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7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도민의 안전을 지켜준 선행 의인 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의인은 화천군청 김석만 주무관과 원주소방서 오정근 소방위이다. 화천군청 소속 김석만 주무관은 지난 해 8월, 양구군 방산면 강가 인근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수로에 빠진 18세 여학생을 발견하고 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 직접 구조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원주소방서 119구조대 오정근 소방위는 지난해 10월 20일, 비번이던 날 민간 산악구조대원으로 봉사활동을 하던 중 치악산 정상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60대 남성에게 응급조치를 실시하여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들에게 직접 표창을 전달하며 “위험한 순간에도 망설이지 않고 이웃을 돕기 위해 나선 두 분의 용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선한 영향력이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강원자치도도 도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 강남동 지역의 미래를 빛낼 인재 육성을 목표로 설립된 강남동장학회가 지난 26일 오후 5시 강남동주민센터 지하 회의실에서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강남동장학회는 강남동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됐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장학회의 설립 취지와 비전을 공유하며 장학금 지원 범위, 지원 대상, 향후 발전 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김은숙 강남동장은 “오늘 강남동장학회 출범식을 통해 강남동의 미래를 밝게 빛낼 인재 육성의 꿈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강남동장학회가 지역주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강남동장학회가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 홍제동주민센터와 강릉시종합사회복지관은 27일 LH미디어촌 5단지 502동 앞 놀이터에서 ‘함께하는 지구, 함께하는 우리’ 구제의류 나눔 행사 및 자원순환·복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제 의류 무료 나눔을 비롯해 지역사회 ESG 실천 캠페인, 일상돌봄서비스·고독사 예방 홍보, 찾아가는 심리지원, 홍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보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홍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강릉시 복지정책과, 강릉시 정신건강복지센터도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고독사 예방 및 일상돌봄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주민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미영 홍제동장은 “이번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환경보호와 복지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홍제동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연대와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자원순환과 복지서비스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1년 이상 5년 미만인 새내기공무원에게 도약 휴가 5일을 부여하기로 했다. 27일 오전 11시 30분 춘천시청 접견실에서 춘천시 공무원 노동조합 단체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협약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이우진 전국공무원노동조합강원지역본부춘천시지부 지부장 직무대행을 포함한 총 16명의 노동조합 교섭위원이 참여했다. 협약 체결에 앞서 지난 1월 단체교섭 요구안 접수를 시작으로 노사 양측 대표와 교섭위원들 간의 본교섭과 서면 교섭을 통해 최종 합의를 이뤘다. 개정 내용 중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새내기공무원(1년 이상 5년 미만) 도약 휴가(5일) 도입이며, 새내기공무원 도약 휴가가 신설되면서, 춘천시는 새내기공무원의 사기 진작은 물론 공직 이탈도 방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내기공무원 도약 휴가는 조례 개정을 거쳐야 하는 만큼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 이와 함께 주요 개정 내용 중 하나는 공무원 개인정보 보호 – 홈페이지 익명화로 올해 2월 초 민원 공무원 보호를 위해 춘천시 홈페이지 조직도상 직원 실명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개정 협약은 3월 27일부터 시행하며, 유효기간은 시행일로부터 2년, 적용 대상은 공무원 노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하고 춘천청춘샌드 받아요” 춘천시가 4월 1일부터 15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참여자를 대상으로 봄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봄바람에 실려 오는 춘천사랑’으로 행사 기간 내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10만 원 이상 춘천시에 기부하면, 추첨을 통해 매일 4명에게 춘천청춘샌드(1만 5,000원 상당)를 증정한다. 