 2월 발대한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민선 8기 공약인 ‘안전도시 원주’구현을 위해, 매월 시민과 함께 합동순찰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21회 순찰까지 37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개학 시기에 맞춰 학생의 건전한 학업 보장과 시민의 범죄 피해 예방을 목표로 진행됐다. 지정면 이장협의회 등 여러 주민단체와 지역 안전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함께했으며, 특히 지정면 소재 공공기관인 산림항공본부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지정면 기업도시에서는 3월 섬강고등학교가 개교해 더 많은 학생이 등하교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합동순찰대는 등하굣길의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학교 인근, 학원가, 공원, 버스정류장 등 학생들의 통학로를 중심으로 면밀하게 순찰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민·관·경이 협력해 순찰을 강화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지난 10일 홍천 청춘식당에서 사례관리 대상자 및 기초생계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조리 및 배식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춘식당에도 봄빛이 완연해진 가운데 겨우내내 움크렸던 어르신들의 발길과 목소리도 활기차 생동감이 도는 가운데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 임선애 지도부장 등 6명의 대원이 딸과 며느리처럼 맛있는 음식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이 날은 3월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들의 생일잔치도 함께해 더욱 의미있는 청춘식당이 되었으며 미역국과 잡채 및 불고기 등 케익이 준비되어 청춘식당에 함께한 모든 분들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 김영경 대응반장은 “매월 2회씩 대원들이 음식조리 및 배식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다”며 “봄이 온 만큼 어르신들의 표정도 밝아지셨고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작당모의’, ‘수변문화 활성화’, ‘시민자율연구’ 3개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지난 12일부터 모집한다. ‘작당모의’ 사업은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문화기획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는 지역의 문화·예술 활동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기획해 공모할 수 있다. 강릉 거주자 및 강릉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3인 이상 팀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총 20개 팀을 선정해 팀당 최대 3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수변문화 활성화’ 사업은 강릉의 수변자원을 문화적으로 활용하고 그 가치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경포생태저류지, 습지 광장, 순포 습지, 향호 습지, 해변 송림 등에서 수변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강릉 거주자(개인) 또는 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총 4개 팀을 선정해 팀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민자율연구’ 사업은 시민들이 직접 문화도시를 연구하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구 주제는 ▲15분 문화생활권 조성 ▲지역축제 다양화 ▲청소년 문화 등으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구직자와 기업이 일자리 관련 기관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와 사업들을 효율적으로 찾아볼 수 있도록 2025년 강릉시 일자리를 담은 전자책(E-book) '강릉시 일자리종합안내서'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강릉시 일자리종합안내서'는 지역 내 일자리 관련 기관들의 일자리 정보와 지원정책을 연령별, 대상별로 구분하여 제공하여, 구직자는 보다 쉽게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 정보를 얻고,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만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강릉고용복지+센터, 강릉여성인력개발센터를 비롯한 23개 일자리 기관이 제작에 참여했으며, 각 기관에서 제공하는 사업 내용과 일자리 정보를 수요자들에게 쉽고 간편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책자는 약 130쪽 분량이며, 크게 ▲기관홈페이지 주소 및 사업목록 소개 ▲일자리기관 소개 ▲연령별·대상별 일자리 정보 ▲일자리 관련 지원정책 ▲교육훈련 및 행사 총 5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상우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강릉시 일자리종합안내서'가 시민들이 일자리 정보를 보다 손쉽게 얻고, 기업들이 적시에 경쟁력 있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