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적극적인 취업 연계 및 구인구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내일(my job) 설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내일 설계 지원사업은 전문 직업상담사가 직접 시민들을 찾아가 맞춤형 일자리 상담과 취업 정보를 제공해 고용서비스의 공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기업체를 방문해 일자리를 연계하는 현장 중심의 일자리 지원 서비스이다. 시는 3월부터 산업·농공 단지 소재 행정복지센터(문막읍·태장2동)에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구인·구직 상담 및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4월부터 11월까지 여성커뮤니티센터와 평생교육원 학습관에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여성커뮤니티센터는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평생교육원 학습관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직업상담사가 배치된다. 이 외에도 관내 아파트, 축제·행사장, 대학교, 산업·농공단지 등을 찾아다니며 수시 일자리 이동(POP UP) 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다. 작년에는 찾아가는 수시 일자리 이동 상담 창구를 총 18회 운영했으며, 특히 청년축제와 기업종합박람회 행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밝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동부순환로 갓바위사거리에서 원주IC사거리까지 2.1㎞ 구간에 가로등을 설치하고 있다. 해당 구간은 많은 통행량에도 불구하고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아 야간에 운행하는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약 5억 원을 투입해 총 84등의 LED 가로등 설치를 추진했다. 2023년 26등, 2024년 30등 설치를 완료했고, 오는 5월까지 남은 28등 설치를 마치고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가로등 설치로 인해 농작물 경작지 등에 빛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로등에 빛 가리개를 설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문형진 도로관리과장은 “그동안 시민들이 겪었던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해, 밝고 안전한 원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는 제14회 속초시 농업인대학에서 도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도시농업과정을 신설하고 참여자를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올해 14기를 맞이한 이번 농업인대학 과정은 도시농업을 주제로 4월 24일 개강식을 개최하고 10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에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총 17회, 73시간 동안 기초이론과 실습 등의 교육을 듣게 되며, 선진지 견학을 통해 도시농업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농업은 실내와 실외 등 도심 속 다양한 공간을 활용하여 소규모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업 활동으로, 개인의 여가생활은 물론 교육, 복지 등의 복합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지원 자격은 속초시에 주소를 둔 거주자로,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입학지원서, 학업계획서, 증빙서류 등을 지참하여 속초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육성지원팀에 제출하면 된다. 센터에서는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35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4월 18일에 개별 통보된다. 자세한 내용은 속초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주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농업인대학 도시농업 과정은 농업에 대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는 시민들이 체감하고 기부자가 공감하는 기금사업 발굴을 위해 실시한 고향사랑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결과 우수 제안 6건을 최종 선정했다. 시에서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진행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결과 10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여 인원의 85% 이상이 속초시 외 다른 지역 거주자로, 속초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는 3월 중 부서심사와 설문조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 등 총 6건의 우수 제안을 최종 선발하고, 4월 1일 우수 제안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부상으로 속초사랑상품권 30만 원(최우수), 20만 원(우수), 10만 원(장려)이 함께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주말 어린이 병원 개설’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속초시 유아의 건강한 치아를 위한 불소 도포와 이 닦기 교육 사업’ 외 1건이 선정되는 등, 저출생 시대에 어린이를 환경 조성의 중요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이 나타났다. 장려상으로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안전용품 지원사업’ 및 ‘장애인 재활치료를 위한 웨어러블 로봇 재활치료 장비 지원’ 등이 선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 ‘3월 이달의 태백봉사왕’으로 김정미 자원봉사자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김정미 자원봉사자는 장애인 반찬나눔, 우범지역 야간자율방범활동, 태백산 눈축제 행사 교통지도 및 행사질서 유지 등 다양한 활동으로 2월 한달 간 총 24회 112시간 활동을 했으며,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197회, 755시간의 꾸준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태백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김정미 자원봉사자님의 이웃을 위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감사드리며, 태백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분들을 위한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태백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정 보상과 가치확산을 위해 매월 활동실적이 가장 우수한 자원봉사자를 ‘이달의 태백봉사왕’으로 선정·시상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 고원이앤에스㈜ 장순덕 대표는 지난 28일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2025년 지방세 유공납세자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장순덕 대표는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지방세 1억 2천만 원을 성실히 납부한 공로로 이번 지방세 유공납세자로 선정됐다. 