춘천청춘샌드는 기부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인 만큼 당첨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첨자에게는 4월 21일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봄을 맞아 춘천시에 기부하신 분들, 그리고 기부하실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세액공제 혜택과 더불어 다양한 답례품, 그리고 풍성한 추가 혜택까지 드리는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봄맞이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액 한도는 개인당 연간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확대됐다. 또한 고향사랑e음은 물론 국민은행, 기업은행 등 민간플랫폼을 통해서도 기부할 수 있다. 2024년 춘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4억 8,500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내 최장길이 횡성루지체험장이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4월 1일 운영을 시작한다. 모든 방문객은 4월 20일까지 봄맞이 이벤트로 정상요금에서 30% 할인금액으로 이용 가능하며, 온라인에서 사전 구입하면 3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루지는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경사로에서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달리는 사계절 썰매다. 지난 2020년 8월 첫 개장한 횡성루지체험장은 우천면 오원리-안흥리 옛 국도 42호선 폐도로를 활용해 총길이 2.4km로 조성됐다. 단일코스로는 최장길이를 자랑하며 치악산의 수려한 경관과 함께 실제 도로를 달리는 짜릿한 속도감으로 관광객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11월까지 운영하며 비성수기(4.1~6.30. / 9.1.~11.30.)는 9:30~17:30까지, 성수기(7.1.~8.31.)는 9:30~18:00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용료는 주중 1회 12,000원, 2회 21,000원이며 주말과 성수기는 1회 15,000원, 2회 24,000원이다.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횡성루지체험장 또는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만조 군 문화관광과장은 “횡성루지체험장이 횡성여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양양문화재단이 “유쾌하GO 행복하SHOW” 공연을 4월 5일 오후 3시, 양양군 문화복지회관 공연장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올해 처음 진행하는 봄 축제인 2025 양양 생생축제를 기념하고자 기획됐으며, 김정택 SBS 명예예술단장이 지휘하는 SBS김정택팝오케스트라와 가수 현숙 · 김승진, 소프라노 정나리, 팝페라 박완, 국악소녀 양은별, 래퍼 알피가 출연하고 김명숙 전 KBS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 음악과 가곡, 그리고 가수 현숙의 대표곡인 춤추는 탬버린, 김승진의 스잔, 팝페라 박완의 별빛 같은 사랑아, 소프라노 정나리의 아름다운 나라 등의 공연과, 김정택 단장의 피아노 연주 퍼포먼스로 약 100분간 무대를 빛낸다. 공연은 3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양양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를 할 수 있다. 양양문화재단 최태섭 상임이사는 “오는 4월 열리는 2025 양양 생생축제를 기념하고 군민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공연으로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양양문화재단은 문화 격차 해소와 다양한 공연 기획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27일 상상담실에서 오는 3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강원혜택이지(easy.gwd.go.kr)’ 시연회를 개최했다. ‘강원혜택이지’는 육아기본수당부터 청년지원, 장학금까지 도민이 받을 수 있는 12개 주요 정책 혜택을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통합 웹사이트다. - 먼저, 3월에는 육아기본수당과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신청 서비스가 오픈되고, 이후 매달 신청할 수 있는 정책이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4월 청년근로자 복리후생 지원, 5월 창업지원, 희망누리 장학금, 손길더함 장학금, 6월 신혼부부 정책자금 대출이자 지원, 특화인재 장학금, 7월 면접 활동비 지원, 평화장학금, 8월 농어업인수당, 9월 생활비지원 장학금) 해당 웹사이트는 행정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주민등록 등‧초본 등 총 52종의 공공데이터와 연계되어 있어 본인 동의만 있으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 이에, 도민이 서류를 발급해 현장을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서비스 신청부터 확정까지 디지털‧자동화로 행정업무의 신속성과 정확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신분증 없이도 간편하게 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강릉단오제위원회가 2025 강릉단오제 주제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해 강릉단오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 20주년을 맞이해 '스무 살, 단오'를 주제로 정했다. 