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문화재단 화강문화센터는 2025년 7월 18일부터 7월 28일까지 ‘2025년 화강문화센터 문화교실’의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교실 하반기 강좌는 2025년 8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17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과목은 ▶탄소저감 재봉틀교실 프로젝트 1과목▶노래교실, 색소폰, 성악가곡교실, 하모니카, 통기타 등 음악 5과목 ▶서예/문인화, 서양미술 등 미술 2과목 ▶라인댄스, 댄스스포츠, 실버댄스, 한국무용 등 무용 4과목 ▶줌바피트니스, 필라테스/스텝박스 등 운동 2과목 ▶커피로스팅/핸드드립, 바둑, 초급일본어, 시니어초급영어, 인문학 등 교양 5과목, ▶어린이방송댄스(8~13세), 어린이드로잉(10~13세) 등 아동/청소년 2과목으로 총 21강좌이며 각 강좌당 모집인원은 15명(아동/청소년 강좌 12명,프로젝트 8명) 내외로 총 300여명이다. 철원군 거주자를 모집대상으로 하며 수강료는 4만원(재료비 별도 본인부담)이다. 국가유공자, 한부모 가정 자녀, 장애인, 2자녀 가구 구성원, 만 65세 이상은 50% 감면을 받을 수 있으며 기초 수급자 또는 차상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파주시와 (재)파주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2일 청소년의 주도성과 참여 역량 강화를 위한 녩년 파주시 청소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및 참여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파주시 청소년이 바라는 솔직한 정책(파.라.솔.)‘이라는 부제에 맞춰 청소년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정책 제안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39건의 정책 제안이 접수됐으며, 이 중 총 7팀이 파주시장상을 수상했다. 행사는 개회식과 본선 발표대회로 진행됐으며, 행사장 외부에는 ▲대통령 취임선서 체험 ▲모의투표 ▲정책골든벨 등 참여와 정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거리가 운영돼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제안된 정책의 자세한 내용은 향후 ‘청소년 정책제안집’으로 발간되어 파주시청소년재단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며, 2025년 파주시 청소년 정책 계획에 적극 검토될 예정이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정책 제안을 위해 노력해 주신 청소년 및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제안된 내용은 꼼꼼히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파주시는 지난 10일 적성면 객현2리 마을회관에서 ‘제154회 객현2리 이동시장실’을 개최해 마을 주민들과 객현2리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서는 감악산 자연휴양림과 연계한 마을의 발전 방향을 중심 주제로, ▲재난 피해 대비를 위한 하천 및 도로 정비, ▲마을의 어르신을 위한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 및 복지사업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의견을 주고받으며 편안하고 허심탄회한 분위기 속에서 한층 깊이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제안과 건의사항은 면밀히 검토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라며 “특히 적성면의 지역 경제 재도약을 위해 관광자원 개발과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이동시장실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지난 11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치러진 2025년 파주시 주민자치 발대식 및 경연대회 ‘주민자치로 꽃피우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주민자치 위원 등 총 7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월 제3기 주민자치회가 출범하고 839명의 주민자치위원이 위촉된 이후, 20개의 읍면동이 주민자치의 의미를 함께 되짚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및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제3기 파주시 주민자치회가 출범한 것을 기념하는 발대식과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경연대회가 동시에 개최됐다.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는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두고 정책마당에 19개 읍면동, 노래마당에 6개 읍면동, 댄스마당에 7개 읍면동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정책마당에서 대상은 ‘봉일천고 통학 등산로 정비’를 주제로 발표한 조리읍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운정6동 주민자치회, 우수상은 문산읍 주민자치회, 장려상은 금촌3동 주민자치회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한 주민자치회에는 대상 1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월 9일 ‘2025 문화 기획자 양성 과정‘ 수료식을 끝으로 문화 기획자로 한 달 살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영월 문화도시 조성 3년 차를 맞아 지역의 일상과 맞닿은 기획을 해보고 싶은 주민들이 모여, 문화 기획을 배우고 직접 실행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17회에 걸쳐 문화 기획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기획서 작성과 발표, 실습으로 구성됐다. 문제 인식 목표설정부터 다양한 관점을 통해 문화 기획서까지 작성해 보는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문화 기획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생들이 기획안을 발표하고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와 고윤정 전 영도 문화도시 센터장이 참여해 참여자들의 발표를 들으며 구체적인 피드백을 덧붙였다. 수료생들의 기획 역량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과정을 참여한 최종 13명의 수료생은 서로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며 수료식을 마무리했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시각으로 문화 기획에 대해 생각하고 기획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작은 기획부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7월 4일, 영월군에서 개최된 공연'딴소리판'이 대성황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공연'딴소리판'은 2025 공연예술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총 1억 6천만 원의 국고보조금을 확보하여 기획됐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하에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며, 영월문화관광재단과 ‘연희집단 The광대’가 주관했다. 사전 예매는 200여 명의 관객이 신청했으며, 공연 당일에는 더욱 많은 지역 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본 공연은 전통 예술을 기반으로 한 창작연희극으로, 연희집단 The 광대가 판소리 다섯 마당을 재해석하여 제작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거지들의 유쾌한 깽판을 통해 동시대적 풍자와 해학을 관객들에게 전해주었다. 관객들은 공연의 현대적 재해석에 감명을 받았으며, 특히 참여형 연출을 통해 관객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할 기회로 여겼다는 평을 받았다. 