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14일 지정면에 거주하는 세쌍둥이 출산 가정을 방문해 세쌍둥이의 백일을 축하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세쌍둥이 출산 가정은 지정면에 거주하는 남현우 씨, 김은혜 씨 부부로, 2020년 출생한 첫째에 이어 지난해 12월 세쌍둥이를 출산하며 총 네 자녀를 두게 된 다자녀 가정이다. 이번 세쌍둥이 가정 방문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원주시에서 태어난 세쌍둥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세쌍둥이 가정에 출산축하선물, 출생축하금 및 첫만남이용권 등을 지원했으며, 이 외에도 부모급여, 아동수당, 강원특별자치도 육아기본수당, 보육료 등 총 2억 원 상당의 지원이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세쌍둥이의 백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원주시에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25 꿈의 극단 신규 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느린 학습자(경계선지능인)를 대상으로 한 인형극 교육을 중심으로 ‘꿈의 극단’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 5년간 최대 4억 원의 지원을 받는다. 꿈의 예술단(오케스트라·무용단·극단) 운영 사업은 교육진흥원의 대표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정책사업이다. 지역 거점기관과 협력해 아동·청소년의 예술적 역량 향상을 돕고,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향유를 지원한다. 꿈의 극단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연극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술을 위한 교육’이 아닌 ‘예술을 통한 교육’ 이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무용단에 이어 올해는 ‘연극’ 분야가 새롭게 포함됐으며 춘천시는 지역의 아동·청소년 느린 학습자들이 저마다의 속도와 경계를 넘어 세상과 건강하게 연결되는 예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춘천시는 느린 학습자 지원기관인 느린소리와 협약을 맺고 체계적인 예술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춘천 내에는 780여 명의 아동·청소년 느린 학습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협약기관과 아동복지센터 등을 대상으로 단원을 모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국내에서 1년 10개월 만에 발생한 구제역에 따라 구제역 백신 접종을 신속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영양군에 있는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장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지난 2023년 5월이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구제역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역 내 소·염소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하기로 했다. 기존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소·염소 일제 접종을 3월 14일부터 22일까지로 앞당겨 시행한다. 특히 전업농가를 포함한 소규모 농가 및 접종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는 공수의사를 동원한다. 이번 일제 접종 대상은 춘천 지역 내 가축 소·염소 농가 510호(소 438호, 염소 72호) 이며, 약 2만 8백마리가(소 17,978두, 염소 2,912두) 백신 접종을 받게 된다. 구제역은 소, 돼지, 양 등 우제류(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가 구제역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질병으로, 국내에서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다. 춘천시는 돼지 농장의 경우 개별 농장의 접종 주기에 맞춰 백신 접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와 서울특별시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장소인 보라매공원에 정원도시 춘천의 방향성을 담은 정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현재 춘천시는 춘천 전역 정원 도시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사업비 154억 원을 들여 상중도 일대 16.8㏊ 부지에 정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번 협약으로 춘천시는 정원도시 춘천이라는 도시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3월 14일 오후 2시 춘천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및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춘천시·서울특별시 동행정원 조성 업무협약이 열렸다. 협약식에는 현준태 춘천시 부시장과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서울시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춘천시와 서울특별시는 ‘동행 정원’ 조성에 관한 사항 규정,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춘천시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보라매공원 내에 조성할 정원의 설계와 시공을 맡는다. 또 박람회 기간 춘천만의 정원 및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특별시는 정원을 조성하기 위한 부지를 제공하고 특히 박람회 종료 이후에도 정원을 유지 및 관리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 영동권 핵심사업인 동해선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응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3월 14일 서울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장, 강원특별자치도 철도과장, 강릉·동해·삼척시 관계자 및 국가철도공단 관계자 등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관계기관이 참석하여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삼척~강릉 고속화’ 사업은 1940년대 개통된 기존 동해선 구간(삼척~강릉)의 열차 운행 속도를 시속 60~70㎞에서 200㎞ 이상으로 개량하는 사업이다. 동해선 고속화의 마지막 핵심 구간으로, 2023년부터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실무협의체는 예비타당성조사 진행에 따른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구성됐으며, ‘삼척~강릉 고속화’ 사업이 지역 발전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본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동해안 철도망 구축 및 교통 편의성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구 건설교통국장은 “삼척~강릉 구간은 동해선에서 유일하게 저속으로 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 3월 14일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에서'사랑의 단체 헌혈'을 실시하며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헌혈 활동에는 글로벌본부 및 강원도립대학교 교직원 4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헌혈 문화 확산 및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했다. 