강릉단오제는 천년의 역사를 지닌 대한민국 대표 축제다. '스무 살, 단오'는 강릉단오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 2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스무 살이 가지는 이미지에 착안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스무 살처럼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정진 하고자 하는 의지를, 그리고 새 출발을 하는 새내기 스무 살처럼 미래 천년을 준비하며 튼튼하게 성장하는 한해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또한 엄마의 스무 살에도 아들의 스무 살에도 단오가 있었다는 홍보 카피를 내세워 강릉단오제가 가지는 공통의 정서를 공유하며 세대 간의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올해 포스터는 '스무 살, 단오'에 맞추어 남성이 댕기머리를 풀어 상투를 틀고 갓을 머리에 쓰는 관례와, 여성이 머리를 틀어 올리고 족두리를 쓰는 계례를 숫자 20과 함께 내세워 조선시대의 성인식을 현대적인 그래픽으로 재해석했다. 또 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 20주년을 맞이한 강릉단오제를 스무 살, 청춘, 봄에 빗대어 밝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민생경제 안정과 취약계층의 먹거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 가운데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195만 1천287원 이하) 가구 중 임산부와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624가구다. 대상 가구에 농산물 구매 지원금을 바우처 카드 형태로 지급하며, 카드 발급 가구는 지정된 사용처에서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신선 알류, 흰 우유, 잡곡, 두부류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바우처 사용처는 농협 하나로마트와 GS25 등 편의점, 농협몰 등 온라인몰 등이다. 신청은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과 전화,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한 번 신청하면 오는 12월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임산부, 영유아 등이 있는 취약계층이 먹거리 걱정 없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민생경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신선한 먹거리를 지원하면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4월부터 희망택시 운영 방식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희망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지난 2014년 도입된 교통 서비스다. 버스 노선이 없거나 정류장까지 거리가 멀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현재 7개 면·동 31개 마을이 대상이다. 지난 2023년 10월에는 강원 희망택시 카드시스템을 도입해 마을별로 부여했던 이용 횟수를 가구별로 부여하는 등 사업을 전반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개편은 희망택시 승·하차 지점 변경이다. 기존에 희망택시는 지정된 마을집결지에서 시내 거점지로만 운행했다. 마을 주민들은 희망택시 이용에 대해 만족하면서도, 거점 운행에 대한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에 춘천시는 법적 검토와 택시 업계와의 충분한 협의 끝에 거점 운행 방식을 해지하고, 희망택시 이용 시 이용자가 원하는 시내 목적지까지 운행하기로 했다. 희망택시를 이용하는 대다수 이용자의 연령층이 고령인 만큼 최종 목적지까지 운행하면 희망택시 이용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희망택시 이용 가능 횟수는 가구별 월 편도 4회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주말 오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위축된 소비심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일반운영비와 업무추진비 총액의 40%를 선결제하는 등 춘천시는 캠페인에 선도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착한 선결제 캠페인 ‘미리내봄’이 4월말까지 펼쳐진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부문 선결제 주도로 지역 내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 대상은 소매점, 용역업체, 요식업 등 실물 경제 흐름에 바로 영향을 받는 소상공인이다. 이와 관련해 오는 3월 31일 춘천 내 주요 유관기관·단체인 춘천도시공사, (재)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춘천문화재단, 소상공인연합회 춘천시지회, 춘천시 번영회, (사)춘천상업경영인연합회 등은 업무 협약을 맺고, 공공부문·범시민 착한 선결제에 동참할 계획이다. 또한 직원부터 선결제하는 솔선수범하는 소비 촉진 문화를 조성하여, 범시민 자발적 동참 분위기 확산시킬 방침이다.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돕고 착한 선결제가 소비 진작으로 이어져 지역 경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민생 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천지역 민군관이 시가지 곳곳에서 새봄맞이 대청소를 펼치며 함께 땀을 흘렸다. 화천군은 27일 화천읍을 비롯한 5개 읍면에서 50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대청소에는 화천군청 각 실과소 직원을 비롯해 경찰서와 교육지원청, NH농협, 새마을금고 등 기관들이 함께 했다. 또 시장조합과 주민자치위원회, 해병전우회, 새마을회, 여성단체협의회, 남녀 의용소방대, 재향군인회, 새마을회, 로타리클럽, 자원봉사센터, 바르게살기협의회, 라이온스 클럽, 상가 번영회 등의 사회단체들도 힘을 모았다. 지역에 주둔 중인 일부 군부대 장병들도 이날은 총 대신 빗자루를 들었다. 이날 오전 9시40분까지 미리 정해진 구역에 집결을 마친 참여자들은 정오까지 시가지 곳곳에서 겨우내 묵은때를 말끔히 벗겨냈다. 화천읍에서는 국민문화체육선테~화천대교 오거리, 화천정보산업고, 화천대교와 화천교 등 3개 도로 구역과 4개 시가지 구역에서 청소가 진행됐다. 