공연은 전통예술의 매력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역동적이고 신선한 무대로,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는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따라 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영월군 공립박물관인 난고김삿갓문학관, 동강사진박물관, 영월동굴생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음악과 연극이 있는 박물관의 오후' 공연을 진행한다. 박물관 관람객이면 누구든지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용은 없다. 공립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원인 이 공연은 공립박물관의 전시 특성을 살리고,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올해에는 창작 마임, 퍼포먼스, 인형극을 선보인다. 전시된 유물만 보고 가는 것이 아닌 참여형 공연을 통해 전시 주제에 대한 재미와 감성, 교육의 효과를 끌어내겠다는 것이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취지이다. 올해 첫 공연은 7월 20일부터 시작되며, 영월동굴생태관에서는 생태 인형극 '바다로 간 도롱이', 난고김삿갓문학관에서는 관람객과 함께하는 마임 '방랑댄서 김삿갓'이 8월 17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펼쳐진다. 또한 동강사진박물관에서는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특별공연으로, 전시 연계 퍼포먼스인 '사라지지 않는 흔적'을 8월 2일 오후 2시, 3시와 15일 3시에 선보인다. 사진이라는 고유한 예술적 가치를, 배우들을 통해 표현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영월군은 천연기념물 '영월 분덕재동굴'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한 종합 학술 조사 및 종합 관리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7월 11일 영월군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영월군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분덕재동굴의 학술 가치와 보존·관리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영월 분덕재동굴'은 국내에서도 희귀한 석회동굴로, 독특한 지형·지질학적 특성과 다양한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학술적·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 천연기념물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분덕재동굴 일대의 종합적인 학술 조사를 통해 동굴의 지질, 생태, 환경적 특성을 심층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장기적 보존 및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월군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분덕재동굴의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할 수 있는 보전·활용 방안을 모색하여 지역의 생태·문화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분덕재동굴은 영월의 소중한 자연유산으로, 이번 종합학술 조사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 남면도서관은 지역 주민에게 다채로운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24~30일까지 '여름! 남면도서관과 함께 칠링, 힐링'을 주제로 여름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 특강은 체험 강좌, 독서 이벤트 등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 강좌로는 7월 26일에 ‘천연 모기 기피제 만들기’와 ‘그림책 '수박수영장'을 읽고 수박화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여름 특강 기간에 워터프루프북, 캠프파이어 질문카드, 한국문학 필사노트, 책 모양 무드등으로 구성된 ‘책피서 꾸러미’를 대출하여 책과 함께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 ‘그 해, 여름이었다:레트로 사진기로 도서관에서 추억 남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체험 강좌 프로그램 및 ‘책피서 꾸러미’ 대출 이벤트는 남면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7월 15일부터 7월 23일까지 참가자 선착순 사전접수를 받는다. 여름 특강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남면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는 안내받을 수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여름 특강이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자에게 배움과 휴식이 어우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5 화성시 정조효문화제 · 정조대왕 능행차 화성구간' 개최에 앞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2025 정조대왕·혜경궁홍씨 선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대회는 시민이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로 분해 역사적 인물을 직접 연기하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상징성과 참여성을 높이기 위해 새롭게 기획됐다. 7월 21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화성시민 혹은 화성소재 직장인·대학생 등 화성시에 근거지를 둔 20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본선은 오는 8월 8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리며, 참가 접수는 7월 21일부터 7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심사는 참가자의 역사적 이해도, 전통 복식에 어울리는 이미지, 표현력, 시민 소통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인물은 전통 복식을 갖추고 화성시 대표 행사에 참여해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 역할을 맡아 홍보대사로 활동하여, 축제의 얼굴이자 상징적인 인물로서 활약하게 된다. 또한 홍보 영상 및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할 예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가 지난 12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안산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열리는 첫 공식 기념행사다. 오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 관련 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참석자 등록을 시작으로 ▲식전 공연 및 북한 음식 시식 ▲기념식 ▲표창 전수 및 축사 ▲기념촬영 ▲장기자랑 및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한 유공자 13명에게 안산시장 명의의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들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함께 나눴다. 행사를 주관한 김기백 민주평통 안산시협의회 회장은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자리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이 교류하고 화합하는 이 자리가 상생의 출발점”이라며 “안산시도 북한이탈주민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성남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양지동 행정복지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찾아가는 우리동네 일자리’ 채용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중장년층 등 취업 취약계층의 구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직자가 생활권 내에서 손쉽게 면접을 볼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소규모로 진행되며,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실질적인 매칭률 제고를 목표로 한다. 