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4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인형극’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도록 놀이와 마술 공연을 곁들여 집중도를 높였으며, 인형극을 통해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 인형극 속에서는 공룡 친구들이 ‘건강박사’와 ‘마스크맨’과 함께 올바른 생활습관을 배우고, 어린이들과 힘을 모아 세균대장을 물리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과천시 보건소는 이번 교육 외에도 관내 어린이집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과 손 씻기 체험 기구 대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보건소 질병관리과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과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에게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조기에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건강한 습관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는 지역자활센터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가건강관리 능력 강화와 일상생활 기능 유지를 위한 ‘나(Na) 다운(Down)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9월부터 시작해 11월까지 운영한다. ‘나(Na) 다운(Down) 건강교실’은 고혈압과 당뇨 위험이 높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영양교육, 신체활동 교육, 조리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조리실습에서는 저염 쌈장, 저염 간장비빔국수, 건강 간식 만들기 등을 진행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염도계를 활용해 평소 섭취하는 국물의 염분을 직접 측정해, 본인의 짠맛 섭취 수준을 확인하고 개선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고혈압과 당뇨 식이요법을 배우고 집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조리실습까지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영양과 운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보건소가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 운정보건소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아동센터 건강검진은 건강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자 실시됐다. 각 지역아동센터별 일정에 따라 지역 내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200명이 운정보건소에 내원해 검진을 받았다. 건강검진 항목은 혈액·소변검사 등 12종과 체중, 신장, 비만도 등 신체계측, 방사선 흉부촬영(결핵검진)이다. 아울러 검사 결과에 따라 유소견자는 재검사를 실시하고, 정밀검사를 위한 병원 진료 안내 등 사후관리할 예정이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지역아동센터 건강검진을 통해 파주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동들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더 나아가 취약계층 건강검진을 확대해 건강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고 한의약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한의약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문산행복센터와 운정행복센터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좌는 9월 30일 10시 문산행복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성장 한의약 교육’을 주제로, 김지훈 한방공중보건의와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 심영신 한의사가 강연에 나서 학부모와 시민들에게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는 한의약적 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두 번째 강좌는 10월 16일 13시 30분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한방으로 건강한 겨울나기’를 주제로, 권해진 래소한의원 한의사가 강연하며, 환절기 면역력 강화와 겨울철 건강 관리에 유용한 한의약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파주시민 각 50명을 대상으로 포스터 내 정보 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강좌를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한의약적 건강관리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한의약 강좌를 통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오는 24일부터 청년 1인가구 영양관리 프로그램 ‘나DO한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년 1인가구의 균형 잡힌 식생활 지원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채소 손질과 관리법 ▲균형 잡힌 식단 구성 및 보관법 ▲조리도구 활용과 양념 준비 ▲주방 위생 관리 등 영양교육과 조리 실습을 병행한다. 교육은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안산 와~스타디움 내 청년푸드창업허브 공유주방에서 진행된다. 안산대학교 호텔조리학부 교수진과 단원보건소 영양사가 참여해 전문적인 지도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청년 1인가구 16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며, 대상 요건을 확인해 최종적으로 선정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 1인가구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자가 영양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한방 공중보건의사와 함께 보건진료소장들이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한방진료와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온(溫)마음 한방돌봄사업’을 지난 6월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교통이 불편한 농촌 지역 경로당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보건진료소장이 평소 지역 주민들과 쌓아온 친밀한 관계를 바탕으로 한방진료, 건강상담, 기초 건강측정, 치매 예방교육 등을 함께 제공한다. 이천시는 현재 15개 보건진료소를 운영하며,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보건진료소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늘 건강을 살피는 든든한 ‘건강지킴이’로서, 경로당 방문 전 사전 홍보와 대상자 추천, 현장 운영까지 세심히 챙기며 이번 사업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멀리 병원에 가기 힘들었는데, 평소 믿고 의지하던 보건진료소장님이 한방 선생님과 함께 와주셔서 마음이 든든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진료소장님들은 지역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셔서, 단순한 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린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축제장에서 ‘워크온 걷기 챌린지’와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에는 ▲혈압·혈당검사 ▲혈관노화도 검사 ▲빈혈검사를 현장에서 신속히 측정하고 결과에 따른 1:1 맞춤 상담을 제공했으며, 특히 심뇌혈관 예방관리를 위해 자기혈관 숫자 알기 퀴즈를 진행해 시민들이 자신의 수치를 기억하고 정기 측정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도록 도왔다. 