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기 위해 ‘인지정서행동치료(REBT) 기반 청년 마음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 중심의 접근으로 비합리적인 신념을 점검하고, 대안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자신과 타인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태도를 함양해 정신질환의 만성화를 예방하고, 정신건강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와 세상을 마주 보는 시간’은 8월 6일부터 8월 27일까지 오정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또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8월 5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청년 시기에 겪는 다양한 스트레스를 집단 프로그램을 통해 완화하고, 부천시 청년의 정신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심리적으로 안정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가 2025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관내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출산 시마다 산후조리비를 최대 50만 원까지 현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출생아가 양주시에 출생신고가 되어 있고, 출산일 및 신청일 기준 산모가 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다. 신청은 출산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가능하며, 양주시 보건소를 방문해 산후조리원 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산모도우미) 이용 후 본인부담금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또한 오는 7월 28일부터는 산모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해진다. ‘정부24’ 누리집에서 ‘양주시 산후조리비’를 검색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제출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보건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양주시 감염병관리과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출산 후 회복은 곧 산모의 삶과 아기의 건강한 시작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배려이므로, 모든 가정이 경제적 부담없이 충분한 돌봄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최근 호우경보 해제 직후 폭염주의보가 지속됨에 따라 홀몸 어르신, 노인부부 세대,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방문건강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파주보건소에서는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 7명을 지역별로 배치해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함은 물론,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여부와 일상생활 불편 사항을 함께 점검하고 있다. 또한, 냉방기기 미보유 가구를 조사하여 경기도 기후복지사업을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냉감스카프(쿨스카프), 냉감팔토시(쿨토시), 냉감목밴드(아이스넥밴드), 재해구호협회 폭염대응 키트 등 예방물품과 함께 여름철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살충제와 모기기피제도 배부하고 있다. 이 밖에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하여 스마트기기와 모바일 앱을 통해 측정된 건강정보를 상시 점검하고 폭염대비 행동 요령 동영상을 매주 전송하고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폭염은 집중호우로 이미 건강이 악화된 주민들에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장안구보건소는 23일 수원시치과의사회와 경기도치과의사회관 2층 한가족센터에서 ‘꿈을키우는집’ 보육원 입소자를 대상으로 치과 진료봉사를 했다. 이날 수원시치과의사회 민봉기 회장 등 치과의사들은 전반적인 구강 상태 점검과 함께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치과 진료봉사를 했다. 또 장안구 보건소 직원들과 함께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을 실습하는 구강위생 교육을 진행했다. 장안구보건소는 지난해 수원시치과의사회와 ‘취약계층 구강건강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수원시치과의사회는 지난해 1월부터 한가족센터 진료소에서 ‘꿈을키우는집’ 보육원 입소자를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함께 스케일링, 불소도포, 구강위생 등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민봉기 수원시치과의사회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예방 중심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진료와 교육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주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23일 처인구 ‘서울시립영보자애원’에 방문해 구강보건 교육과 검진을 했다. 서울시립영보자애원은 처인구 이동읍 묵리에 있는 여성 노숙인 요양시설이다. 정신·신체장애 가정과 사회로 복귀하기 어려운 노숙인 259명이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다. 처인구보건소는 서울시립영보자애원을 찾아 구강보건 교육과 구강검진을 했다. 또 치아우식증(충치)과 시린 이를 예방하기 위한 불소도포를 진행했다. 서울시립영보자애원 관계자는 “그동안 생활인들이 구강건강에 관심을 두기 어려웠지만 이번 방문 구강사업으로 평소에 구강건강을 스스로 관리하는 방법을 알게 됐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시설에 찾아가는 방문 구강보건사업으로 대상자에게 현재 본인의 구강 상태가 어떤지 알려주고, 스스로 구강건강 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구강 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1일, ‘2025년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2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인지 자극 활동과 정서적 교류를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기 위해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매주 월요일 총 8회에 걸쳐 동두천 경로당을 찾아가 진행됐다. 