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위더스합창단’이 한국정신사회재활협회에서 주최하는 ‘2025년 제3회 정신건강 합창경연대회 - 세상을 바꾸는 소리, 우리들의 노래’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오는 9월 수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 등으로 구성된 10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위더스합창단은 ‘서로 위하고 더하며, 회복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라는 의미를 담아 2024년 정신질환 당사자 및 가족들이 함께 창단한 합창단이다. 2024년 정신건강의 날 및 송년회 행사 등에서 공연을 선보이며 음악을 통해 편견 없는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센터는 2022년 3월부터 정신질환자의 회복과 자립능력 향상 및 지역사회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정신질환자 회복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상생활지원 △건강지원 △취업지원 △주거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미정 센터장은 “위더스합창단이 경연대회 본선에 진출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의미 있는 도전이 될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음악을 통한 치유와 성장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이 북산치안센터 경찰관 배치에 따른 주민 치안 공백 우려 해소에 대해 강원경찰청과 춘천경찰서에 감사와 환영 인사를 전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3월 28일 육동한 춘천시장은 북산치안센터를 찾아 치안센터 경찰분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면담했다. 북산치안센터는 지난 2024년 12월 31일 이후 최근까지 경찰관이 배치되지 않았다. 또한 배치된 경찰관의 근무 기간이 2023년에는 6개월, 2024년에는 5개월로 각각 6개월과 7개월 공석 기간이 발생했다. 이에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 2월 주민들과 치안 부재 해결을 약속하고, 그동안 강원경찰청, 춘천경찰서와 협의했다. 그 결과, 지난 3월 17일부터 북산치안센터에 경찰관이 현장 배치됐다. 새로 현장 배치된 경찰관은 공석 기간 없이 북산치안센터에 상주할 예정이다. 육동한 시장은 “춘천경찰서장님을 비롯해 이번 인력배치에 도움을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주민들이 안정적인 치안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상경 춘천경찰서장은 “육동한 시장님의 치안센터 방문과 지역 치안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춘천시와 함께 지역 치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에서 28일 강릉시 강동면 율곡로 1616 캠핑장 일원에서 ‘강릉바다내음 캠핑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강릉시 부시장,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개장식은 전국적인 산불 피해를 고려하여 그 규모를 축소 및 간소화하여 운영했다. 강릉 바다내음 캠핑장은 강동면 율곡로 1616(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 3-5) 6,500㎡ 부지내 18면 사이트 캠핑 시설과 샤워장, 화장실, 세척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사이트 전체가 오션뷰(Ocean View)로 조망이 탁월하며, 사이트 간 독립된 프라이빗 공간을 제공하여 소음 없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어, 많은 캠핑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캠핑장은 개장식을 통해 정식적으로 운영이 시작된다. 강희문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캠핑장 조성으로 동해의 멋진 일출과 파도소리 바다내음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지역에 활력을 가져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귀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7일 강릉시 구정면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구정면 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자립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범 귀래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구정면 주민과의 연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박인순 구정면장은 “불우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귀래면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금은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 구정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왕산면 및 성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참여한 환경정화 활동이 28일 강릉솔향수목원 일원에서 실시됐다. 3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환경 및 생태계를 보전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합동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3개면 주민자치위원들은 진눈깨비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강릉솔향수목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노력했다. 김나경 구정면 주민자치위원장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 해주신 왕산면과 성산면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환경정화 활동이 3개면 주민자치위원회 간의 화합을 이룬 자리가 되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28일 오전 11시 삼척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서해를 지켜낸 영웅들, 영원히 기억될 이름들”을 주제로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2002.6.29), 천안함 피격(2010.3.26), 연평도 포격전(2010.11.23.)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영웅과 참전 장병의 공헌을 기리고 국민의 안보 의식을 높여 국토수호 결의를 다지기 위한 기념일로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에 거행되고 있다. 기념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 이철규 국회의원, 권정복 삼척시의회 의장, 최윤정 강원동부보훈지청장, 최병순 삼척시안보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하여 추모의 뜻을 더했다. 