화천군은 살수차량 4대와 화물트럭, 진공 청소차 등을 투입해 도로 제설용 염화칼슘과 모래, 먼지를 제거했다. 이날 환경정화는 시가지 미관 개선과 청결 유지 외에도 곧 본격적으로 시작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 근남면사무소(면장 박현웅)에서는 26일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직원들과 산불진화대원을 대상으로 산불진화차량 작동 방법 등에 대한 시연회 및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조한 봄철을 맞아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진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금년에 신규 교체․배치된 산불진화차량의 기본 조작법과 장비 사용 요령,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출동 및 안전한 진화 방법 등에 대한 실습이 진행됐다. 교육을 주관한 근남면장은 “산불은 초기에 신속한 대응이 가장 중요한 만큼, 면사무소 직원들과 진화대원들이 장비 운용 능력을 숙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산불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 서면서무소(면장 엄은숙)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복지 서비스 정보를 얻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추진한 주민 밀착형 건강·복지 상담 '우리마을 살피GO! 돌보GO! 보듬GO!'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서면서무소는 철원군보건소 서면건강생활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서면 지역 13개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여 △보건 상담 및 교육(살피GO!) △복지 상담 및 서비스 연계(돌보GO!) △고독사 위험 발굴(보듬GO!)을 동시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면건강생활지원센터는 기초 건강 측정과 통합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서면서무소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은 복지 상담과 정보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궁금한 것이 있어도 면사무소나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상담해 주니 너무 고맙다"며 사업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엄은숙 서면장은 "앞으로도 보건·복지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27일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 안전망의 일부분으로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민간 자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조직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31명의 1388청소년지원단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사업 안내 및 활동 소개, 그리고 1388청소년지원단 조직 간 연계 협력 방안과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작년 ‘동해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최은자 단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단원이 △ 발견·구조, △ 의료·법률, △ 교육·복지, △ 상담·멘토 등 활동 분야에 따라 4개의 하부 지원단을 구성해 활동했다. 이들은 수능 대비 야간 아웃리치, 사이버 도박 근절 활동, 등굣길 생명존중 캠페인,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검정고시 학습 지원과 격려 간담회, 관계 형성 역량 강화 교육, 지역 축제 ‘마음약국’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와 같은 활동은 지역사회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으며, 지역 내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기여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현진관광호텔과 북평산업단지 일원에서 ‘제4회 그린수소 P2G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와 한국동서발전이 공동 주최하며, 수소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기술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수소 산업 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동해시에서 4년 연속 열려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해 최신 기술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수소 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려는 동해시의 전략과 맞물려 큰 의미를 갖는다. 행사 1일차 오전에는 사전 행사로 수소 산업 산·학·연 세미나가 마련된다. 이 자리에서는 수소 관련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 중인 수소 산업 기술 개발 사업에 대한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진다. 오후 본 행사인 심포지엄에서는 ‘석유에서 수소의 시대로’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 국내외 그린수소 추진 사업 현황 및 정책 동향 △ 차세대 수전해(SOEC) 기술 개발 현황 △ 수소·암모니아 가스터빈 기술 개발 및 실증 동향 △ 열공급형 고온 연료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