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 청학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6일 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특별 문화행사 ‘패션쇼 & 퍼포먼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기획됐으며,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흥겨운 라인댄스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웠고, 2부에서는 ‘올바른 자세와 자신감’을 주제로 모델 워킹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송상화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발표회가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주민 주도형 문화 행사”라며 “센터 수료생들의 성장한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정기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장희경 청학동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소통한 결과물을 이웃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 행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가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출몰에 따라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제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러브버그는 사람을 물거나 병을 옮기지 않고, 유기물 분해와 진드기 퇴치 등 생태계에 도움이 되는 익충이지만, 차량에 달라붙거나 사람에게 날아드는 습성으로 구민의 일상생활 불편을 유발할 수 있어 구는 친환경 방제 작업에 나섰다. 연수구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야간 소독대행업체와 함께 나대지, 녹지지역, 단독주택 골목 등 민원이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평일, 주말 주야간에 차량 순회 방역을 진행하고 공원 내 포충기도 137대를 설치해 운영한다. 또한 구민들에게 러브버그에 대해 알리고 올바른 대처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연수구청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홍보를 강화하고,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안내문 등을 배포하는 등 주민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상에서 러브버그를 막기 위해서는 ▲방충망과 창틀 틈새 점검, ▲외출 시 어두운 색상 옷 착용하고 벽이나 창문에 붙은 개체는 날개가 약한 특성을 활용해 물을 뿌려 제거하면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러브버그는 생태계에 긍정적 역할을 하지만 구민 불편이 큰 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가 지난 27일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에서 주최한 2025년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성과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번 성과대회는 한의학 돌봄사업을 통해 지역의 건강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사업계획의 적정성 ▲한의약서비스 제공 ▲한의약서비스 연계 ▲성과달성 및 환류 ▲확산 및 전파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연수구는 건강검사와 고위험군 대상자 발굴, 적정치료 통합관리까지 원스톱서비스로 제공하는 부분을 높게 평가받으며 모든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구는 지난 2023년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한의사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어르신 건강주치의를 지정했으며, 관련 조례 제정 및 예산을 확보하는 등 사업 기반을 다졌다. 이후 연수구 한의사회를 중심으로 건강주치의 팀을 구성해 경로당, 동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시설과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연간 총 3805명에게 통합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1천556명의 고위험 대상자를 해당 부서에 연계해 검진-치료-사후관리까지 원스톱 건강서비스 제공하여 주민만족도 97.7%, 서비스 지속 희망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인천문화재단이 6월 27일 인천의 문화예술 소식을 전달하는 뉴스레터 '파도파도'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뉴스레터 '파도파도'는 기존의 웹진 형태였던 ‘인천문화통신 3.0’을 뉴스레터 형식으로 전면 개편한 것으로, 보다 직관적이고 접근성 높은 포맷을 통해 인천의 문화예술 소식을 더욱 가깝고 생동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파도파도’는 이번 6월호를 시작으로 인천문화재단을 비롯해 부평구문화재단, 남동문화재단, 인천서구문화재단, 연수문화재단, 인천중구문화재단 등 인천 지역 6개 문화재단의 다양한 문화예술 소식을 한데 모아 전달할 예정이며, 텍스트 형태의 기존 웹진에 비해 사진과 영상 등 생생한 시각 자료를 강화함으로써 인천의 문화예술 현장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타이틀인 ‘파도파도’는 인천의 상징인 바다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파도처럼 끊임없이 밀려오는 인천의 문화예술을 상징한다. 이번 첫 호에서는 트렌드를 문화예술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Trend in’, 인천 예술인들의 인터뷰를 담은 ‘예술의 흐름 파도타기’, 문화예술 행사의 생생한 후기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소상공인 종합지원 협의회가 2025년 2차 회의를 통해 유관기관 간 소통통로 확대 방안, 요식업체 등 고객 서비스 중요 분야에 대한 CS교육 강화에 대한 실질적 대안을 내놓았다. 