시 관계자는 “서해수호의 날 행사를 통해 서해수호 용사들의 희생을 되새기고 평화롭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기 위한 시민들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4월 추천 여행지로 삼척시와 양양군을 선정하여 대대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4월 ‘꽃나들이’라는 주제로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와 양양 남대천 벚꽃길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4월 4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는 바다, 유채꽃, 벚꽃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삼척시 대표 봄축제로 유채꽃 가요제,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 중이다. 그 외에도 53년 만에 공개된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 울창한 숲 사이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을 수 있는 삼척해양레일바이크, 삼척항이 내려다보이는 나릿골 감성마을, 족욕과 힐링다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삼척 활기 치유의 숲까지 함께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양양 남대천 벚꽃길은 양양 최고의 벚꽃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며 4월 5일부터 남대천 일원에서 연어방류체험, 벚꽃 행사 등을 즐길 수 있는 양양 생생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동해안 일출 명소인 낙산사 의상대, 다양한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남대천 수상레포츠센터와 수산어촌체험마을&해파랑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단은 돗토리현의 초청으로 26일부터 이틀간 일본을 방문해 돗토리현립미술관 개관 기념식 참석 및 양 도·현 간 교류 확대를 위한 공식 일정을 수행했다. 돗토리현립미술관(구라요시시 소재)은 지난 2024년 11월 강원-돗토리 30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된 장소로, 이번 방문은 양 지역 간 ‘새로운 30년’의 출발을 알리는 첫 공식 교류 일정으로 의미를 더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단은 여중협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국제협력관실·문화예술과 등 관계자 6명으로 구성됐으며, 미술관 개관식 참석 외에도 주요 인사 면담, 경제인 교류 간담회(강원ㆍ돗토리 공동 주관)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강원 대표단과 돗토리현 측은 양 지역 간 ‘새로운 30년’ 교류의 시작을 축하하며,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현립미술관 개관을 계기로 예술 분야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지난 30년 간 쌓아온 우호 협력을 바탕으로 인구소멸,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이 가능한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메이 가즈요시 돗토리현 부지사는 “인구감소, 청년 문제, 하늘길·바닷길 활성화 등 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제14회 5개 종목의 홍천군민생활체육대회가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홍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홍천군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생활체육대회는 홍천군 생활 체육의 저변 확대와 종목별 동호인 간의 우정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 종목은 바둑, 육상, 파크골프, 사격, 산악 등 총 5개 종목이며 선수와 대회 운영진 등 630여 명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제14회 5개 종목의 홍천군민생활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생활 체육과 건강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더욱 고조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이 귀농·귀촌인과 기존 마을주민 간 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한 ‘귀농귀촌 화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석면 수하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화합 한마당(오전 11시~오후 1시)을 시작으로 앞치마 천연염색 체험(오후 2시~오후 4시)이 운영된다. 특히, 천연염색 체험은 마을주민이 강사로 활동하여 귀농 귀촌인이 마을공동체에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했다. ‘귀농 귀촌 화합 프로그램’은 마을에 신규 전입해 온 귀농 귀촌인을 환영하는 마을환영회 및 프로그램 활동 지원을 통해 소통과 공감대 형성이 목적이며, 6개 마을이 최종 선정되어, 3~11월까지 마을별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마을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주민들이 단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을 단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귀농·귀촌인과의 문화적 인식 차이 등으로 인한 갈등을 줄이고, 주민화합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내구연한이 지나 불용을 결정한 노후 농기계(목초 결속기 등 18종 31대)를 관내 농업인에게 경매로 매각한다. 이번 불용농기계 매각은 관내 농업인들에게 고가의 농기계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농작업의 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매각은 오는 4월 3일에 농업기술센터 더이음마당에서 이뤄지며, 낙찰자는 최고가격을 제시한 응찰자로 선정된다. 입찰 자격은 공고일 기준 홍천군에 주민 등록 주소를 두고 있는 농업인이며,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4월 1일부터 4월 3일까지 현장에서 직접 해당 농기계를 확인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증, 신분증, 주민등록 등본과 함께 신청서와 입찰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수의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1세대당 1인 2대로 한정하고 2대 모두 같은 기종의 농기계는 입찰할 수 없다. 농업기술센터 문명선 소장은 “불용농기계 매각은 지역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함으로 물품의 상태 및 외관 등을 직접 확인하고 사용 용도를 고려하는 등 신중하게 입찰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매각 대상 농기계 목록 등 자세한 사항은 농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2025년도 동계전략작물 직불금 신청이 오는 31일 마감됨에 따라 지급 대상 농업인은 빠짐없이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쌀 수급 안정과 논 이용률 제고를 위하여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등에게 지급되는 지원금으로 동계작물 3월 31일까지, 하계작물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부터 동계 밀은 ha당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하계 거친먹이(조사료)는 ha당 43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지원 단가가 인상됐으며, 하계작물의 경우 신규로 깨(참깨·들깨) 품목이 추가됐다. 