글로벌본부(제2청사)는 나눔 문화 확산 및 지역 상생·협력을 위해 자원봉사 동아리 ‘함께하G’를 운영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헌혈 봉사활동은 2023년 7월 개청 이후 네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손창환 글로벌본부장은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본부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여 지역 상생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해빙기인 4월까지 관내 급경사지 121개소에 대한 합동 안전 점검에 나선다. 이번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 점검은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읍면별로 구성된 자체 합동 점검반을 통해 시행할 예정이며, 군은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점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낙석, 토석류 발생위험이 커져 시설물 붕괴나 전도 등 안전사고 발생이 특히 우려되는 시기다. 점검 대상은 관내 급경사지 121개소로 ▲옹벽, 낙석방지망, 낙석방지책 등 이상 유무 ▲구조물·암반·토사 면의 균열, 침하, 세굴, 배부름 등의 이상 발생 여부 ▲상부 비탈면의 낙석 우려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해빙기에 이어지는 우기 대비 안전 점검에서는 해빙기 점검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 및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 다시 한번 중점 점검할 예정이며, 급경사지 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해 위험 요인을 지속해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어성용 군 안전교통과장은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 점검을 통해 대형 재난을 미리 예방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평창을 만들겠다.”라면서 “기상 특보 등 발효 시 관리지역을 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미탄면 마하리 급경사지에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낙석 위험지구 개선 공사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낙석 위험지구 개선 공사는 미탄면 마하리 47-1번지 일원의 도로변에 인접한 비탈면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해당 위치는 비탈면 상부의 암석이 떨어져 낙석 붕괴 위험이 커 관광객과 주민들의 인명·재산 피해가 예상되는 위험지역이다. 이에 평창군은 해당 비탈면의 암석을 절취하고 반중력식 옹벽을 설치하여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해당 공사를 진행한다. 미탄면 마하리 낙석 위험지구 개선 공사는 3월 중순 착공하여 90일간 진행할 계획이며, 집중호우로 인한 붕괴 위험이 커지는 우기 전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어성용 군 안전교통과장은 “낙석 등으로 인한 붕괴 위험이 큰 지역들을 지속해서 정비하여 해빙기와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4일부터 4월 28일까지 봉평 중학교 2개 집단과 대관령 초등학교 4개 집단을 대상으로 사회성 발달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회성 발달 집단프로그램 ‘톡톡 튀는 나, 찰떡같은 우리’는 8회기로 진행된다. 1·2회기는 사회성 증진의 중요성과 체험을 위한 게임 형식으로 진행되고 3·4회기는 ‘톡톡 튀는 나, 나를 가장 잘 아는 건 바로 나’, 5·6회기는 ‘찰떡같은 우리, 우린 이런 사이야’, 7·8회기는 ‘스스로 잘하는 나와 우리’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사회성 발달과 교우관계 향상을 위해 사회적 기술과 소통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학령에 맞게 활동지와 게임 등을 활용하여 구성했다. 박금성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우관계 개선과 사회성 발달이 필요한 청소년이 사회성이 향상되어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에게 심리⋅정서적 상담과 찾아가는 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나 이러한 청소년을 알고 있는 경우,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나 청소년 전화(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평창 관내 청소년들의 청소년 중심 정책 참여 활동의 범위를 넓히기 위해 14일 오후 7시 봉평중학교에서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꿈드림 청소년까지 한자리에 모아 평창군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을 통하여 18기 평창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첫 시작을 알리고 평창군의 청소년 대표로서 주체적인 활동과 책임감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청소년의 자치권 확대)를 근거로 청소년들이 평창군 정책과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평창군 청소년참여위원회를 구성하여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청소년 권익을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평창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으로서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올해 활동으로 ▲어린이날 행사 모니터링 활동 ▲청소년 축제 부스 운영 ▲평창교육지원청·평창군의회 청소년 간담회 ▲평창군수에게 전하는 정책 제안 전달식 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위원회는 오는 3월 31일 오후 2시 평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명의 위촉장을 받을 예정이며, 평창군의 청소년 대표로서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지난 12일 삼척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반부패‧청렴 및 갑질 근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진행된 교육에는 삼척시 공직자의 청렴도 제고를 위해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행동강령 등의 교육을 통해 반부패‧청렴 의지를 제고하고, 갑질 관행을 근절하는 등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고자 마련됐으며 (사)한국청렴운동본부 이지문 이사장의 강의로 진행했다. 특히,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갑질근절’을 주요 주제로 하여 공직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6급이상의 팀장급 이상 공무원의 대다수가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청렴 및 갑질 근절 등에 대한 의지를 더욱 다져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삼척시청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이 ‘2024년도 선도산림경영단지 평가’에서‘매우 우수’등급에 선정됐다. 군은 산림청에서 3년차 이상 전국 16개소의 선도산림경영단지를 대상으로 계획수립, 실행과정, 성과달성 등을 평가한 결과, 청일 선도산림경영단지가 98.3점을 획득하면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조성사업 4년 차에 접어들며 드론 맵핑을 활용한 조림 설계, 숲가꾸기 준공검사에 디지털 산림경영 방식을 도입함과 동시에, 9억 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하는 등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경영성과가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횡성 청일 선도산림경영단지는 경영면적의 규모화, 집단화로 사유림 경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재 횡성군산림조합에 위탁·추진하고 있다. 