올해 4월 발대 한 부평구 소상공인 종합지원 협의회는 인천신용보증재단, 부평구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연합회 및 부평지하상가상인회, 한국폴리텍대학교와 농협은행까지 힘을 합쳐 관내 소상공인 지원사업 활성화와 지원사업 간 연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평구 소상공인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실용적인 소상공인 지원사업 소식을 받아보는 한편, 사업주는 물론 고객 응대 근로자들에게도 유용한 CS교육과 멘토링 지원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시립박물관 분관 인천도시역사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단체 교육 프로그램 '교실 밖 인천탐험'을 8월 중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돌봄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에게 방학 동안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실 밖 인천탐험'은 초등학교 사회 교과와 연계한 교육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인천’의 탄생 배경과 개항 전·후의 변화 등 인천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교실 속 교과서에서 벗어나 인천의 명소, 인천의 상징성, 인천의 교통, 인천의 음식 등 다양한 인천의 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다. 박물관 교육 전문 강사의 탄탄한 이론수업과 함께 전시실 관람, ‘나만의 작은 인천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접할 수 있다. '교실 밖 인천탐험'은 오는 8월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총 8회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인천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생 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교육 신청은 7월 7일부터 15일까지 인천시 통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문화예술회관의 간판 프로그램 ‘커피콘서트’가 리모델링을 마친 소공연장으로 돌아온다. 2025년 하반기, 커피향 머무는 무대 위에 음악과 이야기가 다시 피어난다.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의 커피콘서트 출연명단이 확정됐다.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예술가들이 커피콘서트를 빛내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기존 관객들의 호응이 높았던 대중음악과 클래식은 물론, 발레와 타악 등 이색적인 장르의 공연도 잇따라 선보이며 한층 풍성한 무대를 예고한다. 새롭게 단장한 공간에서 시작을 알리는 8월의 무대는, 한국 가요사에 불후의 명곡 ‘개여울’을 남긴 1970년대 최고의 여가수 정미조가 장식한다. 돌연 은퇴 후 긴 침묵을 깨고 돌아온 그녀는 삶의 깊이를 담은 ‘품격 있는 어른의 음악’으로 대중과 평단의 찬사를 받아왔다. 이번 무대에서도 고혹적인 음성과 성숙한 감성으로, 세월을 관통하는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9월은 영화의 감동을 춤으로 만나는 시간이다. ‘댄싱9’, ‘스테이지 파이터’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주목받아 온 안무가 이루다가 이끄는 블랙토 무용단이 영화의 명장면을 발레로 재해석해 관객에게 영화 속 서사를 몸짓으로 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오는 7월 10일 인천시교육청 평생학습관에서 시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셰어런팅과 아동권리, 부모가 먼저 배워야 할 디지털 상식’을 주제로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셰어런팅(Share + Parenting)’은 부모가 자녀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는 행위를 의미하는 용어다. 최근에는 이러한 행위가 아동의 사생활 침해, 개인정보 노출 등 권리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디지털 환경에서 아동권리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양육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현장 교육과 실시간 온라인 교육이 동시에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 교육은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7월 4일까지 인천시 누리집 새소식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정은 시 아동정책과장은 “아동권리는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지켜야 할 가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아동권리 인식이 확산되고, 부모들이 자녀와 더욱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오는 7월 5일 문학시어터에서 시민참여형 뮤지컬 체험 프로그램 ‘뮤지컬 위드미’ 2기의 갈라쇼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뮤지컬 위드미’는 전문 배우가 아닌 일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9주간의 뮤지컬 수업을 수료한 뒤 공연 무대에 오르는 시민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기 공연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더욱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해 2기 갈라쇼 무대가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간호사, 응급구조사, 워킹맘, 프리랜서 아나운서, 해외파 교사 등 다양한 직업과 삶의 배경을 가진 시민들이 참여했다. “무대에 서고 싶다”는 공통된 열망으로 모인 이들은 각자의 사연과 삶의 무게를 예술로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갈라쇼는 단순한 발표회를 넘어, 시민의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생활문화 실천 무대’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인천시와 인천예총의 후원 아래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도 큰 의미가 있다. 