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립도서관은 강릉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오는 29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자연과 힐링하는 열린도서관 ‘북적북적!’을 운영한다. 열린도서관 ‘북적북적!’은 2023년부터 운영된 야외도서관으로 혹서기와 우천 시를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허균·허난설헌 기념관 내 솔밭을 가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에세이, 시집, 웹툰 등 다채로운 도서를 현장 대출하고, 솔밭에 비치된 에어매트, 캠핑의자 등을 이용하여 편안한 자세로 독서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하는 ‘책 읽어드립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도 있다. 매달 4번째 주 토요일에는 특색있는 책 전시와 책과 관련된 간단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팝업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김선희 시립도서관장은 “강릉 시민과 여행객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야외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며 책을 접할 수 있는 이색적인 독서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강릉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위한 안전사고 및 산불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피해방지단은 수렵면허 1종을 가진 50명으로 구성됐으며,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야생멧돼지와 고라니를 포획하여 유해야생동물의 개체수를 조절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교육 내용은 총기사고 사례, 사고원인 및 예방대책, 포획관리시스템 GPS 단말기 사용법,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등을 포함하여 피해방지단의 전문성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정보를 제공했다. 최현희 환경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관리와 예방 조치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피해방지단의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오는 4월부터 성인 대상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신설 및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설 프로그램은 그동안 유아, 초등학생 위주 교육 운영으로 인해 참여하지 못했던 성인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도시농부, 지속가능한 녹색정원 한평정원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녹색도시체험센터, 경포가시연습지와 연계하여 도심 속에서 정원 및 도시농업을 통한 탄소 저감 방법에 대하여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24일부터 오는 31까지 강릉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만 19세 이상 성인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누리집 및 강릉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현희 환경과장은 “꾸준한 환경교육을 운영하여 시민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생활 속에서 환경보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올해 7월 출범을 앞두고 있는 ‘재단법인 율곡국학진흥원’의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임원 후보자를 3월 24일부터 4월 8일까지 15일간 공개모집한다. 임원 공개모집 대상은 총 12명으로 원장 1명, 비상근 이사 10명, 비상근 감사 1명이며, 이사장은 비상근 이사 중에서 선출될 예정이다. 임원추천위원회가 서류 및 면접 심사한 후 최종 후보자를 강릉시에 추천하면, 추천된 후보 중에서 강릉시장이 최종 임명한다. 이사회가 구성되면 5월 창립총회 개최 후 6월 법인설립허가 신청 및 설립 등기를 진행하며, 7월 말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신청 서류는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강릉시 문화유산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허동욱 문화유산과장은 “강원권은 물론 전국을 아우르는 국학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재단법인 율곡국학진흥원이 곧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저명한 인재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가 지난 2월 28일까지 군 소음보상금 신청·접수를 마무리하고 대상자 4만여 명에게 보상금 지급을 위한 산정 업무 체계로 전환했다. 3월 기준 접수율은 94.2%를 기록하여 작년 대비 5% 상승했으며, 정부24 도입으로 인터넷 접수가 작년 대비 12.1% 증가했다. 직접 방문한 민원인을 위해서는 과년도 전산자료 활용, 보상지원센터 이전, 접수 창구 다양화로 불편을 최소화했다. 지급 금액은 소음기준 최대 1종 지역 월 6만 원, 2종 지역 월 4만 5,000원, 3종 지역 월 3만 원 등이며, 감액 기준에 따라 금액이 달라진다. 전입 기준 1989년 이후 전입자는 30% 감경, 2011년 이후는 50% 감경, 직장인 기준 소음대책지역 밖 100km 이내이면 30% 감경된다. 지금까지 접수된 41,784건 중 보상액 산출 검증 작업이 1차로 11,596건(27.7%)이 진행됐으며, 향후 2차 검증 작업을 거쳐 대상자들에게 5월 말까지 지급 결정 내역을 안내하고 8월 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최현희 환경과장은 “오랜 기간 군 소음 피해를 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보상금이 될 수 있도록 국방부에 소음대책지역 확대, 직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대규모 판매시설 주소 세분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릉 농산물 도매시장(유산로 60 일원)을 대상으로, 단일 주소로 운영되던 점포와 시설에 상세주소를 부여하고 안내시설물을 설치하여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릉농산물도매시장은 청과물동, 트럭판매동, 관련상품동 등으로 조성된 시장으로 현재 약 120여 명의 중도매인이 종사하고 있지만, 그동안 관리 번호만으로 점포를 식별해 방문객과 상인들이 우편물 수령이나 물류 배송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상세주소 세분화로 개별 점포의 정확한 위치정보가 명확히 제공됨에 따라 물류배송의 정확도와 속도가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긴급 상황 시 소방‧경찰 등 구조 인력이 신속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상인과 고객 모두가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이 마련됐다. 