치매예방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어르신들의 인지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도구를 활용한 다양한 수업이 진행됐으며, 마지막 수업에서는 압화 부채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성취감을 높이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치매예방교실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함께 웃고 움직이니 활력이 생겼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치매를 예방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인지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치매안심센터는 팽성읍 두정1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2025년 2월)한 이후,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운영한 ‘우리마을 기억 지킴이 교실’ 상반기 과정을 큰 호응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기억 지킴이 교실’은 5월부터 7월까지 2개월 간 진행됐으며, 주민대표와 평택보건소 관계자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획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소근육 및 인지자극을 위한 라탄공예 ▲낙상 예방 및 신체활동 강화를 위한 실버요가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과 치매조기검진이 함께 진행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부정적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친화적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상반기 운영 평가결과 참여자의 83.2%가 치매 인식개선에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으며 만족도 평가에서는 96.6%가 매우 만족으로 답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하반기에는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가정방문형 치매 지원 서비스 ▲치매극복의 날 맞이 치매극복 캠페인 ▲하반기 운영위원회등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철, 일산동구 일산호수공원 전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대대적으로 말라리아 예방수칙 안내 음성을 송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3급 감염병인 말라리아는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주로 경기 및 강원 북부지역, 인천에서 5월부터 10월 사이에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고양시는 매년 말라리아 환자가 30~40명씩 발생하는 위험 지역이며 질병관리청에서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곳이기도 하다. 고양시민들이 즐겨 찾는 일산호수공원은 방학과 연휴시즌을 맞이해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인 만큼, 이 시기에 집중적으로 하루 8회 말라리아 예방수칙 안내 음성을 송출해 말라리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또한, 음성으로 송출돼 귀로 듣는 말라리아 예방홍보는 말라리아 리플릿을 직접 보거나 읽지 못하는 시력장애인 및 유아 및 노령층에게도 우수한 홍보수단으로, 해당 대상에게 좀 더 효과적으로 말라리아 예방수칙과 검사내용 등을 각인시킬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2일 ‘아름다움’ 공동생활가정과 자살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간담회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신건강 회복과 사회복귀를 준비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생활 기반의 자살예방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자살예방 인식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공동생활가정 입소자들이 일상 속에서 겪는 위기와 정서적 어려움을 공유하며,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방안, 정신건강 위기 대응체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사례 의뢰 활성화 △정신건강 위기 대응을 위한 신속한 상담 및 개입 체계 구축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교육 및 캠페인 추진 △정기 간담회 및 정보 공유 체계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삶의 현장에서 회복 중인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연계와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종환 포천시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은 “공동생활가정은 정신건강 회복과 일상 복귀를 위한 회복의 공간”이라며 “지역사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오는 8월 6일부터 10월 16일까지, 매주 수, 목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경증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 강화와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쉼터 프로그램 '기억자람학교 2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는 공예 체험, ▲두뇌 활성화를 위한 태블릿 PC 활용 전산화 인지 재활 활동 및 인지 자극 학습지, ▲우울감 감소와 신체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노래교실과 체조교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 대상은 평택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이며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또는 미이용자, 인지지원등급자가 우선 선발된다. 특히 저소득층, 독거노인, 노인부부 가구 등 돌봄 취약계층 치매환자를 우선 배정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노인 우울 척도 및 주관적 기억감퇴 설문 조사를 통해 인지 및 정서적 변화를 사전·사후에 평가할 예정이다. 현재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참여 신청은 7월 30일까지 안중보건지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 접종을 무료로 시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폐렴은 국내 사망원인 3위에 해당하는 주요 질환으로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고령층이 폐렴구균에 감염될 경우 폐렴, 패혈증, 뇌수막염 등 중증 합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접종대상은 올해 65세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폐렴구균(PPSV23가) 접종력이 없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폐렴구균 국가예방접종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1회 무료 접종가능하며, 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지정의료기관의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 감염은 고령층에서 특히 위험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중증 질환으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도록 예방접종을 받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 보건소는 포천사랑나눔회와 지난 20일 영북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장애인 가구 2곳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포천시 보건소가 추진 중인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됐으며,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활동이 마련됐다. 