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립박물관은 개인소장가, 문화유산 매매업자를 대상으로 4월 11일부터 21일까지 유물 구입을 위한 매도 신청 접수를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받는다. 구입 대상 유물은 삼척(분리 이전 동해, 태백권 포함)지역 인물과 직접 관련된 고문서(문서류) 및 전적(개인 문집, 향토지 등), 민화, 기타 개항 후부터 1970년 이전 삼척지역과 직접 관련된 사진, 사진엽서, 공문서, 홍보물 등이다. 유물 구입은 1차 서류심사 후 선정된 유물을 대상으로 유물 실물 접수 후 2차 유물 감정평가를 통해 구입 여부가 결정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삼척을 대표할 수 있는 유물을 확보해 사라져 가는 향토유물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과 연관된 자료수집으로 교육․연구 분야에 기초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4월 4일 삼척맹방유채꽃축제장 일원에서 ‘중대재해 ZERO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자율적인 실천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산업재해 사고사망 만인율을 OECD 평균 수준인 0.29‱(퍼밀리아드, 1만 명당 2.9명)로 낮추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축제장에 피켓, 배너, 현수막 등을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안전정책 메시지가 담긴 장바구니와 물티슈 등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펼쳤다. 또한 삼척시, 고용노동부 태백지청, 한국가스공사 삼척지사, 한전KPS,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 등이 참여해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을 구성하고, 축제장 내 주요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스스로 실천하는 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안전한 삼척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4월 11일에 두 번째 캠페인을 열어 안전 메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FTA 등 국제 수산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기후 온난화로 감소한 어족 자원을 회복시키기 위해 고부가가치 어종인 전복과 뚝지 총 28만 마리를 장호 해역과 그 외 4개 해역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8일 방류되는 전복 종자는 지난해 5월 종자 생산과 납품 확인을 받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개체로, 마리당 평균 체중은 6.22g이며, 평균 체장은 3.5cm 이상이다. 어패류 중에서도 고급 식재료로 꼽히는 전복은 맛이 좋고 영양분이 풍부하여 방류 후 2~3년이 지나면 어업인들의 고소득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 한편, 4월 22일 방류 예정인 뚝지는 ‘도치’와 ‘심퉁’이라고도 불리며 겨울철 별미로 손꼽힌다. 특히 숙회와 알탕 등으로 조리해 동해안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수산물로 알려져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대문어 자원 확보를 위해 10kg 이상 대문어 100여 마리를 장호~갈남 해역과 임원 해역에 방류했으며, 올해 말까지 강도다리와 쥐노래미, 해삼 종자를 순차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4월 6일 오전 11시, 정라동 미수사에서 ‘미수 허목 춘향대제(眉叟 許穆 春享大祭)’ 봉행식이 거행됐다. 미수 허목 춘향대제는 매년 음력 3월 9일 삼척 미수사에서 봉행되는 행사로, 미수 허목 선생의 유덕을 기리고 그의 애민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전통 제례 의식이다. 미수허목선양위원회(위원장 김진만)가 주관하고 삼척향교가 제례 진행을 맡았으며, 문중을 비롯하여 지역 주민과 관계 기관 등이 참석해 전통을 계승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수 허목 선생은 조선 시대 삼척부사로 재직하며 향촌 질서를 확립하고, 수리시설 확충 등 백성을 위한 다양한 업적을 남긴 인물로서 지역 주민들의 깊은 존경을 받아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전통문화의 계승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선조들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지역 공동체가 더욱 단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도립대학교는 지난 4일 식목일을 기념해 교내 화단에서 식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광래 총장 등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수목(수국) 150주를 식재하고, 교내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김광래 강원도립대학교 총장은 “직원들이 직접 수목 식재와 환경정화 활동을 하면서 산림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는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4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노랑풍선 구예원 온라인마케팅본부장(최고고객책임자)를 초청하여 “여행 트렌드 및 고객 서비스(CS) 관리”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여행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고객 서비스(CS) 관리 역량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고객 중심 서비스 전략과 실무적인 대응 방안을 다룸으로써 강원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정확하고 만족도 높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강원 관광과 여행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직원들의 서비스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며, “강원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관광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오는 8일부터 일본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2025 일본 지역 한국 관광 로드쇼'에 참가해 강원 관광 홍보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일본 후쿠오카, 히로시마, 도쿄 등 3개 도시를 3일간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주로 B2B 상담 및 네트워킹이 이루어지고 지역 관광설명회에서는 일본 현지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강원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강원자치도는 일본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일본 현지에서 강원 관광을 알리고 있는 해외 강원관광사무소 도쿄지사도 함께 참여해 일본 내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본 시장은 2024년 기준 방한 외국인 관광객 중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수도권에 편중된 경향이 있다. 