상인회 관계자는 “상세주소 체계가 도입됨으로써 고객들이 원하는 점포를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어 이번 사업이 시장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를 우선으로 지속적인 시장 환경 개선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상위 7개국에 집중된 원주시 수출의 안정성을 높이고 대외적 변수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시장 다변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시는 화장품과 K-FOOD 열풍에 힘입어 상반기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관내 우수한 식음료 및 미용기기 등을 중동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본격적인 해외시장개척단 운영에 앞서, 24일 오후 2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업 중동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동 아랍에미리트(UAE) 현지 기업에서 조달과 구매 담당자로 경력을 쌓고 중동시장 전문가로 통하는 김호진 엘피스코퍼레이션㈜ 총괄이사가 강연을 진행한다. 김 총괄이사는 강연에서 중동시장의 전반적인 현황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관내 기업들의 중동시장 진출 초석 마련을 도울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4일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제1차 국비확보 전략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국비 확보 활동에 돌입했다. 이 날 회의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행정‧경제부지사, 실국장, 중앙부처 지원관 등이 참석했으며, 각 실국별 중점 추진 사업과 쟁점 사항, 중앙부처 및 국회 대응 방안에 대한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2026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을 10조 원으로 설정했다”면서, “역대 최대 목표치이지만 국비 확보의 방향은 양보다는 질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사업을 무한정으로 늘리기보다는 기존 사업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데 집중하고, SOC는 완공, 미래산업은 씨 뿌린 것을 수확한다는 개념으로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에서는 전년 확보액(9조 7,025억 원)보다 3% 증액된 내년 정부예산 10조원 확보를 위해, 이번 전략 회의를 시작으로 정부안 편성 단계에서는 중앙부처를 적극 설득하고, 미반영 사업은 국회 심의 단계에서 도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예산 반영을 끌어낼 계획이다. 이어,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2026년도 재정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며, “탄탄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은 지난 19일 세인트컨벤션웨딩에서 각종 재난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의용소방대의 자긍심을 높이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강릉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연합회장 김왕래·홍귀자)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사진=강릉시의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는 최초로 민관 협력 맞춤형 인지케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24일 춘천시청 접견실에서 춘천시와 ㈜대교뉴이프는 맞춤형 인지케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맞춤형 인지 케어 지원 사업은 경도인지장애 또는 초기 치매 환자 가정에 전문 교사가 주 1회 방문해 일대일로 인지 훈련을 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춘천시는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과 중증화 지연 및 정서 관리와 삶의 질 향상으로 치매 안심 도시로 나아갈 계획이다. 이번 시범 사업 대상 규모는 20명으로, 사업 결과 분석을 통해 향후 사업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이 가동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24일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시청 중회의실에서 국·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산불 대응 상황과 당부사항을 보고 받은 육동한 춘천시장은 “현재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경남 김해 등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산불은 단순히 우리 안의 자원인 산림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큰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라고 경각심을 일으켰다. 덧붙여 육동한 춘천시장은 “작은 불씨도 화를 일으킬 수 있음을 항상 명심하고, 외출 시에는 불씨가 날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캠핑이나 등산 중에는 불을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라며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해 산불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춘천시는 현재 매일 오후 8시까지 비상근무를 하며,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 작업을 위해 헬기를 임차했으며, 진화대원 64명은 춘천시 산림과와 각 면사무소에서 비상 대기하며, 불법 소각 행위를 계도 및 단속하고 있다. 산불 발생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21일부터 발생한 전국적 동시다발 대형 산불에 적극 대응하고, 도내 대형 산불 방지를 위한 추진 대책을 점검하고자 24일 오후 2시 40분에 강원특별자치도청 신관 3층 재난상황실에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산림청(최영태 산림보호국장)과 합동으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화상 회의를 병행하여 도내 18개 시군 부단체장들과 강원특별자치도 차원의 대형 산불 방지 대책을 공유하고, 특히 동해안권의 강릉시와 삼척시가 특별 대책을 발표한 후 이에 대한 심층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였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3월 21일부터 시작된 전국적 동시다발 대형 산불로 다수의 진화 자원이 경남, 경북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에 동해안권 건조특보까지 더해져 산불 대응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라며, “영농 부산물 등의 소각 행위를 집중적으로 예방하고, 산불 진화 초동 대응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무엇보다 도민 및 진화대원의 안전이 최우선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4일 오후 3시 30분, 춘천 세종호텔에서 「가리왕산 합리적 보전・활용 협의체」 합의문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명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가리왕산 합리적 보존‧활용 협의체,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최승준 정선군수, 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살리기 대표가 참석했다. 