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지역 원로 인사들의 모임인 여강회는 6.25 75주년을 맞아 호국 영웅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6.25 한국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브라이언트 에드워드 무어(Bryant Edward Moore)" 장군 74주년 추모행사를 가졌다. 여강회 회원 20여명은 25일 11시 여주시 단현동 강천보 남쪽 한강변에 있는 무어 장군 추모비 앞에서 작년에 이어 두번째 추모식을 진행했다. 여강회는 전 여주시청의 고위직 공무원, 사회단체장 등 30여명으로 조직된 단체로 60여년 동안 여주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는 단체이다. 무어 장군은 6.25전쟁에 중공군의 개입으로 1951년 1월4일 서울을 다시 빼앗긴 절박한 상황에서 1월말 한국전쟁에 미군 육군 9단장으로 부임했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여 연대장, 사단장으로 작전을 수행하여 연합군의 승리를 이끌었던 전쟁 영웅 이었다. 중공군의 2월 공세에 대한 대반격 작전인 "킬러작전(Killer Operation)"을 수행하며 군 도하작전과 정찰을 위해 헬리콥터를 탑승한 무어 장군은 헬기가 남한강에 추락하며 한국에 부임한지 3주만인 2월24일 56세에 전사했다. 무어 장군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은 상상극장 정기공연 ‘어둑시니’로 7월 24일부터 7월 26일까지 관객과 만난다. 공연 ‘어둑시니’는 요괴 어둑이와 인간 아이가 만나 함께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면 커지고, 외면 받으면 작아지는 한국의 전통 요괴 어둑이가 외로운 한 인간 아이와 함께 지내며 ‘진짜 관심’의 의미를 발견해 나간다. ‘어둑시니’는 2024 서울아시테지겨울축제에서 공식 선정작으로 연기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인형·오브제·그림자극 등을 활용한 환상적인 무대를 통해 관객들을 따뜻한 판타지의 세계로 이끌며, 아이와 어른 모두가 몰입할 수 있는 공연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어둑이와 외로운 아이가 어둠 속을 함께 걸으며 만들어가는 이야기가 가족단위 시민분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소중한 시간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평생학습원 5층에 위치한 상상극장은 매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정기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3월에서 5월까지 전년 대비 관람객 수가 22% 증가하며 군포시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문화원은 지난 25일 총 12주에 걸친 ‘2025 안양문화유산해설사 신규 양성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안양시의 국가유산에 대한 체계적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문화 해설을 수행할 수 있는 시민 해설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됐다. 2025년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본 과정은 강의와 실습이 병행됐으며, 안양사·안양예술공원·관양동 청동기 유적 등 관내 유적 답사와 함께 화성 용주사 및 융·건릉에 대한 관외답사를 통해 실전 중심의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기존 해설사와 신규 교육생이 함께 참여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생들은 실내 이론 강의와 현장 실습을 자연스럽게 연계하며 실질적인 해설 능력을 배양했다. 한 수료생은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 덕분에 해설사로서의 기본 소양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출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김용곤 원장은 “이번 수료생들은 안양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민간 해설사로서의 첫걸음을 내딛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수교육과 해설 기회를 제공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오는 7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남시청에서 ‘2025 성남시 대학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성남시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입시와 관련된 최신 정보 제공과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입시 지원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진학상담 전문교사 70명과 성남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멘토 30명 등 총 100명의 멘토가 참여하여 1:1 진학컨설팅을 운영한다. 학생 개개인의 성향과 전형에 맞춘 전략 수립은 물론, 자기주도적 학습법, 서류 작성 방법 등 구체적이고 깊이 있는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경기권을 중심으로 한 주요 22개 대학교가 직접 부스를 설치해 입학전형, 학과 정보, 준비 서류 등 심층 상담을 제공한다.