태백시 관계자는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 준 장순덕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성실 납세자가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원이앤에스㈜ 장순덕 대표는 새황지로타리 회장을 역임하면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며, 추석맞이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양곡 기부를 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태백 종합경기장에서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제80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 모두가 나무를 심고 가꾸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통해 산림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시민 스스로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실수(매실나무 외 7종), 기타수종(음나무 외 6종) 등 총 15종 7,000본 나무가 준비되어 있으며, 시민들에게 1인당 5본씩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한다. 또한, 묘목별 특징과 나무 심는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며, 행사당일에는 태백시 산림과·태백국유림관리소와 함께 산불 예방 및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최근 실화로 인해 발생한 전국적인 산불로, 수많은 인명과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했다. 소중한 산림자원의 조성과 보전을 위한 산불 예방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산림을 아끼는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과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합동으로 선보이는 교류연주회가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 1월 1일 강원-부산을 연결하는 동해선 전 구간이 개통된 것을 기념하며, 강원과 부산 두 지역을 대표하는 국악관현악단이 각 지역의 문화적 특색을 담은 곡을 포함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다. 특히 강원의 시(詩)를 음악으로 그려낸 ‘강원시선’ ,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 구연모 단원의 거문고협주곡 ‘'섬화'’ 및 깊은 소리의 울림과 신명이 담긴 국립창극단 이광복ㆍ이소연 단원과의 협연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 김창환 감독은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과의 합동 교류연주회를 통해 국악의 예술적 가치와 감동을 한층 더 깊이 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공연이 국악의 저변을 확대하고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1만 원이다. 예매는 강릉아트센터에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공연 정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이상기후와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한 꿀벌 사라짐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의 경영 안정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2025년 총 17억 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양봉농가 지원은 이상기후 발생에 따른 양봉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꿀 생산을 위해 농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월동피해 방지에 말벌 퇴치기, 양봉화분, 전기가온장치와 고품질 꿀 생산에 양봉기자재 현대화 및 화분떡 제조시설 등 4개 사업 19개 항목을 지원한다. 2021년부터 발생한 도내 꿀벌 피해는 명확한 원인 없이 이상기온, 진드기(응애), 질병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발생되고 있어 단기적 해결이 어려운 문제인 만큼, 정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해결방법을 모색하고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현재, 양봉산업은 이상기후로 인한 꿀벌 폐사와, 수입 천연꿀 유입 및 꿀소비 감소 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며, “농가 경영안정과 양봉산업의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산업외연 확장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한 원주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일오후 1시 30분부터 원주시청 중회의실(7층)에서 ‘찾아가는 전세사기 법률상담 지원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는 피해자들의 재산권 보호와 일상회복 지원을 목적으로, 대한법률구조공단, 강원지방법무사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 전문 기관과 협력해 상담창구를 운영해 왔으며, 그간 원주(2023년 6월)를 시작으로 춘천, 철원, 홍천 등 총 5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원주지역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상담 지원창구는 경‧공매시 대응방안, 보증금 반환소송 절차 등 전문적인 법률상담을 지원할 예정으로, 임대차 계약서 서류(확정일자 증빙 등), 주민등록 초본, 건물 등기사항 증명 서류 등을 지참하면 더욱 정확한 상담이 가능하다. 김순하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장은 “찾아가는 전세사기 법률상담 지원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로 인해 한 분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전세피해 임차인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16일까지 도 소관 중대재해 신규 시설물 22개소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에서 신규로 관리하게 된 건축물과 도로시설물, 공공시설 내 구내식당 등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유해·위험요인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 - 사업장 점검을 통한 유해·위험요인 발견 및 조치계획 수립 - 관계법령(소방, 전기, 승강기 등)에 따른 의무 점검 이행여부 - 안전·보건관리자 의무교육 이수 여부 -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시설물 현장점검 - 재해 발생 시 조치 매뉴얼 수립 및 재발 방지 대책의 수립 등 강원특별자치도는 점검 이후에도 도민의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부서별 자체 계획을 수립토록 하여, 빈틈없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이며, 공공시설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조치 등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전길탁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도 소관 중대재해 시설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환경을 조성하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4월 한 달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강릉시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12월 말 결산법인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위택스를 이용해 전자로 신고하거나, 시청 방문 또는 우편신고를 통해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 해야 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각각의 지방자치단체에 안분해 신고‧납부 하여야 하고, 각 사업연도의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의 경우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한편, 수출 중소기업 및 재난피해 중소기업 등에 대한 지원책으로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별도 신청 없이 오는 7월까지 3개월(4월→7월) 직권 연장한다. 