온윤희 시 문화정책과장은 “‘뮤지컬 위드미’는 문화 소외 없이 누구나 예술을 통해 자신의 삶을 표현하고, 새로운 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청소년들이 인천의 도시공간을 창의적인 시각으로 설계하고 구현하는‘2025 인천크래프트 크리에이터 공모전’을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2020년 처음 시작된 이래 총 4회 동안 2,342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매년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특히, 공모전의 기반이 되는‘인천크래프트’콘텐츠는 누적 이용자 수 180만 명을 기록하며, 교육과 체험을 결합한 공공 디지털 콘텐츠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인천크래프트’는 인기 샌드박스형 게임인‘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해 인천의 대표 도시공간을 디지털로 구현한 체험형 브랜드 콘텐츠다. 선사시대의 강화도 고인돌부터 개항기 인천항, 현대의 인천국제공항과 송도 센트럴파크에 이르기까지 인천의 다양한 시공간을 입체적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내가 상상하는 인천, 내가 만드는 문화 놀이터!’로, 참가자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인천의 문화공간을 디지털 환경에서 직접 설계하게 된다. 제시된 과제는 총 네 가지로, ▲짜장면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사회적기업의 날(7월 1일)’ 18주년을 맞아, 사회적기업 주간(7월 첫째 주)인 7월 4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가치나눔+ 사회적경제 콜라보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관내 31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수제 간식, 음료, 천연비누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며, 제품 체험과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특히,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브랜딩부터 판로까지 통합 지원하는 ‘지역 스타상품 육성 프로젝트’에 선정된 인천 대표기업들의 우수 제품인 강옥환, 시골쌀라면, 은행나무 주병세트 등도 선보여 사회적경제기업의 브랜드 경쟁력과 상품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인천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공공구매 확대를 위해 공공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병행한다. 이번 교육은 공공구매의 필요성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을 촉진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유정복 인천시장은 비상경제대책회의를 통해 공공과 민간에서 지역 상품 구매를 확대할 것을 지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중국어 소식지 인천지창이 2025년 여름호 발간에 맞춰 창간 10주년을 기념하는 구독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지창은 201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발행된 중국어 소식지로, 분기마다 발행되고 있으며, 2,000부를 제작해 인천시의 대중국 정책과 다양한 중국 관련 콘텐츠를 꾸준히 소개해 왔다. 이번 여름호부터는 기존에 중국인만 참여할 수 있었던 독자 이벤트의 참여 대상을 인천 시민을 비롯해 외국인, 재외동포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이벤트 내용은 ‘일상에서 마주한 중국의 모습’을 주제로 한 사진과 간단한 사연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참여자 중 분기별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이벤트는 상시 운영된다. 창간 10주년 기념으로 발간된 이번 여름호는 인천시의 4대 경쟁력 중 하나인 ‘자연’을 중심 주제로 구성됐다. 주요 콘텐츠로는 ▲‘인천지창’ 지난 10년간 여름호 주요 기사 ▲인천의 경쟁력 : 자연이 빚어낸 도시의 비전 ▲인천-단둥 교류 이야기 ▲2025 제1회 민간 국제 예술 교류 축제 다시보기 ▲인천 웰니스 관광지 8선 ▲문화 교류 기획자 양디 인터뷰 ▲얼후 연주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지난 27일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신종·재출현 감염병 민관합동 대응훈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대응 요원들의 실무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 주제는 최근 고양이, 젖소 등 포유류까지 감염이 확산되며 미래 팬데믹 가능성이 높아진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을 선정, 실제 상황에 준하는 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본래 조류에서 발생하는 질병이지만 특정 변이 발생 시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이날 훈련에는 질병관리청을 비롯해 각 군·구 보건소, 교육(지)청, 검역소, 의료기관 등 주요 유관기관이 대거 참여해 범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은 총 세 단계로 구성돼 실제 상황과 유사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국내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현황과 향후 대응 과제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지난 