포천사랑나눔회 회원 19명과 보건소 직원들이 참여해 안방 도배, 장판 시공, 조명 교체 등 노후된 주거 공간을 개선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힘썼다. 김승진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대한결핵협회 경기지부와 결핵검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65세 이상 지역 내 노인 주·야간보호센터 등 64개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 2372여명이 대상이다.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몸을 움직이기 어려워 집에서 누워 있는 와상 어르신을 우선으로 선정했다. 검사는 흉부 X선 검사, 가래 검사 순서로 진행된다. 가래 검사는 2주 이상 기침, 흉통, 체중 감소 등 결핵 의심 증상이 있거나 X선 검사 결과 결핵 의심 소견 또는 비활동성 결핵으로 판단된 경우에만 한다. 휴대용 X선 장비를 활용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도 실내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결핵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전문 기관으로 연계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또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결핵이 의심되는 경우에도 보건소 보건관리실로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면역력이 낮아 결핵균 감염에 취약한 데다 집단시설에서 결핵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달간, 시민 걷기 프로젝트 ‘2025 부천홍길동투어’의 네 번째 테마로 ‘공원투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도심 속 공원을 걸으며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 친환경 도시 조성에 대한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부천페이 카드를 소지한 부천시민이며, 시내 7개 공원 중 1곳을 정해 방문하고 2개월간 누적 40만 보 이상을 걸으면 참여 조건을 충족하게 된다. 하루 최대 1만 보까지만 인정되며, 지정된 공원 7개 중 1곳에서 위치정보시스템(GPS) 또는 사진으로 인증해야 한다. 위치정보시스템 인증이 어려운 경우 사진 인증도 가능하다. 또한, 걷기 실적과 장소 인증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480명에게 부천페이 5천 원권을 지급한다. 참여 공원은 총 7곳이며, 원미구는 중앙공원, 상동호수공원, 송내공원, 소사구는 소사대공원과 산들역사문화공원, 오정구는 오정대공원과 도당공원이 포함된다. 참여를 원할 경우,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설치한 뒤 ‘2025 부천홍길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보건소는 최근 집중호우와 홍수로 인해 하천, 상수도, 지하수 등이 오염되어 발생할 수 있는 장티푸스, A형간염, 세균성이질 등 수인성 및 식품 매개 감염병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인성 및 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지켜야 할 주요 수칙으로는 ▲끓인 물 또는 안전한 생수 음용 ▲충분하게 익힌 음식물 섭취 ▲손 씻기 생활화 ▲냉장 보관 안된 식품 섭취 자제 등 개인위생 준수이다. 또한 침수 지역 복구 및 농사일이나 풀숲에서 작업 시 진드기, 설치류·배설물 오염에 따라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병 위험도 높아진다. 예방을 위해서는 쥐 및 그 배설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하며, 긴 옷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야외 활동 후에는 즉시 목욕 후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집중호우 및 침수피해가 지난 이후에는 평소보다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으며, 예방수칙 및 개인위생을 준수하고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22일 동부보건소가 최근 집중호우 이후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집중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시민 야외활동 안전을 위한 예방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부보건소 관할 지역은 야외활동이 많고 농작업 종사 주민 비율이 높은 특성을 가지고 있어, 모기·진드기 등 매개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지역으로 판단돼 집중 방역을 추진했다. 시는 주요 산책로 입구와 공원 등 다중이용장소에 기피제 분사기함을 설치해 운영 중이며, 보건소 방문자에게는 휴대용 모기·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쉽게 매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장협의회·노인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피제를 배부하고 있으며, 올바른 사용법과 야외활동 시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과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신현주 동부보건소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모기, 진드기 등 매개체에 의한 감염병이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은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등 개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22일 집중호우로 인한 풍수해 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에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모기 매개 감염병 △접촉성피부염 △안과감염병 등이 있다. 이는 장마, 태풍, 홍수 등으로 인한 하천범람 및 침수 이후 유행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조리 및 식사 전 30초 이상 손 씻기 △끓인 물 또는 포장 생수 사용 △음식은 충분히 익혀 섭취 △설사·구토 증상자 및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조리 금지 △냉장 보관되지 않은 음식물 섭취 금지 등을 강조했다. 또한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충망 점검, 기피제 사용, 야간 활동 자제 등을 권고했다. 접촉성 피부염 예방을 위해서는 침수 지역 복구 시 장갑·방수복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발열,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위생 수칙 준수가 감염병 확산을 막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