또한 모바일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실시하여 축제장 곳곳을 걸으며 축제도 구경하고 걷기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여 830여 명이 챌린지에 참가했다. 현장에서는 “혈당검사나 빈혈검사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는데 검사와 상담을 해줘서 너무 고맙다”라는 분도 있었고 “축제장에서 건강을 점검할 수 있어 유익했다”라는 의견이 많아 축제의 접근성과 건강서비스를 결합해 일상 속 건강 실천을 촉진했다는 평가다. 센터 관계자는 “축제의 즐거움과 더불어 일상 속 걷기 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본 프로그램을 기획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22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쌍용더플래티넘 행복한 어린이집 원아들과 ‘치매 환자 인지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전통 예절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세대가 어울려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원아들이 그동안 배운 다도를 어르신들께 직접 선보이고 정성껏 준비한 간식과 차를 대접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아이들은 율동 공연을 펼쳐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아이들이 정성스럽게 차와 간식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며 존중받고 있다는 감동을 느꼈고 아이들의 환한 웃음과 밝은 에너지가 큰 활력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어르신과 아이들이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세대 간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상담, 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초발정신건강사업팀은 지난 18일 고양시 관내 항공대학교 학생회관에서 학생 및 교직원 약 250명을 대상으로 ‘청춘나래 정신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토닥토닥버스’를 통해 자율신경계 측정을 실시해 참가자들의 신체 나이와 피로도, 신체 활력도를 점검했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스트레스 아웃 펀치’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했다. ‘청춘나래 정신건강 캠페인’은 청년기 정신건강 중요성 알림과 정신질환 편견 해소를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스트레스·불안·우울 등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만 19세~34세 고양시민 청년과 가족을 위해 ‘청춘나래팀’을 운영하며, 1:1 상담, 자조 모임, 집단 프로그램, 치료비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관기관과 협력해 서비스 접근성과 연계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청년 정신건강 서비스 및 프로그램에 관한 문의는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춘나래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약 1주 간, 관내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와 포충기 총 82개의 방역 관련 장비에 대해 사전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친환경 에너지 태양광을 이용해 인체 피부나 겉옷에 가볍게 1-2번 분사해 해충의 접근을 막는 역할을 한다. 포충기는 해충이 좋아하는 빛의 파장을 이용하여 모기 등 해충을 유인 및 퇴치하는 방제 장비이다. 2025년 9월 22일 기준, 일산동구에는 고양시 최대 개수인 55대의 포충기와 27대의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가 공원 및 해충발생 다발지역 등에 설치돼 있다. 특히, 일산동구는 국내외 크고 다양한 행사가 주최되는 일산호수공원을 비롯해 한강까지 연결된 자전거 전용도로, 고양관광정보센터, 맛집과 볼거리가 풍부한 라페스타, 밤리단길과 애니골길 등 다양한 관광요소가 모여있다. 이에 일산동구보건소는 추석 긴 황금연휴동안 수많은 관광객 및 고양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말라리아 등 매개모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건강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시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22일부터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를 시작으로 2025-2026절기 무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국가 무료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만 13세 어린이(2012년 1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 출생자),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임신부이다.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중 첫 접종자 또는 과거 1회 접종자)는 22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1회 접종 대상인 어린이(만 9~13세)와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접종이 진행되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같은 날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국가 무료 접종은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되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도 가능하다. 지정 의료기관 목록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자체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고양시민 중 만 60~6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는 9월 1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 행복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 파트너 어르신들이 함께해 따뜻한 문화 공감의 시간을 나눴다. 행사에서는 구리시립합창단이 ‘괜찮아요’, ‘코스모스의 노래’, ‘Over the Rainbow’ 등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여 큰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음악을 통해 치매에 관한 관심과 공감을 자연스럽게 이끌며,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의 필요성을 환기했다. 