품목별 ha당 지급단가는 동계작물 △밀 100만 원, △보리·거친먹이(조사료) 등 50만 원, 하계작물 △두류·가루 쌀 200만 원, △식용 옥수수·깨 100만 원, △거친먹이(조사료) 500만 원이다. 특히, 홍천군은 논콩(두류) 재배를 장려하고 벼 재배면적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전략작물직불제 사업과 연계하여 신청일 기준으로 관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논콩(두류) 재배 시 논콩 추가 성과급(인센티브)을 ha당 150만 원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재향군인회(회장 최해철)는 28일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우홍 부군수, 박세호 제20기갑여단장. 이영욱 도의원, 홍성기 도의원, 박주선 홍천문화원장, 이영복 여성단체협의회장, 관내 보훈 및 안보 단체장, 향군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영상 시청과 국민의례, 55 용사 롤콜 추모, 보훈단체별 유공자 포상, 기념사, 추모사 순으로 서해수호의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해철 재향군인회장은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우리는 서해수호 전사자의 희생과 유가족의 슬픔을 가슴속 깊이 새기고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모두가 마음을 모아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고 안보의 소중함을 각인하는 계기로 삼자”라고 말했다. 최우홍 부군수는 “오늘 우리의 평범한 하루가 가능한 것은 호국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며, 서해수호 55 용사를 기리고,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국토수호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해수호의 날’은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대형 산불로 대규모 이재민이 발생한 경상북도에 재난 구호물품을 긴급히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오전 11시경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지로 빠르게 확산되며, 현재까지 경북에서만 32,989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상황이다. 급격히 증가한 이재민들로 인해 체육관, 학교 등 대피시설에는 임시 주거용 텐트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며, 최근 내린 비로 인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고령층 이재민들이 바닥 냉기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도에서는 이러한 현지의 상황을 고려해 3월 27일 밤, 이재민 생활에 필수적인 텐트와 바닥매트를 1만 7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청송군 지역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물품은 총 1억 원 상당으로, 이날 밤 25톤 트럭 2대에 나누어 실려 청송국민체육센터로 긴급 수송됐다. 도는 2019년과 2022년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겪었던 아픔과 따뜻한 도움의 손길로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을 기억하며, 이번 경북 대형 산불 발생 직후 소방장비, 진화헬기, 인력을 총 동원해 신속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김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 가족센터는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즐거운 여가 시간을 제공하고 아버지의 육아 효능감 향상 및 자녀의 전인적인 발달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아버지역할지원사업 ‘파더링(Fathering)’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아버지의 육아 참여 및 가정 내 역할 강화와 가족관계 개선을 위해 이와 같은 사업을 진행하고자 하며 사업 대상은 강릉에 거주하는 아버지와 자녀로 자녀의 연령은 만 7세에서 10세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파더링(Fathering) 프로그램은 4월부터 12월까지 총 4기수로 진행되며 베이킹, 요리, 감정코칭, 공방체험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모집 중이다. 강릉시 가족센터는 아버지역할지원사업을 통해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 향상 및 가족 내 양성평등을 강화하고, 아버지가 자녀 양육과 가정 내 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월 20일부터 28일까지 속초 관내 중고등학교 7개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이번 아웃리치는 청소년동반자 사업의 일환으로, 상담이 필요하지만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직접 다가가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서 홍보물을 배부하며 위기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1:1 상담과 복지자원 연계 등 청소년동반자 사업을 홍보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1:1 맞춤 상담을 연계하기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상담 접수 시스템을 운영하여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아웃리치를 통해 약 500여명의 청소년들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속초시시설관리공단 김태균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고민을 쉽게 털어놓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28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동해시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열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간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동해시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는 ‘동해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운영되는 기구로, 지역 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정책 협의와 기관 간 역할 분담을 조율하는 기능을 맡고 있다.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동해시의회, 동해교육지원청, 동해경찰서 등 관계자 10명이 참여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동해시 학교폭력 예방 종합계획 수립 ▲기관별 추진 계획 공유 ▲기관 간 협력 및 지원 방안 마련 등 실질적인 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위원들은 학교폭력이 더 이상 학교만의 문제에 국한되지 않으며, 지역사회 전체가 공동 대응해야 할 중대한 사회 문제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청소년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새로운 유형의 폭력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예방 중심의 정책 추진과 실질적인 지원 강화가 시급하다는 데 공감이 모였다.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