이에 강원자치도와 재단은 일본 관광객들이 수도권 외 지역, 특히 강원을 방문하도록 유도하는 전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강원은 사계절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연경관, 문화유산, 겨울 스포츠, 한류 콘텐츠 등 여러 관광 요소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문화재단은 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창작 기반 마련과 기업의 사회공헌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예술단체 후원매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예술단체가 기업의 후원을 통해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도록, 기업의 후원금에 재단이 동일한 금액을 1:1로 매칭 지원하는 민관협력형 예술지원 사업이다. 지난 3월 도내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수요조사에서는 총 56개 예술단체가 본 사업에 참여 의향을 밝히며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공연예술, 시각예술, 문학, 전통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단체들이 참여를 희망했다. 지원신청 방식은 기부의향이 확정된 기업과 예술단체 간 기부약정 체결 후 “예술단체와 기업이 함께 신청”하며, 심사를 거쳐 최소 5개단체 이상을 선정해 6월부터 사업을 수행한다. 기업은 최소 100만 원 이상 현금으로만 후원이 가능하며, 재단은 최대 1,000만 원까지 매칭을 통해 예술단체의 프로젝트 실행을 지원한다. 후원에 참여한 기업에는 ▲기부금영수증 발급(법인세 세제 혜택), ▲후원 감사패 증정, ▲예술단체와 공동 기획/브랜딩 효과 등 다양한 예우가 제공되며, 친환경·사회·거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립도서관은 전시와 공연 등 다양한 지역 문화를 시민들이 더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지역 문화 연계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4월 첫 강연 주제는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에서 진행하는 특별 전시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 김환기 뉴욕시대'로 현대 미술과 추상미술의 선구자인 김환기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강연은 오는 4월 17일 오후 6시 30분 모루도서관 4층 상영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미술사의 흐름 속에서 김환기 작품의 의미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으며, 그의 작품이 현대 미술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살펴볼 수 있다. 전시회를 관람하기 전에 김환기 작가의 작품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 참가자들이 전시 작품에 담긴 의미와 예술적 가치를 보다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강연은 19세 이상 강릉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릉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25년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강원특별자치도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모빌리티쇼는 1995년 ‘서울모터쇼’로 시작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미래 모빌리티 전시회로, ‘Mobility, Everywhere’를 주제로 자동차뿐만 아니라 해상ㆍ항공(UAM) 등을 아우르며, 대중교통 서비스, 목적기반 모빌리티(PBV)를 비롯해 자율주행, AI, 로보틱스 등 가까운 미래에 우리 생활에 도입될 다양한 관련 디바이스와 신기술을 선보인다. 강원자치도는 이번 전시에서 강원테크노파크, 고등기술연구원 등 도내 연구‧지원기관과 공동으로 홍보관을 구성하고, 미래차 산업의 핵심 인프라와 도내 유망 기업들의 우수제품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강원홍보관은 총 3개 존(Zone)으로 구성되며, 전시와 체험, 비즈니스 상담을 병행하여 ‘강원 미래차’ 산업을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기업 유치 및 판로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연구ㆍ실증 인프라 : 횡성 중심의 배터리ㆍ실차 기반 완성차 성능ㆍ안전성 평가, 원주 중심의 미래차 핵심부품 개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는 오는 9일부터 도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통일핫스팟 로컬투어’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범 운영에는 △강원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 △해솔직업사관학교 △춘천시 이통장연합회 △강원통일교육센터 △춘천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춘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강원대학교 통일강원연구원 등 총 8개 기관·단체,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통일핫스팟 로컬투어’는 지난해 10월 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 개관과 함께 소규모로 시범 운영된 데 이어, 올해는 기관‧단체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 철원, 화천, 양구, 고성 등 강원특별자치도 접경지역 4개 군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통일‧안보 관광지 방문, 현장 전문가 교육, 역사적 명소 탐방 등을 통해 한반도의 분단 현실과 평화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특히, 접경지역 문화‧예술 공연도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다양한 시각에서 통일을 체감하고 지역의 역사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센터는 지역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건전한 부동산 거래시장 조성을 위해 부동산 불법행위에 대한 중점 점검을 실시하고, 거래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8월 구성된 ‘부동산 불법행위 모니터링단’과 협력해 무등록·무자격 중개행위 등 불법 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며, 점검 절차 및 관련 근거를 담은 연간 운영 매뉴얼을 3월 말 시군 및 공인중개사협회에 배포했다. 이번 점검은 중개대상물의 표시·광고 행위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가격, 면적 등 중요 정보를 허위 또는 은폐‧축소한 부당 표시·광고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무등록‧무자격 중개행위가 의심되는 경우 현지 조사를 거쳐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할 방침이다. 도는 특히, 전세사기와 무등록·무자격 중개 등 부동산 범죄의 주요 원인이 정보 접근의 어려움에 있다고 보고, 법령과 제도 안내 자료(책자‧리플릿)를 제작해 시군 및 유관단체에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시군 및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와 협력해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공인중개사 무료 상담실을 확대 운영하여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여름철 기온 상승과 강우량 증가에 대비해 녹조 발생을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2025년 하천․호소 녹조 대응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해마다 반복되는 녹조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사전 예방, 발생 대응, 홍보 강화의 3대 분야에 걸쳐 14개 세부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첫째, 오염원 관리를 위한 사전 예방 단계이다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야적 퇴비 관리, 하수처리장 방류 기준 강화, 오염원 지도․점검 등을 추진한다. 