행사에는 △㈜현대에쓰앤에쓰(식품 생산) △㈜맥서브(미화) △㈜케어마스터(미화·객실관리) △성남시립노인요양센터(요양보호사) △㈜현대캐터링시스템(조리원) 등 상시근로자 5인 이상, 4대 보험 가입 사업장 5곳이 참여해 1:1 현장 면접을 통해 총 2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되며, 각 기업 부스를 순차적으로 이동하며 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제공한다. 성남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청년취업박람회(9월) △찾아가는 우리동네 일자리(야탑동, 10월) △구인·구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립도서관 책문화센터는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드로잉 프로그램 3개(포토샵 드로잉 배우기, 웹툰! 썸머스쿨 1기·2기)와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 1개(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오디오 프로그램 2개(디어 마이 오디오 카드 1·2), ▲그 외 프로그램 1개(바른 글씨 교정)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도할 계획이다. 수강생은 강릉책문화센터 누리집을 통해 오는 7월 14일(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강릉책문화센터 누리집 에서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 강릉시는 지난 13일 마카오 피셔맨스 워프(Fisherman’s Wharf)에서 열린 ‘2025 마카오 세계 미식 축제’에서 강릉의 대표 음식인 순두부 전골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2025 마카오 세계 미식 축제’의 공식 프로그램 중 하나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미식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각 도시의 고유한 음식 정체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릉시는 공식 초청을 받아 7월 13일과 15일 두 차례 쇼케이스를 참가하고 있다. 강릉시는 1차 쇼케이스에서 지역 특산물인 순두부를 활용한 ‘순두부 전골’을 주제로 요리 시연을 진행했다. 부드럽고 담백한 맛과 건강한 식문화를 소개했으며, 마카오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향신료를 조화롭게 활용한 순두부 전골로 관람객들이 강릉 음식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오는 15일 열리는 2차 쇼케이스에서는 장칼국수를 주제로 또 한 번 강릉의 맛을 세계 무대에 소개할 예정이다. 지역의 장류 문화를 담은 얼큰한 국물 요리를 통해 강릉 미식의 다양성과 깊이를 강조할 계획이다. 이화정 문화예술과장은 “1차 쇼케이스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용인특례시는 7월 19일 롯데몰 수지점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제3회 ‘롯데몰 마켓 알차다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대형유통기업 간의 상생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사회적 가치를 홍보하고자 시와 롯데몰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판매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롯데몰 수지점 1층 센터홀에서 진행된다. 행사엔 ▲참맛 사회적협동조합 ▲교육보드게임협동조합 ▲당신의부엌협동조합 ▲한국아로마테라피생활문화협동조합 ▲㈜교아당 ▲협동조합수풍로상단 ▲㈜365문화예술센터 ▲디혜협동조합 ▲거북이날다사회적협동조합 ▲㈜하이밀 ▲(사)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등 용인시 사회적경제기업 총 11개사가 참여한다. 기름‧강정‧커피‧홍시찹쌀떡‧젓갈 등 가공식품과 냉장‧냉동식품, 밀키트, 비누‧아로마오일‧디퓨저‧관절보호대 등 생활용품, 교육용 보드게임 등을 판매한다. 구리, 의정부, 전주, 춘천, 하남 등 다른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사회적경제기업이 기획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4층 그린홀에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백드롭페인팅, MDF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모현읍 처인휴게소(세종 방향 입구)에서 운영 중인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가 휴게소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장터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1회 평균 1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을 정도로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고속도로 휴게소라는 입지적 장점과 높은 유동 인구를 기반으로 지난 4월 27일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 5월 정식 개설한 뒤 6월 말까지 총 9회 운영해 4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 현재 장터에는 지역 농가 5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과 고령 농업인 등 취약계층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자립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판매 품목은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신선 채소, 화훼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소비자는 직거래 방식을 통해 품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고속도로라는 입지적 장점 덕분에 타지역 방문객도 꾸준히 찾고 있어 자연스럽게 용인시 우수 농산물 홍보 효과도 거두고 있다. 시는 로컬푸드 장터 운영 외에도 관광 정보 제공을 통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춘천시·한국관광공사·강원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춘천 미식·관광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가 지난 10~12일 3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일본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춘천의 향토 미식과 지역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돼, 많은 호평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춘천 닭갈비, 막국수와 같은 지역 대표 음식을 식당에서 직접 맛보며, 한국의 대표 미식 도시로서 춘천의 매력을 체감했다. 특히 조리과정에 직접 참여하거나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식사 형태에 주목하며, 일본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음을 확인했다. 춘천 닭갈비는 최근 일본 외식업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메뉴 중 하나다. 특유의 풍미와 다양한 사리의 조합이 일본 소비자들의 미각을 사로잡고 있으며, '춘천 스타일'이라는 명칭을 내세운 전문 매장들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인기는 단순한 음식 유행을 넘어, 방한 관광 콘텐츠로서 닭갈비가 가진 브랜드 잠재력을 방증한다. 미식 체험 외에도 △삼악산 케이블카와 △강촌 레일파크 △킹카누 체험 등을 통해 춘천의 자연경관과 체험형 관광 자원도 함께 둘러보는 일정이 마련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