직권연장 대상 중소기업은 국세인 법인세 납부기한 직권연장을 받은 기업으로, 지방자치단체에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연장된다. 다만, 직권 연장 대상 중소기업이라 하더라도 신고기한 내에 신고를 마쳐야 한다. 직권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에 대해서도 신청 시 납부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또한, 납부할 법인지방소득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세액의 일부를 납부 기한이 지난 뒤 1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립교향악단은 오는 5일 오후 5시 서울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서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과 교향곡 2번’을 선보인다. 올해로 제37회를 맞이하는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는 매년 전국의 주요 교향악단과 최고의 연주자들이 함께 특별한 무대를 선사하고 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강릉시립교향악단이 유일하게 초청을 받았다. 이번 무대에서는 강릉시립교향악단(지휘 정민)과 ‘피아노의 시인’으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윤홍천이 함께 무대에 올라 아름다우면서도 풍부한 색채를 가진 피아노 협주곡 1번과 교향곡 제2번을 연주한다. 입장료는 R석 50,000원, S석 40,000원, A석 30,000원, B석 20,000원으로 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서울에서 관람하기 힘든 관객을 위해 오는 4월 3일 오후 7시 30분 강릉아트센터에서 프리뷰 콘서트도 함께 진행하며, 입장료는 전석 10,000원으로 강릉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강릉시립교향악단의 음악과 함께 다시 찾아온 봄의 기운을 관객 여러분과 만끽하고자 한다.”라며, “서울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가 자체감사 등을 통해 지방공공기관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감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방공공기관에 대한 자체감사 주기를 3년 주기에서 1년 단위로 단축하여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강릉시가 실시한 ‘지방공공기관 종합감사’에서는 상위법령에 근거 없는 자의적인 해석으로 연봉제를 운영하거나 자체규정을 개정하는 등 위법사항이 다수 발견되어 시정을 요구한 바 있다. 시는 올해에도 6월과 7월에 지방공공기관에 대한 자체감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자체 규정 운영의 적정성과 임직원 음주운전 사실 점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방공공기관이 법령과 규정을 준수하도록 하여 투명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정인교 감사관은 “지방공공기관은 시민의 신뢰 속에서 운영되어야 하는 만큼, 선제적인 예방 감사를 통해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예산 낭비 등 부적정 사례를 근절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최초로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이 보건복지부의 연구중심병원 인증평가에서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연구중심병원 제도는 바이오헬스 분야의 연구개발(R&D)과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2013년 처음 도입되었으며, 2024년 법 개정으로 기존 ‘지정제’에서 연구 역량이 입증된 병원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인증제’로 전환됐다. 이번 인증평가에는 기존 연구중심병원 10곳(경북대병원, 고대구로병원, 고대안암병원, 길병원, 분당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아주대병원)을 포함해 총 30개의 의료기관이 참여했으며, 1‧2차 평가를 거쳐 최종 21개 병원(붙임1)이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2025년 4월 1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 3년간이며, 인증병원은 향후 보건복지부의 ‘연구중심병원 연구개발(R&D)’ 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도는 이번 인증을 위해 중앙부처에 평가 기준 완화 등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병원과의 협력 아래 인증 준비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수도권 및 대형병원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다는 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31일 치악산바람길숲 봉산동 번재철교 구간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시 환경국 직원 등 약 7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꽃이 아름다운 영산홍 2000본을 식재해 특색있는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식목일 행사는 시민들의 건강 보호 및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전과 다르게 산림이 아닌 도심을 관통하는 치악산바람길숲으로 장소를 선택했다. 특히 수목 식재로 찬바람 순환 기능을 강화하며 미세먼지를 흡착, 흡수, 침강시켜 농도를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원주시는 나무를 심고, 가꾸고, 수확하고, 이용하는 산림자원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경제림 조성 사업으로, 70ha에 4개 수종(낙엽송, 소나무, 옻나무, 자작나무) 17만1000본을 4월 30일까지 식재하고, 지역특화 조림사업으로 화백나무와 헛개나무 2만5000본도 심을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식목일 행사가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청명·한식을 앞두고 봄철 산불 예방 활동에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8기 평창군 청소년 참여 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평창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청소년정책과 사업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창설된 청소년 참여 기구다. 이번에 위촉되는 위원은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23명과 꿈드림 청소년 3명으로, 위촉식은 위원소개에 이어 위촉장 수여식과 평창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연간 활동 계획 발표가 진행됐다. 참여위원들은 향후 청소년의 의견과 요구가 평창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청소년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을 평가하며,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청소년 권리 교육, 평창군 청소년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청소년 참여 기구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평창군 청소년을 대표하여 활동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제안이 평창군 정책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