공연에 함께한 한 어르신은 “평소 외출이 쉽지 않아 답답했는데, 오늘 공연을 보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큰 위로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오늘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치매에 대한 이해를 나누고 서로의 마음을 보듬는 자리”라며 “어르신들의 소중한 기억을 지키고 가족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구리시가 늘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하반기 식중독 발생에 대비해 급식시설의 위생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2025년 하반기 산업체 등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을 집중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산업체 등 집단급식소 4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조리장 위생·청결 관리 ▲종사자 개인위생 ▲식재료 소비기한 및 보관(냉장·냉동) 준수 여부 ▲조리·배식 과정 위생수칙 이행 ▲조리식품 보관·운반 및 보존식 확보 등 집단급식소 운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들이다. 또한 ▲조리 시 중심온도 관리 ▲조리 후 2시간 이내 배식 완료 또는 소분·냉각 후 냉장보관 ▲대량 조리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식중독 예방 수칙에 대한 교육과 홍보도 함께 실시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하반기는 기온 변화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지도·점검으로 급식소 위생수준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며 “철저한 예방 관리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방법인 만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한 치매 극복 주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치매 인식 개선 사업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예방 및 조기 검진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는 송탄보건소 앞 광장, 서정리 전통시장, 평택시 북부문화예술회관 앞 등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서 진행됐다. 행사 주간 동안 ▲피켓과 안내문을 활용한 치매 정보 제공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홍보 물품 배부 ▲인지 교구 체험활동 등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며, 치매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치매 친화적 지역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송탄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과 조기 검진 참여를 확대해 가겠다”며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19일 평택시 북부문예회관에서 2025년 생명나눔 동행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기증 활성화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평택 시민과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해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따뜻한 울림을 나누었다. 행사는 장기기증 유가족과 수혜자가 함께하는 생명의 소리 합창단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직접 생명나눔의 경험담과 의미가 진정성 있게 전해져 현장이 깊은 공감과 감동으로 물들었다. 송탄보건소는 장기기증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생명나눔 교육 및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비대면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콘서트는 그 결실을 보여준 대표적 시민 참여형 행사로,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장기기증 활성화 사업 우수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송탄보건소 조민수 소장은 “이번 동행 콘서트는 생명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울림과 감동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기기증 활성화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통해 건강하고 따뜻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동안 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당직의료기관인 양주예쓰병원을 비롯해, 일자별로 지정된 병의원과 약국을 운영한다. 특히, ▲국군양주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나무정원여성병원은 산과 응급실 ▲에스엘서울병원은 정형외과 응급 외상 진료를 운영한다. 추석 당일에도 더플러스24의원과 두리이비인후과의원이 정상 진료 한다. 투석 환자를 위해 더맑은내과의원과 양주예쓰병원을 운영하며, 선암건강약국과 참사랑약국은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해 야간 시간대에도 의약품 구입이 가능하다. 단, 기관별 운영 일정과 진료 시간은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해당 기관에 전화로 확인해야 한다. 양주시보건소는 연휴 기간 동안 상황근무반을 운영해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 진료 일정 안내 및 응급진료 체계 점검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응급의료포털 E-Gen 홈페이지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 ▲QR코드를 통해서도 가까운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송미애 보건행정과장은 “응급진료체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는 지난 19일 포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포근히 천천히' 치매 케어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치매 케어팜’은 치매 환자와 치매 환자 가족들이 포천시의 풍부한 산림·농업 자원을 활용한 자연 친화적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 하며 심리적 안정과 일상 속 돌봄 부담을 덜고,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신북면 소재 ‘지동산촌마을’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마을 특산물인 잣을 주제로, 치매 환자에게는 소근육 운동과 감각 자극을 통해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치매 환자 가족들에게는 함께 협동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잣강정 만들기 △잣비누 만들기 △인절미 떡매치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체험했다. 한 치매 환자 가족은 “늘 집 안에서만 생활하다 보니 외출이 쉽지 않았는데, 오늘은 가족 모두 함께 자연을 느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일상 돌봄의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천시 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