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 및 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만큼, 입시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는 정확한 정보와 전략 수립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수시지원전략 ▲수리논술 준비법 ▲학생부종합전형 분석 ▲정시 수능 전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위영란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이 26일 화성특례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위영란 의원 주재로 진행됐으며,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 박명희 회장을 비롯한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장 및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중점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간담회에 참석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은 “돌봄의 공공성 강화를 통해 모든 시민이 기본적인 돌봄을 보장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타지자체 우수사례를 통한 지자체 주도의 통합돌봄 및 긴급돌봄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고령화와 복지 수요의 증가에 따라 지역 내 연계·협력 기반을 강화한 촘촘한 돌봄망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한편, 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은 “열악한 근무환경과 인건비 문제로 인한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며,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처우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은 물론, 관내 수탁기관 선정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통해 신뢰받는 복지 행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간담회를 주재한 위영란 의원은 “오늘 논의된 현장의 목소리를 관련부서와 함께 면밀히 검토하여, 앞으로 사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청사 이전사업 및 부서이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가 지난 23일 열린 제295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채택됐다. 이번 행정사무조사는 2023년 1월 4일, 이동환 고양시장의 신년사로 촉발된 주교동 신청사 원안 건립 중단과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청사 이전사업 및 부서이전 시도의 문제점과 행정 난맥상을 확인하고, 향후 유사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고자 실시했다. 이를 위해 2024년 9월 2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 약 8개월에 걸쳐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임홍열, 부위원장 김학영, 권선영, 권용재, 김해련, 문재호, 정민경, 조현숙, 최규진 위원)는 증인 및 참고인 28명이 출석한 6차례의 고강도 행정사무조사 등 다각적이고, 면밀한 활동을 통해 다양한 문제점과 행정 난맥상을 밝혀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집행부에 대한 지적사항 및 조치 요구사항을 도출했다. 임홍열 위원장은 이번 조사 결과 도출된 주요 지적 사항과 개선 요구 사항을 다음과 같이 명확히 제시하며, 집행부에게 근본적인 대책 수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첫 번째, 주교동 신청사 건립 사업 건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25~26일 경북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0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 여자 일반부 자유형 경기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단체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GH 여자레슬링팀은 △50kg급 김진희 △62kg급 엄지은 △76kg급 정서연 선수가 금메달, △59kg급 조은소 선수가 은메달, △65kg급 성화영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김진희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에, 김은유 감독은 지도자상에 선정되며 팀의 기량과 리더십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로써 GH 여자레슬링팀은 올해 3월 제43회 회장기, 4월 제3회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에 이어 전국대회 3연속 단체전 우승을 달성하며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했다. 개인전 첫 승전보는 GH 주장 겸 플레잉코치 엄지은 선수가 전했다. 엄 선수는 결승전에서 정혜지(인천환경공단)를 테크니컬 폴승으로 꺾으며 올해 자신의 세 번째 금메달을 추가했다. 최근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진희 선수는 결승전에서 권미선(유성구청)과의 접전 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2관왕에 올랐다. 10년 연속 국가대표 자리를 지켜온 정서연 선수는 준결승에서 박수진(대구시청)을 꺾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8일 ‘2025 경기 장애학생 이(e)-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건전한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한 온라인 축제다.