춘천호, 의암호, 횡성호 등 3개 지점에는 ‘조류경보제’를 운영하고, 소양호는 ‘중점관리구역’으로 지정하여 시군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수질오염행위 및 녹조 발생여부 등을 집중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둘째, 녹조 확산 방지 및 조기 제거를 위한 발생 대응 단계이다. 녹조 발생시 녹조대응상황반을 운영하여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 기관이 보유한 녹조 제거 장비(녹조제거선, 조류차단막 등)를 즉시 투입해 녹조 확산을 방지하고 제거할 방침이다. 또한, 도민의 먹는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취․정수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여, 깨끗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조기 대선 체제로 접어들며 당분간 국정 혼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원주시는 지역사회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4일 긴급 비상대책회의에 이어, 7일 오전 8시 30분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읍면동장을 비롯 시 모든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안정대책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일상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첫째, 대선기간 중 각종 행사 개최가 제한되는 어려운 가운데 장기화된 경제 불황으로 특히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체감형 대책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원주 맛 탐험 7 이벤트’와 ‘기업도시 상생마켓’ 등 강력한 단기 대책을 통해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고, 부서별 특화 방안도 병행 추진하여 오는 15일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 보고회에서 종합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둘째, 공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고립해소를 위한 사회 관계망 형성을 위하여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우선, 시민이 시민에게 안부를 묻는 ‘이웃에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지난 5일 대한민국 정선군 정선아리랑문화재단과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고려민족중앙회가 상호우호 관계를 다지고 정선아리랑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민요인 정선아리랑이 만주벌판을 거쳐 중앙아시아까지 이르게 된 배경도 우리 민족의 비극적인 사건이자 아리랑이 고려인들을 통해 중앙아시아로 퍼진 강제 이주의 역사 때문이다. 이번 문화교류 업무협약은 대한민국 정선군의 고유한 문화 유산인 정선아리랑을 기반으로하는 인적자원과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의 고려인 후손의 다양한 문화예술 자원 간의 협력을 통해 문화, 예술, 관광, 로컬푸드 분야의 교류 협력을 이루고 나아가 두 도시 간의 우호관계 제고 및 교류를 통한 성장을 도모하고 양 도시 간의 문화예술진흥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문화교류 협약서는 양 도시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앞으로 문화예술 교류 및 공연 문화 촉진 강화, 5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정선아리랑제와 알마티 축제의 교류 지원, 양국 간의 역사 및 관광자원 교류 활동, 그리고 양 도시 간의 로컬푸드 유통 판매 촉진 활동을 골자로 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신동면 소각시설 증설 사업 중앙투자심사 결과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2025년 제1차 중앙투자심사를 열고 춘천시 신동면 소각시설 증설 사업을 조건부 허가했다. 행정안전부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불편 사항 해소와 혜택 지원 등을 통한 민원 최소화 방안 마련하라는 의견과 함께 사업을 승인했다. 지난 2023년 제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 결과를 받은 이후 2년 만에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춘천시 신동면 소각시설 증설 사업은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사업비 707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신동면 환경공원 내 일일 13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소각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현재 혈동리 환경공원 매립장의 사용기한이 기존 2040년에서 2030년으로 앞당겨진 만큼 소각시설 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더욱이 2030년부터 비수도권의 쓰레기 직매립이 금지되는 만큼 설계와 공사를 동시에 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상열 춘천시 자원순환과장은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를 위해 향후 재원 협의 등 조속히 행정절차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을 뿌리 뽑기 위해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특히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하면 공익 직불금이 감액될 수 있으며, 산지관리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임업인수당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고 있다.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은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환경 오염과 불씨로 인한 산림 인접 지역의 산불 발생의 주원인이다. 그렇지만, 여전히 다량의 부산물 처리가 어렵다거나 부산물 소각이 해충을 죽여 영농에 도움이 된다는 잘못된 인식 등으로 인한 산림 인접 지역 논·밭두렁에서의 불법 소각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춘천시는 단속을 통해 산림보호법 및 폐기물관리법 등에 근거, 무관용 원칙으로 과태료 처분을 하고 있다. 실제 올해도 춘천시는 2건의 부산물 불법 소각을 적발하여 과태료를 부과했다. 다행히 모두 초기에 진화했지만, 자칫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또한 이와 같은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춘천시는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먼저 농업인과 주민 대상 교육 및 회의 시 산불 예방 교육을 확대하고, 산림과 및 읍면동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