26일 산업통상자원부의 ‘AI 기반 자원순환 공동활용 실증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와 주관기관인 키엘연구원이 지난 2024년 11월 6일 체결한 ‘차세대 순환경제형 LED 산업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인천시와 부천시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5년간 총 163억 원(국비 100억 원 포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은 ‘AI 기반 조명산업의 자원순환 및 서비스화 실증 기반 구축’으로, 기존의 전통 조명제조 산업을 순환경제형 디지털 모듈러 엘이디(LED) 제조 및 서비스 산업으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 기간은 2025년 6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총 55개월이며, 사업 완료 후에는 지역기업의 자원순환형 시제품 개발부터 시험·평가, 인증, 사업화에 이르는 전 주기를 지원하는 기술 거점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세부 사업 내용으로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모듈러 엘이디(LED) 조명 시스템 상용화 지원 장비 등 총 20종의 인프라 구축 ▲인공지능(AI) 기반 전과정평가(LCA) 신속진단 지원 ▲자원순환형 시제품 제작 지원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지난 27일 하병필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시 관련 부서와 군·구, 공사·공단, 체육회 등 18개 점검 참여 기관이 참석해 점검 추진 결과와 주요 지적 사항, 조치계획을 논의하고 우수 개선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교차점검을 통해 수집한 시설별 우수사례와 지적사항을 비롯해, 첨단장비를 활용한 점검자의 안전 확보 사례, 다양한 영상 콘텐츠 제작을 통한 시민 안전문화 확산 활동 등이 소개됐다. 또한, 군·구 등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과 건설현장 재해 예방 방안도 논의됐다.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진행됐으며, 점검 대상은 교통시설, 다중이용시설, 의료시설, 낚시어선 등 10개 유형 시설과 주민 점검 신청제로 접수된 시설을 포함한 총 712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이 중 62.8%에 해당하는 447개소에서 지적 사항이 발견됐다. 점검에는 공무원, 기술사, 대학교수 등 민간 전문가를 포함해 총 3,129명이 참여했으며, 드론과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정밀성과 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지역사회 발전과 시의 명예를 높이는 데 헌신적으로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기 위해 ‘제47회 인천광역시 시민상’ 후보자를 오는 8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시민상’은 197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7회째를 맞이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인천시 최고 권위의 상으로, 각계각층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를 찾아 그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시민상은 ▲사회공익상 ▲효행상 ▲산업발전상 ▲교육발전상 등 총 4개 부문, 13개 분야에서 15명 이내의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후보자는 2025년 10월 15일 기준으로 인천시 관내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한 시민 중 해당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이 있는 사람이어야 하며, 추천권자의 추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추천권자는 군수·구청장, 인천시 실·국·본부장 및 산하 기관장,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며, 추천 시에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공적 증명서류 등을 갖추어 8월 18일까지 인천시청 총무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출생아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지난 3월에 이어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를 유지했다고 30일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6월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인천시의 출생아 수는 총 5,59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3월까지의 누적 출생아 수 대비 1,374명이 늘어난 수치로, 전년 동기 대비 출생아 수 증가율은 15.1%이며, 전국 평균인 7.7%의 두 배에 달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6월 출생아 수 증가율 1위를 기록한 이후, 같은 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매달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는 인천시가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저출생 대응 정책의 가시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인천시는 2024년 전국 최초로 ‘아이플러스 1억드림’ 정책을 발표하며,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18세까지 중단 없이 보편적인 양육지원을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아이플러스 집드림’, 출산 부모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아이플러스 차비드림’ 등 실질적인 혜택이 담긴 정책을 연달아 내놓았다. 올해 들어서는 청년들의 만남과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