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종목별 참가 신청 학생 96명을 비롯해 지도교사와 학부모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종목은 ‘정보경진대회 부문’11개 종목과 ‘e스포츠 부문’6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지체장애유형 소프트웨어 코딩 ▲시각장애유형 엑셀(ITQ) ▲게임(폴 가이즈, FC 온라인)을 시범 종목으로 신설해 종목 다양화와 학생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e스포츠 부문’에서는 학생이 선호하는 게임을 중심으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조를 이뤄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협동심과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장애인식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행사 운영으로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신장과 정보화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3분기 시행 예정인 중국 단체여행 무비자 제도 및 7~8월 휴가, 10월 국경절 황금연휴 등 중국인 여행 성수기에 맞춰 중국 최대 여행플랫폼인 씨트립과 27, 28일 이틀간 오후 6시부터 8시(한국시간 기준)까지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 : 실시간 방송을 통한 상품 소개 및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 커머스는 에버랜드 판다월드 내에 설치한 임시 스튜디오에서 씨트립 쇼호스트가 하계 휴가 등 하반기 해외 여행을 계획중인 중국 소비자 대상으로 "경기도에서 진짜 대한민국을 체험하자(京畿道真韩国)"라는 테마로 진행한다. 경기도에서 즐길 수 있는 K-관광콘텐츠와 K-푸드 등을 홍보하고, 도내 숙박시설, 관광지 입장권, 일일투어 등 80여종의 관광체험상품 판매 및 할인 이벤트도 소개한다. 첫날(27일)은 K-관광 체험을 주제로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한중 우호의 상징 판다소개 및 사파리월드 등 에버랜드 주요 즐길거리, ▲한국민속촌의 천연염색 등 이색 전통 문화 체험 프로그램, ▲쁘띠프랑스·이탈리아마을, ▲서해랑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플라잉수원 등 중국인이 선호하는 다양한 관광지를 홍보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수원블루라이온스클럽과 새마을푸줏간이 26일 삼겹살 500인분(100kg)을 수원시에 기부했다. 수원시는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4개소에 삼겹살을 배분할 예정이다. 박래용 수원블루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지난 2월 장애인복지시설에 삼겹살 500인분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4월 장애인의 날과 이번까지 지원을 이어왔다”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수원블루라이온스클럽과 새마을푸줏간은 매달 삼겹살 100kg을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하며 지속해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광교홍재도서관이 2025년 지혜학교 강좌 ‘화가의 자화상으로 떠나는 자기 탐구’ 수강생을 27일 오전 10시부터 모집한다. 화가의 자화상으로 떠나는 자기 탐구는 예술가의 자화상을 통해 자의식과 시대적 맥락을 성찰해 보는 강의다.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글쓰기 활동으로 삶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좌는 7월 16일~10월 1일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광교홍재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 ▲자화상의 탄생과 미술가의 자의식(뒤러) ▲무대 위의 주인공(카라바지오와 젠틸레스키, 쿠르베) ▲여성 화가의 자의식(소포니스바에서 발라동까지) 등 12개 주제로 12회에 걸쳐 강의한다. 광교홍재도서관 홈페이지,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27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성인 30명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지혜학교’는 인문 주제를 깊이 고찰하며 삶의 지혜를 터득할 수 있는, 대학 교양 수준의 심화 프로그램이다. 광교홍재도서관 관계자는 “예술가의 자화상을 통해 시대와 사회, 인간 내면을 사유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참여해 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팔달구보건소가 9월까지 4회에 걸쳐 팔달구 상습 흡연구역인 수원역 로데오거리를 중심으로 수원역 일대에서 금연 환경 조성 캠페인을 펼친다. 26일 수원역 로데오거리에서 캠페인을 시작해 ▲7월 경찰, 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련 부서 합동 캠페인 ▲8월 수원역 로데오거리, 금연거리 2개소 ▲9월 수원역 로데오거리·환승센터 등에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수원역 로데오거리 인근에는 순대골목, 구 짱오락실 골목 등 2곳이 금연거리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지하철역 출입구, 정류소, 택시승차대, 관련 각 시설물의 가장자리로부터 10m 이내 등 금연 구역에서 흡연하면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팔달구보건소는 피켓, 어깨띠를 활용해 금연 구역을 안내하고, 가두행진을 펼치며 금연 환경 조성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흡연단속원과 금연지도원은 금연 구역에서 지도·점검 활동을 병행한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고 주말이면 인파가 밀집하는 수원역 로데오거리를 중심으로 금연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펼치겠다”며 “간접흡연 없는 쾌적한 금연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협박, 모욕, 성희롱 등을 가해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할 경우, 수원시 공직자들은 ‘특이민원 대응 전문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특이민원으로부터 고통받는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1월 전국 최초로 ‘특이민원 대응 전문관’을 채용하고, 민원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전문관은 시청 통합민원실에 상주하며, 폭언·폭행 피해 예방부터 피해 공무원의 법적 대응까지 지원한다. ‘특이(악성)민원’은 정당한 절차나 목적에서 벗어나 비합리적이거나 공격적인 방식으로 제기하는 민원을 뜻한다. 