군은 조림, 숲가꾸기, 임도개설, 특화임산물 재배단지 조성 등 오는 2031년까지 75억 원을 투입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철 군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선도산림경영단지 내실화에 집중해 임업경제 활성화와 산주 소득증대를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올해 지방세 세입 징수목표액을 3368억 원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세입 증대와 납세자 편의를 위한 시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춘천시는 휴대전화를 통한 전자 송달과 자동 납부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지방세 고지서 전자 송달과 자동 납부는 종이 고지서 대신 전자사서함, 전자우편, 카카오톡, 네이버 등 다양한 모바일 앱을 통해 고지서를 받고 자동으로 납부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전자 송달과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고지서 1매당 각각 500원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자동으로 지방세를 이체하면 기한 내에 납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종이 고지서를 사용하지 않는 만큼 탄소중립에도 도움을 준다. 전자 송달 신청은 간편결제 앱(네이버, 페이코, 카카오페이), 금융앱, 기타(위텍스, 스마트 위텍스, 상용메일)에 로그인 후 신청하면 된다. 자동이체의 경우 위텍스에서 부가서비스로 들어가 지방세 자동납부를 하면 된다. 이와 함께 춘천시는 영세납세자와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세금 신고 및 납부 지원을 위해 마을 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를 통해 6명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오는 16일부터 남녀 통합 당직 제도를 시행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그동안 남성 공무원은 매일(주말·공휴일 포함) 야간 숙직 근무(오후 6시~다음 날 오전 9시)를, 여성 공무원은 주말·공휴일(평일 제외) 일직 근무(오전 9시~오후 6시)를 담당했다. 최근 춘천시 여성 공무원 비율이 춘천시 공무원 전체의 53.7%까지 증가하면서 남녀 당직 근무 주기 불균형이 심화됐다. 특히 남성 당직사령(6급)의 근무가 2개월에 한 번씩 편성되면서 잦은 숙직으로 인한 피로도 증가, 대체 휴무에 따른 업무 공백 문제로 불편함이 가중돼 춘천시는 남녀 통합 당직 제도 도입을 검토했다. 남녀 통합 당직 제도 도입에 앞서 춘천시는 지난해 11월 여성 숙직 근무를 시범운영했다. 시범운영 결과 참여자 대부분이 통합 당직 필요성에 공감하며, 숙직 때의 민원 처리 건수가 일직 때 보다 더 적어 비교적 부담이 덜하다는 의견도 많았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이달 16일부터 개청 이래 처음으로 남녀 통합 당직 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남녀 통합 당직 제도는 남녀 모두 격일로 일·숙직 근무에 동성끼리 편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남성 당직사령(6급)의 당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 가곡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3일 가곡면 탕곡리 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지역 복지서비스 ‘상생정보 가곡 경로당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경로식당 운영과 연계해 가곡면새마을부녀회가 음식을 준비하고 삼척경찰서, 삼척소방서,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삼척시가족센터 등 여러 기관과 민․관 협력하여 경로당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등 전화 금융사기 예방 교육,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 교육, 가족관계 및 정신건강 등의 교육, 상담으로 이뤄졌다. 탕곡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어르신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거동 불편 등으로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지원 가능한 복지서비스 정보 및 건강, 생활안전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 대한 주민 관심 유도와 대상자 발굴에도 도움이 됐다. 한편, 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여 경로당을 방문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가 14일부터 청솔2차 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상설교육을 진행한다.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이번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특히 뇌졸중 및 심근경색증의 조기증상을 안내하고 예방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교육은 경로당, 보건교육실, 마을회관 등에서 월 4회씩 진행되며, 외부 강사와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팀이 강의를 맡는다. 주요 내용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및 기초 건강 측정 △웃음치료 △아로마 테라피 △근력운동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4회 이상 교육을 이수한 주민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프로그램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출석부 및 강사 관리도 철저히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와 삼척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고 운영하는 2025년 삼척시 도시재생 공동체·청년창업 관련 공모사업 사전 사업설명회가 개최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2025년 삼척시 도시재생사업 연계 지원사업인 공모사업에 관한 설명회로 오는 3월 18일 화요일 오후 2시 도시재생주민어울림플랫폼 ‘모여락’ 2층에서 진행된다. 해당 공모사업은 ‘2025년 삼척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과 ‘2025년 삼척시 도시재생 청년창업 사업화 지원사업’으로, 삼척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일원에서 활동하는 주민 공동체와 예비·초기 청년 창업가들의 자기 주도적 사업 실행을 통한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되며 4월 초 접수가 시작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를 통해 2개 공모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계획과 이에 따른 컨설팅, 지원사항 등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삼척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사업설명회로, 삼척시 도시재생사업 연계 지원사업이 삼척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일원에서 활동하는 주민 공동체와 예비·초기 청년 창업가들의 자기 역량을 발전시킬 좋은 기회로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