가리왕산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경기를 위해 곤돌라가 설치됐으며, 올림픽이 끝난 후 철거될 예정이었으나 올림픽 유산 활용 및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이 존치를 염원하면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한시적 운영이 수용됐다. 이후 한시적 운영 기간 종료를 한 달 앞두고 곤돌라 존치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가리왕산 보존‧활용 협의체가 지난해 11월 결성됐다. 협의체는 이선우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 이사장이 위원장을 맡았고, 지역 주민 3명, 환경단체 인사 3명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협의체는 총 12차례 걸친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가리왕산의 훼손된 산림을 최대한 복원한다는 기본 방향에 공감하면서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 주민들의 절박한 상황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합리적인 복원 및 활용 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민축구단이 강릉 지역 축구 인재 양성과 축구 문화 발전을 위해 유소년팀 운영 지원을 더욱 확대한다. 24일 강릉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강릉시민축구단과 강릉 지역 내 유소년팀 운영 주체 간 상호협력 협약식이 열렸다. 강릉시민축구단은 2022년부터 U12 유소년팀을 운영·지원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U15팀인 강릉중학교를 꾸준히 후원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의 지원을 지속하는 것은 물론, 2025년부터 U18 유소년팀인 ‘강릉중앙고등학교’와 ‘강릉문성고등학교’까지 지원을 확대하여 보다 체계적인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강릉 지역 유소년 축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강릉 축구 문화 발전과 지역 내 축구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강릉시민축구단은 유소년팀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며,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릉시민축구단 김홍규 이사장은 "강릉 지역 유소년 축구가 균형과 조화를 이루며 성장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고, 미래의 축구 인재들이 더욱 탄탄한 기반 위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 연곡면은 24일 연곡면사무소에서 구도 강릉을 대표하는 연곡면 주민들의 뜨거운 열정을 담아 강릉시민축구단 소금강 응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강릉시민축구단 소금강 응원단은 연곡면 이장협의회를 중심으로 유관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면사무소 직원 등 200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강릉시민축구단 홈경기에 적극 참관하여 뜨거운 응원을 통해 선수들에게 힘을 보탤 예정이다. 강릉시민축구단장은 “강릉시민축구단은 2025 시즌에서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승리로서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라며, “축구에 대한 열정이 있는 분은 누구나 강릉시민축구단 하나멤버스에 가입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24일 오후 3시 시장 집무실에서 NH농협 제휴카드 적립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김주석 NH농협 원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제휴카드 협약에 따라 지난 한 해 원주시가 사용한 법인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보조금카드, 보탬e카드 사용액의 0.1∼1.0%를 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지난해 적립된 기금은 총 108,653,500원으로, 천사운동 후원 및 사례관리대상 지원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저소득층 복지재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원주시는 1997년부터 제휴카드 협약을 통해 총 18억 6천여만 원의 적립금을 누적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소중한 기금을 전달해 주신 NH농협은행 원주시지부에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기금이 원주시에 온기를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4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수소기업 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수소기업의 유치 및 이전, 지원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삼척시, 그리고 수소 관련 기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수소산업 육성과 기업 지원 정책을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수소특화단지와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사업 소개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프로그램 안내까지 이어져 수소기업들의 관심을 끌었다. 강원테크노파크는 현재 구축된 장비 현황과 향후 도입 예정인 장비 내용을 소개하며, 기업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안내했다. 도 일자리청년과는 1,500억 원 규모의 ‘강원형 전략산업 투자펀드’ 조성 계획을 밝히며, 도내 첨단산업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지원을 예고했다. 또한, GS동해전력은 수소특화단지 내 기업 유치를 위한 부지 정보를 공유하며, 입주 가능 면적, 업종 코드, 분양가, 위치, 토지이용계획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SKI E&S의 ‘액화수소 플랜트 사업 추진 사례’와 디앨의 ‘액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