수원시는 전문관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공직자들의 민원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11월까지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2025년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 실무교육’을 한다. 지난 6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특이민원 대응 교육’으로 순회 교육이 시작됐다. 대민 접촉 빈도가 높고, 상대적으로 연차가 낮은 구청·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진행 중이다. 특이민원 대응 전문관과 갈등조정관이 강사로 나서 수원시 실제 사례를 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2025년 사회복지 우수사례공유 경진대회’가 26일 롯데시네마 수원점에서 열렸다.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경진대회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30여 명이 참석했다. 경진대회는 기념식,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 우수사례 공유경진대회 사례 발표·시상, 사회복지 종사자 문화체험(영화 관람)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동광원,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버드내노인복지관 등 3개 사회복지시설이 제출한 우수사례 동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영상 축사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대회에서 나온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우수사례가 널리 공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조원1동 복합문화센터(장안구 조원동 733-4) 건축 설계를 공모해 ㈜에이플러스건축사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 토담 21의 공동 응모작을 선정했다. 수원시는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위해 사전에 심사위원 현장답사를 진행하고, 최종 심사에서 현장 특성을 반영해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작은 주변 환경과 도시 환경을 반영한 외부 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을 배치하고, 이용자 중심의 효율적인 실내 구성과 체계적인 주차 공간을 계획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원1동 복합문화센터는 연면적 2992.79㎡,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민들의 문화·교육·여가 활동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공공시설로 조성된다. 현재 행정복지센터와 (구)보훈회관에서 분산 운영 중인 프로그램들을 통합하고, 주차장을 조성해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복합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조원1동에 다양한 문화·교육·여가 공간이 들어선다”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소통, 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장마철 폭우·태풍으로 인한 관내 보호수와 노송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생육상태와 주변 안전 시설물을 점검했다. 나무병원 전문가, 담당 공무원 등 5명은 최근 관내 보호수 23주, 노송 34주, 노송 후계목 580주 등을 점검했다. 점검 사항은 수목 병해충 피해, 가지 부러짐·처짐 등 전반적인 수목 생육상태와 외과수술 부위 경과·안전대책(줄당김 등) 보완 여부 등이었다. 전반적으로 수목 생육상태와 안전시설물 상태는 양호했지만, 일부 보호수와 노송에서 고사지·맹아지 제거, 외과수술 부위 보완, 수관 솎기, 줄당김 설치 등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했다. 우선 보호수 15주, 노송·후계목 20주의 고사지·맹아를 제거했고, 지지대 1개(보호수)를 설치했다. 수원시는 8월까지 외과수술(4주)과 당김줄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목 진료 전문 기관과 함께 정기적으로 보호수 생육상태를 점검해 보호수 피해를 예방하겠다”며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문제를 발견하면 신속하고 적절하게 조치해 보호수를 안전하게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장마철에 대비해 이달 23일부터 물길 소통에 방해되는 폐기물을 청소하고 있다. 환경정비는 7월 11일까지 이어진다. 정비 대상은 가로변(이면도로), 보행도로(가로변), 공한지(빈땅), 골목길, 주요 산책로 등이다. 환경관리원 895명, 환경정비 장비 299대를 투입해 폐기물을 청소한다. 살수차를 활용해 보행자도로 구간도 정비한다. 이밖에 무단투기 단속반, 행복홀씨 등이 무단투기 다발 지역과 행복홀씨 입양사업지역 등에서 무단투기를 단속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장마에 대비해 가로변, 공한지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침수 방지를 위해 빗물받이 등을 청소하고 있다”며 “담배꽁초 등 쓰레기로 인해 빗물받이가 막히지 않도록 시민들께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